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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9100선 회복‥반도체 실적 기대감

코스피, 장중 9100선 회복‥반도체 실적 기대감
입력 2026-06-22 12:05 | 수정 2026-06-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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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주 지수 9천을 넘었던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 난항으로 장 초반 9천 아래까지 떨어지며 쉬어가나 싶더니,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세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대 하락하며 8,900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9,100을 회복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한때 2%대, SK하이닉스는 5%대, SK스퀘어는 9%대까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2천조 원을 재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난항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반도체 기대감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6월 중순 수출이 역대 최대치인 620억 달러를 기록한 것도 주효했습니다.

    다만 상승 종목은 148개, 하락 종목이 5배가량 더 많은 등 오늘도 반도체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지영/키움증권 연구위원]
    "반도체 수출 잘 나오는 것도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걸 또 재확인하는. '일단 반도체는 담고가자' 이 수요가 지금 우위에 있는 것 같아요."

    반도체를 중심으로 목표가도 줄줄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iM증권은 내년까지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각각 20%와 26% 높였습니다.

    한화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63만 원에서 430만 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렸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코스피 전망치를 9천에서 1만 1천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하지만 중동 협상과 이번 주 있을 MSCI 관찰 대상국 편입 여부, 오는 25일 있을 미국 마이크론 실적 발표 내용에 따라 시장이 다시 한번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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