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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포커스] "美 의원들 만나보니 파병 얘기 안 해‥트럼프 옹호 분위기 없어"

[포커스] "美 의원들 만나보니 파병 얘기 안 해‥트럼프 옹호 분위기 없어"
입력 2026-04-14 15:13 | 수정 2026-04-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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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22대, 인천 남동을)

    ◎ 진행자 >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주요발언]

    회계사 출신 박찬대 꼼꼼한 살림꾼 될 것

    국힘 부산 무공천은 자기모순‥표 떨어질 것

    미국 의원들 파병얘기 안하더라‥트럼프 옹호 분위기 없어


    ◎ 이훈기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방선거가 꼭 50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민심이 궁금한데 의원님께서는 금요일마다 ‘동네 한 바퀴’ 하시잖아요. 따로 시간 안 내셔도 민심을 듣고 계실 것 같습니다.

    ◎ 이훈기 > 맞습니다. 제가 ‘동네 한 바퀴’ 한 지 거의 한 2년 돼 가요.

    ◎ 진행자 > 2년이나 됐어요?

    ◎ 이훈기 > 100회 정도인데 금요일은 국회에서 인천에 한 2~3시쯤 가서 밤 10~11시까지 1개 동을 정해서 11개 동이 있는데 한 7~8시간 계속 다녀요. 그러면 한 800명에서 1000명 만나요. 그때그때 민심을 아주 잘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 많은 시민들이 상당히 정치에 관심도 많고 수준이 높기 때문에 우리 정치 핫이슈에 대해서 의견도 많이 주시고 지역 얘기도 해 주시고 정치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진행자 > 7~8시간 걸으시면 발 괜찮으세요?

    ◎ 이훈기 > 제가 요즘 발이 안 좋아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걸으면 한 1만 보 이상 걷는데 제가 100회 하면서 100만 보 걸었더라고요. 제가 키가 커서 보폭이 넓어요. 90cm 되는데 저희 보좌진이 계산했더니 900km를 걸었대요. 계산해 보니까 인천에서 부산까지 걸어서 왕복하고 거의 한 100km가 남더라고요.

    ◎ 진행자 > 하루에 800~1000명 정도 만나신다고 하는데 요즘은 무슨 얘기 제일 많이 하세요?

    ◎ 이훈기 > 국민들이 처음에 상당히 불안해했어요. 윤석열에 대해서 다시 복귀하지 않는 거냐 그래서 검찰개혁이나 이런 얘기를 상당히 많이 하셨는데 윤석열이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받고부터는 좀 편해지셨어요. 그러고 나서 민생 얘기를 상당히 많이 하시죠. 가장 절실한 게 민생이고 지금 이란전쟁 때문에 경제가 워낙 어려우니까 가장 절박하게 하는 게 민생 얘기예요.

    ◎ 진행자 > 먹고 사는 문제 얘기를 가장 많이 하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100회 넘었다고 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공개 칭찬했던데요. 뭘 칭찬을 하셨나요?

    ◎ 이훈기 > 대통령께서 트위터에 “국민과 직접 대화 정말 중요합니다. 이훈기 의원님 잘하십니다. 정치는 국민이 합니다. 이훈기표 불금정치 백만보의 기적 눈물 닦고 현안 풀어” 이렇게 올려주셨어요. 너무 고마워서 이전에 제가 4월 3일이 100회였는데 대통령께서 4월 8일인가 트위터에 올리셨어요. 그런데 3월 15일 대통령 관저에서 초선의원들 만찬이 있었어요. 그날 갔는데 그날 날이 추웠어요. 그런데 대통령이 해가 넘어갈 때인데 단체사진 찍고 의원 한 명 한 명 또 1 대 1로 사진을 찍으셨어요. 옆에 앉았더니 갑자기 저한테 “동네 한 바퀴 잘하고 계시죠?” 먼저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랐죠. 그러면서 “예, 예. 조금 있으면 100회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아, 그래요?” 그러셨거든요. 그러고 나서 한참 지났는데 트위터에 올리셨고 저도 감동받고 놀랐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도 직접 소통 많이 하시잖아요. 의원님도 그런 면에서 같은 맥락에서 칭찬을 하신 거 아닌가.

    ◎ 이훈기 > 대통령이 항상 정치는 국민이 한다고 그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시잖아요. 작년인가 민주당 전체 의원들이 워크숍을 하고 그때 청와대를 옮기기 전인데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 번 했어요. 그때도 대통령이 여러 가지 인사말을 하시면서 “여기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지역구에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다녔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항상 국민하고 함께하는 정치를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것 같아요. 그랬다가 마침 ‘동네 한 바퀴’를 하니까 격려해 주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민심을 잘 듣고 계시니까 인천 얘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지방선거 구도가 속속 대진표가 나오고 있잖아요. 인천시장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일찍 나왔어요.

