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약 2시간 전에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이란 전쟁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고 선언하면서도, 앞으로 2~3주 동안은 이란을 극도로 강력하게 타격할 거라고 했는데요.
백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 미국 현지 1일 밤 9시 대국민 연설을 갖고, 33일째 진행돼 온 이란 전쟁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룬 진전 덕분에 "핵심 전략적 목표들이 완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밝힐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극도로 강력하게 타격"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국은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할 것입니다.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2~3주'는 최근 미군의 철수 시점으로 반복해 거론했던 기간입니다.
2~3주 뒤가 종전 시점인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충돌이 곧 마무리되고 매우 빠르게 상황이 종료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정권이 교체됐다는 건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선, 이 해협을 통해 원유 수입을 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신 미국에서 수입하라며, 전쟁이 마무리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연스럽게 열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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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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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은 2~3주 이후에나‥"초강력 타격할 것"
종전은 2~3주 이후에나‥"초강력 타격할 것"
입력
2026-04-02 12:02
|
수정 2026-04-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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