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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위해 메시지 교환 중"‥이견 놓고 '기싸움'

"종전 위해 메시지 교환 중"‥이견 놓고 '기싸움'
입력 2026-05-22 12:15 | 수정 2026-05-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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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위한 메시지 교환을 하고 있다고 이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합의는 아직 이지만 이견은 좁혀졌다고 하는데요,

    백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메시지 교환을 하고 있다"고 이란 반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 고위 소식통은 이같은 메시지 교환이 "합의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이견은 좁혀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라늄 농축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이 쟁점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내보내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고위 소식통들은 "이란 수뇌부가 우라늄 해외 반출 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취약해질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로 반출해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와는 반대되는 입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필요 없고 원하지도 않지만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해 폐기하게 될 것입니다. 이란이 우라늄을 갖게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란이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징수 움직임에도 미국은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전 세계 어느 누구도 통행료 제도를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을 것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상 가장 많은 수인 100개국 참여로 통행료 징수 반대 결의안이 상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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