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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살인 조폭' 몰려"‥'그알'에 사과 요구

"졸지에 '살인 조폭' 몰려"‥'그알'에 사과 요구
입력 2026-03-20 12:10 | 수정 2026-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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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조폭 연루설'을 보도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여당에서도 이 대통령을 겨냥한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해야 한다며 지원에 나섰는데요.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조폭 연루설'을 보도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사과 및 추후보도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 하나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당선 직후였던 지난 2018년 7월 이 대통령과 성남 지역 폭력조직 간 유착 의혹을 방송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조폭 연루설'을 주장했던 장영하 변호사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자, 추후보도를 요청한 겁니다.

    또 이 대통령은 유튜버 전한길 씨의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제 전 씨는 본인 유튜브에 국가안전기획부 공작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을 출연시켜 이 대통령의 중국 피신설 등을 방송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어제 "한심하고 악질적인 흑색선전"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엄중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황당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당에서 가장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제가 비공개회의 때 이미 특별 지시를 했습니다."

    한준호 의원도 오늘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전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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