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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18·19·20대)
<주요 발언>
한민수 “김병기 의원, 억울해도 당 전체 생각해야”
김성태 “유튜브 출연, 말로 매를 버는 행위..적절치 않아”
한민수 “충격적 녹취..상상 못 한 일이지만 개인적 일탈로 봐“
김성태 “집권당이 환부 잘 도려내면 국민의힘도 긴장할 것”
한민수 “이수진, 김현지 녹취파일 주장, 검증되지 않은 것 많아”
김성태 “특검은 어려워..민주당 스스로 명백히 밝혀야”
한민수 “이혜훈 의혹, 갑질은 잘못이지만 청문회 해명 들어봐야”
김성태 “이재명 대통령, 소탐대실한 듯..방어 쉽지 않아”
한민수 “김도읍 사의..장동혁에 경고한 것”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강선우·김병기 의원이 연루된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강선우 의원을 제명하고 정청래 대표가 직접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김병기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설사 민주당에서 제명되더라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김병기/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유튜브 뉴스토마토‘뉴스in사이다’) > 저는 정말 잘못했고 이거에 대해서 송구스럽습니다만 그것이 저는 탈당과는…제가 원내대표 때도 똑같은 말씀을 드렸는데요. 탈당과는 이걸 갖다가 정말로 연계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우리 당을 나가면 그걸로 저는 제 정치… 제가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거든요. 만약에 탈당을 안 하면 제가 제명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제 손으로 탈당을 하지 않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들으신 발언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했던 얘기입니다. 모든 의혹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강선우 의원을 두둔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가 본격화됐고 당 차원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먼저 한 의원님 어떻습니까? 오늘 이 발언 대응 적절하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 한민수 > 저희가 1월 1일 2026년 새해 첫날 동작동의 국립현충원 가서 참배를 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도 가고 그리고 바로 봉하에 가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뵙고 그다음에 평산마을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도부가 올라오자마자 1월 1일 저녁 8시에 긴급 최고위를 열어서 결정한 게 두 가지입니다. 강선우 의원에 대한, 그 직전에 탈당을 했더라고요. 근데 그와 관계없이 저희들이 제명을 했습니다. 원내대표님 계시지만 당에서 제명이라는 건 정말 최강도의 징계입니다. 제명은 아무래도 정말 정치인으로서는 치명적인 제재를 받는 건데요. 그와 함께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에서 신속한 심판 결정을 해달라고 당 지도부가 만장일치로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건 정말 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전체가 볼 때도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김병기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분명히 소명하고 싶은 게 많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일관되게 억울함을 토로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현재는 수사 중이고 아직 이게 확정된 게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김병기 의원님의 주장, 그리고 그건 충분히 윤리심판원 또는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저는 충분하게 소명이 되고 본인이 정말 어떠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 그 역시 잘 입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이건 제가 당직을 떠나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하면, 지금은 여러 가지 의혹이 또 이렇게 새롭게 제기되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김병기 의원님이 이건 꼭 소명을 해야 되겠다 하시고 언론 보도가 쏟아지다 보면 아무래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거나 잘못 해석된 부분이 있으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생겨서 하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김병기 전 원내대표님이 ‘정말 잘못했다, 송구스럽다’는 표현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당 전체를 생각하시고 한다면 유튜브입니까? 이렇게 출연하셔서 본인은 말씀하시고 싶은 게 많겠지만, 이건 수사 당국이나 아니면 당 윤리심판원이나 이런 데 말씀을 해 주시면 어떻겠는가. 이런 생각을 또 해보게 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성태 > 글쎄요. 저는 그래도 집권당 원내대표를 한 그런 입장에서 일련의 정치는 항상 어느 누구든 위기가 오게 돼 있어요. 위기가 오면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또 대응하면서 수습할 수 있는지. 거기에 자신의 모든 정치 역량이 다 묻어나는 건데, 김병기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말로 매를 버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유튜브 방송. 그건 적절치 않아요. 