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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천피 시대' 개막‥반도체가 이끌었다

꿈의 '오천피 시대' 개막‥반도체가 이끌었다
입력 2026-01-22 14:04 | 수정 2026-0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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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5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단 3개월 만에 4천에서 5천 선으로 뛰어오른 겁니다.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반도체 호황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피는 치솟았습니다.

    어제보다 1.57% 오른 4,987로 시작하더니 1분 만에 5,002로 뛰어올랐습니다.

    장중 한때 5,019까지 찍었습니다.

    이번 주 주가를 억눌렀던 '그린란드 리스크'가 때마침 해소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파병하는 덴마크 등 유럽 8개국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는 계획을 지난밤 철회하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올해 실적 전망치가 좋은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가 코스피를 5천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박희찬/미래에셋 리서치센터장]
    "전년 대비해서 한 50% 정도 이익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데, 전망치가 또 계속 상향되고 있어요. 주가 상승의 중요한 촉매가 되고 있고."

    코스피는 지난 2021년 1월 사상 처음으로 3천 포인트를 넘어섰지만, 약 4년 동안 2천 포인트 박스권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처음 4천을 넘어섰고, 3개월여 만에 5천 고지를 달성했습니다.

    계엄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상법개정 등 새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반도체 호황이 결정적인 요인이 됐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해에만 125%, 270%씩 급등하며 현재 15만 전자, 76만 닉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초 CES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로봇주'로 거듭난 현대차는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상승을 이끄는 종목이 몇몇 우량주에 쏠려있고 특히 반도체주는 업황의 부침이 심하다는 등의 한계도 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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