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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김성태 전 국회의원(18·19·20대)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성태 > 예,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얘기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제 올들어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인천에서 열었습니다. 그런데 당대표 면전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친윤 인사인 윤상현 의원도 강하게 비판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 김성태 > 유정복 현재 인천시장 6.3 선거 지원하려고, 그 분위기 만들려고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를 당에서 첫 번째로 장소를 섭외하고 시작한 건데 되레 지도부 입장에서는 봉변만 당한 형태인데 그림이 안 나왔죠. 아무래도. 유정복 현 시장도 선거법 핑계를 댔지만 참석도 안 했고 여러 모로 제가 볼 때 안타까운 대목이 너무 많았어요. 그만큼 더군다나 보통 현장 최고위원회든 당에서 하는 최고위원회든 전반부는 오픈 언론에 공개가 되잖아요. 마이크가 또. 그 발언은 보도 된 걸 기정사실화 된 상황인 걸 아는데 사실은 비공개에서 해야 될 얘기를 오픈된 공간에서 그냥 그대로 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은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이걸 어제 여실 없이 보여준 거죠.
◎ 진행자 > 오죽하면 공개회의에서 이렇게 까지 얘기를 했겠느냐라고 대표님 진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그렇죠. 그 사람들 한두사람이 오픈된 공간이라고 해서 언론플레이에 의해서 하루아침에 자신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또 언론에 부각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우리 지도부가 가감 없이, 또 그 지도부에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던 거죠.
◎ 진행자 > 공개된 쓴소리가 나오니까 비공개로 전환이 됐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불쾌감을 드러냈고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회의장을 나갔다, 이런 얘기도 전해집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당 지지율이 떨어진 게 나 때문이냐, 당대표를 흔들어서 그런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했다고 그러거든요. 어떻습니까?
◎ 김성태 > 당이란 것은 그런 거예요. 당 지도부, 당대표에 대한 당헌당규 상 권한은 절대적이죠.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한 만큼 그만큼 책임도 절대적인 거예요. 그런데 지금 선거 불과 60일도 남지 않은 이 상황에서 지지율이 이렇게 이제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의 난맥상이 있겠습니다마는 이 모든 걸 통틀어서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지도부예요. 당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들, 흔히 말하는 원내대표. 이런 지도부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모든 게 다 내 책임이다 하고 지금이라도 그 상황 인식 속에서 당을 변화 혁신시키고 자정시키는 그런 환골탈태하는 그런 의지를 강하게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한데, 현장에서 저런 이야기를 또 한 사람들, 또 그 분위기에 대해서 당 실무진들은 사전 조율을 왜 이런 식으로 했냐. 또 그런 발언을 한 원외 당협위원장이나 윤상현 의원, 배준영 의원. 이런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표하고 그러면 안 되는 거죠. 정치는.
◎ 진행자 > 아니 근데 배현진 의원이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 선거 운동하러 오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여러 후보들이 지금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 같거든요.
◎ 김성태 > 어제 인천시장 유정복 시장도, 그래도 의미를 가지고 그 자리는 참석 해야죠. 자기가 근무 시간에 그렇게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 부담이 있다면 현장 최고위원회를 시간을 앞당겨 달라든지 여러 가지 조율을 할 수 있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분위기가 참 너무 국민의힘의 현주소입니다. 이게.
◎ 진행자 > 유정복 시장이 참여하지 않은 것만 봐도 후보들이 어떤 마음을 느끼는지 조금 엿볼 수는 있다?
◎ 김성태 > 유정복 시장도 그러면 안 되는 거죠. 그럴수록 당하고 같이 움직이는 그런 어떤 모습을 보이고 되레 당에 요구를 해야죠. 내가 이런 인천시라는 광역단체장으로서 선거를 준비하고 현재 뛰고 있는데 막상 쉽지 않다. 당에서 이러이러한 걸 변화해 달라 이런 지원을 해달라. 그런 이야기를 해야지 빠지면 어떻게 해요.
◎ 진행자 > 그게 후보들의 마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지금 수도권 표심이 안 좋다라는 얘기를 저희가 했고 대구는 지금 공천이 엉망이잖아요. 주호영 의원이 가처분 기각이 되니까 항고를 한 상태고 어제 저녁에 항고를 했고 내일 기자회견을 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한 상태거든요. 어떤 얘기할 거 같으세요.
