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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맞수다] '재판 필리버스터' 왜?‥"윤 어게인 겨냥" "재판의 역사성은 어디로"

[맞수다] '재판 필리버스터' 왜?‥"윤 어게인 겨냥" "재판의 역사성은 어디로"
입력 2026-01-12 15:00 | 수정 2026-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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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주요 발언>

    재판 필리버스터 왜?.."윤 어게인 겨냥", "재판의 역사성 인식해야"

    민주, 김병기 탈당 압박?.."김병기가 당 압박", "애당의 길 갈 것"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피고인 8명에 대한 구형이 지난 금요일에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내일 다시 결심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들이 공소 사실 증거와 관련 없는 일방적 주장을 8시간이나 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지귀연 재판장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당시 재판 상황 먼저 보시겠습니다.

    - ‘내란’특검 측(지난 9일) >준비를 해오셨어야죠.
    - 이하상/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사 > 그거 해왔어요.
    - 지귀연/재판장 > 서 검사님.
    - 이하상 > 보면서 합시다.
    - 지귀연 > 그러니까 근데 프로랑 아마추어 차이는,
    - 김지미/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사 > 프로니까 하는 건데요.
    - 지귀연 > 프로는 징징대지 않습니다.

    - 이하상/김용현 전 장관 측 변호사(지난 9일) > 비상계엄 선포되면 맡은 바 임무 수행하고 해제되면 또 해지된 대로 임무 복귀하고, 당연한 과정이거든요. 왜 범죄로 만들어…

    - 김지미/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지난 9일) > 와, 신난다. 한밤중에 뭐 장난하듯이 국회 앞에 몰려와서 신고도 안 된 집회를 벌이면서, 이 사람들 표정을 한번 보십시오. 이런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킨 것이지. 군과 경이 폭동을 일으킨 것은 아니고.

    - 지귀연/재판장(지난 9일) > 다음 일정을 잡을지 말지 좀 정한 다음에 (그것 때문에… ) 그다음에 말씀을 드릴게요. 예, 예. 한번 생각해 보신 다음에 계속해서 진행할까요?

    - 위현석/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지난 9일) > 가장 중요한 윤석열 대통령의 변론을 모두 비몽사몽인 상황에서 중요한 변론을 그 시간에 한다는 것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 진행자 > 결국 밤 12시 넘어서까지 재판이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내일 결심공판을 한 번 더 열기로 한 겁니다. 먼저 한 의원님 저는 이런 상황을 그전에는 못 본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 한민수 > 저도 본 적 없습니다. 저 법정에 들어 있는 모든 분들이 지지난해죠, 이제. 2024년도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던 일에 대해서 그 위중함이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 위헌적 불법계엄 때문에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이 크게 다치고 죽거나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고 민주주의가 몰락할 뻔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다루기 위해서 거기에 대한 단죄를 하기 위해서 하는 재판입니다. 그런데 변호인들 저 변호인들이 결코 김용현 전 장관이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저런 식의 변론 태도랄지 내용이랄지 이게 어떤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저는 결국은 윤석열 씨부터 해서 모든 중죄는 받는 데 오히려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제가 그리고 국회에서 조 의원님도 마찬가지로 필리버스터, 의사진행 방해를 들어는 봤어도 법정에서 필리버스터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지금 변호인들이 8시간씩 저렇게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냥 질질 끌고 어떠한 목적에 의해서 또 목적이라는 게 지금 보니까 다음 판사들 임기 인사이동 전까지 끌어보겠다 이런 생각도 있는 것 같고 또 일부 변호인들은 자기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그런 식의 궤변을 퍼붓고 망언까지 내뱉고 있는데 한번 보십시오.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이나 여성 변호인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죠. 정말 계엄군을 막기 위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도한 친위 쿠데타를 막기 위해서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달려온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분들에 대해서 이런 식의 폭동을 일으켰다는 표현까지 쓰고 있습니다. 정말 엄하게 단죄를 해야 되고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를 하면 지금은 국민의힘이 하고 있죠. 국힘당이 온갖 특검 법안 개혁 법안 민생 법안을 발목 잡기 위해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면 저희 민주당을 비롯한 나머지 정당들이 힘을 모아서 그걸 해제를 시킵니다. 중단을 시켜요. 그러기 위해서 180석의 의석이 필요하고 했던 건데 그러면 저 법정에서는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지귀연 판사밖에 없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가 재판장이 그 역할을 해야 돼요. 그런데 한번 지금 보십시오. 저게 뭐 하는 태도입니까? 여기 보면 지금까지 본 것처럼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장난하는 겁니까? 본인이 지금 어떤 재판을 하고 있는지를 인식을 못하는 겁니까? 저는 지귀연 부장판사 심히 부적절하고 비판받아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저런 몰지각하고 비상식적인 변호사들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그 말에 내가 토를 단 게 아니라고 하고 도대체가 판사로서의 역량이나 역할을 하지 않고 있는 거예요. 역량도 없고. 당연히 저 상황에서는 소 지휘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계속 끌기 위해서 몇 시간씩 하면 그만하게 엄하게 꾸짖기도 하고 재판을 이끌어 가야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내일로 연기된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귀연 판사도 이제는 내일 재판에서는 본인이 공언한 것처럼 제대로 소송 지휘도 하고 제대로 판결을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셨어요? 조 의원님은.

