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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맞수다] "트럼프식 난폭운전 화나"‥"너 나가! 장동혁 지방선거 앞두고 한심"

[맞수다] "트럼프식 난폭운전 화나"‥"너 나가! 장동혁 지방선거 앞두고 한심"
입력 2026-01-27 14:56 | 수정 2026-0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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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주요 발언>

    한국 관세 25% 도로 인상?.."굴욕적..미국은 입법했나?", "쿠팡 사태 불만"

    국힘, 김종혁에 탈당 권유.."'수괴' 한동훈은 제명", "새 당명 나왔다..윤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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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전 갑자기 한국산 제품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NS에 직접 글을 올렸는데요.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기타 모든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썼습니다. 청와대는 미국의 사전 통보는 없었다면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미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지난해 11월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했었잖아요. 평론가님,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오늘 오전 갑자기 어떤 이유일까요?

    ◎ 김상일 >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어느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라는 걸 다시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 트럼프식 일방주의 난폭 운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저는 평론가로서는 국회나 정부에 계신 분들은 좀 더 차분하게 이것을 대응해 주시길 바라지만 감정을 배제하고 평론가로서는 상당히 굴욕적이고 화가 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처음부터 이런 요구를 한 것부터도 굉장히 난폭하고 일방적이었는데 지금 팩트시트를 합의를 해서 발표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본인은 그러면 미국에서 이거 입법할 겁니까? 아니잖아요. 우리 행정부도요. 입법이 안 돼도 다 이거 지킬 수 있습니다. 예산이 문제라고요? 아니, 정부안으로 편성해서 가져가면 야당이 그거 안 해주겠습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법이 없어도 할 수 있어요. 그러면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정말 더더군다나 정부 대 정부도 아니고 입법부까지 압박한다는 것은 정말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라는 생각이고 지금 미국 내에서도 이런 분위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어렵잖아요. 이민국이 비무장 민간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상황까지 발생해서 정치적으로도 굉장히 격화가 되고 있고 시위도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의 이슈를 좀 분산시키고 약간 전환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던 것 아닌가. 내가 미국을 위해서 다른 나라들 이렇게 무릎을 꺾어서 이익을 가져오고 있다 이런 걸 또 한번 보여줌으로써 정치적인 쇼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가 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우리나라 국회에서 법이 제정되지 않더라도 이행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텐데

    ◎ 김상일 > 문제가 없죠.

    ◎ 진행자 >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하는 거 보면 혹시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떤 다른 방책을 찾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보세요? 소장님.

    ◎ 장성철 > 관세 문제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도 대법원의 지금 판단을 받고 있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장성철 > 자기네들 내부적으로도 지금 정리가 안 됐는데 대한민국 입법부를 시비 걸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저렇게 관세를 갑자기 올리겠다는 것은 트럼프식 변덕이 지금 또 말썽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대미투자 집행 속도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을 표출한 거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정부의 일각에서는 지금 환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6년 상반기에 대규모 미국의 대미투자가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그런 식의 얘기들이 슬슬 나오니까 그에 대한 경고성 차원이 아니냐 그런 얘기도 있고요. 쿠팡 문제가 맞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라든지 알티미터 같은 경우에는 미국 무역대표부에 한국에다 보복 관세 해야 된다고 직접적으로 요구도 하고 압박을 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밴스 부통령이 우리 김민석 총리에게도 쿠팡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하는데 트럼프는 지속적으로 그동안 어떤 얘기를 해 왔었냐면 미국 기업에 대해서 해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참지 못하겠다 이런 식의 얘기를 계속해왔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네 가지의 이유가 결합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건 지금 선언을 한 거잖아요. 결정한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여러 가지 협상을 통해서 저 문제는 미안해 내가 오해했어, 이러면서 물러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알 수가 없으니까 이런 추측도 해보고 저런 추측도 해보는 건데 평론가님 어떠세요? 지금 소장님이 말씀하신 혹시 쿠팡 문제가 통상 문제화됐나? 이런 해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온라인플랫폼 규제 얘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하더라고요.

