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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물밑 대화 중"‥트럼프 "이란 합의 원해"

"미국·이란 물밑 대화 중"‥트럼프 "이란 합의 원해"
입력 2026-04-14 12:02 | 수정 2026-04-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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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이란이 물밑 대화를 진행 중이며 2차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합의를 매우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차 종전 협상 결렬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카드로 이란을 압박하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종전 협상을 이어가려는 노력이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지속적으로 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합의 도출을 위한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특히 양측이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가 휴전 기간이 끝나기 전에 두 번째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비해 세부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중재자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에 대비해 2차 협상의 일정과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대면 협상 장소로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나 스위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작됐다고 직접 알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어떤 국가가 전 세계를 상대로 협박하거나 공갈을 일삼도록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이란이 실제로 세계를 협박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냥 두지 않을 겁니다."

    또 "이란이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종전 협상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해상 봉쇄 소식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가 물밑 협상 기대감에 상승폭을 줄이면서, 6월분 브렌트유와 5월 서부텍사스산 선물 모두 99달러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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