    ◎ 조해진 > 김용현 피고의 증거조사에 시간이 많이 걸렸죠. 일단 먼저 거기부터 먼저 했으니까 한 8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그 자체를 크게 탓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특검도 증거조사에 그전에 7시간 정도 소요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 재판 자체가 거의 1년 가까이 왔기 때문에 지금 저런 식으로 증거조사의 시간을 더 소요한다고 해봐야 하루 더 하거나 아니면 이틀 더 하는 것이기 때문에 1년 중에 하루 이틀 더 하는 거 그건 큰 차이는 없거든요. 그래서 그 자체를 문제 삼을 건 저는 아닌 것 같고, 그것보다는 그렇게 증거조사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이 변호인들의 적절한 전략에서 나온 것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김용현 전 장관 본인들이 대리하고 있는 변호하고 있는 그분들의 판결 결과가 좋게 나도록 전략 또 실제로 그것이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서 저렇게 하고 있는 것인가. 그게 오히려 더 본질적인 문제 같고 재판장 입장에서 보더라도 1년 가까이 끌어왔는데 이 재판 진행해 왔는데 하루 이틀 더 변론 기회를 준다고 해서 크게 문제 될 건 없고 오히려 저렇게 길어지면 심야에까지 변론하고 해야 되면 피고인들이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들 거예요. 기사를 보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너무 지쳐서 피곤해서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건 변호인들이 저렇게 하는 것이 제대로 마지막에 유무죄를 다투는 데 있어서나 또는 형량을 정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된 변론을 하기 위한 전략이고 또 그게 효과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인데, 썩 그렇게 안 보이는 것이 왜냐하면 저런 전략도 이전에 1년 동안 쭉 끌어올 때 중간중간에 해야 되는 것이지 이 시점되면 거의 나올 거 다 나왔고 내일모레 결심하고 나면 재판장이 숙고해서 2월 중에 어차피 판결을 하게 되겠지만 1년간 심리를 진행해 오면서 어느 정도 사건의 윤곽은 재판장 머릿속에 다 들어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배석 판사들도 마찬가지고. 그런 상황에서 전략 없이 별 효과가 기대 안 되는데 저렇게 한다면 재판의 무게와 격을 떨어뜨리고 판사도 피곤해지죠. 판사가 그런 것 때문에 무죄할 건 유죄하고 작은 형을 부과할 걸 갖다가 중형을 주고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좋은 영향을 안 줍니다. 한민수 의원님 말씀처럼 저도 똑같은 결론, 과연 전략을 가지고 하는 것인가 그리고 저렇게 하는 것이 본인들이 변호하고 있는 피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나중에 판결 결과를 보고 그게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어차피 항소 상고할 건데 그때는 재판의 역사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실력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변론할 수 있는 그런 변호인들을 세워서 바라보는 국민들도 제대로 역사적인 재판을 하네, 그렇게 볼 수 있도록 됐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두 분 다 전략이 도움이 되느냐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내일 서증조사라는 빌미로 또 이렇게 얘기를 할 것 같아요. 변호인 10명이 들어와서 6시간 발언을 할 거다라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러면 지난 금요일하고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다는 건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해진 > 결과적으로는 안 좋을 수 있는데 피고인들에게 굳이 그걸 좋게 해석하자면 법정 대리를 하는 변호를 맡은 변호인들이 마지막까지 피고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다는 걸 보여주고자 하는 그런 정도의 명분이 아니라면 논리적으로나 재판 실무상으로 전략적으로 볼 때 그건 변호인들뿐만 아니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에 임하는 태도도 본인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정말 역사적인 재판에 임하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묵직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대응할 때 변론 논쟁에 있어서도 설득력을 가질 수가 있고 또 재판장이나 또 바라보는 국민들이 보더라도 조금 더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가 있는데, 과연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지에 대해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이 말씀하실 때 지귀연 재판장이 제지를 했어야 된다 소송 지휘했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지귀연 재판장이 내일은 무조건 끝내겠다고 얘기는 했거든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내일.