◎ 김성태 >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보수정당이 이렇게 형편없는 공천, 쉽게 말하면 공천 내용이나 관리. 이런 게 참 미흡하고 미비해서 즉흥적이었고 주관적이었고 그래서 엉망진창이 된 공천이 별로 없어요. 이 사례가. 그리고 사퇴를 번복하면서까지 본인이 끝까지 책임도 지지 않는 그런 모습으로 털어버리고 지난번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전남·광주 통합시장 나서면 본인 발걸음인들 편하냐 이거예요. 공천이라는 건 정말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공관위원장이 추상같이 보여야 되고 때로는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하는 그런 슬기로움과 지혜로움을 통해서 사실상 공천관리가 제일 어려운 선거가 지방선거거든요. 대통령 선거는 당사자 1명이고 국회의원 같은 경우는 전국에 253개 지역구 딱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면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수천 명이란 말입니다. 대상이. 얼마큼 당 지도부나 공관위 공천 관련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들의 그 책임이 얼마나 큽니까. 그런데 원칙과 공천의 기준, 그런 것도 서툴렀고 솔직히 즉흥적이었고 그래서 대구시장.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경쟁 경선을 치렀으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역대 대구시장 후보 최강의 후보를 낸 거예요. 그리고 최적화된 후보입니다. 이런 후보를 지금 저렇게 보수진영이 6명 경합을 하고 있지만 분열된 상황에서 6.3 선거 참 걱정입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내일 기자회견에서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할 거냐 아니냐. 이 점이 관심인데..
◎ 김성태 > 저는 되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이분은 패가 보여요.
◎ 진행자 > 두 사람 상황이 다르다. 지금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이?
◎ 김성태 > 그렇습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노골적으로 한 두 차례 쉽게 말하면 대구에 6명 현재 경합하고 있으면 거기에 현역 의원 중에서 결국은 시장 후보가 되니까 그 자리에 당신 가라. 이 메시지를 지금 던지고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차는 떠났다고 그러고 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이 계속 GO를 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 압니까? 두 가지가 있는 거죠. 첫 번째는 장동혁 대표가 이야기는 그렇게 하지만 어느 지역에 구체적으로..
◎ 진행자 > 확실하게 얘기를 안 해주니까?
◎ 김성태 > 국회의원 어느 선거구에 그거는 아직까지 더 두고 봐야 되지만 본인은 정치에 첫 발을 내딛지만 지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하고 있는 처신은 상당히 정치 커리어가 있는 사람의 처신이에요. 정치는 조석으로 또 변하거든. 이 공천이라는 것은 최종 공천이 이루어지고 선관위에다가 국민의힘 후보로 입후보 등록이 돼야 공천이 되는 건데 그 사이에 수십번 바뀌어요. 그걸 알기 때문에 내가 계속 시장 후보로서 뛰고 있어야 결국 보궐선거에 내가 그래도 기회를 갖는다.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그래 국민의힘. 좋아. 6명 경합된 후보 중에서 후보가 만들어지면 나는 지금 무소속 후보로 이렇게 뛰는 동안에 김부겸 상대로 이기려면 마지막에는 후보 단일화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사람을 결국은 방식은 여론조사 방식밖에 없을 거니까 거기서 내가 이겨버리면 내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되는 거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두 개의 패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 김성태 > 사실 양수겸장으로 꽃놀이패를 쥐고 있는 사람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입니다. 그걸 가지고 장동혁 이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는 거예요. 자기 정치하고 있는 거고, 거기에 반해서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내일 기자회견을 하면 이 사람이 대구에서 국회의원 6번 된 사람이 현재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대구시장이 쉽지 않다는 여건. 누구보다 잘 알 겁니다. 또 그렇게 지금 상황에서 이진숙처럼 나중에 시장 단일후보 그 여지를 가지고 자기가 무소속으로 뛸 건지 그런 측면에서 그건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이에요. 제가 볼 때는 무소속 출마의 배수진을 치기보다는 저는 예측을 한다면 되레 국민의힘을 변화 혁신시키는 그런 결기를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결국 이 당 지도부를 압박하는 그런 요구를 하게 되지 않겠느냐. 이게 만일 안 됐을 시에는 나는 어떻게 한다. 이렇게 나갈 수는 있겠죠.
