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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부산 경선 발표‥국힘, 갈등 지속

민주, 서울·부산 경선 발표‥국힘, 갈등 지속
입력 2026-04-09 12:20 | 수정 2026-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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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본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추가 공모에 나선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책임론과 함께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3 지방선거에 나갈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본경선을 실시했는데,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현재 전현희, 정원오, 박주민 예비후보가 본경선을 치르고 있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던 정원오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게 될 지가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 후보가 '박원순 전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똑같다'고 발언한 데다 재가공한 여론조사 수치를 홍보물에 사용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이른바 '정원오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의 부산시장 경선 결과도 오늘 발표됩니다.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경선에 도전장을 낸 양향자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가 좀 더 인지도 높은 인사를 찾겠다며 무작정 결정과 발표를 미루면서 결과적으로 기존 신청자의 위상과 경쟁력을 쪼그라뜨렸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북 지사 경선에 나선 김재원 최고위원도 경쟁자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기사를 무마하기 위해 언론사에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의혹 등을 언급하며 공개 저격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철우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되어서 본선에 진출하면 선거 기간 내내 검찰의 기소, 좌파 언론과 민주당의 파상공세를 받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가 "당을 위해 절제와 희생이 필요하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공천 파열음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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