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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개방 등 원칙적 합의"‥핵 간극 여전

"호르무즈 개방 등 원칙적 합의"‥핵 간극 여전
입력 2026-05-25 12:24 | 수정 2026-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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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이란이 우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관련 의제는 추후 논의하는 내용의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워싱턴 허유신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종전 협상 막바지에 접어든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농축 우라늄 폐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협이 다시 열리면 미국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해 준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전쟁이 끝나면 한두 달 사이 전 세계 정유 시설이 원유를 확보할 거"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핵심 쟁점인 이란 핵 관련 의제에선 여전히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무기 제조가 가능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폐기할지, 또 우라늄 농축이 언제부터 얼마나 중단될지 등은 추후 협상으로 넘어갈 거란 관측입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60일간 연장되는 휴전 기간 핵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핵무기를 갖지 않겠단 이란의 약속에 대해 호르무즈 개방 뒤 진지하게 협상할 거"라며 향후 성과가 없을 경우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언급도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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