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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발언]
"선거는 진영 중심‥내란 세력도 응집한다"
"부산북갑 3자 구도‥한동훈 배지 달 일 없다"
"하정우, 배우 하정우보다 인지도 높아‥대통령이 보내줄 것"
"강원지사 양보한 이광재, 핫플레이스는 하남갑"
"김용 공천해 국민심판 받게 하는 게 사법개혁"
"미 차관보 뒤통수 사진 찍은 장동혁‥송영길은 정보수장 만났다"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 박지원 > 미세먼지가 너무 심합니다.
◎ 진행자 > 원래 알러지 좀 있으시잖아요.
◎ 박지원 > 굉장히 심하죠. 제 외손자가 한국으로 와서 맨 먼저 배운 한국말이 미세먼지.
◎ 진행자 > 환경을 바꾸는 데 먼저 신경을 써야 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를 하고 정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 박지원 > 그거 안 넘어가려고 지금 했는데(웃음)
◎ 진행자 > 넘어가야 됩니다. 고수에게 여러 가지 진단을 받아야 되는데요. 지방선거 40일 조금 넘게 남았잖아요. 민주당 같은 경우는 광역단체장 다 16군데 공천이 다 됐고 여야 대진표도 거의 다 나왔습니다. 지난번 나오셨을 때는 한 곳 빼고는 민주당이 해볼 만하다, 싹쓸이 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대진표가 대충 나온 상황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이제부터는 고개를 숙이고 골프나 선거처럼 쳐들면 집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면 저는 경북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오중기 후보가, 우리 민주당 후보가 여섯 번 출마를 해서 6패를 했어요. 이번에 일곱 번째 출마를 하는데 지난번 경북지사 선거 때 34%를 받았어요.
◎ 진행자 > 꽤 많이 나왔네요.
◎ 박지원 > 많이 받았죠. 그렇기 때문에 <빨간 나라를 보았니> 다큐멘터리 경북 민주당이 빨간 나라에서 파란 옷을 입고 살아가는 모습의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극영화는 다 똑같아요. 임미애 의원하고 남편 김현권 전 의원이 눈물을 많이 흘렸고 재미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자극되고 내란 세력들이기 때문에 경북도 좀 바뀌었으면 하는 희망이 더 강합니다.
◎ 진행자 > 대구를 넘어서 이제 경북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말씀하셨습니다.
◎ 박지원 > 그러나 선거는 무서운 거예요. 보수라는 게. 지난번 윤석열 내란 후에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그 난리를 쳤지만 49 대 41로 승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쪽 세력들의 응집도 잘 주시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선거라는 게 쉽지 않다라는 말씀하시는 건데 지금 부산·울산·경남을 보면 조금 분위기가 바뀌나? 이런 생각도 드는 여론조사 결과가 좀 나오고 있어요. 그동안은 민주당이 굉장히 우세한 걸로 나오고 후보들 간의 1대 1 대결을 해봐도 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 우세한 걸로 나왔는데 후보가 확정된 뒤에 나오는 여론조사를 보면 조금 오차범위 안에 들어오는 것도 있고 격차가 좁아지는 경우가 꽤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물론 좁아질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지만 선거는 진영으로 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란 세력들도 또 다른 이유로도 그쪽도 응집하고 우리 쪽도 응집하니까 차차 가까워질 수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어차피 진영 간의 결집이 일어난다. 보수도 결집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격차가 좁아진다.
◎ 박지원 > 당연하죠. 지난번 보세요. 이재명 대 김문수 아무리 어떤 상식을 가져도 49 대 41 구도가 돼서는 안 되거든요. 그렇지만 진영이 보수 세력들이 그렇게 응집하니까 선거는 그래서 끝날 때까지 골프처럼 장갑 벗어봐야 알고 뚜껑 열어봐야 알아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이 겸손한 마음으로 총력을 경주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결과를 말씀드렸는데 부산 같은 경우에 보면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들어왔다 이런 조사도 있고 최근에 부·울·경을 보면 격차가 좁혀졌다 이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활동하면서 영향을 주고 있는 건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한동훈 전 대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도권 대구·부산에서 지역구 헌팅을 하다가 부산 북갑으로 갔는데 간만 보고 다녔기 때문에 그렇게 파괴력은 없어요. 그렇지만 거기는 결국 국민의힘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이 저랑 같이 법사위원도 같이 하고 했는데 검사 출신으로 똑똑해요. 그렇기 때문에 3자 구도로 가기 때문에 한동훈, 간동훈이 국회로 들어올 리는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일각에서 이렇게 해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국민의 힘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할 때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뿐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에게 투표하는 것도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이 여론조사라든지 이런 데 영향을 주는 거 아니냐라는 해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영향은 줄 수 있지만 본인의 당락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 저는 어떤 경우에도 한동훈은 배지는 못 달 것이다. 이번엔 못 답니다.