    ◎ 김상일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미국이 민간 기업들의 영향력이 후원금을 통해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쿠팡이라는 기업이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기업이 아니에요. 규모는 대기업 규모인지 모르겠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거나 하는 기업도 아니고 자본시장 다시 말해서 주식시장이나 이런 데에 약간 중간 정도의 영향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미국의 나스닥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주는 시장, 저기라면 대통령이 직접 움직이고 이런 것도 되겠죠. 그럼 단 하나 그럴 수 있는 가능성은 후원금을 엄청 퍼줬나? 이것을 봐야 될 건데 아직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쿠팡 때문에 움직였다? 이렇게 생각하기에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힘들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볼 때는 정치적으로 본인을 과시하는 게 상시화돼 있는 게 지금 트럼프 대통령 아닙니까?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좋은 이슈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자기가 유리하게 만들려고 했던 만들었던 이슈를 다시 한 번 부각을 시키려고 하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미국은요. 관보에 게재하는 정도예요. 근데 우리한테는 입법을 안 했다고 이렇게 한다고요? 이건 정말 무슨 제국주의가 다시 돌아왔나 싶을 정도로 참 화가 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김정관 장관이 미국으로 간다고 하니까 조금 상황 파악이 된 이후에 저희가 얘기를 더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선언을 하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바로 정부여당을 겨냥했습니다.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번 사태는 이재명 정부가 그토록 성공이라고 자화자찬했던 한미 관세 합의가 얼마나 불안정한 구조 위에 놓여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국회의 비준이 필요한 중대한 통상 합의를 체결해 놓고 비준 절차를 외면해 왔던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후속 조치를 문제 삼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1월에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를 했잖아요.

    ◎ 김상일 > 그렇죠.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통과가 안 되고 여기까지 온 이유 뭐라고 보세요?

