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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잠시 후 시정연설‥'전쟁 추경' 처리 당부할 듯

이 대통령, 잠시 후 시정연설‥'전쟁 추경' 처리 당부할 듯
입력 2026-04-02 12:09 | 수정 2026-04-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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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위기 극복을 위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기 위해, 잠시 후 국회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열고 그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6조 2천억 원 규모 정부 추경안의 내용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쟁 추경'으로 불리는 이번 추경안에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예산 4조 8천억 원이 담겼습니다.

    전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석유 최고 가격제' 재원으로 5조 원, 산업 피해 대응과 공급망 안정에는 2조 6천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중동 전쟁 여파로 민생이 어렵고, 한국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추경이라는 선제적인 조치가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우선 거론할 걸로 보입니다.

    정부의 26조 2천억 원 규모 추경안은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재정 정책이란 점을 강조하고, 국회를 향해 신속한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4일)]
    "중동 전쟁의 충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전시 추경의 편성과 처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배가 될 것입니다."

    예산안 관련 내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외교·안보, 경제 위기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도 함께 요청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정부의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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