    ◎ 한민수 > 솔직히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지귀연 판사가 그동안 해왔던 행태나 재판을 지금까지 이끌어왔다고 해야 되나요. 재판을 관할한 그 모습을 보면 과연 이분이 12.3 내란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본인이 어떤 재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내일은 지귀연 판사도 이분이 판사 생활 몇 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인생에 있어서 판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그 순간 중 하나다라는 인식을 갖고 내일도 또다시, 내일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들이 대단히 황당무계한 주장을 가지고 오랜 시간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분들이 바라보는 건 재판장보다도 저는 윤석열 씨나 김용현 씨나 이런 사람들보다도 밖에 있는 저걸 생중계로 바라보는 윤어게인 세력을 가장 의식한 것 같아요. 윤어게인 극우 세력들, 그래서 김용현 전 변호인들이 8시간 했는데 윤석열 변호인들이 이 시간 못 채우면 욕먹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 강경 보수들 아스팔트 우파들한테. 그래서 최소 저는 8시간 끌겠다고 할 것 같아요. 할 논리도 없고 할 말도 없어도 10명인가 있다면서요. 돌아가면서 계속 끌 것 같고 그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겁니다. 그걸 제대로 지난 주에 지귀연 판사가 13일에는 ‘당신들 몇 시간만 해’ 이렇게 했었어야 돼요. 그거 자체를 안 했잖아요. 또 그 시간 길어질 거고. 그다음에 윤석열 씨도 헌재에서도 그랬고 지난번에 체포 방해 의혹이었습니까? 그때도 그렇고 이분 최후 진술하면 본인이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를 만한 얘기를 계속해요. 저는 내일도 한두 시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 시간들 그다음에 특검에서 또 특검의 논리가 있을 거 아닙니까. 거기 시간 따지면 상당히 시간이 길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연기한다거나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내일은 지귀연 부장판사가 본인의 모든 걸 걸고 내일 분명히 재판을 마무리해야 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본인들 얼굴도 알리고 또 윤어게인 세력에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했다, 이런 거 앞세우려고 하는 그런 전략 쓰지 마시고 정말 국민의 한 사람이라면 윤석열 씨 변호인들도 그렇게 할 얘기만 압축적으로 하고 질질 끌어가면서 궤변하지 마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재판이 다 중계되고 있어서 국민들도 다 지켜보고 있거든요. 내일 결심공판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어제 저녁 미국에서 귀국을 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경 시의원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는데요. 귀국 상황 먼저 보시겠습니다.

    - 김경/서울시의원(어제, 인천국제공항) >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돌려받은 1억 원은 공천 대가로 준 것 맞나요? 경찰 수사 중인 걸 알면서도 왜 출국하셨어요?) 조카들하고 오래전에 약속을 한 거여 가지고… (미국 계실 때 텔레그램 재가입하신 이유가 뭔가요. 증거인멸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 공천 헌금 건네신 거 인정하시나요?) …….

    ◎ 진행자 > 경찰이 어제 강선우 의원실 그리고 김경 시의원 집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뇌물 혐의를 적시했다고 합니다. 또 오늘 강선우 의원을 출국금지했는데요. 조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이 사안. 뭔가 경찰이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보세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해진 > 어제오늘 사이에 압수수색 들어가고 하는 걸 보면 압수수색이 이제 증거 확보 작업이지 않습니까. 지금까지는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죠. 물론 압수수색을 통해서만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도 증거 확보하는 방법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경찰은 단서를 일단 사건이 불거졌으니까 돌출하는 형태로 불거졌기 때문에 단서나 정황은 확보하고 있는 것 같고 그걸 확인하거나 아니면 위법성 여부를 판단할 증거를 확보하는 작업에 이제부터 들어갔다. 그걸 위해서 압수수색도 하고 김경 시의원도 불러서 직접 강제수사도 하고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많은 지켜보는 분들이 그렇게 느끼겠지만 경찰이 제대로 수사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 증거를 확보하고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증거를 제대로 확보해서 수사를 제대로 하고 사건의 실체를 제대로 규명할 의사가 있는 것인가가 의심스러운 상황이죠. 지금. 김경 씨 같은 경우도 사건이 접수되고 난 뒤에 경찰청에서 배당하는 데 이틀 걸려버렸고 사건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바로 배당하고 바로 착수 들어가고 바로 수사에 들어가야 되는데 배당하는데 이틀 소요했고 그 사이에 김경 씨는 미국 나가버렸고 돌아오긴 했지만 본인 말처럼 조카하고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고 그 말을 믿을 상황이 전혀 아니고, 거기 가서 한 거 텔레그램 카카오톡 이런 걸 반복해서 가입하고 탈퇴하고 했던 걸 보면 우리 상식으로는 증거인멸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잠시 나갔다 온 것밖에 안 보이고, 본인이 들어와서 자술서를 썼다는 내용도 보면 그전에는 그런 돈을 준 적도 없다고 그랬다가 지금 자술서에는 그 돈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라고 돼 있는데 그 돈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게 누구 이야기냐면 강선우 의원 이야기거든요. 결국 처음에는 강선우 의원하고 다르게 이야기했다가 자술서에는 강선우 의원하고 똑같이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그 사이에 교신을 통해서 서로 말을 맞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하고 이런 상황에서 경찰의 수사 의지도 약하면 이걸 제대로 규명할 수 있을까. 요즘은 수사기관이 제대로 규명 못한다고 해서 면피되는 게 아니고 그것도 잘못하면 나중에 행정적으로 징계를 받거나 법적으로 처벌받는 시대가 돼버렸거든요. 경찰도 정신 바짝 차려야 됩니다. 물론 집권당의 중요 인물들에 대한 수사이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건 인지상정을 이해를 하지만 요즘 그런 세상이 아니거든요. 그걸로 봐주는 세상이 아니고 나중에 결국 그것 때문에 본인들이 처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고 수사를 해야 될 겁니다.