그런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자기가 심리적으로 여러 가지 억울하고 호소할 내용이 많다 하더라도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당에, 그리고 집권당이기 때문에 모든 이런 잘못이 있을 때 윤리심판원에서도 심사도 하게 돼 있는 것이고, 당의 윤리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징계 결정도 있을 수 있는 것인데 제명 당하더라도 자신이 먼저 탈당하지 않겠다?’ 이런 상황을 구체화시키는 것은 내공이 있는 그런 처신이라고 볼 수는 없죠. 다만 오늘 아침 방송을 통해서 강선우 의원을 두둔하고 또 일정 부분 강선우의 입장을 갖다가 마치 지난번 온 국민이 다 듣고 있었던 그 녹취 내용을 갖다가 일부 그냥 설명 보완하는 형식으로, 이건 아주 어떻게 보면 추하게 보이는 그런 모습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게 일정 부분 저렇게 공개적인 방송을 하고 있지만 강선우 의원과 입맞춤을 시도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경찰 수사가 막 들어가서 대통령도 이 부분에서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또 정청래 당대표 입장에서도 현재 당의 리더십을 고민해야 되는 그런 일벌백계를 고민하는 그런 상황인데 그걸 강선우 의원을 갖다가 또 이렇게 옹호하면 저게 상당히 경찰 수사에 어떻게 보면 자신들이 앞으로 대응할 그런 방향을 제시하는 그런 걸로 읽혀질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좀 적절치 않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 의혹이 터져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청래 대표 말씀을 하셨는데 ‘환부를 도려내겠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 이렇게 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이 어제 기자 간담회를 할 때 보니까 ‘개별 인사의 일탈이다. 공천 과정 전수조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더라고요. 민주당에서는 이 사안을 어떻게 보고 계신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 한민수 >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앞선 질문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당 지도부. 우리 당대표께서도 엄중하게, 왜냐하면 저희들이 여야 정치권 다 보더라도 그 시스템에 의해서 공천을 다 하고 난 다음에도 정말 이번처럼 이런 녹취가 됐을 거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충격을 크게 받았습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공천을 놓고 현금 얘기가 있고 돈 얘기가 있다는 건 상상할 수가 없죠. 다만 민주당이 국민의힘도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겠습니다만, 공천시스템 시스템 공천을 한 건 상당히 정착이 돼 있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조승래 사무총장이 얘기한 것처럼 이번에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당시 서울시 공관위 간사 간 대화, 이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거죠. 저는 상당히 개인의 일탈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이걸 가지고 그전에 있었던 걸 다 조사를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걸 가지고 과도하게 정치적 공세를 야당에서는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앞으로도 얘기를 쭉 하겠습니다만 그럴 자격은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럴 자격이 없고요. 거기에 대한 말씀을 드릴 거고. 그다음에 이번에 같은 경우는 우리가 저희들이 제1야당 같은 경우는 공천 룰 같은 경우가 지금 거의 세팅이 아직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여러 가지 아예 당헌 당규를 바꿔서 세팅을 했고요. 이번 같은 경우는 저희가 국민주권 시대, 우리 이재명 정부 시대에 맞춰서 권리 당원들이 정말 전면적으로 일전에 같은 경우는 광역단체장이랄지 단체장들을 권리당원들이 경선해서 뽑을 수 있게만 돼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비례대표마저도 모두 권리 당원들이 100% 들어갑니다. 그리고 기초의원도 권리당원들이 투표를 50%가 들어갑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요. 일부가 모여서 짬짜미를 해서 누구를 공천 주자. 이건 시스템으로 되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어느 지역에 있는 왜냐하면 시도당 공관위에서 기초의원들 같은 경우는 공천을 하게 돼 있거든요. 기초단체장하고 그러면 우리가 모르는 것이 또 있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걸 아예 시스템을 만들자 해서 지난번에 저희들이 당헌당규 바꿀 때 집어넣어서 통과시킨 게 공천 신문고 제도였습니다. 당사자들 같은 경우는 정말 억울하게 컷오프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상대방 어느 후보에 문제가 있는 걸 알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신문고를 통해서 신고할 수 있게 해주고 그리고 오늘 저희들이 정청래 대표가 또 발표하셨는데 클린선거 암행어사단이라고 했어요. 저희들이 전국 17개 시도에, 이건 이름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단장만 딱 공개합니다. 단장은 경찰 출신의 이상식 단장이 오늘 임명이 됐고요. 17개 시도에 이름을 밝히지 않는 비공개 활동을 할 수 있는 분들을 임명할 겁니다. 그래서 바로 해서 정말 이 일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이 일로 실망을 끼쳐드린 국민들께 저 역시 당대표와 함께 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정말 민주당에서는 이런 일이 절대 없다는 말씀을 꼭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더 투명한 공천을 하겠다. 다만 강선우·김병기 의원 건은 개인 일탈로 본다, 어떻습니까?
