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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레바논, 곧 휴전 발표"‥미 압박 통했나

"이스라엘·레바논, 곧 휴전 발표"‥미 압박 통했나
입력 2026-04-16 12:07 | 수정 2026-04-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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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곧 발표될 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33년 만에 평화 협상을 벌인 건데요.

    백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33년 만의 고위급 회담을 벌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이스라엘의 레바논 무차별 폭격을 멈추기 위해 미국의 중재 속에 협상이 열렸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레바논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이 곧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이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미국의 압박 속에 이뤄지는 것으로, 성사된다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이스라엘이 단기 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이 레바논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르면 현지시간 16일 휴전을 시작해 일주일 정도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다만 휴전은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 핵심 거점인 빈트 즈베일을 장악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협상 중에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요충지를 곧 함락할 것"이라며 "빈트 즈베일을 곧 격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레바논과의 대화에는 두 가지 핵심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는 헤즈볼라의 해체이고, 두 번째는 지속 가능한 평화입니다."

    또 이번 휴전이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을 포함하지만, 이스라엘군 철수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레바논 당국자의 언급도 보도됐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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