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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종전 선언 하나

내일 '이란 관련' 대국민 연설‥종전 선언 하나
입력 2026-04-01 14:02 | 수정 2026-04-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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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합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전쟁이 곧 끝날 것이며 철수 시점은 2-3주 이내라고 밝혔습니다.

    백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1일 오후 9시, 우리시간으로는 내일 오전 10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에 관해 최신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공지가 나오기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주나 3주 안에 이란 전쟁을 종료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2, 3주 내가 될 거 같아요. 우리는 떠날 겁니다. 우리가 이걸 계속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특히,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이란이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정상화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역시 전쟁을 끝낼 생각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침략·암살 완전 중단, 전쟁 재발 방지 메커니즘, 피해 배상,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 주권 보장 등을 종전 조건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한편 이란의 아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미국 스티븐 윗코프 중동특사에게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다만 메시지는 제3자를 통해 전달되고 있고, 공식적인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백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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