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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마다 불안 자극"‥"재개발 적임자 아냐"

"선거마다 불안 자극"‥"재개발 적임자 아냐"
입력 2026-04-28 12:11 | 수정 2026-04-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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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을 두고 맞붙은 정원오·오세훈 후보가 부동산 문제를 두고 격돌했습니다.

    양당의 기싸움도 이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된 추경호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은 재보궐 출마가 공식화된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유권자들이 예민해하는 부동산 문제를 두고 여야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오늘부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하며 소통을 강화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선거 때마다 세금 문제를 꺼내 불안을 자극하고 부동산 갈등을 키운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흑색선전으로 시민의 판단을 흐릴 수는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여전히 2022년 낡은 프레임에 갇혀 있습니다."

    또 "오 후보는 토지거래허가제를 즉흥적으로 풀었다가 35일 만에 번복해 시장 혼란을 키웠다"며 "이제 와 그 책임을 정부에 돌리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도 정원오 후보를 향해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성동구청장 시절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눈치를 보며 1만 가구가 넘는 초대형 정비사업의 좌초를 수수방관했던 전력"이 있다는 겁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여러분 박원순 시장 시절 때 무려 재건축·재개발 지구 389군데를 전부 몽땅 해지해놓고 갔어요."

    양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출마자들을 두고도 견제구를 주고받았습니다.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사의를 표하며 재보궐 출마가 공식화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정 컨트롤 타워를 출마 대기실로 변질시켰다"며 "국가 대계보다 선거공학을 앞세운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대구시장 후보로 12·3 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공천된 점을 지적하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을 공천한 "'윤 어게인' 공천"이라 맞받았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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