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사고로 열차 운행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국토부는 오늘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
국토교통부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병/국토부 철도국장]
"건설안전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건설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조사위는 철거 해체 공정을 제대로 따랐는지,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지켜졌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고가차도 구조물의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사고 현장 복구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김태병/국토부 철도국장]
"철도 시설 복구는 현장 안전 확인, 구조물 안전성 점검, 전차선 복구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로 오늘 첫차부터 KTX 등 열차 130여 편 운행이 멈추거나 제한돼, 현재 80.8%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행신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와 경의선 서울역-수색역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부선 KTX는 부산역에서 서울역까지, 호남선 KTX는 목포와 여수엑스포 역에서 용산역까지 운행하고 있지만, 일반열차 상행선은 서울까지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부선 무궁화호는 대전과 부산역 구간, 호남선 무궁화호는 서대전역과 목포·여수EXPO역 구간, 장항선은 익산역과 천안역 구간에서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KTX 열차들이 임시 정차하면서, 지연도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열차 출발역과 도착역이 바뀔 수 있어,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운행이 조정된 열차의 승차권을 환불해도 위약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철도시설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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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김민형
"오늘 사고조사위 구성‥열차 운행 20% 차질"
"오늘 사고조사위 구성‥열차 운행 20% 차질"
입력
2026-05-27 12:05
|
수정 2026-05-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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