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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주요발언]
이광재 전략공천 '염두'? "평택을 가능성 높아"‥"하남갑 갈 것"
"민주 재보궐 공천, 8월 전당대회 앞두고 미래권력 재편하는 과정"
"하정우, 정청래와 만남 자체가 출마한다는 것"
"한동훈, 국힘 내란 심판 대체제 돼‥중요 변수 될 것"
"장동혁 지선 위해 방미‥헛소리, 고집"
"'장특공' 서울서 오세훈, 국힘 분리 판단 가능성 주는 효과"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지방선거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이제 시선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가 된 국회의원은 오는 29일 일괄 사퇴하기로 해서 재보궐 지역은 14곳 혹은 15곳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재보궐 선거를 모두 전략공천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어제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이광재 전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광재 전 의원 같은 경우 이번에 강원도 도지사에서 유력한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이광재 의원 같은 분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그리고 특히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여러분이 짐작하는 그런 곳에 출전을 해도 경쟁력이 매우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이광재 전 의원을 언급하면서 ‘핫플레이스’라고 했습니다. 황희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핫플이 어디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수도권 같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정도면 이광재 전 의원을 전략공천한 걸로 보이는데 오늘 기자들이 많이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광재 전 의원이 “결정된 건 없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먼저 평론가님 이광재 카드 쓰는 겁니까?
◎ 김상일 > 글쎄요. 저는 전혀 생각을 못했었는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당대표께서. 특히 인지도가 필요한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평택을이라든가 하남갑이라든가 이런 곳은 좀 인지도가 필요해요. 왜냐하면 평택을은 그동안 후보가 없이 타당 후보들만 있었고 조국·김재연 당대표 어쨌든 소수당이지만 소수당의 당대표들이 나오고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있고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뒤늦게 시작하는 상황 속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하남갑 역시도 험지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굉장히 필요 요소 중에 하나고 또 하남이면 강원도 쪽하고 좀 가깝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핫플’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평택을 가능성이 제일 높고 그다음은 하남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개인적으로 추정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얘기하는 핫플레이스가 지금 평택을 아니면 하남갑 아닐까라고 추측을 하셨습니다. 이광재 카드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평택을로 생각을 했어요.
◎ 진행자 > 평택을요?
◎ 장성철 > 왜냐하면 지금 시사평론을 하면서 가장 주목 받는 재보궐 선거 지역이 부산 북구갑, 한동훈 전 대표 출마하는 곳 그리고 조국 대표가 출마하는 평택을 거기가 가장 핫플이라고 저희들이 방송에서 많이 얘기를 해요. 그리고 ‘수도권’이라는 표현을 썼잖아요. 그럼 부산 북구갑은 아니에요. 그러면 평택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오늘 오전에 민주당 사정을 잘 아는 분이 이광재 전 지사는 ‘하남 갈 거다. 결정이 됐다’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두 군데 중에 한 군데 갈 건데 만약에 이광재 전 지사를 하남에 보낸다면 같이 연동되어 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어디로 보낼 것이냐. 그걸 퍼즐을 꿰어 맞춰야 되거든요. 상당히 정청래 대표나 황희 공천관리위원장이 머리가 아플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 이 정도로 얘기가 나왔으면 거의 이광재는 하남, 이렇게 보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일단 전략 공천은 할 거라고 보시는 거고 지금 지역만 남았다, 이렇게 보고 계십니다. 근데 말씀하셨지만 평택을도 복잡하고 그럼 하남갑을 어떻게 할 거냐 이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정청래 대표 이렇게 답했습니다. 들어 보시겠습니다.
- 송영길 전 대표도 공천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계신지 여쭙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은) 그 부분은 차차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입니다.
◎ 진행자 >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고 있다’, 김용 전 부원장에 대해서는 ‘차차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다’, 온도 차가 있습니다.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송영길 전 대표랑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 안 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이광재 의원은 본인이 직접 얘기했어요. 본인 입으로
◎ 진행자 >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 장성철 > 안 물어봤는데, 그런데 송영길·김용 이 두 분은 그냥 기자분들이 물어보니까 대답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고려를 안 하고 생각을 안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염두가 뭐예요? 염두. 생각해 볼게, 뭐 이런 거잖아요. 아직 흔쾌하게 공천을 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8월 전당대회에 당대표 나의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 그리고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2심까지 유죄를 받았는데 대법원 상고심 결정을 앞두고 공천하는 게 맞을까? 만약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유죄가 나와버리면 또 선거 치러야 되잖아. 그러면 또 민주당 귀책사유 있는데 당신네들은 공천하지 마, 이런 공격당할 거 아니냐. 그래서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도 이번에는 공천을 주기 싫어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예상에는 송영길·김용 이 두 분은 공천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기자들이 해석을 할 때 ‘염두에 두고 있다’는 건 그래도 좀 공천을 생각하는 거 아니냐 ‘차차 말씀드리겠다’는 건 안 주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해석들을 많이 했는데 소장님은 둘 다 아니다.
