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속기초안이며, 추후 업데이트 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조해진 > 반갑습니다.
◎ 한민수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초 오늘로 예정됐지만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최소한의 자료 제출도 하지 않았다며 청문회를 거부했고요. 민주당은 이미 합의한 청문회를 예정대로 열어서 국회의 헌법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여야 발언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박수영/국회 재정경제위원(국민의힘) > 약속했던 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된 답변은 전체의 15%에 불과했습니다. 버티기로 일관하던 후보자 측이 어제 저녁 9시가 다 돼서야 일부 추가 자료를 냈는데 생색내기에 불과한 부실 투성이였습니다. 보좌진에 대한 고성과 갑질 의혹도 위중하지만 청년들 분노를 유발하는 불법 증여, 로또 아파트 부정 청약, 기타 세 아들과 관련한 부모 찬스 등에 대해 후보자 측이 제출한 자료는 검증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 김영진/국회 재정경제위원(더불어민주당) > 전례를 파괴한, 저는 국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인사청문회라고 보고요. 국민의힘이 제출하지 않았다라는 내용의 대부분이 이런 겁니다. 한마디로 도저히 제출할 수 없는 개인정보, 그리고 대상자가 아니라 자녀들의 인권과 이것을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 진행자 > 먼저 청문회를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 입장부터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조 의원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죠?
◎ 조해진 > 저는 국회에서 상임위 간사를 하거나 상임위원장을 할 때 기본 입장이 원칙적으로 청문회는 해야 된다. 그리고 서로 의견이 틀리더라도 청문보고서 채택은 해야 된다. 그 후보자에 대해서 부적격이라고 생각된다면 청문보고서에 부적격이라고 써 넣더라도 보고서 채택을 하는 것이 맞다는 게 제 입장이었는데, 근데 그러려면 최소한의 검증 자료는 제출이 돼야 그런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우리 당에 박수영 재경위 간사 발언이나 이런 걸 보면 그동안에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됐던 많은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한 핵심 자료들, 그런 것들도 거의 안 왔고 그다음에 또 추가로 의심스러운 부분을 검증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들도 거의 안 왔기 때문에 청문회가 의미가 있으려고 하면 그런 자료들이 와서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 여부 또는 심각성 또는 위법성 여부 이런 걸 청문회장에서 확인하고 검증하고 그다음에 의심스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또 확인하고 검증하는 그런 청문회가 돼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그런 관련된 자료들이 전혀 안 왔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기왕 의혹이 제기됐던 것들은 청문회장은 그걸 검증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걸 다시 한 번 자료가 검증이 안 되는 상황에서 그냥 언론에 보도된 걸 다시 한 번 의원 입으로 한 번 더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또 지켜보는 국민들도 이미 언론을 통해서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국회의원이라는 게 자료를 가지고 새로 한 번 진위를 확인하거나 하는 게 아니고 한 번 더 리바이벌 하는 것뿐이면 지켜보는 국민들도 청문회라는 게 언론 보도보다 하나도 진전된 게 없고 그걸 그냥 반복하는 것뿐이다 하면 청문회의 필요성 가치도 그만큼 덜 느낄 것이고 그런 청문회가 되면 당의 입장에서는 정부가 임명하는 데 필요한 청문회를 거쳤다 하는 그 요식 절차뿐이고 또 상임위나 의원들 입장에서 볼 때는 본인들의 역할과 기능을 행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협조도 없었다. 그건 청문을 받을 의사도 없고 또 의미 있는 청문회를 만들기 위해서 협조할 의사도 전혀 없고 그런 청문회는 하나 마나 한 청문회다 이런 생각 때문에 청문회 개최를 동의 안 한 것 같아요. 우리 여야끼리 합의가 돼야 위원장도 그걸 할 수 있는 것인데 그렇게 해서 지금 안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아직까지 안건 상정도 안 됐다고 하고 화면에 보셨지만 이혜훈 후보자가 재경위 회의장에 들어와 있지도 않은 모습을 보셨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일단 여야가 합의를 했지요. 인사청문계획서 채택했습니다. 합의했고 그래서 증인들도 합의돼서 부르지 않았습니까? 그런 과정들이 있는데 저는 정치 공방은 할 수 있습니다만 국회는 국회가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는 후보자로서 해야 될 역할이 있고 의무가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서 장관 후보자를 국민을 대신해서 검증하고 그분의 도덕성이 무언지 정책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 부분을 검증하는 걸 지금 직무를 유기한 겁니다. 이행하지 않고 있는 거예요. 그런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저는 국민의힘 국힘당이 여러 가지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수괴를 배출한 이후 여러 기능들이 다 상실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본인들이 다섯 번을 공천한 사람이에요. 이혜훈 후보자가. 그 점을 지적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계속 요구했던 게 뭡니까. 이 사람이 이재명 정부의 이혜훈 후보자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거 아닙니까. 능력도 안 되고 도덕성도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가 됐든 자기들이 일방적 주장을 하든 계속 의혹 제기를 해왔잖아요. 그러면 저 같으면 청문회에서 이혜훈 후보자를 세워놓고 지금까지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송곳 질의하면서 따져 물어야 됩니다. 최종 목표가 뭡니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를 요구한 거잖아요. 그리고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물러나라 요구했던 거 아닙니까? 그럼 국민들이 다 보고 계시고 야당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청문회를 스스로 열지 않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이혜훈 후보자가 좀 전에 밝힌 내용을 보면 소명할 기회를 갖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료를 75%를 냈다고 했습니다. 조 의원님 상임위원장도 하셨기 때문에 알겠습니다만 저도 인사청문회 몇 차례 했지만 물론 낸 자료에 어떤 자료를 냈고 어떤 자료를 안 냈는지를 교차 검증할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75%라고 한다면 민주당 의원이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도저히 낼 수 없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저도 청문회 할 때 보면 수많은 자료 요구하는데 이건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아무리 후보자라도 낼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 제외한다면 과연 75%의 자료 제출이 이혜훈 후보자의 주장이 맞다면 적은 것인가, 이런 부분들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정무적으로 볼 때도 과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저렇게 청문회를 본인들이 합의한 청문회를 보이콧하면서 저렇게 하는 게 맞는가. 또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근본적인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어떻습니까? 한의원이 말씀하신 부분 있잖아요. 정무적으로 판단을 했을 때 청문회라는 게 야당의 장이다. 송곳 검증을 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 따져 물어야 되지 않느냐라고 지적을 하셨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 야당이 청문회에서 성과가 있으려고 하면 후보자의 해명 또는 소명에 대해서 반론할 수 있는 그런 자료가 있어야 됩니다. 어느 청문회든 간에 후보자들은 명명백백하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그런 정도가 아니면 잘 인정을 안 합니다. 워낙 확실한 건 그냥 할 수 없이 인정하고 사과하고 자기가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증거로서 물증으로서 검증되지 않은 거는 그냥 대개 다 부인하고 오늘 하루 넘어가면 끝이니까 바로 임명해버리면 끝이니까 거의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오늘 하루만 넘기자. 넘기는 방법은 말로 때우는 거죠. 이렇게 피하고 저렇게 피하고 대충 뭉개고 동문서답하고 이러면서 하루를 그렇게 하면 하루 금방 지나가 버리거든요.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기대했던 의혹들에 대한 확인이 안 이루어지는 거죠. 