◎ 진행자 > 그럼 부산 북구갑에 한동훈 전 대표 나와 있고 우리 고수님 표현대로라면 박민식 전 장관이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 박지원 > 당연하죠.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후보가 지금 없습니다. 지금 보니까 부산 북구 어느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여는데 박민식 전 장관도 오고 한동훈 전 대표도 오고 하정우 수석도 온다더라, 이렇게 소문이 났는데 하 수석이 안 간다고 언론에 밝혔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출마 안 하나? 이런 얘기도 나왔거든요.
◎ 박지원 > 하정우 수석은 제가 볼 때 이재명 대통령께서 자기가 너무 필요한 AI 전문가이기 때문에 대통령 옆에 두고 싶은 마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당이 필요로 하고 본인도 상당한 생각을 했던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종국적으로는 대통령께서 당을 위해서, 또 부산이 전재수 시장이 해수부를 이재명 대통령 공약대로 부산으로 옮겨서 해양 중심의 도시가 되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AI 중심의 도시를 만들자 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은 저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께서 보내줄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이미 하정우 수석은 인지도 면에서 배우 하정우보다 훨씬 앞섰어요. 그리고 GPT가 꼭 대통령 옆에 있어야 GPT 아니에요. GPT는 장소와 상관없어요. 멀리 있어도 GPT니까 저는 출마하리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곧 하정우 수석을 만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정도 되면 나오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박지원 > 그 자체가 지금 하정우 수석은 배우 하정우로 알았는데 지금은 훨씬 뛰어넘잖아요. 그래서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 높아졌기 때문에 부산에서 당선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일단 나오기만 하면 될 거라는 게 고수님의 평가입니다.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보고 나옵니다. 대통령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런 AI전문가를 청와대 수석으로도 필요하겠지만 국회로 오는 것이 입법 활동이나 전국적으로 정책적으로 이끄는 데 훨씬 큰 역할이기 때문에 저는 하정우 수석이 아깝지만 부산 북갑으로 보내준다 이렇게 확신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정청래 대표가 보니까 선상 최고위원회를 열었더라고요. 거기서 “재보궐 공천 관련한 원칙을 전 지역 전략 공천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어제, 그제인가요? 기자간담회에서 갑자기 이광재 전 의원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 정도 되면 전략 공천하겠다라는 의지로 봐야 되는 거죠?
◎ 박지원 > 정청래 대표가 바닷가를 잘 가더라고요.
◎ 진행자 > 바닷가요?
◎ 박지원 > 우리 해남도 한 번 오신다는데 잘 움직이고 있고,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당에서 국회의원을 하는데 지난번 강원도지사에 차출을 해서 의원직 사퇴하고 가서 실패를 했어요. 이번에는 누구보다도 강원도에서 지사 지지도가 가장 높았는데 우상호 전 정무수석이 나오게 되니까 아름다운 양보를 해준 거예요. 그래서 우상호·이광재 정치인은 무형의 정치에서 유형의 정치를 창조했기 때문에 아마 정청래 대표가 높이 평가한 건 사실이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하남갑으로 가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광재 전 지사의 지역구가 분당이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 박지원 > 같이 붙어 있어요. 그리고 하남에는 강원도가 가까워서 강원도 분들도 많이 살고 있고 우리 호남분들도 많이 살고 있고 물론 경기도 본토박이도 살고 있지만 거기로 가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핫플레이스라고 얘기했는데 고수님이 보시기에는 그곳은 하남갑일 것 같다라고 보시는 것 같네요.