    ◎ 진행자 > 뒤늦게 출국금지하고 압수수색하면서 증거인멸할 시간을 준 거다. 경찰수사를 지켜봐야 된다. 어떻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지금 보도를 보면 조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SNS에 가입한 것 같은 저희들이 알지 않습니까. 새로 휴대폰을 바꾸거나 그러면 뜨는 것들이 본인 전화기에 저장된 사람은 다 뜨기 때문에 이분이 전화기를 교체했구나 다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봐도 증거인멸 우려할 수밖에 없지요. 다만 경찰이 오자마자 김경 시의원 귀국하자마자 조사를 했고 그 앞서서 1억 원을 받았다고 하는 강선우 의원 측의 지역보좌관 수사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과정들을 보면 뭔가를 증거랄지 단서를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보도 보니까 김경 시의원이 우리 당에서도 그렇고 언론 지상에서도 문제가 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제 기억으로도 한 10월이나 9월쯤 해서 불법 당원 모집을 하다가 저희 당에서 자체 조사를 했어요. 제가 그때 이 사람 이름을 처음 들었습니다. 김경이란 시의원이 우리 당에 있다는 거 그때 처음 들었어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요. 한 식당에서 여러 명을 가입시키고 이상한 말하고 돌아다니고 아니 왜 강서에 있는 시의원이 본인이 무슨 영등포구청장을 출마하겠다고 돌아다니고 있을 수 없는 일 아닙니까. 그래서 바로 당에서 조사를 들어가고 징계 절차에 들어가니까 탈당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짓까지 벌인 줄 몰랐죠. 근데 그때 PC를 포맷 했다는 거예요. 그 역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거죠. 근데 경찰이 강제수사 압수수색을 하면서 그 PC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실제로 증거인멸했는지 아니면 어떤 행위를 했는지 몰라도 대한민국 경찰 수사력이 어느 수준인데요. 이거 숨길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저도 경찰이 조금 더 전광석화처럼 수사해 주기를 바랐어요. 다만 예전에 제가 경찰 출입기자도 해보고 하면 앞으로 순서라는 게 있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김경 시의원, 그리고 오늘 출국금지했다고 밝혀진 강선우 의원 소환하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소환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관련된 의원 또 다른 의원이 됐든 관련자를 소환할 겁니다. 그리고 경찰 나름대로의 지금 수사를 밟아가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이 내란도 극복한 대한민국입니다. 그런데 지금 무소속 의원님들입니다만 민주당 의원이었다거나 어느 당 의원이었다거나 그렇기 때문에 봐주기 수사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더 철저하게 수사해서 거기에 합당한 죄를 물으면 됩니다.

    ◎ 진행자 > 김경 시의원을 다시 소환을 해서 경찰이 조사를 하겠다고 했으니까 조금 더 지켜보면 내용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사람 있잖아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입니다. 오늘 민주당 윤리심판원 조사가 2시부터 있다고 돼 있는데 김 의원이 직접 나왔습니까? 의원님.

    ◎ 한민수 > 솔직히 잘 모릅니다.

    ◎ 진행자 > 나온다고 저도 예정 기사만 봐서요.

    ◎ 한민수 > 저희 윤리심판원이 독립 기구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나 우리 의원들도 알아볼 수도 없고 알아보지 않는 게 맞죠.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기자분들을 통해서 2시부터 열린다는 걸 얘기를 들었고요. 그리고 보니까 김병기 의원도 관련돼서 본인이 나가서 소명할 부분들은 소명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것으로 기자들을 통해서 전해들었기 때문에 상황은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저도 2시에 방송하러 들어오느라고 김병기 의원이 출석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이 안 돼서 여쭤봤고요. 그런데 김병기 의원이 나는 제명당하더라도 자진 탈당은 안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박수현 대변인이 어제 탈당 얘기를 공개적으로 한 상황이거든요. 당내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한민수 > 일단 지난번에도 제가 방송 나와서 유튜브 가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께서 어떠한 마음으로 아니면 어떤 본인의 억울함 같은 게 있어서 말씀하셨는지는 저도 그 취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과 당원과 지지자들 입장에서 볼 때는 이미 윤리심판원에서 신속하게 징계 논의도 하고 징계 논의를 한다는 건 본인이 이미 자료를 내야 되죠. 자료도 내고 오늘 나가서 소명한다고 하니까 그러면 소명을 하시면 됩니다. 본인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상대가 주장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전 보좌관들이 그럼 여기에 대해서는 이건 이게 잘못됐고 이건 아니다 이걸 입증을 하면 됩니다. 하기 때문에 저는 이미 10가지 이상의 고발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법적인 다툼은 김병기 의원께서 법적인 다툼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치적 사안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건 우리 민주당의 또 다른 결정을 해야 될 사안이 오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에 말씀하신 건 당시에 본인의 억울함이랄지 소명을 잘할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보고 있고요. 어제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애국 애당의 길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저는 김병기 의원께서 민주당에서 3선 의원을 하셨고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당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은 판단을 하실 거라고 봅니다. 오늘 아침에 신임 한병도 원내대표께서도 거기에 맞춰서 오늘 윤리심판원의 결론이 나지 않겠는가 이런 예측을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에서는 본인이 억울하시더라도 그 억울한 부분들은 법적으로 다투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모든 게 소명이 된다거나 하면 그건 당에서 다시 안 받을 이유가 아무것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저는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기를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지금 저희 PD가 얘기해줬는데요. 언론 속보로 김병기 의원이 출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석하면서 “무고함이 밝혀지도록 충실히 답변하겠다” 이렇게 기자들한테 얘기하고 들어갔다고 해요. 조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어떤 선택을 할 거다 보십니까?

