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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필요시 유조선 호위"‥이란 "10척 불태워"

트럼프 "필요시 유조선 호위"‥이란 "10척 불태워"
입력 2026-03-04 12:09 | 수정 2026-03-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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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호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라며 전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대해 미 해군의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서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국제 에너지 수송로를 직접 방어하겠다는 건데, 치솟는 유가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사상 최고라며, 이걸로 전쟁을 영원히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급에서 상급의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 보유하고 있다"며 "이 비축량만으로도 전쟁을 영원히,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10척의 선박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한 10척 이상의 유조선이 각종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혁명수비대의 완전한 통제 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와 가스 수송에는 큰 차질이 빚어진 상태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은 우회 수송 방법을 찾고 있지만 물량과 안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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