    ◎ 이훈기 > 맞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박찬대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유정복 현 시장입니다. 어떻게 읽고 계세요? 민심은.

    ◎ 이훈기 > 일단 인천은 저희 민주당이 단일 후보가 일찍 돼서 우리 민주당끼리는 상당히 화합이 잘되고 있고요.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구청장, 경선 중인 기초 후보들까지 다 뭉치고 있고. 1 대 1 구도인데 민주당 특히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좋고 박찬대 후보가 강점이 몇 가지 있어요. 일단은 친화력이 상당히 좋아요. 소통을 잘하고 그런 친화력이 만약에 인천시장이 되면 조직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이재명 대통령과 소통이 잘되니까 그런 기대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회계사 출신이잖아요. 한 15조 이상 되는 인천시 재정에 있어서 아주 꼼꼼하게 살피고 살림을 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사실 인천이 민주당이 그렇게 쉬운 지역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할 거다 기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조금 범위를 넓혀서 오늘 조국 대표가 경기 평택을 출마를 선언했거든요. 민주당하고 사전 조율이 된 건 아니잖아요.

    ◎ 이훈기 > 그런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평택을 출마.

    ◎ 이훈기 > 평택을이 사실 쉬운 지역은 아니거든요. 19·20·21대 국민의힘이 계속 세 번 내리 당선이 됐었고 지난 선거에서도 이병진 의원이 됐는데 쉽게 되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이병진 의원은 평택 토박이세요. 그리고 초중고도 거기서 나오고 그리고 평택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되게 중요한 평택항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중국 전문가였어요. 상당히 우리 당에서도 내로라하는 중국 전문가였는데 그런 것 때문에 당선이 됐다고 보는데 조국 대표님 훌륭하시니까 잘하리라고 생각하는데 변수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도 나오고 황교안 전 대표도 나오신다고 그러고 민주당 기존 후보도 있고 가장 치열한 지역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후보도 있고 조국 대표도 나오고 진보당하고의 연대 얘기도 나오고 하잖아요. 제일 복잡한 지역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 이훈기 > 그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희 당에서는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낸다고 얘기하셨기 때문에 정치는 생물이니까 가다 보면 서로 많은 소통과 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다 얘기할 수는 없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봐야 된다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 부산 북구갑 출마를 거의 공식화했습니다. 왜 부산이라고 보세요?

    ◎ 이훈기 >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적 입지가 별로 없다고 봐요.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고 그러면 국민의힘 이외에 보수세력에서 인기가 있나? 그렇지는 않다고 보거든요. 대표할 때도 정치적 평가가 그렇게 높은 평가는 못 받았거든요. 무소속 출마해서 거기서 승부를 제대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고 그리고 일부는 다시 국민의힘하고 연합 얘기도 나오는데 사실 거기서 출당시키고 그랬는데 자기부정이잖아요. 그래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국민의힘 일각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니까 무공천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는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그렇게는 안 한다.

    ◎ 이훈기 > 그게 자기모순이라는 거죠. 내친 사람을 다시 받아서 먼저의 판단도 잘못된 것도 인정하는 거고 그리고 유권자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신뢰가 떨어지죠. 그렇게 하면.

    ◎ 진행자 > 오히려 단일화하고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보기에는 이거 뭔가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거다.

    ◎ 이훈기 > 그렇죠. 플러스가 안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단일화를 하더라도 플러스 안 될 거라고 보십니다.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수석 얘기 나오잖아요. 나옵니까? 앞선 패널들은 이미 나온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 이훈기 > 만약에 나온다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AI가 가장 중요한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AI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인물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고 또 소통도 되게 잘하잖아요. 인물도 좋고. 그래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모르겠어요. 오늘 하정우 수석은 공식적으로 출마 안 한다고 그랬는데 그리고 저번에 대통령도 일을 좀 더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말씀을 하셔서 그리고 AI 수석실이 사실 하정우 수석이 오면서 만든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할 일도 많기 때문에 대통령의 뜻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은데 정치는 정말 생물이니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하정우 수석이 출마 안 한다고 했어요?

    ◎ 이훈기 > 오늘 어디에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어디 출연해서.

    ◎ 진행자 > 알 수가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렇게 말한 게 나오려고 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는 생물이니까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에서 보니까 전북지사 공천은 좀 잡음이 있는 것 같아요. 이원택 의원이 확정됐는데 안호영 의원이 재감찰해야 된다고 문제 제기를 했잖아요. 어떻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까?

