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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회의서‥통일교·신천지 수사 '지시'

청와대 첫 회의서‥통일교·신천지 수사 '지시'
입력 2025-12-31 06:09 | 수정 2025-12-3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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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청와대 복귀 후 첫 국무회의에서는 통일교와 신천지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관련 특검법이 출범하기 전에라도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이재명 대통령은 주문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와대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 뒤 처음으로 열린 국무회의.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에 대해 "헌정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용산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주권이 제자리를 찾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특검을 한다고 해서 더 언급하지 않았는데,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일단 수사에 착수하라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특검이 되면 그때 넘겨주든지 하더라도 그 전에 검찰하고 행안부하고 상의해서 누가 할지 아니면 같이 할지 해서 팀을 한번 구성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마냥 기다릴 일은 아닌 것 같고."

    이 대통령은 '정교유착 의혹'에 대해 "헌법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해 매수하고 유착한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 가리지 말고 확실하게 수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여든 야든 뭐 누구든 지위고하 막론하고 다 수사해서 이게 지금 진상규명하고 책임질 건 책임을 물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길 거 아닙니까?"

    특히, 통일교와 신천지를 함께 언급했는데, 신천지를 수사 대상으로 포함한 민주당의 특검법안에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취임 뒤 반년 동안의 국정운영을 점검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주말에는 중국을 국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1월 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경주 APEC 당시 한국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새해 외교 일정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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