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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맞수다] 대구·부산 초접전?‥"보수층 결집"

[맞수다] 대구·부산 초접전?‥"보수층 결집"
입력 2026-05-14 14:55 | 수정 2026-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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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주요발언]

    김현정 "오세훈의 장동혁 거리두기, 정원오 검증 영향인듯"

    윤희석 "정원오의 논란 두고 시간 끌기, 거리두기..대처 능력 검증대 올리"

    윤희석 "정원오 주체성 없어 보여..스스로 논란 관련 사실 관계 밝혀야"

    김현정 "일방적 주장, 판결문과 언론 보도로 봐야"

    부산시장 초접전 "무리한 조작기소 특검 영향".."보수층 결집과 현역 프리미엄 이유"

    윤희석 "부산 북갑 단일화, 지금 판단 일러..만약 된다면 과정 지켜 봐야"

    김현정 "평택을, 황교안, 김재연이 누구와 단일화할 지 지켜봐야"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이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심 흐름은 어떨까요. 서울시장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갤럽 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46%,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8%입니다. 오차범위 밖에서 정원오 후보가 앞서지만 그전보다 격차는 줄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조사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44.9%,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9.8%로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먼저 김 의원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현정 > 서울 지역은 언제나 박빙이었어요. 지난번에도 그렇고 박빙이었는데 최근에 지지율이 부·울·경부터 해서 서울까지 많이 간격이 좁혀졌잖아요. 사실은 그전에 너무 많이 벌어져 있었죠. 기저효과도 있는 것 같고 간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건 분명한 사실인데, 아마도 오세훈 후보가 장동혁 대표하고는 거리두기 하면서 보수층에서 이탈했던 지지층들을 결집하는 그런 효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아무래도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에 처음 시장에 출마하는 거기 때문에 그동안 본격적인 검증이랄까 그런 과정들이 없었잖아요. 구청장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검증을 세게 하는 그런 건 아니어서 검증 국면에서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후보 측에서 아주 세게 네거티브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 영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구도나 추세 같은 게 바뀌지는 않았거든요. 간격이 좁혀졌을 뿐이고 그래서 이번에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후보가 4선을 했잖아요. 10년 동안 했는데 실제로 전시행정에 치우쳤다, 실제로는 성과는 없고 용두사미로 그친 경우가 많았다라는 그런 비판들이 사실 있지 않습니까? 토허제 해제했다가 가격도 폭등하고 부동산 공급도 제대로 못한 원죄도 있고 한강버스라든지 최근에 받들어총, 감사의 정원 이런 문제 등등해서 실질적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효능감 있는 행정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에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 3선 하면서 성과로 검증받은 사람, 그래서 서울시장 후보까지 된 분이잖아요. 행정 능력이나 이런 것에 있어서는 정원오 후보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앞으로 그런 행정 능력을 가지고 정책이나 비전 이런 것들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다 보면 그래도 정원오 후보가 유리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예측합니다.

    ◎ 진행자 > 격차가 그전보다 좁혀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추세적으로 보면 정원오 후보가 앞서는 거 아닌가라고 진단을 하셨습니다.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아직 여론조사상으로는 그래도 정원오 후보가 유리하다고 볼 수는 있겠죠. 근데 지금 부자몸조심하다가 선거일이 다가오니까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걸 어떻게 정원오 후보가 대응을 할 수 있느냐 이 여부가 관건이 되겠죠.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에서 3선 하셨으니까 구정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근데 정말 뭘 잘했길래 인구가 성동구에 비해서 30배도 더 많은 930만의 서울시를 이끌 만한 분이 되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구정에서 뭐를 했는데 이게 천만에 가까운 서울시의 시정에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이게 잘 안 와닿아요. 대신에 오세훈 후보는 지난 선거 같은 경우에 보면 59 대 39로 20%포인트 정도 이겼단 말이에요. 그 유명한 송영길 전 후보를 상대로 해서 그리고 서울의 모든 동에서 승리를 했어요. 그런 저력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대로 정원오 후보가 그냥 시간 끌기, 또는 뒤에 숨는 전략 누군지 모르는 걸로 넘어가려고 하는 전략으로는 정말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부자 몸조심하다가 어떻게 된다. 야구로치면 9회 말 빅이닝이 날 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정원오 후보의 대처 능력을 보는 그런 국면까지 오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그런 면에서 검증이라는 부분을 말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정원오 후보에 대한 의혹을 계속 제기하고 있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31년 전의 폭행 사건입니다. 그 사건이 다시 소환이 됐는데 김재섭 의원 주장은 뭐냐 당시 폭행이 일어난 이유가 정 후보가 카페 여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는데 카페 사장이 거부하니까 말다툼이 일었고 폭행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당시 정 후보가 양천구청장 비서관이었는데 구의회 속기록에 다 나와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 후보 측은 판결문을 봐라. 그리고 당시 언론 보도를 보면 5.18 관련자 처벌 문제, 아니면 정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돼 있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까지 나섰는데요. 그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참 내란 세력답고 똑같고 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상대측 주장만 갖다가, 그것도 우리 민주당 쪽 반대되는 그쪽 성향의 인사의 주장만을 가지고 30년 전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그것에 불과한 내용이었습니다. 30년 전의 허위사실 거짓에 거짓을 더하는 흑색선전이 이렇게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건 못된 행위잖아요. 이런 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엄중히, 단호히 대응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사건 원인이) 5.18에 대한 인식 차이라고 주장해 왔던 정원오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한마디 못 하고 도망갔습니다. 민주당은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민주당의 늘 똑같은 패턴, 당사자는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주변에서 실드치고 당에서 고발하고, 그래서 잠깐 입 막아놓고, 시간 지나면 결국 허위사실이라고 그렇게 소리쳤던 것들이 결국 진실로 밝혀지는 이 민주당의 기막힌 패턴, 주폭 후보도 안 되지만 거짓말까지 하면 즉각 대출 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양쪽의 주장이 다릅니다. 대변인님 어떻습니까? 시민들이 듣기에 어느 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으세요.