그러니까 말싸움밖에 안 되는 거죠. 야당의 검증 위원들의 힘은 말로서 반박할 수 없는 꼼짝할 수 없게 만드는 증거 자료를 제시하는 거거든요. 그 증거 자료라는 건 야당 입장에서 제보를 받든지 이렇게 할 수도 있지만 결정적인 건 공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료들, 국가가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기를 쓰고 자료 안 내놓으려고 그러고 국회에서는 그걸 어떻게든 받아내려고 하는 싸움이 계속되는데 우리 당에서 판단하는 건 그런 후보자는 분명히 나오면 하나하나 다 부인할 건데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건데 그렇다고 무슨 반대증거를 제시해서 언론에서 이런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증거 보십시오. 아니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기보다는 말로 할 가능성이 많고 그 말을 뒤집을 수 있는 건 물증밖에 없는데 물증은 다 제출 안 해놨고 그러면 서로 그냥 말싸움밖에 안 되는 거고 그런 건 정치적으로도 정무적으로도 실익이 없고 국민들이 봐도 야당의원들 떠드는데 전에 얼마 전까지 언론에서 보도된 거 다시 한 번 재탕 삼탕하는 것밖에 없잖아, 이러면 야당이 오히려 더 욕먹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정무적으로도 자료를 제대로 받아서 검증할 수 있는 청문회가 아니면 말싸움으로 일관하는 청문회면은 그냥 하루 시간 때우기에 들러리 서는 것밖에 안 된다. 오히려 야당이 욕먹는다 이런 판단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진행자 > 오히려 청문회를 해서 야당에 득이 될 게 별로 없다고 판단을 했을 것 같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근데 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혜훈 후보자가 자료의 75%를 냈다. 추가로 더 내겠다라고 오전에 입장을 밝혔더라고요. 이혜훈 후보자는 나는 잘 설명해 보겠다라는 입장인 것 같고 청와대도 청문회 검증 과정 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어제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도 이혜훈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명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청문회가 만약에 안 열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한민수 > 국민의힘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되고 청문회 과정이 옛날에 정말 저희들이 이 앵커 잘 아시는 현장에 기자 뛰실 때 기억나겠습니다만 그때는 이 과정들이 전체가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단편적으로 방송 뉴스나 아니면 신문 지면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만 보면 사실 하루를 때운다 이런 표현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과방위원입니다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청문회 하루 했다가 안 되니까 이틀 3일 하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다 알았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밀어붙였지만 이진숙은 정말 안 되는 사람이구나, 다 알지 않았습니까. 이혜훈 후보자는 저는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와서 모든 방송, 국회 방송도 생중계 다 합니다. 그리고 여러 공중파 방송에서도 유튜브를 통해서 다 생중계합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지켜봅니다. 지켜봐서 정말 야당의원들 질의가 허무맹랑한 건지 후보자의 소명이 제대로 된 건지 판단을 해요. 그게 여론에 다 반영이 되게 돼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이번에 국민의힘 재경위원들입니까? 이분들이 미안합니다만 능력이 없거나 준비를 제대로 안 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좀 이상하다, 뭔가 정말로 봐주기 위해서 짬짜미 한 거 아니야?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보수 언론에서도 어떻게 국회의 의무이고 야당이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역할까지 방기하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고 보고요. 말씀하신 대로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20일 내에 청문회를 열지 못할 경우 그러면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께서 10일의 기간 동안 다시 인사청문회를 해달라 아니면 청문회를 하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때에는 그 기간 내에 채택을 해달라 요구를 합니다. 그럼 법에 따르면 그 기간을 지난 다음에는 대통령이 임명을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저는 일단 오전 시간은 지났습니다만 이 방송을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신다면 이렇게 해서 본인들한테 득될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면 빨리 마음을 고쳐먹고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빨리 열어서 이혜훈 후보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들어오라고 해서 정말로 자기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면 물어보면 됩니다. 우리 국민들이 다 보고 있어요. 그러면 이혜훈 후보자가 솔직하게 정말 준비됐고 거짓 없이 답변을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이분이 정말 보수 진영에서 오신 분 아닙니까? 우리 대통령께서 능력을 높이 사서 후보자에 지명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정책적 능력을 검증해야 될 거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은 알아야 될 권리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금이라도 오후라도 하시고 오늘 밤 12시까지 청문회 했는데 부족하면 본인들이 위원장 아닙니까? 민주당을 설득해서 더 하든지 그럴 생각을 해야지 정회를 계속해서 안 하면 글쎄요.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 진행자 > 한 의원님이 정무적인 판단이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일부 언론에서 이렇게 해석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청와대에서 통합의 인물로 내정을 한 거다 지명을 한 거다.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도전이다 이런 얘기도 했잖아요. 그럼 만약에 오늘 청문회가 안 열려서 낙마를 하더라도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거 없는 거 아니냐라고 쓰는 언론도 있습니다.
◎ 한민수 > 만약에 만약을 하기 때문에 저도 어떤 말씀을 만약을 가정해서 드려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그런 얘기 좀 들었어요. 저도 기자분한테 들었는지 누구한테 들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혜훈 후보자 지명 자체가 보수 진영 국민의힘은 많은 충격을 받은 거 아닙니까. 사실 탕평 인사고 통합의 인사였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 이후에 이혜훈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제기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이른바 의도했던 방향은 성취가 됐고 현직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있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방송 가서 이상한 얘기한 거 아시죠? 이게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한 게 보수 진영이 이렇게 문제가 많다, 이거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지명한 거 아니냐, 저는 엉뚱한 얘기라고 봅니다. 아니 그건 우리 대통령님을 몰라서 하는 얘기죠. 이 중요한 장관 자리를 지명을 하고 정말 나라에 곳간을 맡기는 일 아닙니까? 그런 중요한 자리에 보수 진영이 얼마나 부패됐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누구나 썼다?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고요. 그건 좀 호사가들이 하는 얘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의 저는 이혜훈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본인의 정책적 능력과 어떤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소명을 하고 국민들께서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는 게 낫지 지금처럼 해서 시간 끌고 그러면 강행을 할 거냐 말 거냐 강행한다고 하면 국민의힘 의원들 또 로텐더홀에 가서 드러누울 겁니까? 이런 식의 국민들 보실 때 눈살 찌푸리는 행동하지 마시고 따져볼 거 있으면 청문회 자리가 있는데 어디 가서 있습니까. 빨리 따져서 좀 검증해 주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일부 언론에서 보는 정부 여당에서는 손해 볼 거 없다라는 시각은 어떻게 보십니까?