◎ 박지원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관심 있는 사람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인데 정청래 대표는 “차차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고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방송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 그런데 부정적 의견이 더 강한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박지원 > 그런 의견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먼저 검찰, 사법부로부터 당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국 대표한테도 제가 맨 먼저 사법부 어떻게 거기를 믿느냐, 차라리 국민심판을 받아봐라 해서 성공했잖아요. 저는 김용 전 부원장을 제가 맨 먼저 사법부 믿지 마라. 인적 청산이 없는 사법부 개혁은 아직도 멀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국민 심판을 받아라. 그래서 제가 굉장히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강권을 했기 때문에 지금 정청래 대표가 생각해 보자는 것, 조승래 사무총장이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일 겁니다. 당내 그런 기류가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저는 저 개인적인 소신으로는 김용 전 부원장은 공천을 해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보는 것이 사법개혁의 하나의 일환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당내에 여러 가지 기류가 있고 그래서 당 지도부에서 고심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일단 이해를 해야겠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저는 하루에 한두 번 방송 나가서 계속 그 질문을 하면 똑같은 얘기. 어떻게 사법부를 믿느냐.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부를 어떻게 믿느냐.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당해보고 경험해본 사람은 국민 심판을 받아야 된다. 저도 국민 심판 받아서 살아왔잖아요.
◎ 진행자 > 근데 조승래 사무총장이 아침에 얘기를 한 거 보면 이렇게 억울한 면이 많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봐야 된다는 면에서 이해는 되지만 요 한 지역 공천을 넘어서 지방선거 전체 재보궐 선거에 혹시 전국적으로 좀 영향을 주는 건 아닌가 이 부분을 고심하는 것 같기는 하던데요.
◎ 박지원 > 사무총장으로서는 공천과 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당내 다른 목소리도 많거든요. 박지원 목소리만 있는 게 아니에요. 민주 정당이기 때문에 그러한 염려를 하지만 저는 그래도 공천을 해서 떳떳하게 국민 심판 받아보자 이 모든 것을 함께 받아보자 그런 주장을 합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권을 쥐고 있다 보니까 이걸 통해서 당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거 아니냐. 왜냐, 송영길 전 대표나 조국 전 조국 대표가 당선되느냐 아니냐도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공천을 하느냐에 따라서 바뀌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은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아니 정치인이 자기 정치적 목표를 위해서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지금 내란 청산 3대 개혁을 성공해서 이끌고 있기 때문에 높이 평가해요. 저도 항상 정청래, 추미애, 최민희 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오늘날 윤석열을 몰아냈으며 청산 개혁이 화두인데 이게 되겠느냐라고 하니까 저보고 친청이라고 구분을 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저도 국회의장 하려고 하는데 나는 친명 아니다 하는 것으로 내가 손해를 봐요. 그렇지만 저는 친명도 친청도 아닌데 정청래 대표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그리고 너무나 일을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특히 조국 대표에 대해서는 정청래 대표가 맨 먼저 통합하자 이런 말씀도 했고, 또 정청래 대표가 송영길 전 대표도 선당후사의 모범 케이스로 공천한다라고 했기 때문에 그러한 계산을 하는 정청래 대표는 아니다 이렇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했었는데 공천하는 쪽인가 보네요. 고수님이 보시기에는.
◎ 박지원 > 저는 송영길 전 대표하고 아주 가까워요. 엊그제 미국에서 도착해서도 맨 먼저 밤에 저한테 전화 왔더라고요. 오늘 아침에도 전화를 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는 당에서 결정해주는 곳으로 가겠다. 단 자기가 바라는 것은 인천을 떠나고 싶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잘 조정될 거예요.
◎ 진행자 > 내일 교통 정리를 해서 발표한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오늘내일 안에 정리가 될 거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 박지원 > 빨리 해야죠.
◎ 진행자 > 빨리 해야 되죠.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요.
◎ 박지원 > 저는 지도부가 아니니까 정청래 대표가 저랑 상의했으면 좋은데 전화도 안 해요. 몰라요.
◎ 진행자 > 선상 최고위원회 가시지 그랬어요. 그럼 거기서,
◎ 박지원 > 제가 최고위원도 아니고 거기 따라다닐 군번은 아닙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정청래 대표가 다 다니는 곳은 바닷가로 다닙니다.
◎ 진행자 > 바닷가에 있으시니까 찾아오시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미국 갔다 온 건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정신 나간 사람이지 그게 말이 되는 거예요. 선거 앞두고. 그리고 보십시오. 미국 잘 아시다시피 워싱턴 다녀왔으니까 미 국무성에 차관보가 한 20명 돼요. 차관보 누군지도 모르고 뒤통수하고 만나고 와서 사진 내는데 우리 민주당의 송영길 전 대표 보십시오. 미국 16대 정보기관의 통합 수장인 DNI,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국가정보원장을 딱 만나서 왔잖아요. 이런 분하고 어떻게 다르냐 이거예요. 그런데 나는 장동혁 대표는 당권을 내가 지키기 위해서는 총선 개입을 줄이고 또 공천도 내가 안 해야 책임을 안 진다 이런 계산으로 갔는데 돌아와서도 경기도에서도 오지 마라, 강원도에서도 오지 마라, 서울 오세훈도 그러니까 다시 한번 가서 미국 갔다 오는 게 좋지. 이번에는 국무성 차관보 앞통수하고 한번 사진 찍고 오라고 권하고 싶어요. 말도 안 되는 거죠.