◎ 장성철 > 정치권에서요. 국회의원들이 상임위장 가서 장관들 앞에다 놓고 ‘이거 왜 안 해요? 저거 왜 안 해요?’ 그러면 피해 나가는 방법이 ‘저희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거거든요. ‘생각해 볼게요’ ‘논의해 보겠습니다’ 이러면 안 한다는 거예요. 적극적으로 와서 막 보고를 하고 얘기해야 하겠다는 거거든요. 이것도 지금 할 생각이 있었으면 이광재, 송영길 이런 분들 같이 얘기해야지 왜 송영길 대표는 쏙 빼놓고 얘기했겠어요. 주기 싫다 안 주고 싶다 그러한 마음의 표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 김상일 > 좀 말씀드리기 곤혹스럽습니다.
◎ 진행자 > 친분이 있어서 그러신 건가요. 어떻습니까?
◎ 김상일 > 일단 이번 선거는요. 전국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평가 의미가 크고요. 그다음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8월 전대의 권력 향배하고 맞물려서 돌아가는 미래 권력 재편과 관련된 논리로 바라보는 게 저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8월 전대에 본인의 중심으로 치르고 싶은 선거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는 게 1번이고요. 이번에 대통령을 배려해드려야 된다는 게 2번일 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대통령을 배려하는 것은 김남준, 그다음에 김남국, 김용까지일지 김남준, 김남국까지일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 대통령에 대한 배려를 일부 하고 나머지는 본인의 구도를 그려서 전대에 부담이 되지 않는 공천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판을 바라보는 하나의 뭐랄까요. 계산법? 바라보는 관측법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공통적으로 지금 전대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제가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좀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정청래 대표 나빠요. 왜냐면은 이재명 대통령 지금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외교 활동하고 있잖아요. 국익을 위해서 지금 막 밖에 나가서 외교 활동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굳이 어제 또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 가장 핫한 논쟁거리인 이광재·송영길 이걸 끄집어내면서 이슈를 확 본인에게 집중시킨단 말이에요. 이게 집권여당 대표로서 이 역할이 맞아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도 그냥 본인이 참고 지금은 대통령 외교 활동하시니까 ‘우리 당은 외교 활동 국익 활동에 뒷받침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공천 문제는 나중에 대통령이 귀국하시면 말씀드릴게요’ 이게 맞는 거 아니에요? 이번 지방선거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예요. 이재명 정부가 지금 제대로 일 잘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 그걸 평가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런 중요한 지방선거인데 이렇게 이광재·송영길 대권 후보급, 당권 후보급 이런 사람들의 공천을 굳이 지금 꺼내서 논쟁거리를 만드는 게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역할이 맞냐고요. 이건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건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거고 청와대나 대통령은 상당히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기분 나쁠 수밖에 없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근데 재보궐 선거 얼마 안 남아서 바빠서 그렇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장성철 > 그거 며칠 못 미뤄요?
◎ 진행자 > 며칠 미룰 수도 있는 거예요?
◎ 장성철 > 지금까지도 결정 안 했잖아요. 근데 대통령 없는 틈을 타서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맞냐.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을 집권여당 당대표가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일단 두 분은 그러니까 지금 재보궐 선거하고 8월 전당대회하고 연결시켜서 볼 수밖에 없다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 김용 전 부원장 지금 평론가님 말씀을 하셨는데 지난 일요일에 정청래 대표가 성남 모란시장을 방문할 때 동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 차원에서 성남 행사에 초대한 건 아니다. 그래서 유세 때 소개를 안 시켰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것도 곤혹스러운 질문입니까?
