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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비축유 방출 논의"‥유가 '급락' 코스피 '급등'

"G7 비축유 방출 논의"‥유가 '급락' 코스피 '급등'
입력 2026-03-10 14:04 | 수정 2026-03-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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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급락했던 우리 증시는 개장과 함께 매수세가 몰리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이 유가 급등에 대응해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이 마무리 수순이라고 밝히면서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로 복귀하는 등 유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6%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도 하루 만에 다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부터 5% 넘게 올라 5,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어제보다 5.17% 오른 552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개장 이후 9시 6분쯤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6% 넘게 치솟으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조치입니다.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만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4% 넘게 급등한 채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4.7원 급락한 1,470.8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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