◎ 조해진 > 약간 아전인수식 해석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쪽 편에 서서 보면 그렇게 해석할 여지가 없는 건 아닌데 근데 꼼꼼히 따져보면 꼭 그렇게만 볼 수 있는가 싶은 게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제기가 된 상황에서 청문회가 제대로 안 되고 그냥 임명을 했다, 그럼 의혹은 그대로 남는 것이거든요. 물론 만약에 청문회가 최종적으로 무산된 상황에서 이혜훈 후보가 청문회가 열렸더라면 열리면 내가 해명 충분히 소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청문회가 열렸더라면 본인이 소명하고자 했던 그런 반론 그다음에 반대증거, 이걸 언론 앞에서라도 다시 반론하고 반대증거를 제출하고 해서 다 깨끗하게 소명이 됐다. 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법에 따라서 임명했다 하면 그나마 정부 여당으로서는 부담이 적은데, 지금 보면 그렇게 반론할 수 있고 또 반증이 있다고 하면 국회에다 제출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국회가 요구하는 자료 중에는 물증도 있지만 입장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 뭐냐 반론을 묻는 게 있거든요. 거기다 쭉 써내면 됩니다. 이렇게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 사실은 이런 겁니다라고 하고 증거는 이겁니다, 이렇게 딱 제출하면 되는 것이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그게 안 됐다는 거지 않습니까. 안 됐다는 걸 보면 청문회가 무산됐을 때 그럼 언론 앞에서 그걸 할 수 있는 것인가 하면은 그래서 그게 다 소명이 되면 대통령의 임명에 부담이 없겠지만 만약에 안 된다고 가정하면 임명하고 나서도 계속 임명 자체가 부담이고 임명하고 나서도 이 논란이 야당이 끝났으니까 임명 됐으니까 더 이상 문제 안 삼겠다 이러기는 어렵거든요. 그럼 임명돼 가지고 직을 수행하고 있는 과정에 이게 계속 정치적 논란이 될 수도 있어서 그건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이 될 거고 만약에 낙마가 되면 대통령이 임명을 안 한다든지 그렇더라도 보수 분열 효과는 있다 이런 분석이 있던데 그렇게 되면 대통령이 그건 명예스럽지 못한 거죠. 대통령의 국가 운영을 위해서 국정 운영을 위해서 대통령에게 부여된 어떻게 보면 신성한 인사권인데 그걸 야당 분열을 위해서 공작적으로 이용했다라고 해석이 되면 대통령 체면이 말이 아니죠. 그렇게 해석하는 그런 측면에서 저는 그렇게 해석되는 게 진짜 여당에게 도움이 될까 저는 그렇게 볼 수 없고 저는 후보자도 그렇고 청와대도 그렇고 청문회만 열리면 다 소명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도 반론을 통해서 소명할 수 있고 반대증거도 제시할 수 있다고 했으니까 그거를 빨리 제출했으면 좋겠어요. 이 하나하나에 대한 입장은 이거고 이 증거물은 이거다라고 빨리 제출해서 진짜로 깨끗하게 소명할 수 있고 야당이 더 이상 반론 비판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면 빨리 제출하면 그것도 야당도 무작정 청문회 거부를 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근데 그렇게 안 하면 야당 입장에서 볼 때 봐라 해명이 안 되니까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고 그런 알맹이 없는 껍데기 청문회 들러리 청문회 우리가 할 수 없다, 이 입장이 계속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진짜로 청문회 열리면 제가 당당하게 다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하는 걸 빨리 제출하면 좋겠어요.
◎ 진행자 > 오전에 정회를 하면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더 하라 이렇게 위원장이 얘기했다고 하는데요. 오후에 인사청문회가 열릴지는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한동훈 전 대표가 어제 SNS에 송구하다면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당원게시판 논란이 불거진 지 14개월 만인데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어제, 유튜브‘한동훈’) >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저에 대한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입니다. 당권으로 정치보복해서 저의 당적을 박탈할 수는 있어도 제가 사랑하는 우리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당내 분열과 혼란에 대한 유감은 밝혔습니다. 그런데 당원게시판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명 결정은 명백한 조작이자 정치보복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까 사과가 맞냐 안 맞냐 이 얘기가 나오는데 조 의원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조해진 > 사과는 맞죠. 사과는 맞는데 이 사과의 효과가 극대화되려고 하면 그래서 이런 꽉 막혀 있는 당내 정국이 반전되고 풀려가는 계기가 되려고 하면 구체적인 사과의 내용을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 사과뿐만 아니라 모든 사과의 기본이 가장 감동적인 사과 효과 있는 사과는 뭘 잘못했는지를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라가 그게 기본이거든요. 그건 책에도 다 나옵니다. 두리뭉실하게 하면 사과 해놓고도 효과가 적다. 뭘 잘못했고 뭐가 문제였고 내 책임이 뭔지를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사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거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가족들이 이렇게 했는데 그것이 잘못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그것뿐만 아니라 당내 범 여권의 2인자로서 집권여당 대표로서 1인자인 대통령하고 화합하지 못했다. 같이 이렇게 대화로 소통으로 풀어가지 못해가지고 충돌하고 해서 결국 이런 사태까지 왔다.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고 또 문제가 계속 제기됐던 부분이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도 사과가 필요하다. 당원게시판 문제뿐만 아니라 그걸 딱 이야기를 하고 깔끔하게 정확하게 지적해서 모두가 당신이 그게 잘못한 거 아니냐라고 그 부분을 딱 지적해서 맞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두 번째는 그 이야기만 딱 하고 끝내야지 나에 대한 징계는 조작이고 정치보복이다, 이 이야기를 안 했으면 그 이야기는 이미 했거든요. 이전에 했거든요. 윤리위 징계 처분 나오고 난 뒤에 그 이야기 한 이야기예요. 그리고 더 하고 싶다면 다음에 또 기회가 있습니다. 사과할 때는 그런 이야기는 빼고 사과만 하고 그랬으면 효과가 굉장히 컸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그게.
◎ 진행자 > 사과는 하긴 했는데 아쉬운 사과였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한 의원님.
◎ 한민수 > 조해진 의원님이 목소리를 높이고 답답해하시는 거 보니까 전혀 사과가 아닌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일전에 장동혁 대표가 12.3 계엄에 대해서 사과 같지 않은 사과를 했잖아요. 누가 사과라고 보겠습니까? 제가 그때 방송에서 사과라는 건 피해를 보신 분들이 여기에서는 당원과 국민 지지자가 되겠죠. 그분들이 볼 때 사과라고 받아들여야 진정한 사과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송구한 마음 해놓고 바로 이어서 당에서 하고 있는 징계에 대해서는 정치보복이고 조작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건 사과라고 볼 수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걸 사과라고 포장하는 쪽에서는 빨리 넘어갔으면 좋겠다. 한동훈 전 대표 측 사람들이 그러는 거고 당권파나 친윤계에서는 사과라고 보지 않을 것 같아요. 어찌 보면 더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이번 한동훈 전 대표의, 그렇기 때문에 이번 문제를 가지고 국민의힘이 다시 화합을 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전 제로에 가까워졌다. 결국 저는 이게 형식은 이랬습니다만, 송구한 마음이라고 한 번 얘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도 명확하게 당원게시판, 당게 논란이 아닙니다.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서 전직 당 대표로서 좀 송구하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는 나를 죽이기 위한 것이고 조작된 거다, 앞으로 더 가열차게 싸우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과로 볼 문제는 전혀 아니고 또 친윤계에서도 뭐라고 나오겠죠.
