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특히 석유 최고가격제 위반 등에 대한 '무관용 엄단'과 함께, 전기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동참을 강조했는데요.
국회에서도 서민 지원을 위한 '전쟁 추경'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발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중동 전쟁에 대해 이 대통령은 향후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지 예측조차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특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위험의 위치와 파급 경로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음 주 발표되는 '전쟁 추경'을 통해 대응의 큰 틀은 갖췄다며, 관계부처에 꼼꼼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내일 시행되는 2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두고도 일선 주유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담합 등 부당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전이 독점 공급하는 전기 문제를 따로 언급하며 전기요금 인상을 막기 위한 범국민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한전의 적자가 200조라고 그러죠. 그래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그 점을 고려해서 에너지 절감에 특히 전기 사용 줄이기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여당도 오늘 국회에서 '전쟁 추경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비수도권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주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대중교통비 환급사업인 K패스의 환급률을 높이고,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농·축·수산물 할인 등 민생 경제 안정 방안을 추경안에 넣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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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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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예측 어려워‥전기 절약 동참해달라"
"중동 사태 예측 어려워‥전기 절약 동참해달라"
입력
2026-03-26 12:08
|
수정 2026-03-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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