◎ 김상일 >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정청래 대표는 당권을 통해서 대권으로 가고 싶다면 국회의원 공천이 가장 중요해요. 지역에 야전 사령관들을 배치하는 거거든요. 물론 강성 지지층이 거기에 지금 선거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요소고 두 개를 잡는 게 본인의 미래 구상에 가장 중요한 축일 거예요. 그러면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는 고민 지점이죠. 고민의 지점. 들어왔을 때에 본인의 상대할 수 있는 후보의 구심점이 돼 줄 수도 있는 그런 인사가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민이 많을 것이고 대통령을 배려해서 김용까지 갈지 아니면 김남국에서 멈출지 저도 관전포인트라서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는 별로 관여를 안 하거든요. 지금. 근데 국회의원 공천만큼은 본인의 의지가 확실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게 곳곳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평론가님이 보시기에는 이번에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하느냐 마느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이후에 당에 들어왔을 때 국회에 들어왔을 때 구도가 어떻게 될 거냐를 보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는 거다 어떻습니까? 소장님.
◎ 장성철 > 그렇게도 보여지는데 이게 고민거리냐고요. 2심에서 유죄판결이에요. 본인은 ‘아니야. 조작 기소야. 나는 억울해. 대법원에서 이건 분명히 바로잡힐 거야’ 얘기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형사사법 시스템에서 지금 2심까지 유죄입니다. 그런 분을 공천하는 게 지도부로서는 상당히 마뜩잖을 것 같다. 또 다른 비판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는 건데 냉정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이재명 정권에 도움이 되느냐 아니면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함으로써 우리가 득표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느냐. 아니면 공격당할 포인트를 하나 우리가 스스로 자진납세해서 결국에는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가 있느냐 그것만 고민하면 되지 뭘 딴 걸 고민을 해요.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게 뭐가 필요합니까?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그냥 냉정하게 잔인하게 평가하고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하면 되는 거지, 저렇게 질질 끌려 다니는 것은 좀 옳지 않은 것 같다. 빨리 정리하시라 그렇게 말씀드리고. 김용 전 부원장도 저도 한번 뵀더니 상당히 호인이고 친화력도 대단히 뛰어나시더라고요. 그렇더라도 그런 인간적인 면은 뒤로 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본인이 이번에는 참고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나오면 확정판결 나오면 2028년도 도전하면 돼요. 아니면 또 내년에 재보궐 선거 지역 나올 수 있는 거고요. 선당후사의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이 이번 공천만 말고 다른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는 계시지만 그냥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만 보고 결정하면 굉장히 단순한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 김상일 > 근데 김용 후보를 내도 제가 볼 땐 이겨요. 경기도에서.
◎ 진행자 > 어디에 내느냐에 따라 좀 다르지 않습니까?
◎ 김상일 > 네, 좀 다르긴 하지만 평택 정도까지는 제가 볼 때는 가능하다고 봐요. 하남 가면 좀 어려울 수 있는데 근데 더 재미있는 건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조국 대표가 그 앞길을 다 터줬잖아요. 조국 대표가 그렇게 할 때는 당내 지지층이라든가 여러 가지에서 크게 거기에서 문제 삼지 않다가 김용만 문제 삼는 것도 자기모순이 조금 있는 거예요. 자기모순이. 그리고 강성 지지층은 검찰이 문제지 김용이 문제가 아니었다 또 이렇게 얘기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더 우스운 건 조국 대표가 거기에서 당선이 되잖아요. 그럼 22대 재선 의원이에요. 저는 21대·22대 재선의원, 22대·23대 재선 의원을 봤는데 한 대에 22대의 재선의원을 본 적이 없어요. 얼마나 우스운 거예요. 역사에 정말 큰 주름을 남기는 안 좋은 선례라고 저는 보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것에 비하면 이건 사실은 그렇게 저기는 아니죠.
◎ 장성철 > 저렇게 선거를 앞두고 교만하고 오만한 모습 보이면 당연히 민심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고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겠죠. 그냥 어느 지역 내보내도. 근데 박빙 지역 있잖아요. 영남권 지역 있잖아요. 대구시장 선거라든지 부산시장 선거, 이번 선거에서는 역풍이 불까 봐 막 지역민들의 감정선을 건들까 봐 민주당 후보들 상당히 노심초사하잖아요. 근데 김용 같은 분 공천을 해주게 되면 그쪽에 있는 후보들이 지역 다니면서 막 이런 사람 공천했다, 이게 맞냐 이렇게 막 공격할 포인트를 스스로 만드는 거거든요. 전반적인 선거 구도를 놓고 상황을 놓고 판단을 해야지 그냥 우리 수도권 내보내면 어디나 이기는데 뭐가 문제야,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상당히 좀 잘못된 판단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제가 시청자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제가 조금 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가 분석한 건 그냥 당내 현실을 분석한 거고요. 당위적으로 제가 원하는 건 저는 이미 방송에서 여러 번 이야기를 했어요.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는 선택을 안 했으면 좋겠다. 김용 전 부원장은 안 나오는 게 맞다라고 여러 번 말씀을 드렸고요. 그 얘기를 많이 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그 얘기 계속하는 게 저도 사실 좀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그걸 제가 일부러 피하고 현실 분석만 해드린 거예요.
