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황당한 게시물들이 올라왔는데요.
얼핏 보기에는 일반 공문 같아 보이는 이 문서, 무슨 문제인 걸까요?
'충청북도 공문서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인데요.
여느 공문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하단을 보니 이게 웬일일까요?
'붙임' 부분에 한 문단의 글이 함께 덧붙여져 있는데요.
글에는 "오빠 나는 연인 사이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는 서로 알고 잠드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공문을 수신한 각 시·군 담당자들은 내부 공유를 위해 인쇄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뒤늦게 인지한 충북도는 공문 작성 과정에서 담당자가 메신저로 보내기 위해 작성해둔 개인 메시지를 복사된 상태로 문서에 잘못 붙여 넣기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자문서상에서는 개인적인 메시지 글자가 흰색으로 처리돼 보이지 않아 결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공문에 들어간 의문의 '연인 대화'‥어쩌다?
[와글와글 플러스] 공문에 들어간 의문의 '연인 대화'‥어쩌다?
입력
2025-12-26 07:45
|
수정 2025-12-26 07: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