◎ 진행자 > 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친한계에서는 당이 정상화되는 밑거름이다 이렇게 평가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당권파 쪽에서는 알리바이용 반쪽 사과다, 이런 얘기도 하고 신동욱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전체가 참여해서 공개 검증하자라는 얘기까지 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지금 한 의원님 보시기에는 갈등이 수습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커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한민수 > 그렇습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친윤 아닙니까? 강경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일전에 정점식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지명할 때도 장동혁 대표가 거기에 국민의힘의 정책위의장은 의결권을 가진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건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 하겠다는 작심을 한 거다 이건 결심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징계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건데 그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장동혁 대표가 윤리위에서 제명 결정이 나고 반발이 거세니까 좀 이따 얘기하겠지만 단식으로 약간 모양을 바꿔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냥 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저렇게 조작이나 정치보복 얘기를 안 하고 정말로 그럴 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순간 저는 정치적으로 한동훈은 이제 끝난다고 봤는데 사과할 수 없는 거죠. 사과를 했다면 장동혁은 또 하려고 했겠죠. 그렇지 않은 상황이 왔거든요. 근데 신동욱 최고위원처럼 최고위에서 검증을 한다? 저는 대단히 모욕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나 친한계에 들릴 겁니다. 그 얘기는 최고위원 구성 자체가 한동훈 전 대표를 편들어줄 사람이 1명? 많아야 2명입니다. 나머지 정말 표현이 그렇습니다. 다구리로 공격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드러내놓고 공개 검증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한동훈은 뭘 잘못했고 부인 진 모 변호사는 이런 글을 썼고 이건 누구 IP야, 이걸 검증하겠다는 거예요. 근데 이걸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 신동욱 최고위원이 왜 이 시점에서 이걸 던졌는가를 볼 필요가 있는 거죠. 그건 한동훈 제거를 하기 위한 큰 흐름에는 전혀 변동이 없다. 결국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으로 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보면.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조 의원님은.
◎ 조해진 > 강경한 쪽에서는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고 한동훈 전 대표 사과에 대한 반응도 그런 기류를 느끼게 만드는데, 윤리위에서 결정했는데 원래는 곧바로 최고위에서 최종 의결할 걸로 봤는데 장동혁 대표가 하지 못하고 재심 열흘 기간 지켜보자라고 보류한 건 그만큼 이 문제를 그런 식으로 중징계로 해서 한동훈 전 대표를 당에서 쫓아내는 방식으로 가면 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당원들과 국민들 지지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굉장히 커질 것이다. 그것이 현 지도부에 대한 정치적 큰 부담으로 올 것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에 이대로 강행하기는 굉장히 부담이 크다라고 느껴서 그런 조치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거기다가 반쪽이든 70%든 일단 또 사과까지 했잖아요. 그러면 그런 일반적인 당원들이나 또 지지자들이 볼 때는 미흡하다 하더라도 어쨌든 사과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화합과 통합 쪽으로 좀 더 나가기를 바라고 이 문제가 풀리는 쪽으로 좀 더 진전이 되기를 바라고 그러려면 현 지도부에서 호응이 있어야 된다. 그게 완전히 끌어안고 완전히 면죄부를 주는 100%가 아니더라도 50% 사과라고 하면 50%라도 호응을 해야 된다라고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 사과 자체를 50%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라고 이야기해버리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 지도부가 어떤 전향적인 조치를 할 필요도 없다고 이야기해버리면 바라보고 있는 당원들 국민들은 소위 말하는 지도부나 당권파 또는 강경한 당내 그룹들에 대해서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이 크게, 해결이 될 수 있는 실마리가 좀 생겼는데 물꼬가 트였는데 그걸 덮어버렸다라고 더 큰 원망을 하게 되고 실망을 하게 되고 비판 정치적 부담을 씌울 거기 때문에 일부에서 그렇게 사과를 폄하하는 발언이 나왔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뭉개기는 쉽지 않다고 보여지고 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전 대표도 사과를 하면서도 불필요한 사족을 단 심정은 이해를 해요. 내 사과가 혹시라도 그동안에 당이 나한테 자기 말로는 조작하고 뒤집어 씌운 걸 인정하는 프레임에 걸리는 쪽으로 이용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건 아니다 라고 해서 사족을 단 것 같은데 정치적으로는 마이너스고 제가 볼 때는, 그 마음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사족 단 건 자기 말로 했지만 지워버리고 사과한 것만 딱 붙잡고 그 기조로 계속 나가고 그런 측면에서 일부에서 기대 요청하는 것처럼 장동혁 대표도 찾아가라.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계엄에 대해 사과했을 때도 한동훈 대표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거든요. 그런 마음으로 단식하는 데도 찾아가서 같이 격려하고 힘을 모아라. 설령 장 대표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지만 자기를 반겨줄 것 같으면 가고 아닐 것 같으면 가서 문전박대 당할 것 같으면 안 가고 그러면 정치인이 아니죠. 이걸 풀어가는 태도도 아니고 그래서 가야 된다고 하는 당 안팎의 요청도 받아들여서 행동으로 옮기고 그러면 우리 당원들이 기대하는 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디더라도 해결되는 방향으로 저는 흘러갈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 더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히 깨끗하게 사과를 했으면 쑥 풀렸을지도 모르는데 어정쩡하게 사과했기 때문에 그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장 대표 찾아가서 손 잡는 모습을 한동훈 전 대표가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 말씀대로 하면 실마리가 풀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 보이는 정황들이 지금 많잖아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최고위원회에서 공개 검증하자 이런 얘기도 나왔고 오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전 10시에 또 열렸어요. 오늘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그런 자리인데 지금 김 전 최고가 윤민우 위원장에 대해서 회피 신청을 하겠다 그리고 윤리위에서 당무위를 감찰해달라 이런 요구도 했거든요. 접점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서로 갈등 요소가 더 많아지는 그런 모습을 좀 보이고 있거든요.