◎ 진행자 > 아마 요 한 지역뿐 아니라 여러 군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고 또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뛴다고 하시니까 그 연장선상에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하정우 수석은 어떻습니까? 정청래 대표는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에 대해서는 “곧 만날 예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설득하겠다,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 그럼 하 수석 결단만 남은 겁니까? 하도 저희가 하정우 수석 얘기를 많이 해서요.
◎ 김상일 > 예. 하 수석 결단만 남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그 명분이나 논리는 제가 이미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고요. 이재명 정부의 평가이기 때문에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하정우 수석이 젊고 참신하고 거기에 지역에 가서 겸손하게 뛴다면 그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고 그리고 전재수 의원이 뒤에서 뒷받침을 하기도 가장 부담이 없는 그리고 캠페인을 하기도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 평가라는 이슈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하기에도 가장 적합한 후보다라는 차원에서 당과 전재수 의원은 굉장히 강하게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요. 청와대나 본인도 그것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만난다고 그러잖아요.
◎ 진행자 > 예, 만난다고.
◎ 장성철 > 만남의 장소에 나오는 것 자체가 이미 ‘알았어요. 나 그냥 말씀하시는 대로 할게요. 저 그냥 출마할게요’ 그렇게 보여져요. 왜냐하면 안 나갈 거면 ‘저 괜찮습니다. 저 안 나가요. 저 대통령께서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고 그랬거든요. 저 일만 열심히 할게요. 저 약속 장소에 안 나갑니다’ 이럴 텐데 만난다, 그 장소에 나온다, 그건 이제 출마한다. 9부 능선 넘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곧 만날 예정이라고
◎ 장성철 > 만날 예정이라는 거는 이미 약속을 잡았지 않겠어요?
◎ 진행자 > 29일 이전에 만날 예정이다라고 했으니까 아마 어느 정도는 다 잡고 나오는 걸 거다.
◎ 장성철 > 그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진짜 약속 장소에 나오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하정우 수석에게 공을 들인다, 그만큼 부산 선거 쉽지 않다 이런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KBS부산총국이 조사한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보시겠습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지지한다’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다’ 34%입니다.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양당 후보가 확정된 뒤에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김상일 > 제가 계속해서 분석을 해드린 것처럼 부산은요. 이번에는 보수를 심판해서 보수를 살려야 되겠다. 대구로 그것이 바람이 불어서 넘어간 그 정도의 상황이라고 제가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한동훈이라는 변수가 나온 거예요. 한동훈의 의미가 뭐냐면 국민의힘 심판을 민주당을 찍어서 할 수도 있지만 한동훈을 찍어서 할 수도 있다라는 대체재의 성격을 가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더더욱이 이번 선거에서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는 이재명 정부의 평가를 이슈로 선거를 치르기를 더 바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 후보로 나오기는 했지만 부산에서 막 역할을 하면서 지금 부산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 김상일 >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부산 바다까지 번질 거라고까지는 아직은 예측은 안 하고 있지만 어쨌든 부산시장 부산 내에서는 확실하게 정서가 당내의 상대방, 당대당의 상대 당이 아니라 당내 인사의 상대 인사를 선택함으로써도 현재의 보수를 심판할 수 있다 이런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동안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전재수 의원이 조금 우위다라고 나왔었는데 지금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거든요. 어떻습니까?
◎ 장성철 > 한동훈 효과 같아요.
◎ 진행자 > 마찬가지로 그렇게 보세요?