    ◎ 윤희석 > 사실은 이런 의혹이 나오고 어떤 한 분의 과거 비리에 대한 얘기가 정치 이슈가 되면 제일 중요한 건 당사자가 어떻게 얘기하는가 당사자가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 이것이라고 봐요. 진실을 30여 년 전 얘기인데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또 증거라는 게 굉장히 많이 없어졌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규명한다는 차원은 어려운 얘기로 저는 생각하고 이 선거를 앞둔 상태에서 1위 후보라고 볼 수 있는 분에 대한 얘기니까 본인이 당사자인 정원오 후보가 직접 이 의혹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야 한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당사자니까 기억이 생생할 것이고 또 이것 때문에 정치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수준으로 벌을 받았잖아요. 이게 알려졌고 그러면 더 이상 잊어버리려야 잊어버릴 수 없는 그런 기억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언론 보도나 속기록이나 이런 것과 관계없이 본인만이 갖고 있는 생생한 얘기가 있을 거죠. 예를 들어서 그날 이런 이유로 회합을 했는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의견이 달라서 내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 이런 행동을 했다 이런 구체적인 얘기를 그냥 하면 어느 정도 설득이 될 거예요. 근데 여기서 제가 놀란 건 어제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잖아요. 한마디도 안 하시고 주변에서 의원들 국회의원들이 기자분들을 질문 못하게 막고 물리적으로 이렇게 차단을 시키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럼 이분은 왜 말을 안 하냐, 본인 입으로 본인 생각을 얘기해야 되는데 다른 장면에서도 보면 옆에 서 있는 분이 가만히 있어, 속삭이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쯤에서는 말씀하셔야 됩니다, 이런 게 다 녹음되고 노출이 됐잖아요. 이분이 정말 주체성을 갖고 있는 후보냐 여기까지 논란이 번질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본인 스스로 그때에 대한 얘기를 직접적으로 본인의 기억에 의거하여 숨김없이 말씀하시는 게 순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왜 분명하게 밝히지 않느냐,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현정 > 이미 다 밝혔어요.

    ◎ 진행자 > 밝혔어요?