◎ 조해진 > 한동훈 전 대표하고 김종혁 전 최고하고 기조가 약간 유사한 점이 있는 게 자꾸 제도적으로 절차적으로 접근하려고 하는 거지 정치적으로 풀려고 하는 게 아니고 근데 두 분 다 해결 방법은 저는 똑같아야 된다고 봅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법적으로 절차적으로 따질 게 아니라 화끈하게 사과하고 마음을 얻고 하는 쪽으로 하듯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본인의 발언 때문에 언짢았던 당원들도 있기 때문에 당에 대한 비판이 과했다 해서 언짢은 당원들도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사과하고 이런 절차적인 문제 가지고 따지지 않고 사과하고 마찬가지로 그 사과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당이 중징계하지 말고 경징계를 하든지 아니면 징계 없이 끌어안든지 그렇게 호응해야 된다고 보듯이 김종혁 전 최고가 그렇게 정치적으로 화끈하게 사과하면 당에서는 끌어안고 이 순으로 저는 가야 된다고 봅니다. 설령 만약에 그렇더라도 기강을 세우려면 최소한의 징계를 해야 된다고 하면 진짜 최소한으로 하고 완전히 정치적 생명을 끊어놓듯이 그런 식으로 보복하듯이 그런 식으로 하지 말고 이 사태를 풀어가기 위해서 한동훈 전 대표나 김종혁 전 최고가 해야 될 방향도 기조도 똑같고 사과하고 고개 숙이고 당도 그에 대해서 호응해야 될 그것도 똑같고 그렇게 가야 된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조해진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당이 움직일지는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한 의원님 말씀하실 때 장동혁 대표 단식 얘기를 했거든요. 친한계에서는 장 대표의 단식도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하는 분위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단식은.
◎ 한민수 > 좀 전에 나온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당무위 감찰해라, 그 얘기는 느끼고 있는 거죠. 이미 봉합할 시기는 아니다. 만약에 덮고 갈 정도라면 저분이 저렇게 나오겠습니까? 저건 강하게 자기를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건 정치적으로 지방선거 출마도 못하고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정치적 재기가. 그걸 알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명백한 정치보복이다 조작이다 한 순간 깔끔하게 사과 말은 쉽죠. 한동훈 전 대표 깔끔하게 사과하는 순간 그래 너 죄 지었다고 인정했지? 그럼 벌을 받아야지, 저는 장동혁은 그렇 게 나올 거라고 봅니다. 못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지금 단식하면서 얘기하지 않습니까. 시간을 끌려고 한다. 저는 그것보다는 이분이 일전에 이준석 대표였나요. 제 기억으로 국민의힘이 쫓아내려고 할 때 법적으로 문제가 돼서 한번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그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절차적인 문제를 깔끔하게 하려고 하는 측면도 있어 보여요.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법조인이기도 하니까 가처분 신청하겠다고 공언을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과정 속에 이걸 어떻게 국면을 바꾸기 위해서 장동혁 대표가 단식에 들어갔다고 보지는 않아요. 그리고 이렇게 욕을 먹는 이유는 단식 5일째고 들어보니까 단식 4일째 5일째가 가장 첫 위기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곡기를 끊은 분한테 매정한 얘기를 하면 안 되는데 저도 하고 싶진 않는데 근데 진정성이 없어 보이니 오죽하면 일각에서 본인들 당 내부에서도 단식쇼라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건데 일단 시기적으로 잘 맞지가 않는 것 같아요. 일제히 계속 얘기한 것처럼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그런 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당내에서 본인이 처한 위치가 좋지 않지 않습니까. 당도 계속 흔들리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단식으로 돌파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판을. 또 여기에서 내용이 전혀 동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통일교 특검을 민주당 보고 받으라고 밥을 안 먹겠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단식투쟁이 아니라 단식투정이란 얘기를 듣는 겁니다. 왜냐, 통일교 특검 저희들이 받겠다고 했잖아요. 저희들은 검경 수사가 속도도 있고 빠를 것 같습니다. 해서 빨리 수사하면 좋겠습니다 했더니 안 된다는 거예요. 끝까지 통일교 특검 받으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통일교 특검의 핵심이 뭡니까. 우리 헌법 20조 2항을 어긴 대한민국은 국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치와 종교는 분리된다, 명확히 규정이 있어요. 그런데 통일교가 어떻게 했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유착돼서 국민의힘과 유착돼서 정교유착이 벌어진 거 아닙니까. 그런데 보니까 통일교뿐만이 아니라 신천지도 심각한 겁니다. 어제 MBC 스트레이트 보니까 신천지 그냥 놔두면 안 되겠더만요. 그러면 이번에 특검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통일교 특검도 하고 신천지 특검도 하자. 그러면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고맙습니다, 해야지요. 자기들이 내건 걸 저희들이 받았고 여기에다 더 하나 신천지 하자고 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렇게 나와야 되는데 그래서 저는 되게 의심스러워요. 국민의힘이. 신천지하고 뭐가 있는 것 같아요. 그것도 뭔가 아주 중대한 문제가 있어 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반대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저게 지금 제1야당 대표가 이 엄중한 시기에 저렇게 하고 있으면 됩니까? 그래서 저는 시기도 이상하고 내용은 더군다나 정말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님이 힘도 드시다고 하고 그러니까 더 이상 건강을 해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단식을 접고 통일교 신천지 특검 수용하십시오. 그럼 바로 특검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조 의원님은 장 대표가 단식을 어떻게 보세요.
◎ 조해진 > 일단 신천지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신천지 부분에 당에서 회피하고 싶은 게 있어서 특검을 거부한다는 건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진짜로 그런 부분이 있다면 피할 수가 없어요. 특검을 안 한다고 피할 수가 없는 게 합수본에서 그걸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시로 검찰 경찰이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어서 신천지 수사하라고 그래서 큰 수사기구를 만들어서 진행하고 있어요. 특검이 하느냐 합수본이 하느냐 그 차이일 뿐이지 합수본이 하면 실제로 거기서 의심 살 만한 일이 있으면 다 나오게 돼 있어요. 피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반대하는 건 그걸 피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피할 걸 기대하는 게 아니라 있다면 그건 피할 수 없다는 건 다 알고 있는 것이고 특검에다가 그걸 집어넣는 건 특검이 통일교 수사 특히 범여권에게 불리한 수사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물타기 하려고 신천지를 끼워 넣는다. 특검 처음부터 자기들이 주도해서 특검을 만들 텐데 그 특검을 오도하려고 자기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자기들이 불리한 수사는 덮고 유리한 수사는 집중하도록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그걸 배제하자는 거고 수사 자체를 피할 필요는 없어요. 합수본에서 다 수사하고 있는데 그런 측면하고 그다음에는 여야 할 것 없이 그동안에 특검은 기존 다른 수사하고는 중첩하지 않도록 늘 해왔습니다. 만약에 다른 기관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특검이 출범하면 다 수사 자료를 이쪽으로 넘겨서 특검에서 수사하도록 그렇게 해왔는데, 대통령 지시로 이례적으로 사실 그것도 굉장히 대통령이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 간섭하는 건 부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시해서 합수본 만들어서 수사하고 있는데 특검에다가 이중수사를 시킨다, 이 법체계 자체가 안 맞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그건 더 이야기할 것도 없어요. 민주당이 그걸 다른 토를 달 것도 없습니다. 신천지는 합수본에서 수사해라 특검은 통일교에 집중해라 이렇게 하면 정리하면 끝나는 겁니다. 그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 단식에 대해서도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런 분석도 있지만 저는 또 다른 면에서는 옛날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해서 드루킹 특검을 받아냈어요. 그게 정국에 대반전을 가져왔습니다. 우리 당 입장에서 볼 때는. 저는 장동혁 대표가 자기도 그걸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분명 명백하게 이게 단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검만 출범하면 정국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기를 희생해가면서 받아내기 위해서 관철하기 위해서 저렇게 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야 이쪽저쪽 다 폄하하지만 우리 당 안에서도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동훈 전 대표도 반쪽 사과다. 또 장동혁 대표의 단식도 진정성이 없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물론 양면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만 당이 서로 잘되려고 화합하려고 하는 당 같으면 같은 식구 같으면은 설령 조금 미심쩍은 부분 진정성이 약한 부분이 있으면 그거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인정할 만한 부분 사과는 사과 드루킹 단식을 다시 한 번 해내려고 하는 그 의지가 있다면 그 의지 그걸 존중해서 키워주고 격려해 주고 해야 저는 맞다고 봐요.