◎ 장성철 > 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물이 흘러서 민주당 쪽으로 가려고 하는 그 민심의 흐름을 한동훈 대표가 막고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렇게 된다면 부산 같은 경우에는 구도 자체가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도가 상당히 민주당이 좋아, 우리 이렇게 평가했잖아요. 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중도나 보수 쪽에서도 지지율이 높단 말이에요. 긍정 평가가 높아요.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가 이길 거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국민의힘을 혼내줘야 되겠다. 장동혁 체제 나뻐 정말 바꿨으면 좋겠어, 그러한 욕구를 한동훈 전 대표가 막고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북구갑 그리고 부산 선거는 구도 자체가 변화됐다 바뀌어졌다 이런 생각이 들고 저것이 경남이라든지 대구까지도 확산될지는 그 지역에서 나오는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 그것을 놓고 아마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 같아요.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는 ‘이제는 부산 쪽 우리 따로 선대위 할 거야’ 이런 식으로 치고나와 버리잖아요. ‘장동혁 대표 필요 없어 오지 마’ 거의 이 수준까지 발전이 될 거예요. 그러면 미묘하게 일정들의 조정을 통해서 행사장에서 만나는 것들을 통해서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영남권 부·울·경이라든지 대구 선거는 한동훈 변수가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결과에 상당한 중요한 변수가 되어버렸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이번 선거의 구도를 만드는 이슈가 저는 두 개라고 생각해요. 하나가 이재명 정부 평가, 그리고 두 번째가 불법 계엄 내란 심판이에요. 근데 영남은 정권의 평가도 있지만 내란 심판 부분이 굉장히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보수인데 보수가 돌아서는데 있어서 정권 평가보다는 내란 진짜 잘못됐어 그런데도 정신 못 차리네, 이 심판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거든요. 근데 그 내란 심판으로 민주당을 찍으려고 했던 사람들에게 대체재가 나타난 거예요. 그 사람들에게 ‘한동훈도 찍으면 내란 심판은 돼’라는 대체재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박형준 후보도 내란과 관련해서 내란은 잘못됐다 심판해야 된다 쪽으로 가고 있는 후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효과가 거기까지 미치는 거고요. 대구나 다른 지역은 후보들이 그런 후보들이 아니에요. 내란 심판에 해당하는 후보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란 심판 효과가 거기까지 바람이 불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근데 부산 지역은 특성도 있잖아요. 지난 총선 때 봐도 그때 민주당이 우세한 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나왔지만 결과를 놓고 보니까 그때 단 한 석 빼고는 전부 다 국민의힘으로 몰아줬단 말이에요. 그런 분위기도 있었고 지금 두 분 말씀하신 대로 그럼 한동훈 변수까지 있다고 하면 부산 핵심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 김상일 > 그런 상황이 여론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조금 더 선거 캠페인에 있어서 부산 지역은 이재명 정부의 평가 중심으로 갈 수 있는 이슈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캠페인을 발굴해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결국에 이번 지방선거 영남권에서는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대통령 캠페인을 해야 돼요. 민주당으로서. 그래서 제가 자꾸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뭐냐면 영남에 있는 중도보수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분들의 감정선을 건드는 모습을 민주당에서 선거운동이나 캠페인하면 안 된다니까요. 정청래 대표가 아까도 화면 보셨죠. 전재수 후보 옆에 같이 부산 지역을 다니면서 선거운동 도와주는 거. 저는 저거 마이너스 효과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긍정평가가 부·울·경에서 높은 건 ‘대통령 국정운영 잘하고 계셔. 대통령 정말 힘 실어줘야 되겠네’ 이거지 민주당 좋아서 정청래 대표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니까요. 지금 정청래 대표 가니까 많은 분들이 막 모여서 악수도 하려고 그러고 사진 찍으려고 그러잖아요. 민주당 지지자분들이에요. 그런데 아까도 여론조사에서 봤지만 ‘나는 아직 지지정당 없어. 지지 정당 나는 누구를 지지할지 모르겠어’가 24%거든요. 이 24%가 민주당에 있는 분들이 와서 대거 와서 막 휩쓸고 다니면 ‘뭐야 저 사람들. 진짜 여기 다 민주당판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위기감이 나온단 말이에요. 그게 역풍이에요. 김부겸 후보나 전재수 후보나 그런 역풍을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지도부가 특히 정청래 대표가 영남권에서 그렇게 썩 인기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자꾸 저 지역 내려가서 휘젓고 다니는 모습 보이는 거 분명히 역풍 붑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선거 전략상 잘 판단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영남권 선거는 민주당이 안심하기는 힘들다. 그러니까 전략을 세밀하게 잘 세워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두 분 다 지적을 하십니다.