◎ 김성태 > 저는 그 대목이 상당히 민주당 입장에서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을 것 같아요. 정청래 당대표가 환부를 도려내겠다, 그리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 이 부분은 그동안 집권당 민주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의 그 오판을 당시 집권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이건 집권당으로서의 정치적 책임과 함께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자정 노력, 당의 변화와 쇄신, 뼈를 깎는 그런 자정 노력으로서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집권당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윤석열 비상계엄의 잘못이 있으니까 내란몰이, 내란 세력 척결이라는 그 미명 하에 되레 집권당으로서의 도리 면모를 갖추는 부분은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면 이참에 제대로 환부를 도려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당 사무총장 같은 경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나 또 강선우 의원 개별적인 일탈이다, 거기에 따른 당의 윤리감찰단에서의 판단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 이렇게 확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경계하는 의미인데, 그렇게 되면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제일 사실상 두려운 부분은 만일 집권당인 민주당이 그런 환부를 진짜 제대로 도려내는 당의 변화와 쇄신을 만들어내면 이거야말로 야당도 상당히 두려운 대목이 되는 거예요. 집권당은 그래도 여러 가지 권력을 다 가지고 있는 측면에서 이런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더라도 이걸 일정 부분 국민여론만 악화되지 않으면 수습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거든요. 그런데 되레 그것보다 이참에 이런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경우든 공천 의혹, 공천에 돈이 오고 가고 불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특혜가 이루어지는 이런 부분, 이거 바로잡고 발본색원 하겠다. 이건 엄청 변화된 모습이거든요. 근데 제가 볼 때는 그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되레 정청래 당대표에 위기가 될 수가 있는 것이고 정청래 대표는 이참에 청와대 대통령실의 입장도 있지만, 그리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당정, 당청관계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겠다, 그런 단호한 의지를 가지면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민들한테 제대로 된 평가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야당을 공격하더라도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이렇게 공격하는 모습은 아닐 건데, 만일 이걸 용두사미로 만들고 대충 덮고 가고 개별적 일탈로 처리하면서 끝내버리면 민주당. 앞으로 여러 가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이 올 겁니다.
◎ 진행자 > 덮고 가겠다는 아니실 것 같은데요.
◎ 한민수 > 아닌 거를 대표님도 아시는 거예요. 왜냐하면 대표님도 정치를 오래 하시고 있기 때문에..왜냐하면 당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1월 1일 신년 벽두에 밤 8시에 긴급 최고위를 열어서 우리 당 의원에 대해서 탈당하겠다는 의원을 제명시켜 버렸습니다. 정말 전광석화처럼 고강도의 최고 수위의 징계를 내린 거거든요. 김병기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윤리심판원의 징계 절차가 또 신속한 심판을 요구하는 안을 전 최고위원들이 의결을 했습니다. 만장일치로 당대표와 함께했기 때문에 그거는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아니 정말 김병기 전 원내대표처럼 말씀하시는 것처럼 본인의 입장이 다 소명되고 한다면 당연히 혐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지 않고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걸 어떻게 봐주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우리 국민들에게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조사가 진행 중이니까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는 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 헌금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가 된 상태입니다. 서울 동작을에서 국회의원 지낸 이수진 전 의원이 이 돈을 줬다는 구의원 2명이 쓴 탄원서를 당시 대표가 이재명 대표였는데 이재명 대표 측에 전달했는데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보좌관과 당시 이재명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김현지 실장의 녹취 파일도 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주장을.