◎ 진행자 > 조 의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당내 갈등이 있다 보니까 그런 문제들이 하나도 해결이 되지 않고 거대 여당하고 싸우기는 힘든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출구전략이 있습니까?
◎ 조해진 > 다른 묘수가 있는 게 아니고요. 이건 그냥 상식과 원칙,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우리 당원들도 알고 지지자들도 아는 일반 국민들도 다 아는 지방선거 지면 이 당은 지도부는 책임지고 물러나게 돼 있고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당 자체가 헤쳐모여 될 거다. 완전히 보수진영이 재편되는 불가피하게, 왜냐하면 곧 총선이 다가오는데 지방선거에서 해서 져버리면 그 체제로 그대로 국회의원 선거 간다 하면 당장 국회의원들부터 가만히 안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국회의원들 본인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은 위기감이 덜한 부분이 있는데 이래서 당에 희망이 없다, 곧 다가올 총선에서 자기들 배지 다 날아간다지만 국회의원들 자체가 이대로 못 간다 하고 완전히 재편해야 된다고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지금 당권을 쥐고 있다고 하는 지도부도 그 상태가 되면 아무 힘이 없고 만약에 재편이 이루어진다고 하면 지방선거 때 답이 뻔히 나와 있는데 서로 좀 불편하더라도 이기기 위해서 이해하고 용납하고 수용하고 포용하고 안고 통합하고 그래서 외연 확장하면은 이길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건 다 알고 있는데 굳이 피해서 졌다 그러면 그 이후에 재편이 이루어질 때 그 책임을 진 세력은 거기서 아무 입지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걸 지금 당권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바로 앞만 보지 말고 내가 우리 당권 잡고 있는데 권불십년이 아니라 화무십일홍입니다. 요즘 보면 10일 만에 끝나버려요.
◎ 한민수 > 지금 말씀은 원론적으로는 공자 말씀 같은 말씀, 원래 그렇게 가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근데 제 감이고 추측이긴 합니다만 최근 일련의 장동혁 대표가 하는 것들을 보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참패 이후도 대비하는 것 같아요. 왜 그렇지 않다면 모든 사람이 정상적으로 판단해서 볼 때는 이미 위헌적 불법계엄이 끝난 지가 1년이 훨씬 넘었고 여러 차례 사과하고 당의 노선을 바꿀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전혀 그렇게 안 했어요. 그 얘기는 본인을 당대표로 만들어준 윤어게인 세력만큼은 놓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입당한 고성국 씨 이런 사람들을 잘 봐야 돼요. 그 얘기는 강성 지지층을 움직일 수 있는 세력하고 끝까지 같이 가겠다는 얘기입니다. 그 얘기는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참패를 하더라도 다시 한 번 당권을 놓지 않거나 새로운 전당대회가 있을 때 아예 다른 세력을 몰아내더라도 그걸 지키고 있으면 또 기회가 올 거다. 저는 그렇게밖에 안 됩니다. 다만 다음 달 19일 내란수괴 본재판이죠. 다음 달 19일 윤석열 씨에 대한 재판 1심 선고를 보고 저는 그때도 변하지 않을 거라고 보는데 그때 변한다면 또 모르겠어요. 근데 그걸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그래서 가능성은 떨어지는 얘기고 저는 안타깝지만 상대당이긴 합니다만 참패까지도 예상해 두고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거 아닌가 장동혁 씨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라는 점에서는 같은 곳을 보고 계신데 해석하시는 방법 해석은 굉장히 다르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로 인해서 당 안에 이견이 생기고 동료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이 된다면 그 부담만큼은 제가 온전히 짊어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까지 윤리심판원의 결정문을 통보받지 못했지만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습니다. 제가 재심을 신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명을 처분한다면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십시오. 굳이 의원총회 추인을 거치면서 선배, 동료, 후배 의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습니다.
◎ 진행자 > 김병기 의원의 얘기를 들어보면 현직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은 최종적으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게 되는데 의원들 표결까지 가지 말고 최고위에서 제명을 결정해 달라 이렇게 들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을 들으니까 김병기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됩니까? 의원님.
◎ 한민수 > 일단 무엇보다도 얼마 전까지 우리 당의 원내대표셨고 동료 의원이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혹 제기가 됐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당을 떠나게 된 상황에 온 것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 되게 착잡하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김병기 의원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모두 소명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계속하시고 지금 수사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 혐의들을 다툴 수밖에 없습니다. 재판 과정이 됐든 수사 과정이 됐든 그래서 잘 소명이 돼서 본인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다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저는 김병기 의원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본인을 3선 의원을 만들어준 우리 당의 당원들이 계시고 지지자가 되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민주당이 진위 여부를 떠나서 이런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서 또 상대방을 통해서 공격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법적 책임뿐만 아니고 법적 책임이야 다투시면 되는 거고 정치적인 그런 중진으로서 지실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좀 전에 나오는 말씀 가지고 언론인들 사이에 기자들 사이에 잠시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떠나겠다고 했는데 최고위에서 징계를 결정해 달라. 근데 정당법을 보면요. 최고위에서 저희들이 징계할 수 있는 부분들은 비상징계라는 조치가 있는데 비상징계에서 설사 현역의원에 대해서 제명 조치를 하더라도 정당법에 따라서 그 소속된 정당에 모든 의원들, 모든 의원들이 재적의원이죠.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찬성을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엄격한 거죠. 개개인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김병기 의원께서는 동료의원들이 투표하는 상황까지 거기에 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최고위 징계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건 이게 안 됩니다. 최고위에서 징계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전에 속보가 뜬 것 같습니다. 탈당을 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일전에 저희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결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고 지금 재심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이었거든요. 이 징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김 의원께서 탈당을 한 걸로 그렇게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아까 언론인들 말씀을 하셨는데 원내대표까지 하셨기 때문에 정당법을 모를 리가 없다. 기자들은 그렇게 본 거죠. 그래서 어떤 의도가 있는 거 아닌가 제명을 당하더라도 자진 탈당은 안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여러 해석을 낳았는데 결국 자진 탈당을 한 겁니다. 어떻게 보세요? 조 의원님.
