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남효정

기준금리 2.5%로 동결‥성장률은 대폭 상향

기준금리 2.5%로 동결‥성장률은 대폭 상향
입력 2026-05-28 12:14 | 수정 2026-05-28 12:31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지만, 하반기 인상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월보다 대폭 높여 2.6%로 상향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오늘까지 8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겁니다.

    금통위원 7명 중 2명은 금리를 2.75%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내놨습니다.

    한국은행은 전쟁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나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신현송/한국은행 총재]
    "종전합의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에너지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높아진 국제유가가 안정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금융통화위원회는 6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금통위원 7명이 각자 3개씩 총 21개 점을 찍는 점도표에서 올해 11월의 기준금리를 최대 3.25%까지, 지금보다 높게 예상한 점이 19개로 확인됐습니다.

    동결은 단 2개에 불과해, 앞으로 6개월 안에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신현송/한국은행 총재]
    "환율 변동성,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리스크 등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크게 높여 잡았습니다.

    전쟁 때문에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받겠지만, 반도체 경기가 좋고 추경이 있어
    국내경제가 개선될 걸로 봤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2월 전망치인 1.8%보다 0.3%포인트 높여 잡은 2.1%로 발표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물가가 오를 거라는 전망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2.7%로 0.5%포인트 높여 잡았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