    ◎ 조해진 > 민주당에서 제명 결정을 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고 또 변수고.

    ◎ 진행자 > 그럼 자진 탈당 가능성은 없고 민주당이 제명을 할 거냐 아니냐를 보신다는 건가요?

    ◎ 조해진 > 예, 일단 그걸 봐야 될 것 같고요. 현재까지는 본인 김병기 의원 입장은 말씀 주셨던 것처럼 강제로 내쫓으면 내쫓겨 나가겠지만 스스로는 내 발로는 안 나간다는 입장이 아직은 변화된 이야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오늘 윤리심판원에서 본인 소명하고 그때 분위기를 보고 또 입장이 변화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강제로 제명 처분할 수 있을지 봐야 될 것 같고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가정했을 때 김병기 의원의 태도가 어떨는지 그걸 순순히 수용하는지 물론 처분하면은 법적으로 소송 제기하지 않는 이상은 정치적으로는 제명되는 건데 본인의 정치적인 행동은 또 다른 거니까 그냥 받아들이는 거 하고 그걸 강하게 맞받아치는 거하고는 또 다른 정치적 선택의 문제인데 실제로 제명 결정이 내려졌을 때 김병기 의원이 어떤 태도를 보일까가 관심사인데 지금까지는 관찰자 저 같은 사람 제3자가 지켜볼 때는 김병기 의원이 당의 희망사항대로 호락호락 잘 안 움직여주는 그런 분 느낌이고 어떻게 보면 당을 좀 압박하는 듯한 느낌도 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일부분 나온 그동안 팩트를 보면 김병기 의원 본인이 여러 가지 그동안의 정치적 행동을 할 때 딱 금도를 지켜서 선을 넘지 않고 이렇게 했다기보다는 일반 정치인들이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선을 넘는 행동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야당인데 집권여당의 실세한테 청탁을 바로 부탁을 하고 이런 건 나중에 공개되면 이건 엄청난 일이거든요. 본인에게도 엄청나고 당에 끼치는 그런 영향도 파급력도 엄청난데 쉽게 쉽게 하는 분, 그런데 이분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었고 당 지난번 공천 때는 호위무사 행동대장 역할을 하면서 흔히 말하는 비명횡사 공천을 주도했고 그 사이에 얼마나 우리가 알 수 없는 그런 일들이 있었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본인이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했을까 하는 부분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결국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결국 본인의 정치적 타격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진행될지도 모르는 사법적인 그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는지 말씀드린 대로 제명 결정이 내려졌다고 가정했을 때 그걸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는지 저항해서 대항하는 것이 좋을는지 결국 본인 입장에서 생각할 거예요. 그걸 판단할 거고 당과 어떻게 어느 정도 소통이 되는가 아니면 소통 없이 그냥 충돌하는가 이거에 따라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진행자 > 지금 조 의원님이 말씀을 하셨지만 김병기 의원이 탈당을 안 하다 보니까 여러 추측이 또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당에서는 부담이 되는 면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압박도 있는 것 같은데 제명 말씀을 하셨거든요. 윤리심판원 결과와 상관없이 최고위에서 의결을 해서 당대표가 비상 징계를 하는 그런 안도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다 열려 있습니까?

