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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피한 삼성전자‥노조 투표 남았다

최악 피한 삼성전자‥노조 투표 남았다
입력 2026-05-21 12:03 | 수정 2026-05-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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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결렬되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교섭을 직접 주재하면서 타결을 이끌었습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노사 양측이 파업을 목전에 두고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임금 교섭으로 갈등을 빚은 지 다섯 달 만의 성과입니다.

    [최승호/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저희 내부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조정 역할을 맡아주신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간 양측의 핵심 쟁점 사안이었던 성과급 지급 비율과 제도화에 양측이 서로 이견을 좁히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습니다.

    노사 양측은 대화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찾았다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여명구/삼성전자 피플DS팀장]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은 지켜지면서도, 최적의 방안을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또 대화를 통해서 찾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이 어제 오전 결렬됐을 때만 해도 파업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높았습니다.

    노조는 중노위의 조정안을 거부한 사측의 탓을 하며 총파업 강행 방침까지 밝혔습니다.

    하지만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섰습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정부가) 대화의 불씨를 살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렬된 원인을 알아야 하고, 그것을 돌파할 해법을 찾아야 하고…(노사 양측이) 충분히 대화의 의지가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노조 조합원의 투표 결과입니다.

    노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파업은 그때까지 유보됩니다.

    파업을 앞두고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삼성전자 파업의 위기는 이제 한고비 넘기게 됐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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