◎ 장성철 > 제가 왜 그런 얘기를 하고 앉아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뉴이재명이시잖아요. (웃음)
◎ 김상일 > 그래서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과거에 패배 경험이 그런 데서 왔다는 걸 일찌감치 알고 그런 이슈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지역의 정서에 부합하는 캠페인을 하려고 노력을 해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것도 지역 정서에 부합하는 지역 어른으로서의 예우 이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전재수 의원도 지금 김부겸 후보하고 생각은 비슷할 건데 절실함이 조금 김부겸 후보보다는 덜한 상황인 것 같아서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절실함이 더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 들어보면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준비 굉장히 바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8박 10일 미국 방문 일정 마치고 어제 귀국을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위해서 다녀왔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미국 의사당 앞에서 찍은 말씀하신 대로 화보 같은 사진도 있었고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면서 공개한 뒷모습 사진도 있어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외교참사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장 대표가 “너 나 잘 하라”라는 영화대사를 SNS에 올렸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소장님.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이나 보수파의 지도자라든지 당대표로서 역할을 하기가 이제 어려워졌다. 인정을 못 받고 있다. 당대표로서의 결정권과 권한을 갖고 있지만 권위가 없어졌다 이렇게 좀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 때 상당히 비참한 일정을 맞이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미안한데 내가 진짜 선거유세 너무0 해주고 싶거든. 나 가서 같이 선거 유세해주면 안 될까?’ 거의 본인이 선거운동 해줄게라고 읍소해야 될 정도로 지방선거 때 일정을 잡기가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장동혁 대표가 당원들이 선출한 당대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내가 권한과 역할을 하겠다라고 하지만 많은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저 사람은 당대표 자격이 없는 사람이야’라고 X표를 친 것 같아요. 본인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도 당대표직을 그만두지 않을 수 있겠지만 대표로서 아무것도 인정을 못 받는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오전에도 보니까 경기도에 국민의힘 6명의 의원이 있거든요. 그 의원들이 이제 큰일 났다. 장동혁 대표 빼고 경기도 차원에서 선대위 꾸리고 우리가 캠페인을 하겠다 이런 식으로 그냥 치고 나와요. 곳곳에서 다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오세훈 시장 진작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방미를 통해서 본인이 미국과 핫라인 구성을 했다, 무슨 미국에서 가져온 성과를 가지고 국내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데 노력하겠다,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방미했다. 이건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뭘 잘 모르는 사람이 고집 부리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장동혁 체제가 장동혁 대표의 이번 방미를 통해서 완전히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이나 지지자들로부터 마음이 떠난 것이 아니냐 강성 지지층 얼마 정도는 지지하겠죠. 그런데 대다수의 분들을 통해서 저 사람 진짜 큰일 날 사람이다, 그런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방미.
◎ 김상일 > 이번 방미는 저는 한 세 단어 정도로 평가하는데요. 하나는 최악, 두 번째는 독불장군, 세 번째는 정신 승리 이거예요. 최악이라는 건 뭐냐 하면 역사적인 케이스 사례들을 살펴봤을 때 최악입니다. 객관적인 성과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주장하는 걸 누구한테도 납득시킬 수가 없어요. 납득이 되질 않아요. 지방선거용이라든지 모든 게 객관적이지 않고 다 자기 주장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 사람들의 비판, 이런 것과 상관없이 홀로 마이웨이를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책임을 제대로 질 수 없는데도 고집을 부린다는 차원에서 독불장군이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내가 왜 사퇴해’라는 것이 정신 승리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방미에 대한 저의 평가는 세 가지 최악, 독불장군, 정신 승리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슷한 평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한 방송에서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장동혁 대표가 짐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장 대표가 미국에서 돌아온 뒤에 제일 먼저 한 일이 시도당에서 올라온 공천안 일부 의결을 보류한 것이다. 한시가 바쁜 후보들 발목잡기다’ 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분 다 거취 얘기를 했는데 압박이 안 통할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대로 정신 승리 하는 겁니까?
◎ 장성철 > 안 통하고 본인도 강력하게 대응하려고 하겠죠.
◎ 진행자 > 오히려 그렇게 나올 거다.
◎ 장성철 > 예를 들면 이럴 수가 있어요. 경선에서 이겼지만 아직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란 말입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되려면 장동혁 대표가 자기 직인을 찍어서 중앙선관위에 ‘국민의힘 후보입니다’라고 제출해야 돼요. 그런데 ‘도저히 오세훈 시장은 내가 도장 못 찍어주겠어’ 이렇게 버티면 어떡할 거예요?
◎ 진행자 > 설마요.