    ◎ 한민수 > 일단 김병기 의원이 불과 10여 일 전에 우리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하셨습니다. 원내대표가요. 저희들은 국회의원들도 투표를 합니다만 우리 당원들도 투표를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원내대표가 된 분입니다. 10여 일 전까지만 해도 우리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이었습니다. 그런 분이 저는 일전에 어느 유튜브 출연에서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만 그 표현에도 저는 김병기 의원의 나름의 고심과 그런 게 있다고 봅니다. 그게 세간에서 호사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뭐가 있어서 압박한다,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저도 김병기 의원 알지만 그런 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를 하거나 하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고요. 그리고 지금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지금 상황이 여러 가지 힘드시고 고민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김병기 의원한테도 여러 의원님들이 당내 상황이랄지 아니면 본인의 의견을 많이 전달하고 있는 걸로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으실까 싶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아까 애당의 길도 말씀드렸고 당내 이런 분위기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정치적인 거취를 결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법적인 부분은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윤리심판원 출석하면서 충분히 소명하겠다 이건 소명하면 됩니다. 당에다도 소명하고 당에서도 판단이 있을 거 아닙니까. 판단이 내려지면 저는 여러 가지 정치적 거취에 대해서는 본인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 같고 말씀하신 비상징계라든지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제 박수현 대변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열어놓고 기자간담회를 하신 것 같아서 기자들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윤리심판원 조사 과정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한병도 의원 말씀을 하셨는데 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로 3선의 한병도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현안이 굉장히 많은데 이번 주 안에 2차 종합특검 법안 처리를 마무리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유튜브‘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수사기관이나 인력들을 대폭 확대를 해야 됩니다. 지금 예를 들어 김건희 특검법만 하더라도 이번 특검 과정에서 수사해야 될 건이 아마 100건 더 나온 것 같습니다. 경찰로 이첩된 것이요. (특검) 3가지를 합치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차 특검의) 기간도 170일 정도 하고 최대. 그다음에 수사 인력도 최대 156명까지 좀 할 수 있는 큰 규모로 해서 아예 이번에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킬 수 있도록 기간이나 규모를 좀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주 통과를 목표로 하는 거죠?
    그렇습니다. 15일 날 통과하겠습니다.

    ◎ 진행자 >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의원들 지원을 두루두루 받았다 이렇게 언론이 쓰고 있더라고요. 그렇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세요? 어떤 배경에서 한병도 의원이 선택됐다.

    ◎ 한민수 > 원내대표로 뽑힐 때요. 제가 투표를 해야 되는 입장이 되니까 네 분이 출마하셨는데 우리 조 의원님은 더 훨씬 많이 경험해보셨을 거 아닙니까? 다선이시니까 저는 초선이라, 횟수로 따지면 세 번째이긴 합니다. 세 번째이긴 한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번에 출마하신 의원님들 모두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한 분 한 분이 모두 3선인데 능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견 발표할 때 보면 제가 4표라면 다 찍어드리고 싶더라고요.

    ◎ 진행자 > 말씀은 다 그렇게들 하신대요.

    ◎ 한민수 > 한병도 의원 저도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이번에 예결위원장 하시면서 그게 크지 않았나 싶어요. 왜냐하면 이재명 정부 우리 정부가 정말 인수위도 없이 출범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갑작스럽게 생긴 조기 대선에서 출범했는데 국회 예결위원장 하시면서 여야 협상도 잘 이끌었고 그걸 통해서 법정 시한을 맞춰서 통과시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이 되게 국회에 감사함까지 표했잖아요. 되게 중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그게 다른 법안도 다 중요하지만 내년도 새해예산 올해 예산안이죠. 728조 원을 국회가 합의해서 정부와 협의 끝에 감액하고 증액해서 통과를 시킨 거예요. 그러면 정부에서는 충분히 계획대로 다 집행을 할 수 있고 하기 때문에 되게 큰 역할을 한 겁니다. 그런 역할도 있었고 예전에 청와대 정무수석도 하고 그런 능력이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평가하세요? 조 의원님.

    ◎ 조해진 > 일단 범여권의 세력은 친명 친청이 팽팽한 것 같은데 국회의원들은 친명이 좀 더 많다고 알려져 있고 그런데 원내대표 경선은 국회의원 표가 한 80% 나머지 한 20%가 권리당원 표 그렇게 돼 있고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는 범친명계로 분류가 돼 있고 조금 우위에 있었던 것 같고 세력 구도상 그렇게 돼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본인의 개인 표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평소에 민주당 안에서도 그렇지만 여야 의원들 두루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모나지 않게 행동해 온 것들이 당내 표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는데 여야 관계에 대해서 5개월짜리지만 신임 원내대표가 여야 관계를 정상화시키는 데 역할을 한다면 한병도 원내대표 같은 캐릭터를 가진 분이 할 수 있는 건데 지금까지는 어쨌든 간에 민주당 범여권 당청이 야당은 거의 국민의힘은 거의 패싱하는 그런 일방적인 의회운영, 국정운영을 해오고 있어서 그 기조에서 신임 한병도 원내대표가 방향을 틀 수 있을까. 그럴 만한 재량이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조금 의문이긴 한데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한병도라는 사람이 이 시기에 5개월짜리로 저 자리에 있는 게 의미가 있다면 그런 걸 해낼 때 의미가 있는 거고 안 그러면 강성 한병도 의원보다 훨씬 강성인 사람이 원내대표 시키면 되는데 굳이 저런 분을 시켰으면 정치적인 결과를 좀 냈으면 좋겠다는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 진행자 > 기대감을 갖고 계신다. 근데 친명-친청 말씀하셨는데 민주당 의원님들은 그런 거 없다 그거 표현하지 말라고 저한테 항상 말씀을 하시거든요. 최고위원도 3명이 새로 선출이 됐잖아요.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의원인데 이성윤·문정복 의원이 그래서 정청래 대표와 가깝다라고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정 대표 체제가 더 힘을 받았다 이렇게 언론들은 쓰고 있던데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언론들이 쓰는 것까지 제가 그거 아니라고 하긴 그렇지만,

    ◎ 진행자 > 제가 분류는 안 했습니다. 그래서.