◎ 조해진 > 이렇게 되면 법적으로는 제명이 아닌 탈당 그런데 민주당이라는 정당 내부의 정치적으로는 제명, 이렇게 이중적인 효과가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김병기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 볼 때는 어쨌든 원내대표 시기에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은 다 자기가 당에 원내 리더로서 통솔했던 분들로부터 말하자면 의원총회에서 의결이 된다면 다시 한 번 확인사살 된다든지 말하자면 두 번 죽는 것처럼 그건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었던가 싶고 지금 이 상황을 보면 결국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당이지만 이재명 당보다는 정청래 당에 가깝다라는 그런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게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재심도 하겠다, 그러면 탈당 안 하겠다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그렇게 시도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까지도 계속 밀려서 본인 스스로 안 하겠다고 했던 탈당 자진해서 하게 됐는데 그건 그만큼 민주당이 철벽이었다는 거거든요. 당 입장에서 볼 때는 지방선거를 생각하더라도 이건 빨리 털어야 되고 두 번째는 현 당 지도부 입장에서 볼 때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당권 쪽 사람은 아니었고 대통령에 가장 가까운 호위무사일 수도 있고 행동대장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있었고 원내대표로 있을 때 대통령을 뒷배로 해서 결과적으로는 정청래 당대표나 지도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나 당의 당권파 입장에서 볼 때는 걱정해 주고 배려해 주고 살 길을 열어주고 이럴 이유가 없는 그런 결과가 계속 재심도 이야기하고 탈당 안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결국 철벽처럼 당은 요지부동이고 본인이 하나하나 포기하고 저렇게 쓸쓸히 떠나는 상황이 됐는데, 이 자리에서 제가 몇 번 말씀드렸지만 저희 당에서 그런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때 대통령은 친박인데 당은 비박이었거든요. 윤석열 대통령 때 대통령은 윤이고 친윤인데 당은 이준석 대표 당이었거든요. 그 결과가 정치적으로 갈등구도를 대립구도를 권력투쟁 구도를 잘 정치적으로 이렇게 수습하지 못해서 결과가 그렇게 돼 버렸지 않습니까. 지금 보니까 민주당은 대통령이 일단은 고개 숙이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야기했다가 당에서 아니라 하면 기분 나빠하면서도 결국 당에서 하는 쪽으로 가고 있고 중수청이라든지 공소청 법도 약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렇게 해야 맞긴 하지만 저렇게 되면 결국은 대통령의 리더십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정부 입장에서 보더라도 열심히 대통령이 밀었는데 당에서는 맨날 깨지고 되는 건 없고 결국 당 안대로 다 그냥 국회 통과 시켜버리고 일할 의욕이 떨어져버린 거죠. 그걸 지켜보면서 대통령 힘은 조금씩 떨어지고 원래 대통령 힘이라는 게 임기 지날수록 자꾸 머릿속에서 빠져나가게 돼 있는데 끝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가면 다행인데 본인의 정치적 위상을 생각해서 다른 시도를 하게 되면 민주당도 굉장히 복잡한 상황에 갈 수 있겠다 지금 상황은 트리거 같은 것을 보여주는 측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은 이런 구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관심사항입니다.
◎ 진행자 > 반론권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 한민수 > 어이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정치 공학적 소설을 쓰셨는데 조 선배 미안합니다. 근데 그건 진짜 비박 친박 친이 친박 싸움을 하고 맨 권력투쟁만 한 국민의힘 시각으로 보는 겁니다. 김병기 의원은 언론에서 많은 의혹이 제기됐고 국민의힘 뭐라고 했습니까 당장 의원직 사퇴하라면서요. 그렇게까지 옹호할 사람이면 그런 얘기하시면 안 되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분입니까. 6.3 조기대선, 윤석열이 망쳐버린 국민의힘 당에서 만들어낸 괴물 같은 윤석열이 망쳐버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조기대선을 거쳐서 만든 국민주권 정부의 대통령입니다. 그 순간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님이 탄생하는 순간 민주당에는 친명밖에 없습니다. 그거를 명확히 아셔야 돼요. 그래서 지금 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의힘이나 극우 세력이나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밖에 없어요. 당내 갈라치기입니다. 내부 이렇게 갈라치고 저렇게 갈라치고 다른 게 없는 거예요. 잘하기 경쟁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세상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 탈당 가지고 그렇게 해석한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 당이 하는 거 하나만 대보십시오. 지금 당대표와 대통령님과 어긋난 게 뭐가 있었습니까? 우리는 정확하게 민주당의 사명과 지상 과제가 있어요. 딱 두 가지입니다. 내란의 뿌리를 확실하게 뽑아내는 겁니다. 두 번째는 더욱더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똘똘 뭉쳐서 어떠한 국민의힘 세력들이 흔들어대도 장동혁 씨가 무슨 짓을 해도 흔들리지 않고 이겨나간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킨다. 이게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구성원들 모두가 갖고 있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조해진 > 아니 제가 해석하는 게 맨날 신문 방송 보면 나오는 이야기가 그 이야기밖에 없고 당장 ‘1인 1표제’ 그것도 똑같은 논리로 최고위원회 안에서 서로 치고받고 있는 거잖아요. 그건 제가 소설 쓰는 게 아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큐멘터리고 그래서 저는 궁금한 거예요. 이 당은 그걸 어떻게 해석할까. 우리처럼 비극적으로 결말을 볼까 아니면 진짜 그런 상황인데도 구조적으로 충돌 발생할 수밖에 충돌하고 있고 있는 상황인데도 잘 수습하고 헤쳐 나가서 정치가 뭔지 보여주는 결과를 보여주게 될까 개인적으로 저는 궁금하고 많은 분들이 그런 역사를 아는 분들은 예의주시할 거예요.
◎ 한민수 > 1인 1표도 얘기합니까?
◎ 진행자 >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제가 그만하려고 했는데 두 분 다 1인 1표제 말씀을 하셔서 최고위원회에서 갈등이 있었다라고 말씀을 하시니까 오늘 나온 싱크 한번 들어보고 짧게 제가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어제) > 지금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나는 중입니다. 내란 청산과 개혁 입법의 지상 명령을 민주당은 수행 중입니다. 이런 시기에 자칫 당권 투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과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이런 논란을 촉발시켜서 연일 당권 투쟁 같은 기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조금 더 가면 이것이 해당행위라고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말이 되나요? 그러면 나 같은 사람한테 재갈을 물리겠다는 거예요? 박수현 대변인이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예를 들면, 그러면 최고위원이 비공개회의에서 한 얘기가 이런 식으로 (박수현)대변인이 평론을 한다 그러면 최고위원이 비공개회의 때 어떤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다라는 거 아닙니까? 이게 민주당의 모습입니까?