◎ 한민수 > 일단 이수진 전 의원은 저는 면식 정도 있는 사이입니다. 제가 당시에 대통령님 당대표 때 국회의원은 아니었습니다만 원내대변인으로서 일을 했기 때문에 얼굴은 알지만, 일단 이수진 전 의원께서 주장하시는 부분들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가 본인의 주장인지를 명확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김병기 의원을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김병기 의원이 당시에 검증위원장을 했습니다. 검증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당시 현역 의원들도 모두 검증위원장 검증위에 소관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잘못된 부분들이 있으면. 그리고 이수진 의원은 당시 컷오프가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수진 의원이 이 상황에서 주장하는 부분들이 정말 다 사실인 건가. 아니면 본인의 주장인 건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김현지 부속실장이 이름이 나오니까 그동안 국민의힘이 얼마나 정말 과도한 공격,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 우리 국민들 사이에 그 이름인가 하는데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현지 당시 보좌관은 이재명 의원 대표가 아닌 의원실의 보좌관입니다. 그리고 저도 당대표 비서실장 맡으니까 곳곳에서 정말 문건도 많이 오고 편지도 많이 옵니다. 그중에 오면 저희 방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보좌관들이 당연히 당대표실에 전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가는 겁니다. 당대표 이름으로 오면, 넘기는 거고. 그러면 이수진 전 의원의 보좌관이 김현지 보좌관에게 전화해서 ‘보낸 서류 어떻게 됐습니까?’ 저게 사실이라고 한다 한들 그러면 ‘넘겼습니다’ 이렇게 얘기했겠죠. 그리고 지금 당대표실에 그 서류가 접수가 돼서 윤리감찰단으로 넘어간 것까지 다 알려진 거 아닙니까. 이게 뭐가 문제가 있습니까. 그래서 상당히 자극적으로 공격을 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이 보수 언론이나 국민의힘에서 가세를 하고 하는 것 같은데, 당대표가 현직 의원이었는데 현직 의원실에 보좌관이 있는 거고 그러면 거기에 전달을 했는데 이분이 전달을 받아서 전달을 했다,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근데 이걸 마치 지금 대통령께서 보고를 받았는데 그럴 시간도 없고요. 시점이 2023년 12월입니다. 11월, 12월. 정말로 총선을 불과 5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이었어요. 수많은 문서들, 서류, 심지어는 음해하는 것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당대표가 그걸 뭘 어떻게 인지를 합니까? 그러지 않습니다. 그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상적으로 절차를 주장한 바에 따르더라도 절차가 이루어진 거 아닙니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의 저런 주장들이 개인적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것들이 저분이 언론 인터뷰하면서 검증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면 마치 당시 당대표도 알았는데 보고받았는데 그걸 묵살한 것처럼. 이런 주장들은 저는 타당하지가 않아요. 알 겁니다. 본인도 시스템이 그렇지 않다는 걸.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고 그러니까 밝혀지는 게 맞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너무 과포장돼서 왜곡돼서 하는 건 안 좋다.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시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한 의원님이 국민의힘에서 이 부분을 공격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 김성태 > 그 부분은 바로잡아야 되는데 동작 지역구가 갑을이 있잖아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동작갑이지 않습니까. 동작갑 지역의 구의원 두 사람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병기 의원 측에다 3천만 원 두 사람이 나눠서 줬어요. 달라고 그래서 줬다는 거예요. 그런데 막상 이 사람들은 공천에서 탈락이 됐기 때문에 나중에 그 문제를 제기한 거다 이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돌려줬어요. 또 김병기 대표 의원실 그쪽에서 받은 쪽에서 돌려줬어요. 그럼 그 내용을 옆 지역구인 당시 이수진 의원에게 이걸 지방선거 공천이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진행돼야만 성공할 수 있으니까 김병기 의원 같은 사람 이거 정말 잘못했으니까 당에서 처벌해 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했는데 그 탄원서를 갖다가 당대표실에 보좌관을 하고 있는 김현지 보좌관한테 줬는데 그걸 갖다가 다시 이수진 보좌관이 확인까지 했대요. 당에 그걸 전달했다. 그래서 전달 한 쪽으로 하니까 다시 김병기 의원 당사자한테 탄원서를 갖다 준 거예요. 그렇게 해서 유야무야가 돼버린 건데, 저는 그 과정 속에서 당시 이재명 대표 보좌관이었던 김현지 지금 부속실장이 그 내용을 알고 그럼 당대표에게 보고를 했다고 자기는 이야기를 한 건데, 그럼 그 보고를 제대로 안 한 걸 가지고 보고를 했다는 건지 그런 문제도 있는 것이고 이건 국민의힘 제1야당에서 이걸 억측을 가지고 정치적 공격을 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민주당 구의원이 바로 민주당 국회의원이 된 이수진 의원 사무실에 가서 탄원서를 제출한 내용이고 그 과정이 절차가 어떻게 됐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앞으로 수사 과정이라든지 앞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이재명 당시 당대표까지도 이걸 무마하고 묵살시킨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밝혀주는 길밖에 없어요. 