    ◎ 한민수 > 정치하면서 한번 보십시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부 때 정무수석을 지냈습니다. 그러면 친문으로 해야 됩니까? 그런데 저도 우리 대통령님 모시고 대변인 생활 오래 했습니다만 당시에 또 우리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략기획위원장을 했어요. 지난 대선에는 전 선대위 대변인하고 본인은 상황실장이 했습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와 함께 저는 비서실장하고 있고 원내대표 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쭉 민주당의 역사가 이어지는 거고,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표로 하셨고 우리 대통령님도 대표 하셨고 정청래 대표입니다. 개인적으로야 친소관계가 있겠죠. 근데 이언주 앵커 듣는 게 정확합니다. 정말로 친청을 나누고 친명을 나누는 건 그건 말이 안 돼요. 가령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님이 당대표 때 저는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잠이 잘 안 올 때가 있습니다. 체포동의안 넘어갔을 때 어떻게 가결 표결을 던지는지 저는 그건 상상할 수가 없어요. 그럴 때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친명이 있고 반명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죠. 그건 책임을 지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대통령 아닙니까? 지금 우리 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일 못 한다는 국민들 제가 길거리 다니면서 한 명도 듣지 못했어요. 싫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을. 하지만 대통령 일 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구동성 맞아요. 그런 대통령에 대해서 우리가 성공을 시켜야 되는데 민주당에 무슨 부류가 있고 무슨 부류가 있습니까. 그건 전혀 없는 거고요. 대통령이 당선되는 순간 민주당 의원들 모두는 친명인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모아서 가는 겁니다. 그리고 조 의원님이 한병도 의원 말씀하셨는데요. 원내대표. 정말 캐릭터가 합리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취임 일성도 말씀하셨고 좀 전에 우리 인터뷰도 봤습니다만 2차 종합특검을 비롯해서 사법개혁안들 이런 법들 법왜곡제도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따박따박 그 역할을 할 겁니다. 하시겠다고 정견발표 때도 얘기했고 그 역할을 수행할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 국민들이 시대적 과제는 분명합니다. 내란 종식 뿌리째 뽑아내야 됩니다. 티끌 하나라도 처벌해야 됩니다. 뽑아내서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입니다. 거기에는 본인의 캐릭터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역사적 소임이 있기 때문에 잘 해내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이 야당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 여야 합의 있었으면 좋겠다 기대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야3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을 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헌금 사태를 수사할 특검 도입을 논의하자, 이렇게 제안을 한 건데요. 장 대표는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 이렇게 대답을 했고 조국 대표는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조 의원님은 이 제안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 좋은 제안이죠. 공천 헌금 특검은 여론의 힘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사건이 수사가 더 진행되고 새로운 의혹이 확인이 돼 가면 그 여론은 더 커질 거고 그런데 원내의석 분포상 야당이 그걸 해낼 수는 없죠. 독자적으로 특검을 해낼 수는 없는데 국민의힘이 혼자서 주장할 때하고 같은 야당 안에 이준석 개혁신당이 같이 뜻을 모을 때 하고는 민주당이 받는 압박의 무게가 다를 것이고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뭉개고 갈 수는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다 만약에 조국혁신당까지 거기에다 동의하게 되면 힘을 모으게 되면 아무리 민주당과 나머지 범여권이 180석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도 특검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근데 다만 지금 시점에서는 조국혁신당은 일단 3자 연석회의에 동의를 안 하고 있어서 빠져 있다고 봐야 되고 그런 상황인데, 어쨌든 국민의힘하고 개혁신당이라도 한뜻을 모으는 건 또 다시 공천 헌금 특검에 대한 여론의 압박을 더 강화시키고 민주당이 의석수만으로 계속 뭉개고 가기 어려운 상황으로 계속 가게 만드는 그런 측면은 있죠.

    ◎ 진행자 > 조국 대표가 거절을 했더니 이준석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오늘 다시 제안을 했더라고요. 될 수 있는 제안이다 이렇게 보세요?

