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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백승은

"이란, 하르그섬 방어 강화‥미국 지상군 대비"

"이란, 하르그섬 방어 강화‥미국 지상군 대비"
입력 2026-03-26 12:06 | 수정 2026-03-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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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이 미국 지상군의 공격에 대비해 원유 수출 요충지인 하르그섬의 방어를 대폭 강화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몇 주간 하르그섬 현지에 병력과 방공 전력을 추가 배치했으며 미군 상륙 가능성이 있는 해안선 등으로는 각종 지뢰를 설치했습니다.

    CNN 등은 또 이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적이 이란의 섬이나 영토에서 지상 작전을 시도하거나 해상 작전으로 이란에 피해를 준다면 기습적으로 다른 전선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해상 원유 물동량의 10% 이상이 통과하는 수에즈 운하 항로의 관문인 홍해 남단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입구까지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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