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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7,800선 돌파‥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장중 7,800선 돌파‥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26-05-11 12:08 | 수정 2026-05-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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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등해 처음으로 7,800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코스피 전망치를 줄줄이 높여 잡고 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급등 출발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3.7% 오른 7,775.31로 출발한 뒤, 7,800마저 넘어섰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합계는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0% 넘게 급등하며 한때 190만 원대에 처음으로 올라섰고, 삼성전자도 한때 29만 원대를 뚫으며 두 종목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효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반도체 기업이나 빅테크 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라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국내외 투자자 중심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세가 지금 이어지고 있고‥"

    국내외 증권사들도 코스피 전망치를 줄줄이 높여 잡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연말 목표가를 9,750으로 올리고, 최대 1만 2천까지 전망했습니다.

    JP모건도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1만 포인트까지 상향했습니다.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많지만, 만약 3분기 이후 이익 증가율이 꺾이기 시작한다면 기대 수익률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만약) 이익이 늘긴 하는데 이 이익의 폭발적 증가세는 조금 약화가 됐다 (가정하면) 과거의 엔비디아처럼 그렇게 되면 들고 가던 거를 좀 미리 차액 실현하려는 욕구가 생길 거예요."

    코스닥은 0.43% 오른 1,212.88로 출발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바뀌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7원 내린 1,46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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