    ◎ 김상일 > 정파적 이익 때문이라고 저는 봐요. 일단은 특별법이나 비준이나 실질 효과에서는 큰 의미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단 특별법 같은 경우는 법안을 그때그때 내서 할 수 있지만 조약 비준 같은 경우는 미국의 어떤 눈치를 좀 더 봐야 되는 구조, 조금 더 고착되는 구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법이 나쁘지 않다고 저는 방송에서도 줄곧 얘기를 해왔던 것이고요. 지금 미국이 정상이면 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해야죠. 그렇지만 정상이 아니라면 우리도 이게 국익과 관련되니까 여야가 네 탓 내 탓이나 이게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싸우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행정부의 협상력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정부도 여야 TF를 꾸려서 조금 더 비공개 약속을 받고 투명하게 머리를 맞대는 일이 중요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구윤철 부총리가 오늘 국회에 가는데 야당의 협조를 구한다, 뭐 이런 보도도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 장성철 > 외교 문제나 경제 문제 같은 경우에는 일방적으로 민주당이 우리 의석수 많으니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시킬 거야. 그럼 무조건 처리시킬 수는 있지만 외교와 경제 분야는 여야가 합의를 통해서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과 아니면 여당 단독으로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여야 협상을 통해서 이 부분이 빨리 해결이 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할 말은 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대미투자 같은 경우에는 대규모의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거든요. 그럼 사전 동의나 사후 승인을 받아야 돼요. 근데 그런 것을 하지 않고 특별법을 통해서 하겠다라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당초에 관세 협상이 끝나고 난 다음에 대통령실에서는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나 너무나 잘 된 결과물을 갖고 있다라고 얘기했잖아요. 보통 저런 정상회담을 하면 공동 기자회견을 하든지 공동합의 발표문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당연히 야당으로서는 지적할 만한 부분을 지적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교·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여야 없이 협조를 해야 된다고 두 분 다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되는지는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국내 정치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인데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 입원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제 입원 나흘 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퇴원 당일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습니다. 10일 안에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명이 됩니다. 근데 소장님 당무위원회가 애초에 당원권 정지 2년을 권유했는데 더 센 게 나온 거예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상당히 좀 당황해하는 것 같고 저 같은 평론가도 아니 그런 발언을 했다라고 해서 탈당을 권고한다고 하면 당에 대해서 그러면 장동혁 만세, 이 얘기 할 수밖에 없잖아요. 당내 비판 언로구조가 완전히 망가졌다 입틀막이다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더 센 처분 나온 것은 두 가지 의미와 상징이 있다고 봐요. 하나는 진짜 진짜 한동훈이 너무너무 싫어. 한동훈 측근이라는 사람들도 정말 너무 싫어. 그런 사람들은 다 그냥 국민의힘 플랫폼 밖으로 내쫓아버릴 거야. 당신들만 없으면 장동혁 체제가 딴딴하게 우리끼리 뭉칠 수 있는데 이 훼방꾼들, 방해자들, 이 배신자들, 너희들 다 나가, 필요 없어, 이런 생각이 하나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한동훈 전 대표 징계가 곧 이루어지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서 5일 만에 퇴원했단 말이에요. 보통은 단식하는 기간에 곱하기 2 정도 해야 회복이 된다고 하는데 급하게 복귀를 했어요. 그런 다음에 이제 목요일 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 한동훈 대표 징계 여부를 확정짓겠다라는 거잖아요. 그때 확실하게 매듭지을 것 같아요. 이번 달 1월 안에 한동훈 전 대표의 주요자들, 주요 동조 세력들 그 사람들은 쫓아내고 보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2월부터는 본인이 생각하는 당으로 바꾸겠다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목요일 날 한동훈 전 대표는 제명시키겠다라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는 제명이 될 거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 장성철 > 그게 아니면, 당을 몇 번 비판했다고 그래서 탈당 권유를 했잖아요. 이건 10일 안에 자동 탈당이에요. 제명이랑 비슷해요. 제명하고 탈당 권유는 복당할 때 기한도 두고 여러 가지 심사 이런 것만 차이가 있는 것이지 이건 그냥 당 밖으로 발로 뻥 쫓아내버린 거잖아요. 지금 주요 종사자가 탈당 권유를 받았는데 수괴 격인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당연히 제명 처분 받겠죠. 그러니까 이렇게 당이 참으로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반증을 보여주는 거예요. 장동혁 대표 참으로 한심하다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합치네 안 합치네 플러스 정치를 해나가고 있잖아요.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앞두고 같은 편도 너 옛날에 나한테 모욕감 줬지, 너 나 욕했지, 너 나가, 뺄셈정치하고 있습니다. 이게 맞습니까? 선거를 앞두고. 참으로 한심합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 SNS까지 보고 여쭤보겠습니다. SNS에 윤리위의 결정문을 올리면서 이렇게 썼어요.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다.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어야 한다” 이렇게 올렸습니다. 지금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29일에 최고위원회의 열릴 것 같고 거기서 제명이 될 것 같다고 보셨어요. 어떻습니까. 김종혁 전 최고에 대한 처분 한동훈 전 대표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상일 > 민주정당의 모습이 아니죠. 민주정당의 망조를 보는 것 같고 거의 막가파식의 행동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민주주의에서는요. 다수결로 의사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소수를 존중해 주는 것이고요. 소수에게는 민주적 거래의 기회를 다시 줘서 자신들의 입장을 설득해서 다음에 공정한 선거를 통해서 당신들이 조금 더 힘을 얻었다면 집권을 해라 내지는 당선이 돼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인 것입니다. 근데 지금 이것을 해당행위다. 그러니까 약간 당 지도부에 쓴 소리를 하면 해당행위다. 그게 왜 해당이죠? 그건 ‘해장행위’겠죠. 해장동혁.

    ◎ 진행자 > 장동혁.

    ◎ 김상일 > 예. 그다음에 ‘해윤행위’겠죠.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해윤·해장행위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절대 해당행위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것이 해당행위라고 한다면 국민의힘은 탄핵받은 세력과 동조하는 세력이 아니면 다 거부하겠다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박근혜, 윤석열 다 탄핵받은 세력들에 동조해라. 그 생각 그 패턴 이런 걸 따라갈 마음이 없다면 당신들은 국민의힘에서 제명될 것이다. 새로 정해진 당명은 나온 거예요. 우리의 이름은 윤어게인이다. 우리 이름은 장동혁이다. 이걸로 정하시는 게 맞아요. 지금 법원에서도 이 정도 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운영이라면 개입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준석 전 대표 사례에서 이게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건 개입하겠다라는 전례를 보여준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당의 의사 결정이면 사법 자제를 통해서 최대한 존중을 해주겠지만 이 정도의 민주주의 뭐랄까요. 시스템 자체를 부인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개입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럼 한동훈 전 대표도 제명이 된다고 평론가님도 보시는 거예요?

