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주말쯤 다음 협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한 열흘간의 휴전에 대해선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네바다주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도 근접했다고 말했습니다.
2주간의 휴전이 연장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다음 협상을 주말쯤 할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금 협상이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의되면 조만간 발표될 것입니다."
이란이 20년 넘게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고 농축우라늄을 미국에 전달한다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아주 강력한 문서를 갖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동의했다며 최종 협상을 위해 자신이 파키스탄에 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합의가 안 되면 전투는 재개될 거라고도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합의한 열흘간의 휴전에 대해선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도 포함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레바논과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헤즈볼라까지 설득해줄 겁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트럼프 요청에 따라 휴전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일간의 휴전 기간에도 이스라엘군은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에 그대로 배치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장관들이 공식 표결을 요구했지만, 회의 시작 불과 5분 전에 소집을 통보하고 전화로 회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음을 강조했지만, 이란이 실제로 20년 넘게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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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김재용
"파키스탄 직접 갈 수 있다"‥이스라엘-레바논도 휴전
"파키스탄 직접 갈 수 있다"‥이스라엘-레바논도 휴전
입력
2026-04-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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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4-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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