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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국힘은 '역전'

이 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국힘은 '역전'
입력 2026-06-15 12:11 | 수정 2026-06-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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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1.5%로 집계돼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44.2%로 지난주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선관위 부실관리 책임론과,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44.3%를 기록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리얼미터는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에 대한 국민의힘 강경 대응과, 민주당 내 계파 갈등 국면이 맞물리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걸로 분석했습니다.

    첫 지지율 역전에 여당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선거 결과나 선거 이후의 평가 등 과정에서 내부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다시 분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퇴론에 직면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지율 반등에 힘입어 선관위 사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이 주장하는 재선거와 특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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