◎ 진행자 > 왜 갔다 왔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국정원장도 하시고 정보를 많이 다루셨으니까 여쭤보겠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 북한 구성을 언급했잖아요. 그러니까 정 장관 얘기는 이미 공개된 자료인데 뭐가 문제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기밀 유출입니까.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왜 그게 기밀 유출이에요? 뉴욕타임스도 났고 또 정동영 장관도 자기 청문회 때도 얘기했어요.
◎ 진행자 > 그때도 얘기했어요.
◎ 박지원 > 또 유튜브에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것을 얘기했다고 기밀 유출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 오늘 보면 미국에서도 또 다른 북한의 장소에서 핵 활동을 하고 있다 하는 게 보도가 됐더라고요. 그럼 그 보도를 인용해서 내가 얘기하면 기밀 유출인가요? 이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정동영 장관이 할 말을 했다. 그리고 특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미국에서 정보 공유를 하지 않겠다. 그러니까 하루에 몇 십 페이지 보내주는 그런 미국의 정보를 안 보내주고 있다 하는데 그건 저는 확인을 못했어요. 그렇지만 과거에도 그렇게 정보를 안 보내주는 그런 알력이 한두 번 생겨요. 그렇지만 곧 해결된다. 미국도 말이죠. 우리의 대북 정보가 제일 정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미국과 공유 안 하면 미국도 손해인 거예요.
◎ 진행자 > 일방적으로 우리가 공유만 받는 게 아니라 우리도 같이 공유하고 있다.
◎ 박지원 > 엄청나게 하고 있죠. 그러니까 그러한 내용을 제가 국정원장을 했기 때문에 말할 수는 없지만 말해서도 안 되지만 안보라고 하는 것은 한미동맹 아니에요. 같이 하는 거예요. 미국 일방적인 게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 정 장관 DMZ 발언 이런 것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니까 길들이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렇지만 미국도 소아병적인 그런 것은 빨리 끝내고 정상적인 동맹을 하자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정부 입장에서는 조금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면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자동적으로 풀려요.
◎ 진행자 > 어차피 자동적으로 풀린다.
◎ 박지원 > 그전에도 했어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정 장관이 청문회 때도 한 얘기인데 그걸 이제 와서 문제 삼는 건 그동안 몇 가지 일에 대한 불만, 불쾌감을 이번에는 좀 드러낸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전 그렇게 봐요. DMZ 사용권을 우리한테 넘겨라. 그것도 바른 주장 아니에요. 유엔군이라고 하는데요. 유엔사무처에다 편지해 보세요. 유엔군 없어요. 군인이 없어야 유엔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 전쟁 났을 때는 PKO 연합군으로 이렇게 파견해 주는데 우리 6.25 때 미국이 유엔군 동맹을 만들어서 북한을 퇴치 시켜준 그 공로는 우리는 한없이 감사하고 한없이 지켜주고 싶죠. 그렇지만 지금은 유엔군이 없고 또 미국으로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캐나다나 각국 참전국들에서 군인들을 데려와서 같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그러한 것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DMZ는 헌법상 우리 영토이지만 실효적 지배는 미국이 하고 있잖아요. 유엔군이 하고 있잖아요. 미군이에요. 미군.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저는 우리가 극복해 나갈 일이지 정동영 장관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쳐다보면 왜 통일부 장관이에요. 왜 우리나라 장관이에요. 왜 우리나라 국민이에요. 할 말은 해야죠.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기밀 유출 아니고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다.
◎ 박지원 > 당연하죠.
◎ 진행자 > 확대 해석할 필요 없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오늘 북한 소식을 제가 지금 얘기했다고 하면 그것도 기밀 유출인가요? 보도된 건데 인용이지. 그리고 정동영 장관이 아까도 얘기했지만 몇 번 말씀하셨다니까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 진행자 > 아무것도 아니다. 해결이 될 문제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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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다] "선거 때는 내란 세력도 뭉쳐"‥"하정우, 이 대통령이 부산 보내줄 것"
[고수다] "선거 때는 내란 세력도 뭉쳐"‥"하정우, 이 대통령이 부산 보내줄 것"
입력
2026-04-22 14:55
|
수정 2026-04-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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