◎ 진행자 > 오히려 주호영 의원 입장에서 고심이 굉장히 많이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김성태 > 본인이 느끼기에는 보수가 절체절명의 위기니까 진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해서 자기가 정치적으로 그런 결기와 결렬한 의지를 대구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당원들 국민들에게 소구력을 구하는 그런 정치적 의지를 보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언론에서는 무소속 출마 얘기를 하냐 마냐 이 점을 보고 있는데 지금 대표님이 보실 때는 그런 것보다는 국민의힘이 변화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한 번 더 강조하는 자리가 될 거다. 그렇게 보시네요.
◎ 김성태 > 왜 그러냐면 앞으로 국회의원 임기가 2년이 남았잖아요. 2년이 남은 입장에서 자기가 앞으로 다른 정치적 행보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라도 뭔가 울림이 있는 상황을 만들긴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무소속 가지고 그래서 나중에 후보 단일화. 이 그림은 사실상 조금 약하잖아요.
◎ 진행자 > 일리가 있으신 설명 같으신데 내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태 > 지켜보시죠.
◎ 진행자 > 지금 주호영 의원의 그런 무소속 가능성이 약해지면서 한동훈 전 대표하고의 연대설도 굉장히 옅어졌어요. 이러다 보니까 한 전 대표가 대구가 아니라 부산으로 갈 거다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제가 이 방송에서도 그렇잖아요.
◎ 진행자 > 네, 대표님도 말씀하셨어요.
◎ 김성태 > 주·한 연대는 쉽지 않고 대구는 그렇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진행자 > 그럼 부산으로 갑니다.
◎ 김성태 > 제가 볼 때 저는 부산이 더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월 달. 3월 7일. 그리고 3월 하반기. 4월 들어서도 그렇고 끊임없이..지금 야구시즌 또 시작됐잖아요. 롯데자이언츠 야구점퍼 입고 여러 가지 퍼포먼스가 다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결국은 전재수 같은 경우는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이미 확정이 돼 버렸습니다. 일찌감치 사퇴를 해줬기 때문에 6.3 지방선거 때 부산 북구갑이 보궐선거장으로 이미 만들어져 버렸어요. 그렇다면 한동훈 전 대표의, 주진우 의원이 해운대 지역구하고 부산 박형준 시장하고 당내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박형준 시장이 후보될 공산이 크다고 봐요. 그렇다면 남은 게 북구갑밖에 없는 거예요. 여기에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올인을 하고자 하는 거죠.
◎ 진행자 > 한 전 대표는 부산으로 갈 거다. 대표님도 그러시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예측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만났습니다. 지난번 출연하셨을 때 제가 여쭤봤잖아요. “장동혁 대표 이번에는 가겠습니까?” 그랬더니 “가야 합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 김성태 > 가야 되는 거죠.
◎ 진행자 > 오늘은 가셨던데요.
◎ 김성태 > 가야되죠. 제가 당에도 이야기했어요. 야당이 존재하는 것은 결국은 행정부의 수반 대통령 권력에 대해서 야당이 정책적인 요구도 해야 되고 정치적으로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라든지 지금 같이 여대야소 정국에서 민주당이 입법 권력이 폭주를 하고 있다면 그 하소연을 어디에 해야 되느냐. 대통령한테 하는 거다. 그걸 왜 그런 장을 깔아주는데 왜 안 가냐. 옛날에 우리는 영수회담 해달라고 안 해줘서 땡강 부리고 있는데 그 판을 깔아주면 그 판을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 당신들 뻑하면 단식하고 장외집회하고 하는 이게 투쟁의 그 자체는 수단이다. 그건 단식하고 이런 것들이 농성하고 이런 것들이. 결국은 협상을 하기 위한 수단인데 그 수단이 마치 목적인 것처럼 이렇게 왜 정치를 하냐. 그건 대단히 잘못된 거다, 가는 거죠.
◎ 진행자 > 그래서 오늘 가셨더라고요.
◎ 김성태 > 가야죠.