    ◎ 김상일 > 예. 지금 그렇지 않고서는 김종혁 전 최고에 대해서 당무위 권고를 넘어서는 그 판단을 윤리위가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것은 전조다, 그리고 예고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이렇게 되면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왜 했느냐 이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쌍특검’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했는데 민주당이 안 받아줬습니다. 근데 그래도 보수진영이 결집하는 효과는 있다라고 했는데 당이 더 갈등, 내분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장성철 > 내분이라고 생각 안 해요. 저 사람들은. 그냥 당을 더 결속시키기 위해서 싫은 사람 미운 사람을 쫓아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당이 갈등과 분란으로 지방선거에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어 이런 분석에 동의하지 않더라고요. 몇몇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월요일 날 발표된 리얼미터를 보고 여당하고 상당히 붙지 않았냐, 결국엔 우리가 이길 수 있다 봐라. 장동혁 대표의 단식과 우리끼리 뭉치는 결집력이 지지율까지 끌어올리지 않았느냐, 자기네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거예요. 다른 여론조사는 보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냥 우리에게 싫은 소리하고 반대하고 옛날에 나한테 모욕감을 줬고 차기 대선에서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들은 다 내쫓겠다 그런 생각인 것 같아요. 감정의 정치를 하는 거죠.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이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다수결이 항상 옳은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다수결의 원리에 소중한 원칙이 소수의 존중 아니겠습니까. 다른 얘기하고 다른 이견을 얘기하면 짓밟는 것이 아니라 왜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지? 얘기를 들어야 되는데 그냥 귀를 닫아요. 그래서 몽둥이로 두드려 패고 내쫓아버리려고 그래요.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다들 언론에서는 지금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소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당 지도부는 그렇게 안 보고 있다는 얘기네요.

    ◎ 김상일 > 당 지도부는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짐이 곧 국가다. 우리가 곧 당이다. 당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를 중심으로 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건 당에 들어올 필요도 없고 우리가 인정하지 않으면 당이 인정하지 않는 인사들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게 어떻게 민주 정당입니까. 저런 식의 논리라면 저는 민주당에서 아마 백만 번 제명됐을 것 같습니다. 백만 번.

    ◎ 진행자 > 갑자기 평론가님의 사례를 들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쨌든 민주정당이 아니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단식할 때 찾아갔잖아요. 그러면서 두 당 간에 공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런 관측이 나왔는데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방문을 한 다음에 장 대표가 단식을 중단한 데 대해서 문제를 삼았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준석/개혁신당 대표(어제) > 공조를 할 사안이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출연이라는 특이한 형식으로 종결됐기 때문에 오히려 이제 그 실타래를 푸는 것은 국민의힘이 해야 될 것이다… 이 판에 박근혜라는 카드로 종결을 했으니 그다음에 이어 나가기가 어려운 단절이 있었던 건 맞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소장님, 이 얘기는 국민의힘이 설명을 해라, 뭐 이렇게 들리는데 공조 안 하겠다는 겁니까.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 장성철 > 국민의힘으로서는 개혁신당하고 손 잡아봤자 우리가 지방선거 때 크게 피해를 보거나 아쉬울 게 뭐가 있겠느냐 그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이준석 대표가 우리 손잡을 수 있어 특검법과 관련해선,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그럼 야권 공조합시다, 그렇게 한 것이지 장동혁 대표는 단식한 이유가 특검법 두 개를 요구한 것이긴 하지만 흔들리는 자신의 당대표로서의 리더십과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서, 나 욕하는 사람 입틀막하기 위해서, 한동훈계 사람들을 쫓아다니기 위한 하나의 명분으로 단식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순수한 마음에 야권 공조, 야권의 단합 이런 것들을 생각했겠지만, 장동혁 대표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걱정하는 게 뭐냐면 장동혁 대표나 장동혁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도 연결되어 있고 탄핵당한 윤어게인 세력과도 연결되어 있고, 그들의 주장과 메시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을 당대표 근처에 속속들이 임명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준석 대표가 그동안 계속 추구해 왔던 탄핵 세력과의 단절과 이미지에 맞지 않아요, 장동혁 대표는. 그런데 특검법에 대한 국한된 그런 공조라고 얘기했지만 그런 장동혁 대표와 저렇게 앉아서 얘기하고 위로하고 손잡고 사진 찍고 이런 것들이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인 이미지에 과연 도움이 됐을까 좀 그런 아쉬움이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런 걸 이용한 장동혁 대표가 참 나쁘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도 조금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이 있네요.

