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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1심 선고 생중계‥전직 대통령 부인 최초

김건희 1심 선고 생중계‥전직 대통령 부인 최초
입력 2026-01-28 12:10 | 수정 2026-01-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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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잠시 뒤 2시10분부터 김건희 씨의 1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오늘 재판은 고위공직자가 아닌 피고인의 사건 중에서는 처음으로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서울중앙지법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정훈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잠시 뒤 오후 2시 10분부터 김건희 씨의 첫번째 1심 선고가 진행되는데요.

    재판부가 방송사와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오늘 선고도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선고되는 김 씨의 혐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게이트', 그리고 '명태균 게이트' 등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핵심 쟁점은 김 씨가 주가조작 세력의 시세조종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를 무혐의 처분했지만, 서울고검의 재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녹취 등을 근거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김 씨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통일교 게이트'에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를 통해 건넸다는 샤넬백과 그라프목걸이 등의 대가성을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명태균 게이트'는 명 씨가 김 씨측에 제공한 수십 차례의 여론조사의 성격에 따라 유무죄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앞서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묶어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원을 구형했고, 피선거권 자격이 연계돼있어 별도 선고가 필요한 명태균 게이트에 대해서는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당시 결심 공판에서 특검 측은 김 씨에 대해 "대한민국 법 밖에 존재해왔고, 법 위에 서있었다"고 지적했는데요.

    김 씨는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도 "억울한 점이 많고, 다툴 여지가 있는 것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의 선고를 마친 뒤 재판부는 통일교 게이트에 함께 연루돼있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선고도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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