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남효정

환율 1,470원 돌파‥"다음 달도 오를 것" 전망 늘어

환율 1,470원 돌파‥"다음 달도 오를 것" 전망 늘어
입력 2026-01-13 12:13 | 수정 2026-01-13 12:16
재생목록
    ◀ 앵커 ▶

    정부의 환율 방어 정책에도 연초부터 원달러환율이 치솟아 오늘 오전에는 1,470원을 넘어섰는데요.

    다음 달에도 환율이 지금처럼 높거나, 더 상승할 거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왔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환율은 한때 1,473원까지 뛰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22일 만입니다.

    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50원 넘게 급락해 1,420원대까지 갔던 환율이 연초부터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이 흔들리면서 달러는 오늘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가 약세면 원달러 환율은 떨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움직이면서 엔화 약세 영향을 받고 있는 겁니다.

    [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미국도 그렇고 옆 나라 일본도 그렇고 정치적인 이슈, 지정학적 이슈 이런 것들 때문에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진 것 같고."

    채권전문가들은 당분간 환율이 지금대로 유지하거나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전문가 1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62%가 다음 달에도 현재 환율이 유지될 거라고 응답했습니다.

    지난달 50%였던 응답보다 12%p 늘어난 겁니다.

    반면 다음 달 환율이 상승할 거라는 답변은 전 달보다 7%p 증가한 28%였고, 떨어질 거라는 예상은 10%로 20%p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외 여건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은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로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세청은 수출기업들의 불법 외환 거래를 집중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고환율을 틈타 수출입 대금 지급과 수령을 조정하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부당 이득을 챙기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