    ◎ 진행자 >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준석 대표의 발언과 행동.

    ◎ 김상일 > 이준석 대표는 너무 당연한 질문을 하는 거예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뜬금포가 없잖아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지금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이 단식과 관련해서 내지는 국민의힘의 정치, 앞으로 펼쳐나갈 정치와 관련해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딱 하나예요. 탄핵받은 대통령입니다. 이 탄핵받은 세력의 명분, 결집 이것을 만들어주는 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박근혜 탄핵의 강을 건너기 위해서 얼마나 지난한 세월이 있었고 그것을 이루어낸 게 이준석 대표죠. 이준석 대표로서는 그 탄핵의 쓰나미가 탄핵받은 세력들의 쓰나미가 두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너무 자연스럽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아, 그래도 이준석 대표가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느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선거연대는 없다라고 딱 선을 그어왔는데 이제 정책 공조도 힘들어진 거 아닌가 그렇게 보이기는 합니다. 소장님이 잠깐 앞에서 언급하셨던 합당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이해찬 전 총리 장례 기간 동안에는 정쟁을 안 하겠다, 이렇게 삼가하고는 있는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을 놓고 당내 이견은 여전합니다. 민주당 초선 모임 그리고 일부 최고위원들이 당내 의견 수렴과 설득이 먼저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요. 친명계에서는 정청래 대표 연임을 위한 사전 포석 아니냐 이렇게도 보고 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 두 달 안에 합당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당내 반발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상일 > 너무나 합리적인 문제 제기죠. 왜 이렇게 해야 되죠? 뭘 위해서 이렇게 해야 되죠? 도대체 이런 식으로까지 해야 될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이게 지금 반발하는 분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반발 아닌가요? 왜 이런 식으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되잖아요. 저게 권력 행사의 하나잖아요. 당권이라는 권력을 행사하는 것 중에 하나였는데 저런 식으로 당권이 행사되는 게 맞나요? 민주 정당에서. 맞지가 않죠. 심지어 남녀가 결혼을 해도 한 사람이 오는 게 아니라 그 가족들과 거기에 네트워크와 역사가 같이 온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조국혁신당과 합쳐지는 것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사람 몇 명이 오는 게 아니에요. 그 뒤에 배후 세력까지 그 네트워크까지 그리고 이해관계까지 더더군다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요. 그러면 공천과 관련해서 벌써 무슨 얘기를 합니까? 20% 하위 대상자들 있지 않느냐. 그 사람들을 우리가 대신 가서 메우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잖아요. 그러면 하위 20%의 대상자들은 물론 뭐랄까요. 불이익을 마이너스 20%든 10%든 받고서 뛰게 되는 그것도 지금 열받아 죽겠는데 조국혁신당한테 줘서 그런 기회마저 뺏어가려는 시도가 있다? 지금 이걸 참을 수가 있겠습니까. 참기가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이건 이런 방식은 아니다. 이런 방식이려면 조금 더 불만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미리 알리지 못한 데 대해서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반발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근데 내막을 들어보니까 또 다른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대통령실과는 오래전부터 긴밀하게 얘기를 나눴다. 오늘 아침에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한 방송에 나와서 이건 대통령이 그렇게 반대할 건 아니고 대통령의 하나에 소신이었고 철학이었다. 진영이 같이 뭉쳐야지 떨어져 있는 것은 맞지 않는다. 조국 대표 사면·복권 시킬 때부터 이렇게 양당 간 합당을 좀 대통령실에서는 검토하고 대통령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날짜 긴급 기자회견한 것은 좀 더 구체적으로 상의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런 얘기를 하시던데 대통령 청와대에서도 그렇게 반대하는 기류가 아니기 때문에 합당은 될 거는 같아요. 그래서 정청래 대표가 본인은 합당하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마지못해서 합당을 했다. 또 이런 얘기와 분석도 있고 그래서 상황이 지나가는 걸 봐야 되겠지만 양당 간에 있는 내부적인 반발은 그렇게 합당을 못하게 할 만큼 반발이 심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친명그룹과 청와대에서는 다른 메시지를 서서히 내고 있기 때문에 합당 문제는 조승래 사무총장 말씀대로 두 달 안에는 해결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민주당 내부적으로 반발이 있기는 한데 그게 내용에 대한 거라기보다는 절차에 대한 게 많기 때문에 결국은 합당하는 쪽으로 가지 않겠냐라고 보시는 것 같네요.