    ◎ 이훈기 > 지금 본관 앞에서 천막 치고 단식 농성하고 계세요. 계신데 저희 당이 시스템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잘 판단해서 마무리 짓고 또 호남은 저희 당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역 아닙니까? 잘 마무리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재심을 거치면서 잘 마무리 될 거다, 긍정적으로 보고 계신다. 이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다녀오신 얘기 해보겠습니다. 한미의원연맹 차원에서 다녀오셨습니다. 지금 미국하고 이란이 전쟁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관세 얘기는 조금 뒤로 잊혀졌지만 굉장히 저희에게는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대미투자특별법 의회에서 통과가 됐는데 미국 의회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이훈기 > 저희가 3월 23일부터 한 일주일 다녀왔는데 저희가 3월 12일 날 대미투자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상당히 중요하고 엄중한 시기에 갔어요. 그리고 원래는 작년 12월에 가기로 했는데 자꾸 국회 일정 때문에 연기가 됐고 3월 초도 얘기가 있었는데 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되고 가는 게 서로 실질적인 대화가 되겠다 해서 늦춰서 갔습니다. 갔는데 반응이 미국의 상원 의원 4명, 하원 의원 11명, 그리고 국무, 상무, 에너지부 관계자, 그리고 미국 싱크탱크 4곳의 관계자 한 20명 되게 많이 만났어요. 근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되게 환영하는 분위기였어요. 대미투자특별법을 환영하고 미국이 제조업이 상당히 쇠퇴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미투자특별법을 통해서 한국의 투자도 받고 쇠퇴해가는 미국의 사업도 일으켜야 된다는 생각이 상당히 강했고 미국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라고 차기 공화당 대선 주자예요. 그분이 텍사스주 출신인데 그분은 텍사스의 ‘프로젝트 마타도어’라고 한 7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 100조 원이 넘는 큰 프로젝트가 있어요. 거기 대형 원전도 들어가고 태양광도 들어가고 이런 프로젝트인데 거기에 우리 현대건설이 진출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요. 이미 진행을 하고 있고. 근데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 그거 오는 걸 너무 반기면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 그래서 되게 적극적이었고 저는 한 번 가서 느낀 게 대미투자특별법이 우리가 퍼주기나 족쇄가 아니고 서로 잘 물밑에서 조율하면 우리 기업도 미국 진출하고 미국 기업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는 걸 좀 확인을 했어요. 그래서 거기도 그렇고 필라델피아의 한화가 필리조선소 인수했지 않습니까. 거기도 1500억 달러를 조선에 투자하게 됐는데 그것도 한화오션뿐 아니고 우리 조선사들이 많이 진출하면, 미국은 조선업이 완전 쇠퇴했거든요. 그래서 서로의 필요한 지점이 있거든요. 그걸 잘 충족하고 그리고 법 발효 3개월 이후의 시행인데 우리 산업부에서 미국하고 조율을 잘해서 우리 기업이 원하고 미국도 도움이 되는 걸 잘 찾으면 저는 좋은 모델도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가기 전에는 우리 경제에 상당히 부담이고 기업에도 부담일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가서 보니까 꼭 그렇지 않다. 우리 정부가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하기 나름이다.

    ◎ 진행자 > 우리가 미국에 일방적으로 퍼주는 거 아니냐 부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가서 직접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

    ◎ 이훈기 > 많습니다.

    ◎ 진행자 > 이런 말씀이십니다. 근데 미국이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동맹국들한테 ‘슈퍼 301조, 불공정 무역 잣대를 들이대겠다’라고 얘기를 한 상태잖아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셨습니까?