◎ 진행자 > 어떻습니까? 조 의원님 민주당 어떻게 헤쳐나갈 것 같으세요?
◎ 조해진 > 일단 당 대변인 입에서 당권투쟁, 해당행위 말까지 나왔잖아요. 최고위원 입에서 재갈 물린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인데 말씀드린 대로 지켜볼 입장이고 그런데 여야를 떠나서 저는 민주당이 1인 1표제를 두고 고민해야 될 부분이 정당대의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저는 근본적인 문제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내부적으로는 당권투쟁이 있지만 정당대의원제도라는 건 정당 내부의 대의제거든요. 우리 국민이 국회의원을 뽑아서 권한을 줘서 일을 맡기듯이 정당 안에서는 대의원이라는 건 당원 100명당 한 명일 수도 있고 천 명 중에 한 명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대표하기 때문에 대의원이지 않습니까. 대의원 한 명한테는 100표일 수도 있고 1,000표일 수도 있는데 한 표를 똑같이 한다면 대의원을 뽑을 이유가 없는 것이거든요. 중앙위원도 마찬가지고 최고위원들도 최고위원은 한 명당 거의 몇 십만 표를 행사하는 것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1인 1표제로 다 한다, 모든 걸 당원투표 전당원투표를 해서 일이 있을 때마다 당원들한테 물어봐서 결정하는 것 같으면 대표자가 필요 없습니다. 대의원도 필요 없고 중앙위원도 필요 없고 최고위원회도 필요 없는 거예요. 정치 철학적인 문제 제도적인 문제여서 그 문제를 민주당이 고민하고 우리는 완전히 전면적인 직접 민주주의로 간다. 모든 사안을 당원들에게 요즘 SNS로 금방금방 확인할 테니까 당원들이 물어봐서 그걸 결정한다 하면 중간관리자가 필요 없어요. 대의원도 굳이 뽑을 필요 없고 몇 표냐 이런 말할 필요 따지지 말고 뽑을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 문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뭔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 진행자 > 궁금하시답니다.
◎ 한민수 > 1인 1표제는 국민의힘도 그렇게 해오고 있죠. 해오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강득구 최고위원이 저렇게 말씀하셨는데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얘기한 건 최고위에서 저희들이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그건 건전한 거죠, 민주정당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나오는데 바로 회의가 끝나자마자 정말 한 2시간 1시간도 안 돼서 내용이 구체적인 워딩까지 나왔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님이 하셨다는 얘기는 아니고 원론적인 얘기여서 수석대변인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정말 언론을 통해서 거기에 해석이 붙어 나가는 건 맞지 않다, 이걸 지적한 거고요. 강득구 최고위원님이 지적한 뒤로 제가 알기로는 박수는 수석대변인께서 거기에 대한 입장을 또 설명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해프닝이고 우리 민주당은 정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튼튼하게 뭉쳐서 가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1인 1표제는 우리 헌법도 대한민국 국민도 1표를 행사하는 겁니다. 우리는 비밀·평등선거가 다 보장돼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대의원은 당원 1인 1표가 아니고 수십 표 그전에는 훨씬 많았었죠. 지금은 20표 미만으로 줄긴 했습니다. 근데 이걸 1인 1표로 만들자는 건 지난해 8월 2일 정청래 대표의 대표 공약이었습니다. 그리고 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나올 때 세 분이 당선되시고 출마는 네 분이 하셨는데 처음에는 다섯 분, 모든 분들이 이걸 공약으로 걸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선됐기 때문에 바로 추진하는 건 맞습니다.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일부 반대하는 분들은 아니 공약을 안 지키겠다고 하면 비판하는 건 들어봤어도 공약을 내가 잘 지키겠다는데 왜 비판을 합니까.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공약을 한 거고 그다음에 또 이런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예전에 87년도에 대통령 직선제를 얘기하십니다. 그때 이런 비판이 있었어요. 김대중 너한테 유리하니까 대통령 직선제 하냐, 그게 말이 됩니까? 대통령 직선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이익을 보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민주당에서 1인 1표제하는 건 전체의 이익, 공공의 이익을 가져오는 겁니다. 누구 한 사람이 이걸로 이득을 본다, 저는 이렇게 접근하는 게 맞지가 않다고 봐요. 그러기 때문에 이 앵커 그거 아십니까. 그렇게 논리들이 안 맞아요. 그래서 특히 이런 거 있어요. 자꾸 단서조항을 붙이면 그거 하지 말자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유신헌법에 그거 있었던 거 아십니까? 지방자치제를 대한민국은 실시한다, 단 조국 통일이 된 다음에 한다, 하지 말자는 얘기잖아요. 단서조항 같은 것도 이제는 모든 당대표 최고위원 모두가 1인 1표제는 공감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제 할 때가 됐고 그리고 지난번에 저희들이 찬성률, 찬성에 대한 정족수가 부족해서 부결된 적 있잖아요. 그때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습니다만 당시에 중앙위원들 또 권리당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중앙위원들의 79%, 그리고 73%정도가 찬성을 했습니다. 1인 1표제에 대해서는 73% 찬성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민주당의 절대 다수의 당원들과 구성원들은 찬성하는 제도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실시하는 게 맞고 일부에서 문제 제기가 있어서 저희도 보완책을 많이 썼습니다. 전략지역에 대해서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배려한다. 그리고 전략지역에 대한 대의원들 1인 1표지만 가중치를 둘 수 있다 했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많이 해소가 됐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해진 > 제가 10초만 말씀드리면 정청래 대표가 그런 권력에 대한 생각 때문이 아니라면 이번에 제도를 도입하되 다음 전당대회로 넘기면 됩니다. 본인이 출마하는 전당대회에는 적용하지 말고. 왜냐하면 민주당이 계속 이야기하는 헌법의 권력 구조를 바꾸면 바꾼 대통령은 개정 헌법의 적용을 못 받게 돼 있습니다. 그다음 대통령부터 출마자부터 적용되게 돼 있듯이 당내 일각에서 의심하듯이 정청래 대표 연임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면 제도는 도입하되 본인에게 적용 안 하는 그러면 깔끔하죠.
◎ 한민수 > 제가 김대중 전 대통령 얘기도 설명하면서 충분히 설명했는데 무슨 생각하고 계셨던 거예요. 전체의 이익, 공공의 이익 지금 말씀드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다 이해되시잖아요. 제대로 안 들으셨네.
◎ 진행자 >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시죠.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외전
[맞수다] 김병기 결국 자진 탈당‥끝까지 거부했는데 왜?
[맞수다] 김병기 결국 자진 탈당‥끝까지 거부했는데 왜?
입력
2026-01-19 15:11
|
수정 2026-01-19 21:2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