    ◎ 장성철 > 그렇게 많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친명그룹과 대통령실 사정을 아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근데 만약에 진짜 대통령이 반대해요.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는 이건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거예요. 언질도 못 받은 거예요. 그러면 난리가 나죠. 더. 이건 분명히 정청래 대표 탄핵감입니다. 근데 그것이 아니라 몇몇 최고위원들, 그리고 처음에 목소리 냈던 초재선 의원들도 이제는 더 이상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는 거 보면 이 부분은 곧 정리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진행자 > 어떻습니까? 평론가님.

    ◎ 김상일 > 난리는 이미 났고요. 친명 지지자 측에서는 상당히 분노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전에 당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를 통해서 확인된 당대표의 어떤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우상호 전 정무수석께서 하신 말씀은요. 상황이 과거 상황이면 맞아요. 자연스러운 합당이면 당연히 경쟁자가 되죠. 근데 정청래 대표가 나서서 조국당에 혜택을 주는 주체 내지는 거래하는 주체가 되면 얘기는 전혀 달라지는 겁니다. 조국이 어떻게 와서 경쟁을 하겠어요. 그런 상황에서 못하죠. 그런 부분을 감안하지 않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가 있다라는 저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제가 청와대 쪽의 이야기를 듣는 건 또 달라요.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가지고 있는 지론은 맞지만 그건 원칙적인 지론이지 전략 전술 모든 측면에서 합의가 되거나 논의가 되거나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이밍도 맞지 않고 방식도 맞지 않다는 것은 청와대도 생각하고 있는 바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저런 얘기를 제가 대기실에서 물어봤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그랬더니 본인이 계속 정무수석 초창기부터 이 부분은 추진해 왔던 것이고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서 얘기했던 부분이다. 밝힐 수 없는 내막이 조금 더 있긴 하지만 일단 이 부분은 스무스하게 잘 해결될 것이다, 그렇게 얘기 하고 오히려 정청래 대표가 합당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다. 그것을 설득해 낸 것이 대통령실에 있는 본인과 같은 사람의 역할이었다, 그런 식의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 진행자 > 저희가 뒷얘기는 다 모르기 때문에.

    ◎ 김상일 > 저는 왜 저런 얘기가 나오는지 대충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렇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타이밍과 역학이 달라졌을 때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때는 어느 때였냐면 서울시장 후보가 우리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후보군 발굴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때였고요. 지금은 정원오라는 오세훈을 이기는 후보도 있는 상황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황과 타이밍이 전혀 다른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대통령실의 생각은 지방선거용이라기보다는 지방선거 후에 8월 전당대회용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우리가 눈여겨 봐야 될 포인트가 재보궐 선거 때 조국 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할 거냐. 부산이냐 호남이냐 이건 주목해 봐야 될 것 같고 출마는 기정사실화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8월 전당대회 때 조국 대표가 출마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도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거예요. 조국 대표를 지지하는 층과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층이 교집합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라고 하면 우리가 언론에서 흔히 얘기하듯이 청와대에서는 김민석 총리를 전당대회에서 친명의 후보로 내보내려고 그런다. 그러면 조국, 정청래 같이 출마하면 표가 분산이 된다. 그러면은 김민석 총리가 전당대회에 만약에 출마하면 이길 수 있다, 이런 생각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아직은 저희가 알 수는 없지만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까지도 이 합당 논란에 있어서 우리가 지켜봐야 될 포인트가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그러니까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얘기를 하면 안 되고 여러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되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20% 이상 높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 정권에 힘을 실어주고 성과를 내자 이걸로 캐치프레이즈가 가야 되는 거지 지금 어떻게 무슨 통합된 민주 세력 이런 거 가지고 간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하나도 합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인 거예요. 그러면 설명되는 건 딱 하나입니다. 이건 정국의 주도권, 중심인물을 정청래 대표로 세우는 것만 성공하는 거예요. 왜, 정청래 대표의 생각을 중심으로 찬반이 첨예하게 지금 나눠지고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은 어디로 갔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고 다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사라졌어요. 이게 지금의 문제라는 겁니다.

