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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한반도 평화 해법 논의

이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한반도 평화 해법 논의
입력 2026-01-04 12:04 | 수정 2026-01-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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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합니다.

    내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 만큼 한반도 평화와 한한령 문제 등을 두고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 대통령으로선 6년 만에, 국빈으론 8년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방문합니다.

    3박 4일간의 국빈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은 내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핵심 의제는 한반도 평화 구축과 한한령 완화가 될 전망입니다.

    남북 간 대화가 끊긴 상황에서 청와대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지난 2일)]
    "한중관계의 전면적인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겠습니다."

    한류제한 조치인 한한령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 없지만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이후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 11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에 문화 교류 공감대가 높아진 만큼 이번 회담을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한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강조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다시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 2일)]
    "우리는 당연히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화와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해 '무력을 통한 현상변경'에는 반대하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내일 오후 정상회담은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며 6일엔 이 대통령이 중국의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와 오찬을 합니다.

    이어 마지막 날엔 상하이로 이동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함께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합니다.

    MBC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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