이건 외부에서 정당대회 내 활동을 가지고 어떻게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집권당 당시 당대표가 대통령이 돼 있는데 국민의힘 야당 측에서 경찰에 고소·고발을 한다 한들 제대로 수사가 되겠습니까. 이건 민주당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한 점 의혹없이 낱낱이 밝혀지는 길이 가장 현명한 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 말씀은 민주당 차원에서 사실관계를 조사를 해서 낱낱이 밝혀라라는 말씀이신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뇌물 관행, 부패 공천 카르텔이 매번 선거 때마다 작용했으며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도 카르텔의 정점에 있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살아있는 권력과 맞닿아 있는 중대한 범죄 수사를 경찰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특검이 필요합니다. 특검법 제정에 대한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합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야당 원내대표니까 야당 원내대표로서 지극히 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여대야소 정국에서 야당이 저런 촉구하는 내용을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저렇게 강한 입장을 냈지만, 저걸 앞으로 원내 협상이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붕괴돼 있는 상태 비슷한데 정청래 대표가 빠르게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그러니까 언제 선출돼서 여야 간에 협상을 해서 특검이든 별도의 조사기구를 만들기는 어려운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까 한 얘기가 그게 정답이에요. 민주당 자체가 정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내부 감찰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서 정청래 당대표가 정말 집권당 당대표답다. 이런 소리 들으면 민주당은 성공한 거예요. 야당은 그걸 촉구하는 겁니다. 지금.
◎ 진행자 > 민주당 안에서 자체 조사를 여러 방면으로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그렇게 하고 있고요. 우리 당이 이런 문제 있을 때 언제 덮고 가거나 자기 편이라고 그런 적 없습니다. 확실하게 할 거고요. 우리 김성태 원내대표님은 합리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저는 송언석 국힘당 원내대표 저런 말씀하니까 국민들한테 욕먹고 비판받고 버림받는다고 생각해요. 공격을 하더라도 적절한 수준에서 본인들 입장도 돌아보면서 우리는 깨끗한가. 이런 얘기를 하고 나와야 되는 거예요. 또 무슨 카르텔의 정점에 우리 대통령이 있다고 하면 지금 카르텔의 정점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었던 거 아닙니까. 그리고 거기서 같이 기생한 정치 집단이 국민의힘이잖아요. 지금의 국민의힘 지도부, 그리고 친윤들 그런 거 아닙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일절 반성도 없고 국민들께 사죄도 없는 사람들이 뭐만 생기면 자기들 건 돌아보지도 않고 이런 공격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만약에 우리 국민들 중에 최근에 이런 벌어진 일 때문에 민주당도 정신 차려 하면 저희들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당대표도 사과했고 저도 송구하다는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국힘당 송언석 원내대표나 장동혁 대표나 국힘당의 의원들은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실명까지 얘기할까요. 김정재 의원하고 친윤의 핵심이라는 이철규 의원하고 경선할 때 3억원에서 5억원이 필요하다, 이거 수사됐습니까. 본인들 밝혔어요? 김현아 의원이 공천 미끼 돈봉투 의혹 사건 났어요. 밝혔습니까? 제가 이런 얘기까지 안 하려고 합니다. 근데 본인들 마치 무슨 건수 잡은 것처럼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맞지 않고 특검 얘기도 돌아보면서 하십시오. 통일교 특검 하자고 해서 저희들이 특검법 발의했습니다. 근데 지금 하지 말자는 거예요. 통일교·신천지, 아니 대한민국은 헌법 20조 2항에 따라서 국교가 분리된 나라입니다. 그런데 정교일치가 돼서 유착 사건이 2021년 2022년 계속 벌어졌잖아요. 그 중심에 국민의힘이 있는 거 아닙니까?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고. 이거 밝히자는데 푯말 들고 나가서 ‘특검을 받아야 됩니다’ 이런 분들이, 민주당이 좋습니다, 통일교와 신천지 특검 정말 해봅시다 하니까 지금 안 하려고 빠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도 경찰이 지금 수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철저하게 수사 지켜보자고 하는데 특검 얘기 또 꺼냈어요. 제가 볼 때는 이걸 한민수도 아는데 우리 국민들이 모르시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어떤 의도로 저런 일을 하고 있는지 과도한 정치 공세, 또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고 한다. 이걸 다 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성공하지 못하는 전술을 쓰는데, 정말 국민들과 같이 가려면 합리적인 주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태 > 한민수 비서실장이 저 얘기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깨끗하게 절연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집권당으로서 늘 상시적인 자정 노력이 이어져야 집권당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가질 수 있거든요. 그게 안 됐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은 정권마저도 잃어버렸잖아요. 정권마저 잃어버린 정당 탓하면서 자정 노릇 게을리하고 소홀히 하면 똑같은 꼴 나니까 그러지 말라는 이야기예요. 정청래 당대표가 이번에 분명히 환부를 도려낸다고 그러고 전화위복의 계기를 삼겠다고 했으니까 성역 없이 제대로 한번 해보라는 이야기예요. 민주당 내적으로.