    ◎ 진행자 > 민주당 내 그럼 이런 반발 목소리가 있는 거고 밖으로 보면 민주당에서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그런 얘기했잖아요. 사실상 흡수 합당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조국혁신당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고 일방적인 합당은 안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민주당에서 조국혁신당의 요구를 받아줄 거냐 또 밖으로는 또 그런 문제도 있지 않습니까?

    ◎ 김상일 > 그렇죠. 그러니까 왜 이런 식으로 하냐고요. 이런 식으로 해서 예를 들어서 받아준다고 생각해 봐요. 그러면 밀실 야합이 있었다 또 이렇게 될 거 아닙니까. 안 받아준다고 생각해 봐요. 조국혁신당이 진짜 왜 하나도 이익이 없는데 이거 왜 오죠? 올 이유가 없는 거예요. 또 그런 식이면. 그렇기 때문에 이건 제가 볼 때는 뭔가 그런 사전에 어느 정도의 이야기가 없이 진행되기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조국혁신당의 모 인사가 얼마 전에 선출직 평가했잖아요.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 우리가 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한 거죠.

    ◎ 진행자 >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도 주고받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조국혁신당이야 조국 대표가 재보궐 선거 때 배지 달아서 원내에 입성해서 2030년에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거 그것만 바라보고 있는 정당이라고 봐야 되겠죠. 어떤 당원 주권주의라든지 아니면 당내에 다른 의원들의 얘기보다는 조국 대표가 본인 문제였지만 배지가 떨어지고 감옥까지 갔다 오고 그런 고초를 겪은 것에 대한 상당히 미안함과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조국 대표가 정치권에 제도권 안으로 공식적으로 대비만 할 수 있다면 당내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이런 관측도 있어요.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당초부터 계속 반대하고 반발하고 마음에 내켜하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지금 막 계속 해야 된다고 하니까 이렇게 급작스럽게 던져가지고 당내 반발을 이끌어내서 이걸 파토내기 위한 하나의 수순으로 저렇게 훅 던진 것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것이 옳은지는 나중에 사실 그때는요 하면서 누가 복기문을 쓸 거예요. 그런 걸 보면 알겠지만 어쨌든 합당은 무난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조국혁신당에서는 보니까 조국 대표한테 전권을 다 줬잖아요. 많은 조건을 내세우기보다는 조국 대표가 어떻게 되느냐 그거에 따라서 합당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던데요.

    ◎ 김상일 > 모든 정치 세력이 후보들이 존재하기 시작하면 그거는 쉽지가 않아요. 지방선거도 후보들이 있는 것이고요. 이미 저 당에는 현역 국회의원들이 있어서 다음 선거에서 본인이 어디에 가야 되냐에 대해서 지금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공천권이나 지분 정리가 쉽게 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 김상일 > 그렇죠. 쉽게 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꾸 우상호 전 정무수석 쪽 우호적인 목소리를 많이 대변 내지는 설명해 주고 계신데 그렇지 않은 이야기도 많이 있어요. 처음에 정청래 대표가 본인이 조국 대표가 들어오면 주도권 경쟁이 생길까봐 싫어서 대통령이 물어봤는데 아무 소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반명이세요?” 이 지금 한마디에 깜짝 놀라서 했다는 얘기도 있고 별의별 얘기가 다 있습니다. 다 있지만 확인되는 것은 없는 것이고요. 그런 걸 가지고 논의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맞지 않다. 당 자체의 운영 메커니즘으로 돌아와서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를 판단해야지 자꾸 대통령의 뜻이였냐 아니었냐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의도가 깔려 있는 행위들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합당은 될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상일 > 길게 대선까지를 놓고 보면 합당이 될 수도 있다고 봐요.