    ◎ 한민수 > 그래서 본질을 보면 됩니다. 이준석 대표의 이번 제안은 선거 앞두고 본인 몸집을 키워보겠다. 요즘 사람들이 관심이 별로 없어요. 저부터도 그렇지만 이준석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던져서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했던 거고 장동혁 대표는 뭡니까. 지금 사면초가에 몰려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나 친한계 제거하려다 그것도 제대로 안 돼요. 무슨 12.3 위헌적 불법계엄에 대해서 사과 같지도 않은 이상한 얘기했다가 또 전한길로부터 세게 한 방 맞았습니다. 양쪽으로부터 잘못하면 버림받게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뭐라도 건수가 필요해요. 그런 상황에서 이준석 대표가 던졌는데 왜 더 부적절하다 하면 제가 진정성이 1도 없다고 하냐 하면 통일교 특검 얘기만 합니까? 신천지 특검 같이 해야지요. 지금 신천지 특검 절대 못하겠다고 하는 게 국민의힘 아닙니까. 저는 신천지와 국민의힘이 뭔가 큰 커넥션이 있지 않나 싶어요. 아니라면 저렇게 왜 죽기 살기로 거부합니까. 통일교 특검은 본인들이 하자고 한 거예요. 저희들이 하자고 받은 거 아닙니까. 그러면 당장 해야죠. 안 하고 버티고 있는 겁니다. 거기다가 이준석 대표가 던져놓은 거예요. 두 번째는 민주당에서 불거진 강선우 의원 건, 이런 건 가지고 얘기하던데 이준석 대표 자체가 그런 얘기를 할 정도로 당당한가 이런 생각은 해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명태균 게이트, 명태균 공천 사태로 김건희 특검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습니다. 근데 그분이 지금 이런 걸 던지면서 나는 이런 거 하고 있다는 게 우리 국민들한테 얼마나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정치적인 행위로서 둘이 하는 거고 여기에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이 왜 호응을 하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어떻게든지 판 만들어보겠다고 던져놓는 건데 헛꿈 깨시고 정말로 이분들이 특검할 생각 있으면 통일교·신천지 특검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수용하시고 경찰수사 앞서서 한 것처럼 수사 속도가 붙고 있지 않습니까. 또 통일교·신천지 특검에 대해서도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속도를 내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그 수사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얼마 전까지 국민의힘 대표 지낸 사람 아닙니까? 여러 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이런 예측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조국혁신당은 응하지 않을 거라서 이 제안은 실효성이 없는 거다. 정치적인 계산에 의한 거다.

    ◎ 한민수 > 검경 수사하면 국민의힘 관련된 통일교가 됐든 신천지가 됐든 그런 내용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 진행자 > 이혜훈 후보자 얘기를 마지막으로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두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이 나왔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 의원님은.

    ◎ 조해진 > 차남이 2014년도에 방배동 자택 근처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가 2년 동안 공익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고 삼남이 2019년 2020년 동안에 방배경찰서에서 공익요원으로 병역대체를 했는데 우리 당의 박수영 의원의 문제 제기에 따르면 한 사람도 자기 집에 가까운 데서 그렇게 공익 근무하기가 어려운데 두 아들이 그렇게 했다는 건 정말 드문 케이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경우는 누군가에게 작용하지 않고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문제 제기를 했고 그건 충분히 상식적으로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죠. 워낙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이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싶었던 게 둘째 아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복무를 시작할 때 박수영 의원이 제기한 문제 중에 하나가, 의혹 중에 하나가 두 군데가 다 원래부터 공익요원 자리가 있었던 게 아니고 2~3년 정도 하고 없어진 자리 그 시기에, 그 시기 전후로 한 2~3년간만 운영하다가 한 명씩인가 운영하다가 없어진 자리니까 더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는 그런 문제 제기인데 그건 상식적으로 할 만한 이야기죠. 의혹 제기고. 그런데 2014년의 경우에는 이혜훈 의원이 소속된 우리 당은 집권여당이었지만 본인은 원외였거든요. 국회의원이 아니고. 2019년에는 본인은 다시 국회로 돌아와서 현역 의원이었지만 우리 당은 야당이었어요. 둘 다 이혜훈 의원이 직접 작용을 해서 없는 자리 만들어내고 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해당 정부기관에서 그건 어떻게 해서 그런 없던 자리가 마련됐는지 그리고 조금 이따가 왜 없어졌는지 두 아들이 거기에 발령이 나게 된 경위가 어떻게 되는지 소상하게 소명할 필요가 있고 못하면 의혹이 더 커질 것이고 그리고 이혜훈 의원과 가족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본인도 법적으로나 또는 불법부당한 게 전혀 없다 나오지만 불법부당한 게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으니까 소명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안 되면 의혹이 사실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일단 청문회까지는 지켜보자라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신 건가요?

    ◎ 한민수 > 여야가 잠정적으로 청문회 날짜를 합의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예, 19일로 한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그렇게 듣고 있고요. 조 의원님이 자세하게 설명을 많이 하셨는데 맞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해명을 하라는 거고 이혜훈 후보자가 또 보면 원외 시절에 현역 국회의원도 아닌데 과연 그런 자리까지 만들 수 있었겠는가 안 했어야죠. 당연히. 그런 생각도 들고 있어서 특히 병역 문제, 부동산 문제 같은 경우는 의혹이 제기되면 거기에 대해서 특히 장관 후보자라면 명확한 해명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청문회를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우리 국민들이 정말 지켜볼 겁니다. 그래 이혜훈 후보자의 설명을 듣고 해명이 충분하다고 하면 다른 장관으로서 역량 이런 데에 평가가 될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잘 해명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일단 19일 청문회까지는 지켜보고 판단을 하자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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