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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시정 10년 심판"‥오세훈 "중도 확장"

정원오 "시정 10년 심판"‥오세훈 "중도 확장"
입력 2026-04-20 12:12 | 수정 2026-04-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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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에 서울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매머드급 선대위가 구성됐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도 경쟁상대였던 박수민, 윤희숙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매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선거를 총괄할 상임선대위원장에는 5선의 이인영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경쟁을 벌였던 박주민, 전현희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도 한정애, 남인순, 진선미 의원 등 다선 의원들이 대거 포진하는 등 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 40여명이 선대위에 참여해 '오세훈 심판'을 선언했습니다.

    [이정헌/'정원오 캠프' 수석대변인]
    "오세훈 심판 본부를 별도로 설치했습니다. 지난 오세훈 10년의 행정적 과오와 예산 낭비를 낱낱이 파헤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도 경쟁자였던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하며 원팀 의지를 다졌습니다.

    세 사람은, 어제 오 시장의 '약자 동행' 쪽방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중도 혁신 선대위'를 예고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각계각층의 그리고 또 청년, 중년, 장년이 함께 어우러진… 또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하는 대통합의 선대위 이런 것들을 지금 구상하고 있고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미니 총선급' 재보궐 선거를 위한 여야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 제주를 끝으로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끝내고, 본격적인 재보궐 공천 작업에 돌입합니다.

    이번주 안산갑과 평택을, 계양을 등의 수도권을 포함한 재보궐 공천이 본격 시작되는데,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직전인 5월 10일까지 전략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의힘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1곳의 공천을 마무리하며 민주당에 비해 공천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당 지지율 때문에 '재보선 인물난'을 겪고 있는데, 여당 유력 후보에 맞서기 위해 경기와 인천지역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 원희룡 전 장관 등 '올드보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달 말까지 지방선거 공천을 끝내고 재보궐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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