◎ 장성철 > 설마요?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본인의 당대표로서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일도 할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장동혁 대표 때문에 상당히 국민의힘과 보수우파가 어려움에 처하고 있고 더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런 생각도 들고 저런 것들을 옆에서 제대로 보좌를 못하고 조언을 제대로 못한 참모들이 있잖아요. 주요 당직자들이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의 흔적이 묻은 정치인들은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국민의힘과 보수우파 진영 플랫폼 안에서 정치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과 보수우파를 완전히 망쳐버린 사람들이야. 국민의 마음으로부터 버림받게 만든 너희들 정치할 자격 없어 이런 식으로 해서 저분들은 아마 2028년도에 총선에서 공천도 못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 그것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장동혁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도 아주 강한 권력 투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방선거 끝나고 오히려 국민의힘이 더 시끄러울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거취에 대한 압박이 안 통하는 것 같아요.
◎ 김상일 > 거취라는 표현 자체가 뭐랄까요. 과도하게 예우해 주는 표현이에요.
◎ 진행자 > 오히려 그 표현도.
◎ 김상일 >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건 지금 사퇴하느냐 아니면 몰려 나가느냐 쫓겨나가느냐 뿐이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 이미 식물 대표입니다. 식물 대표. 그냥 본인이 오는 것도 무섭지만 더 무서운 걸 만들어 놨잖아요. 의사당 앞에 사진, 그거 사진 딱 걸어놓고 윤어게인 심판 이렇게 하면 그것이 민주당 지지자들한테는 조롱이 되겠지만 보수층 지지자들한테는 완전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될 거예요. 그러니까 사진조차도 지역에 나타나면 안 된다. 아마 후보들은 그럴 거예요. 본인이 나타나는 건 절대 안 되고 사진조차도 나타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일 건데 거기에 무슨 거취라는 표현이 있겠습니까. 지금 사퇴하느냐 아니면 선거 끝나고 쫓겨나느냐 이것뿐이 안 남은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당대표가 인기가 높고 득표에 도움이 된다고 그러면 선거 현수막에도 당대표랑 같이 찍어 놓고 홍보물에도 당대표랑 찍고 공천장 받고 이런 사진 거기다 게재할 거거든요. 제가 장담하건대 어느 누구도 모든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 사진 홍보물에서 선거 현수막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선거 때는요. 당대표가 인기가 많지 않아도 미디어가 따라오기 때문에 당대표 일정을 탈취를 합니다. 어떻게 탈취를 하느냐, 선거 버스를 운영을 해요. 그러면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 운전대 옆에 서서 운전대를 자기 지역구로 꺾습니다. 그걸 막으려고 참모들이 막 타요. 근데 진짜 막강한 사람은 참모들하고 거의 몸싸움하면서 운전사 아예 압박하면서 자기 지역으로 아예 방향을 틀어버려요. 그 정도로 일정 탈취까지 일어나는 게 당대표의 일정이에요. 근데 지금 그런 걱정은 전혀 할 이유가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두 분 말씀에 따르면 사진도 싫어할 거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장 대표가 또 이런 지시도 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에 대한 당무 감사가 필요한지 진상 조사하라’라는 지시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선거를 돕겠다면서 진 의원이 부산의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걸 조사하라는 겁니다. 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 장성철 > 장동혁 대표다운 지시죠. 그 정도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지시가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 어쩔 수 없는 지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동혁 대표의 지금까지 당대표로서 중요한 판단이나 결정은 한동훈 전 대표를 국민의힘 플랫폼 안에서 쫓아내는 거였거든요. 배지 못 달게 하는 거였어요. 근데 진종오 의원이 도와준다는 거잖아요. 진종오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고 무소속 후보를 돕는다? 그럼 당연히 징계 사유가 되겠죠. 이것을 만약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당내에 있는 한동훈계 의원들이 다 한동훈 대표 부산 북구갑 선거운동 도와주러 가도 당으로서는 어 하고 그냥 당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그걸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제가 봤을 때 이번에 징계를 세게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당원권 정지 3개월 6개월 근데 진종오 의원은 뭐가 무섭겠어요. 그걸 다 각오하고 이번에 내가 한동훈 전 대표를 꼭 도와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한 거죠. 그러니까 억지, 고집 이거 가지고요. 국정운영도 못하고 당대표 역할 수행도 못 해요. 근데 장동혁 대표의 이런 모습을 보니까 거의 이제 막판까지 왔구나, 이제 한계가 왔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진종오 의원 진상조사는 어떻게 보세요?