    ◎ 이훈기 > 슈퍼 301조 얘기는 일부 의원이 했어요. 우리가 먼저 하기도 했고 그런 건 아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 FTA를 준수하고 있고 어느 나라나 기업에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준 적이 없다 그 얘기를 했고 일부 의원들이 빌 해거티 상원 의원이나 몇 분이 쿠팡 얘기를 좀 했어요. 근데 쿠팡에 대해서 상당히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과방위 소속이라 제가 설명을 좀 자세히 드렸어요. 첫째, 팩트가 잘못됐다. 두 번째, 우리는 쿠팡을 차별한 적이 없다. 그리고 쿠팡이 기업으로서 성공하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를 존중하고 이해해 줘야 된다. 그러면서 첫 번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쿠팡 정보 유출이 아직도 3천 건으로 돼 있어요. 근데 우리 민관이 조사한 거는 3300만 건이다. 만 배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 정보 유출 3300만 건은 우리 민관조사단이 발표하기 직전에 쿠팡코리아하고도 얘기해서 쿠팡코리아도 인정한 거다. 그래서 팩트가 잘못됐다. 그 말씀을 드렸고 두 번째로 미국 상·하원 의원이나 관계자는 우리가 쿠팡을 차별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차별한 적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이 SK텔레콤에 대해서 2300만 건의 정보 유출이 있고 그 정보 유출이 단 한 건도 범죄로 확인된 적은 없지만 우리는 50일간의 신규 영업정지도 시켰고, 1340억 원에 우리 기업 사상 가장 큰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그런데 쿠팡은 4개월이 지났지만 조사 중이고 아무런 조치를 취한 적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우리의 법대로 처리할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세 번째로 쿠팡의 로켓배송, 새벽배송이 성공한 것은 쿠팡의 시스템도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진적인 문화, 집 앞에 어떤 물건을 갖다 놔도 가져가지 않는 어느 나라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문화가 기여를 했다. 그래서 쿠팡의 매출액이 2022년에 20조 원에서 2023년 30조 원, 24년 40조 원, 2025년 50조 원으로 매년 10조 원씩 증가해서 지금 50조 원이다. 그리고 쿠팡이 전 세계 170개국에서 영업하는데 매출의 90%를 한국에서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의 정서와 감정, 그리고 의식을 존중해 줘야 된다. 그게 쿠팡의 경영과 직결된다 세 가지 얘기를 했어요. 근데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상당히 강하게 얘기하다 그 얘기를 했더니 처음 듣는 얘기인데 설득력이 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반론 제기를 안 하더라고요. 그리고 거기 만난 분 중에 태미 오버비라고 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 한국에서 회장을 12년 하고 미 상공회의소 아시아 부사장 했던 분이에요. 이분도 강력히 쿠팡 얘기를 했는데 이 설명을 드렸더니 큰 반론은 안 하시고 넘어갔어요. 그래서 제가 갔다 와서도 우리 정부 측에 저번에 얘기할 때 총리한테도 그러고 외교부에도 그렇고 통상부에도 좀 설명을 더 자세히 잘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 그런 말씀을 좀 드렸어요. 근데 제가 보기에 이런 건 있더라고요. 저희도 정부관계자들이 의원들한테 찾아와서 뭐 얘기하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근데 우리 정부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들한테 설명하는 건 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사실. 의원들끼리니까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정부에서 좀 더 적극적이고 많이 잠잠해졌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제가 가서 하나 놀란 건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의 정책에 대해서 그렇게 존중하고 긍정적이지는 않더라고요. 어떤 의원은 편하게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하실지 모르니까 대처를 잘하십시오” 이런 분도 있고.

    ◎ 진행자 > 저희도 그렇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전 세계가 다 반응하는 그런 상황인데, 그러면 미국-이란 전쟁, 중동전쟁 관련된 이슈, 글로벌 안보 이슈도 얘기를 하셨습니까?

    ◎ 이훈기 > 저희가 가면서 사실 가장 고민한 게 파병 문제였어요. 파병은 국회 비준하는 사안이잖아요. 우리 의원들이 민주당 3명, 국민의힘 3명해서  6명이 갔는데 여야를 떠나서 파병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면 어떻게 얘기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왔는데 그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파병에 대해서 물어본 분이 단 한 분도 없었어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걸 보니까 그때 갔을 때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이나 민주당도 그렇고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이란전쟁에 대해서 되게 부정적이었고 그때 갔을 때가 이란전쟁 터지고 한 3~4주인데 거기 기름값이 바로 40~50% 올랐어요. 그래서 민심이 너무나 안 좋았어요. 그리고 공화당 의원들도 11월에 중간선거가 있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전쟁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어요. 제가 올 때쯤에 ‘노 킹스’ 시위 800만 명이 시위하고 민심이 폭발하는 거죠.

    ◎ 진행자 > 그런 상황까지 다 보고 오신 거네요.

    ◎ 이훈기 > 이란전쟁도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오래 끌고 갈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가서 본 미국의 민심은.

    ◎ 진행자 > 빨리 끝내야지 전 세계에서 다 바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의원님이 이렇게 해서 한미의원연맹 차원에서 미국을 다녀오셨는데 장동혁 대표도 미국 가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 이훈기 > 저는 지금 국익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저희도 여야 세 분씩 갔는데 다 목소리를 똑같이 냈거든요. 너무나 국익에 대해서 마음이 한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좋았는데 가서 무슨 하실 말씀이 있을까. 국민의힘 내에서도 왜 가셨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가서 우리 국익에 반하는 얘기를 하면 국민의힘에도 그렇고 본인한테도 도움이 안 될 텐데 왜 가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가서 어떤 얘기를 하시는지 보도가 나오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의원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훈기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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