◎ 한민수 > 예, 알겠습니다.
◎ 김성태 > 김병기·강선우·최민희 앞에 장경태, 쭉 그러면 그것도 한 세트가 된단 말이에요. 이 사람들 경찰 조사 들어가 있고 지금 탈당해 있고 그렇잖아요. 이춘석 의원 문제만 보더라도 국회 의정활동 중에 주식 투자한 부분 가지고 탈당하고 경찰 조사 넘어가 있잖아요. 지금 4개월 5개월 되고 있지만 경찰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하고 있는 집단이에요. 경찰. 절대 믿으면 안 돼요. 경찰 수사 잘할 것이다, 이건 집권당은 집권당으로서 집권당 내부의 자정기능이 항상 무섭게 작동 되어져야 야당의 지나친 정치공세에도 조금 전에 그런 이야기할 수 있는 건데 안 하면서 은근슬쩍 덮고 그냥 넘어가 버리면 국민들 결코 지금의 민주당처럼 인정 계속 안 합니다. 곧 머지않아서 국민의힘과 비슷한 반열이 될 수도 있어요.
◎ 한민수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 김성태 > 그걸 유념하셔야 될 거예요.
◎ 한민수 > 전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국민의힘으로 가겠습니까. 국민들께서 대통령님 더 좋아해 주시고 우리 민주당 지지하시는 건 김성태 원내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사안이 있을 때 저희들이 온정주의로 갔다면 국민들께 더 지적을 받았을 텐데, 아까 말씀하신 차명거래 있을 때 저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제명을 해버렸고 최근에 경찰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됐기 때문에 경찰도 집권당에서 제명도 하고 제대로 수사하라고 오늘도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했기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는 거고 제대로 할 겁니다. 그리고 걱정해 주신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더 잘하고 우리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이 민주당의 자정기능을 믿으시는 것 같습니다.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혜훈 후보자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좌진 갑질 논란에 이어서 영종도 땅, 성동구 상가 투기 의혹, 대부업에 투자했다라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근데 민주당 안에서는 ‘개별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지 말라’ 이렇게 돼 있습니까?
