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쇼트트랙의 황대헌 선수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평창 올림픽 은메달, 베이징 때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것에 이어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자 1500m '디펜딩 챔피언' 황대헌은 9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친 결승에서 먼저 뒤에서 레이스를 지켜보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결승선을 5바퀴 남기고 혼전 속에 경쟁자들이 우르르 넘어지자 황대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속도를 올려 선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끝내 역전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황대헌은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 바우트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에 이번 대회 5번째 메달을 안긴 황대헌은 지난 2018년 평창을 시작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대표팀]
"이 메달이 저에게는 제 스스로 증명하고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그런 소중한 메달인 것 같습니다."
8년 만의 계주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4분4초729의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1번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고비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 자리를 되찾으며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줬습니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앞서 열린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스로 가뿐히 준준결승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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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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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은메달‥3연속 올림픽 메달
황대헌, 쇼트트랙 은메달‥3연속 올림픽 메달
입력
2026-02-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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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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