    ◎ 진행자 > 지방선거는 너무 시간이 밭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상일 > 그리고 후보들의 이해가 정리가 안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건 쉽지 않다고 보고요. 지금 전국에 뛰고 있는 후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 당의 후보가 될 사람과 경쟁하는 후보까지 따진다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지금 뛰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이걸 일도양단 식으로 누군가 한다면 그것은 비민주적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대통령께서는 우리가 성공할 수 있다면 합해서 하는 게 좋지라는 실용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 외에 다당제의 가치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존재해도 같이 함께 협력해서 성공해 가자라는 생각도 그것도 또 대통령의 지론 중에 하나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처음에는 이게 당연히 통합의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했다가 친명그룹의 다당제 가치 얘기를 듣고서 저는 조금 멈칫하고 고민을 다시 하게 됐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 진행자 > 어때요?

    ◎ 장성철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것이 지방선거용이라기보다는 8월 전당대회용으로 합당이 추진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모두 이제 다 경선, 이렇게 그냥 툭 던져버렸잖아요. 경선하겠다는데 어떻게 할 거예요. 후보자들이 왜 나한테 자리 보전 안 해줘 이렇게 얘기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고 실무적으로 대단히 합당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도 있어요. 뭐냐 하면 사무처 당직자 부분인데요. 중앙당에 100명 시도당 합쳐서 100명, 그다음에 국회의 전문위원 해서 한 250명 정도 돼요. 민주당은. 근데 조국혁신당은 한 50여 명의 유급 당직자가 있거든요. 몇 명을 받아들일 거냐 당 대 당 합당이니까 조국혁신당이 유급 당직자 50명 다 받아들인다, 이러면 저쪽 당은 한 10석밖에 안 되고 우리는 한 160석 되는데 어떻게 우리가 50명 다 받아들이냐 이것도 상당히 큰 걸림돌 중에 하나가 될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결국에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겠지만 지방선거 전에는 아니면 두 달 내에는 결국에는 합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말씀드려요.

    ◎ 진행자 > 현실적인 문제가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겠습니다. 지금 지방선거 말씀하시니까 전재수 의원 얘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통일교 측에서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장관 내려놓고 수사를 받고 있는데 사실상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다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설 전후쯤에 출사표 낸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상일 > 저는 기본적으로 처음에 수사기관이 빠르게 움직였잖아요. 빠르게 움직여서 가서 조사를 받고 왔더니 별게 없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거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지금 기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의혹들이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돈이 전달이 어떻게 됐고 이런 게 나온 것도 아니에요. 녹취가 나오거나. 그래서 너무 기소가 안 된 상황에서 예단하고 들어가는 게 맞는지 제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리고요. 전재수 의원 입장에서는 수사 받는 것에 자신이 있다면 정치인으로서는 기소 전에는 당연히 그렇게까지 부담 없이 출마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정치생명을 걸고 해양수산부 장관직까지도 던졌잖아요. 본인은 어쨌든 무조건 부산시장으로 출마할 생각과 각오가 처음부터 있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이 들고 금품 수수 문제가 명확하게 증명이 되지 않으면 이건 내가 안 받았다라는 걸 어떻게 우리가 반박할 수가 있겠어요. 경찰에서 두 달 전에 발 빠르게 조사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수사를 뭉개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이죠. 핵심적으로 활동했던 양 박씨를 아직도 신병 확보를 못했다는 것은 경찰이 무능력함인지 아니면 경찰에서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건 저희가 알 수는 없지만 그 핵심 당사자들이 체포되거나 수사나 조사를 하지 않게 된다면 전재수 의원으로서는 나 금품 안 받았어요. 근데 축사 같은 건 내가 기억은 안 나지만 했을 수도 있어요. 이거 가지고 당신은 후보 자격이 없어, 이렇게 하기는 좀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두 달이 지나도록 별 거 안 나온 거 보면 앞으로도 계속 별 거 안 나올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이면. 그러면 전재수 의원이 여론조사에서도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출마는 기정사실화 되는 것이고 본인의 노력 하에 그리고 대통령 지지율이 유지된다면 난 부산시장 당선될 가능성이 많겠네라고 생각하겠죠.

    ◎ 진행자 > 설 전후쯤 출사표를 던진다고 하니까 그 상황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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