◎ 진행자 > 가서 여러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보니까 추경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지방선거 앞두고 선심성 현금 살포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 ‘세부항목에 대해서는 꼼꼼히 들여다보겠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대표님 보시기에 추경안 필요성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저는 개인적으로 추경이 필요해요. 그 대신 여야 간의 합의에 의해서. 그래서 여야 합의로 추경안 만들기로 했잖아요. 현재 트럼프가 일으킨 이란전쟁 여기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 영세상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들. 이 사람들 생계 문제 시급하죠. 이럴 때 국가가 이런 사람들을 돌봐야죠. 그런 차원에서 추경은 필요한 것이고 추경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다시 국채를 발행해서 국가빚을 늘리면서 현금 살포 선심성으로 6.3 지방선거 두 달 앞두고 여야가 합의해서 지급되기 시작하면 앞으로 6.3 지방선거 한 달 정도 남기고 집행될 건데, 아무래도 그렇지 않아도 좋은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에다 혜택을 보고 있는 민주당 지지율, 야당은 현재 바닥을 기고 있는데 이 혜택은 그나마 부잣집에 더 보태주는 형태가 되는데 야당으로서는 고육지책이죠. 그래도 이건 하지 말자 그러는 것보다, 하지 말자고 그런다고 해서 이게 안 되냐고 되는데 그 혜택을 보면 그 사람들은 다 민주당의 정치적 결단에 의해서 이루어진 거고 야당은 그냥 찬밥 되는데 바보짓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 진행자 > 어차피 필요성은 있다?
◎ 김성태 > 필요성은 있어요. 그대신 이게 선심성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추경인 만큼 이 추경 편성 내역에 대해서는 야당이 꼼꼼하게 살펴야죠.
◎ 진행자 > 내역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향으로 가야지 무작정 반대하는 쪽으로 가서는 안 된다라고 지금 대표님 보시는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또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어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 국회 통과하려면 국민의힘 협조가 없으면 안 되거든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태 > 이건 우원식 국회의장이 신호탄을 쏘아 올린 건데, 원래 국회의장이 되면요. 자기 임기 중에 개헌 성취하고 싶은 그 욕망이 대단히 큽니다. 근데 우원식 국회의장 같은 경우는 정확하게 임기가 5월 29일인가 그럴 거예요. 그럼 그 안에 6.3 지방선거의 개헌안을 만들면 대단한 업적이 되는 거죠. 37년 만에, 1987년도에 노태우 때 직선제 개헌안 마련되고 난 이후에 아무것도 안 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우원식 의장이 개헌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 사실상 이건 여야 간의 합의를 이루어내지 못한 개헌은 있을 수가 없죠. 그런 측면에서 이걸 정략적이고 전략적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을 범여권 정당들이 포위한 형국으로 이것도 하나의 선거프레임으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 그런 측면에서 고육지책이에요. 그래서 개헌 이야기를 내가 솔직히 몇 개월 전부터 국민의힘에서 먼저 치고 나가라.
◎ 진행자 > 내용상 보면 반대할 게 별로 없다고 얘기하잖아요.
◎ 김성태 > 5.18 내용, 그리고 4.19.
◎ 진행자 > 부마민주항쟁.
◎ 김성태 > 이걸 다 헌법전문에 넣자는 것이고 그 내용들은 크게 문제가 없는 것들이에요.
◎ 진행자 > 그럴 바에는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안을 했으면 어떻겠느냐라는 게 대표님 생각이세요?
◎ 김성태 > 나는 그랬어요. 전략적으로 야당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우니까 이슈가 자꾸 민주당에 넘어가면 더 불리해지니까 개헌 이런 건 필요에 따라서는 추경도 국민의힘이 먼저 치고 가라. 사회개혁 정당으로 사회적 약자 소외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그런 차원에서 고환율·고물가 이런 시대, 지금 이란전쟁으로 고유 유가까지 되어버렸잖아요. 그때 치고 나왔으면 참 좋았던 건데.
◎ 진행자 > 지방선거하고 좀 맞물리면서 야당에서는 오히려 상황이 어려워졌다라는 게 대표님 진단이신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개헌도 6.3 지방선거에 패키지로 묶여버리면 이것도 사실상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선거상 상당히 불리한 조건입니다.
◎ 진행자 >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는 걸로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태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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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다] "김부겸, 대구 최강 후보‥주호영, 무소속 선언 안 할 것"
[고수다] "김부겸, 대구 최강 후보‥주호영, 무소속 선언 안 할 것"
입력
2026-04-07 15:14
|
수정 2026-04-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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