◎ 한민수 > 그걸 명시적으로 그런 건 아닙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당직이 있든 없든 간에 집권당의 의원이라면 대통령께서 발탁한 이유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보수 언론마저도 평가를 하고 또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국민의힘의 태도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저렇게 본인들과 같이 정치를 오래 해서 본인들 정권일 때, 그리고 본인들이 집권을 했던 야당이 됐던 그 당의 공천을 다섯 번을 준 분 아닙니까. 자기들 얼굴에 침 뱉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과도하게 공격을 하고 있는 거예요. 통합 얘기를 입에 달고 산 사람들이 누굽니까. 지금의 국민의힘입니다. 그러면은 가장 중요한 무슨 정부위원회도 아니고 더 핵심적인 이재명 정부의 정부 조직 개편에서 핵심 알파요 오메가라고 할 수 있는 기획예산처 장관에 대해서 제1야당 소속의 정치인을 3선 의원 출신을 발탁했습니다. 그러면 속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잘 가서 열심히 해주시오. 청문회 때 우리가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따지겠소.’ 이게 정상이지 임명하자마자 몇 시간 되지도 않아서 모이지도 못해서 서면으로 의결해서 제명을 해버렸습니다. 그런 정당이 정상입니까?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대통령이 발탁한 이유, 가치, 철학, 그리고 분명한 대통령께서도 이런 부분, 이혜훈 후보자를 발탁할 때 정말 이혜훈 후보자를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함으로써 우리 정부가 활용하고 쓰려고 하는 정부 정책, 국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하신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금 일각에서 제기되는 논란이 있거나 문제 제기가 있으면 저는 이혜훈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들어보는 게 맞습니다. 그게 집권당 의원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제기되는 의혹들이 꼼꼼히 따져볼 게 있습니다. 제가 하나 봤어요. 부부가 공동으로 무슨 아파트 상가를 대규모로 매입했다고 하길래 이게 뭐지? 현역 의원 때 그랬나 보니까 1992년도에 유학생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그때 31년 된 사건이라도 위법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거기에 합당한 해명과 절차가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근데 보도에 따라도 1992년도에 사서 2009년, 2023년, 길게는 31년도 지난 다음에 팔았는데 매도 매입가 대비 3.8배의 수익을 거뒀다고 합니다. 31년이 지난 거거든요. 과연 이걸 투기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아주 개인적인 생각, 저는 땅 한 평도 없습니다. 저는. 그런 의혹도 있고 영종도 땅투기 의혹도 보면 배우자가 2000년에 구입했다고 그래요. 25년 전에. 매입 후에 쭉 보니까 6년 만에 3배의 차익을 거뒀다.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이때도 아마 2000년이면 이혜훈 후보자가 정치를 현역 의원이 되기 전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이겠죠. 이런 부분들과 지금의 갑질 의혹들, 저는 갑질 의혹은 본인이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만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저는 피해자를 찾아가서라도 이혜훈 후보자가 지금이라도 무릎 꿇고 사과하는 게 맞아요. 그래서 그분의 마음을 풀어야 됩니다. 그거하고 분리를 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 진행자 > 지금 청와대에서도 보니까 청문회까지는 지켜보자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살려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는데, 지금 이 후보자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김성태 >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분명히 실용주의적 그런 탕평 인사를 통해가지고 그래도 경제는 보수가 잘한다고 하니까 고환율·고물가 시대에, 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민주 진보진영 같은 경우는 확대 재정 정책에 아주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거든요. 반대로 보수진영의 경제통, 특히 이혜훈 의원 같은 경우는 건전재정을 늘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정책적으로 충돌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에 국가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국가 신인도가 하락되고 그러면 평가에서도 나빠지고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니까 자기 진영 사람을 가지고 곳간지기를 시키면 어렵겠다. 그래서 국민의힘 보수 진영 경제통을 앉혔다. 나는 이렇게 처음에 좋게 이해를 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그러려면 상당히 정치적으로 소신을 가지고 기획예산처 장관을 해야 되는데 그런 소신을 못 가질 상황이 됐어요. 농림축산부 장관 유임된 송미령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장관되기 전에는 농업 4법. 이거 되면 마치 대한민국 농업이 다 거덜나고 난리가 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세 번, 네 번 다 거부권 행사한 거거든요. 결국 이 사람 유임시켜서, 유임시키고 나니까 결자해지해서 농업4법 해야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그 문제를 해결해버리더라고요.마찬가지로 이혜훈 장관 같은 경우도 결국 확대 재정 정책을 보수진영의 아주 괜찮은 경제통인 이혜훈 의원도 지금 같은 경우에는 국가재정을 확대 재정을 통해서 민생 경제도 살려내고 경기를 부양시켜야 된다. 이렇게 가면 보수진영에 니들 할 말 없지 않냐, 이거용 이상으로 이혜훈 카드는 소탐대실이라고 봐요. 왜, 이번에 우리도 모르게 이렇게 많은 흔적들을 보좌진들 갑질 문제에다 재정 경제통이면서도 언제 저렇게 투자·투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는지, 이런 여러 가지 내용이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되레 사람이 진영 한 번 바꾸고 나니까 한민수 실장부터 해서 민주당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이 사람을 디펜스 해줘야 되고, 얼마 전까지는 윤석열 계엄이 정당했다고 그러고 아스팔트 중심에 서서 핏대 올리던 사람을 우리는 적으로 규정하고 세상이 너무 참 웃기게 돌고 도는데,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탐대실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다, 이렇게 보세요?