◎ 김상일 > 장동혁 대표가 뭐랄까요. 굉장히 무언가에 편향돼 있다, 매몰돼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악만 남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한동훈전에서 승리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당대표는 선거전에서 승리를 해야 되잖아요. 선거전에서 승리하면 한동훈전은 승리로 따라오는 전리품입니다. 심지어 한동훈을 인정해주고 끌어안아서 선거에 승리해도 그다음에 한동훈은 힘을 쓸 수가 없어요. 근데 지금 선거전이 지고 있는데 패배로 가고 있는데 선거전은 놔두고 한동훈전에만 모든 전력을 투입하고 있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어떻게 보면 관전자 입장에서는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도 관전자의 입장에서는 다 보이는 것이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본인에게는 안 보이는 건데 뭐가 씌인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이 부산 민심 말씀하실 때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부산 민심이 좀 흔들리고 있다,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는데 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지금 반대로 가고 있다 이렇게 진단을 하셨습니다. 다른 이슈 하나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에서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를 언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야 공방이 뜨겁습니다. 집을 오래 갖고 있으면 보유 거주 기간에 따라 집을 팔 때 양도세를 감면해 주는 제도인데요. 여야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은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논의는 없었다며 급히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부인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용 멘트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국회 다수 의석을 앞세워 언제든지 세금 폭탄 입법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깃털보다 가벼운 SNS 정치로 시장과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데 대해서 즉각 사과하고 장특공 폐지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대국민 선언해 주시기를 강력 촉구합니다.
-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국민의힘은 장특공제 폐지가 집 한 채 가진 실거주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 것이라고 거짓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장특공제 폐지 관련 논의를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의 게시글도 장특공제 폐지가 아니라 거주할 의사도 없이 투기 목적으로 고가 주택을 장기 보유하는 투기자들에 대해 실거주자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라고 하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 진행자 > 청와대에서도 ‘당장 시행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대통령 사과까지 요구를 한 상황인데요. 부동산 이슈가 선구에 민감한 문제라서 그렇습니까, 소장님?
◎ 장성철 > 서울이죠.
◎ 진행자 > 서울 때문에?
◎ 장성철 > 예. 서울 같은 경우는 부동산 정책 공약, 이런 것들이 상당히 표심에 영향을 많이 줄 거라고 생각을 해서 국민의힘이라든지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결국에는 지방선거 끝나고 세금 폭탄 때릴 거다. 그러니까 서울 시민 속지 마세요’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 민주당은 ‘아니다. 그런 거 생각 없다. 우리 집값 안정을 위해서 공급 재건축·재개발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거든요. 이 이슈는 앞으로 계속될 것 같아요. 근데 벌어지지 않을 일이라도 부동산 심리를, 서울의 심리를 잡는 데는 상당히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는 이만큼 효과적인 게 어디 있어요. ‘세금 올릴 거라니까요’ 막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면 집 가진 분들, 고액의 집 가진 분들은 상당히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죠. ‘서울이라도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겠다.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대표랑은 다른 주장 다른 판단을 하고 있으니까 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그런 정당이 되도록 우리 오세훈 시장 밀어줘야지’ 이렇게 국민의힘 후보와 오세훈 시장을 분리해서 판단하고 생각할 가능성을 오세훈 시장 쪽은 부동산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이다, 효과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서울 선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지금 공격을 하는 거다. 어떻습니까?
◎ 김상일 > 대통령께서 우리의 자산시장 구조조정을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 이게 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기능에 조금 더, 조금 더 이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속도는 천천히 효과가 안정화 된 후에 하셔도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러나 야당의 지금 이야기는 진의를 왜곡하고 악용하는 거예요. 선거 때문에. 대통령이 얘기한 건 제도를 악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 얘기를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끄집어서 구체적인 사례별로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근데 그 사례는 보지 않고 그 사례가 아니라 그 영역에 있는 모든 사람을 일반화시켜서 뭐랄까 공포감을 조성하는 그런 전략을 취하는 건데 효과적이니까 하겠죠. 효과적이니까 하겠죠. 왜냐하면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서울, 서울뿐만이 아닙니다. 수도권, 그다음에 경부선을 축으로 하고 있는 대도시에는 다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예요. 그렇기 때문에 진의를 최대한 설명을 해야 되겠고 그리고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건 절대 아니라고 잘라주는 게 필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정부여당에서는 투기 목적인 경우에 한해서 얘기를 하는 거고 당장은 아니라고 얘기는 했지만 어쨌든 선거에 민감한 이슈다.
◎ 김상일 > 당장은 아니다가 아니라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아예 아니다라고 아예 잘라줘야 됩니다.
◎ 진행자 > 실거주는 아니다. 실거주자는 해당이 없다라고 명확히 얘기를 해줘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에서 아마 계속 이 이슈를 들고 나올 거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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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4-21 14:55
|
수정 2026-04-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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