◎ 김성태 > 청문회 통과 과정이 보십시오.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얼마나 목을 내걸고 이혜훈 의원의 과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나 오류, 갑질, 저런 부분에 대해서 디펜스 해 낼 수 있는 의원이 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쉽지 않아요. 앞으로 상당히 이혜훈 의원은 낭떠러지에 설 공산이 크다. 마지막에 누가 낭떠러지에 설 사람을 미느냐 그걸 봐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아직 청문회 날짜 안 잡혔잖아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정치 공세의 말씀대로 갈지 아닐지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를 짧게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가 이번 주에 쇄신안 공천 혁신안 낸다고 했는데 오늘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명했거든요.
◎ 김성태 > 방송 대기실에서 한민수 의원님 들었을 수도 있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 한민수 > 취재하시더라고요.
◎ 김성태 > 확인했습니다. ‘어떻게 된 거야?’.
◎ 진행자 > 어떻게 된 거예요?
◎ 김성태 > 김도읍 의원 입장에서는 다음 주 정도에 장동혁 당대표가 인적 쇄신을 포함한 당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그걸 천명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부담을 덜어주겠다. 예행적으로는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지만 많은 의원들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 그리고 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진정 어린 대국민 사과를 계속이라도 하고 여기에 우리가 탈피해서 진정으로 제1 야당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자 이런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역할과 자기가 할 말은 다 했지 않냐. 그런 측면에서 저는 들었다고 봐요.
◎ 진행자 > 장 대표하고 생각이 달라 보이는데요?
◎ 김성태 > 그건 모르겠습니다.
◎ 한민수 > 그 얘기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
◎ 한민수 > 장동혁 대표가 장동혁호의 큰 한 축이 무너졌다고 봅니다. 큰 구멍이 생긴 거죠. 정책위의장 자리가 그리고 본인이 임명한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던진 건 장동혁 대표가 지난 12월 3일 1주년 될 때도 많은 국민들과 심지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절연을 할 거다, 윤석열·김건희와. 그런데 절연은커녕 더 끌어안겠다는 메시지를 낸 거 아닙니까. 거기에 실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쇄신안, 말이 쇄신안이지 저는 솔직한 얘기로 바뀌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바뀌는 순간 장동혁은 아스팔트 세력들, 강경 극우 세력들, 강경 보수 세력들에게 배신자로 찍힐 겁니다. 그러면 한동훈처럼 또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그걸 겁이 나서 못할 거라고 봐요. 그래서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경고하는 거죠. ‘나 그만둔다. 제대로 해라.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이걸 한 겁니다. 무슨 멋지게 포장해서 내 자리를 비켜줘서 룸이 생겼다. 그런 거 아니고요. 이제는 장동혁 대표에게 경고를 보낸 거예요. 더 이상 이런 식으로 미적거리고 또 끌어안겠다고 하면 제대로 된 쇄신안? 쇄신안도 안 될 거라고 봅니다만 이런 거 발표 못하면 당신 체제 끝날 수 있어, 경고를 한 건데 저는 장동혁 대표는 변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얼마 전에 오세훈 서울시장 딱 경고하니까 바로 되받아쳤잖아요. 너 잘라버리겠다고. 그거 아닙니까? 공천 쇄신한다는 게, 공천 안 주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식의 경고를 하고 있어요. 다 많은 언론들이 그렇게 해석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이번 사퇴는 장동혁 체제에서 가장 큰 위기가 올 것이다. 그걸 돌파해내기도 쉽지 않고 더 힘든 상황이 국민의힘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세훈 시장에게 경고를 한 겁니까?
◎ 김성태 > 모르는데 오세훈 시장이 상당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자신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다음 주 정도 있을 장동혁 대표의 그런 변화를 위한 쇄신 노력이 자정의 노력으로 국민들이 인식되어지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드디어 장동혁 대표가 변했다,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낼지 저도 대단히 궁금해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도 궁금하시다고 하니까요. 다음 주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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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1-05 14:56
|
수정 2026-0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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