    ◎ 김현정 > 세 차례에 걸쳐서 선거 나갔을 때 본인이 다 얘기했지 않습니까. 이미 다 그것에 대해서 공지도 하고 그것에 대해서 사과 반성하고 공직자로서 살아오면서 반면교사로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았다 이렇게 얘기했거든 요. 이게 31년 전의 얘기인데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31년 전의 기억을 생생하게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주장은 할 수 있는데 이 네거티브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너무 심하고 정말 과유불급인 것 같아요. 물론 2등 후보가 어떻게든 판을 흔들려고 양자토론하자, 본인은 과거에 양자토론 상대방이 제안했을 때 거절해 놓고 양자토론하자. 또 이런 네거티브 31년 전 것까지 끌고 와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럼 사실에 어느 쪽의 주장에 부합하느냐를 보면 되잖아요. 그런데 김재섭 의원이라든지 주진우 의원이 주장하는 것들은 일방적인 주장이에요. 그 당시에 양천구의 속기록을 근거로 했다고 하는데 그걸 주장했던 것은 그 당시에 양천구청장의 비서관이었잖아요. 정원오 후보가. 양천구청장은 민주당의 전신인 소속이었고 저쪽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민자당 소속 아니었습니까. 민자당의 구의원이 일방적으로 주장을 한 거예요. 일방적으로 주장한 거에 대해서 그 속기록에 그렇게 남아 있다 그래서 그걸 근거로 김재섭 의원이 그게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 또 오늘 보니까 주진우 의원은 그 당시에 폭행의 상대방인 그 사람도 민자당의 비서관이었잖아요. 비서관의 음성 녹취를 공개하면서 5.18과 관련된 얘기는 한 적이 없다. 사과나 자기는 용서한 적도 없다 이렇게 녹취록을 땄다고 하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다 국민의힘 영역에 있는 사람들의 주장이 주장이잖아요. 객관적인 걸로 뭐를 판단하는 게 제일 좋으냐고 보면 판결문과 그 당시에 언론 보도는 객관적으로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판결문에 보면 ‘정치 관계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정파가 다른 관계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다퉜다’ 이렇게 판결문에 나와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사건이 언론에 많이 났는데 언론에 다툼 배경에 대해서 ‘5.18이라든지 6.27 선거 문제 등 정치관계 이야기가 싸움으로 비화됐다’ 이렇게 언론 보도도 나와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떤 게 더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할 것이냐 이것들은 서울 시민들께서 다 판단하시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희 당에서는 너무 도가 지나쳐서 김재섭 의원을 어제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까지 한 그런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윤희석 > 사실관계는 좀 달라요. 폭행 피해자는 민자당 의원의 비서관이 맞고 보좌진이 맞고 구의회에서 그 의혹을 제기한 분은 당시에 제1회 동시 지방선거 출신이기 때문에 정당공천이 안 됐을 거예요. 다. 그래서 다 무소속일 겁니다. 민자당 출신의 구의원이 말씀하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 김현정 > 그 부분도 김재섭 의원실에 얘기했는데 바로 되치기 당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정당 공천 2006년부터 허용이 돼서 무소속이었지만 공보물에 양천갑 민자당 소속의 부위원장 이렇게 찍혀 있어요. 실제로 소속은 무소속이지만 민자당의 입장에서 구의회 의원 활동을 한 것이죠.

    ◎ 진행자 > 그럼 제가 이 얘기도 해야 돼요. 그분이 나중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또 출마했어요.

    ◎ 김현정 > 어쨌든 그 당시 상황이 민주당 소속의 양천구청장을 상대로 민자당 소속의 무소속이라고 하지만 외피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민주당 소속의 구의원이 그거를 갖다가 정치 공세하는 그 과정에서의 속기록인 거고, 그때 주진우 의원은 당시 양천구청장이 관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를 가지고 마치 이게 무슨 성매매를 요구한 것을 인정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당연히 자기의 비서관이 연루된 내용이고 자기 관내 상관으로서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것이지 그게 어떻게 그 주장을 인정한 것이라고 억지주장을 또 합니까. 검사 출신인데.

    ◎ 윤희석 > 저는 개방적으로 생각하니까요. 그 말씀 다 제가 수긍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정원오 후보가 직접 본인이 얘기하는 과정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그걸 듣고 싶은 겁니다. 유권자는.

    ◎ 진행자 > 판결문이 있는 것도 알겠고 언론 보도에 나온 것도 다 알겠다. 그러면 정원오 후보가 직접 해명을 하면 될 텐데 왜 하지 않느냐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울 시민들은 어떻게 볼지는 다음 여론조사를 보면 알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시장 후보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3%,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41%입니다. 격차가 2%포인트밖에 안 나고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많이 격차가 줄었네요. 통계적으로도 이 정도 수준이면 누가 우위인지 알 수 없다 이게 답이잖아요. 결과적으로 전재수 후보도 그동안 많이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할 거고 그 이유는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박형준 후보도 그동안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본인 스스로가 결연한 어떤 모습을 많이 보임으로써 굉장히 전략적으로 선거 운동을 한 결과가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왜 이렇게까지 짧은 기간 동안에 좁혀졌느냐를 생각해 볼 수 있잖아요. 중앙에서 민주당 중앙당이 무리하게 추진했었던 예를 들어 조작기소 특검법이라든지 저희는 공소취소 특검법이라고 하지만 그런 문제들, 어떻게 보면 중앙당 차원에서 선거 분위기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채 국민을 어떻게 보면 좀 무시했다고 할까요. 그런 오만한 태도를 갖고 이 선거에 임한 것, 그러니까 이 선거 승리는 기정사실이고 이 틈에 뭔가를 하자 하던 그런 시도가 결국 국민들로부터 이런 정도의 변화를 갖고 오게 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그 정도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 김현정 >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예상했던 일입니다. 예상했던 일이고 후보가 확정이 되면서 정당이나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그런 구도 중심에서 후보 중심으로 재편되는 그런 측면도 좀 있는 것 같고요. 또 말씀하신 것처럼 조작기소 특검이라든지 말실수 이런 것들이 보수층의 결집을 시키는 동기로 작용했다는 것은 인정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박형준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직 프리미엄도 있는 것 같고요. 그전에도 부·울·경이라든지 보수가 강세 지역인 곳에서는 저희가 지난 총선에서도 부·울·경에서 졌잖아요. 그리고 지난 대선 때에도 여섯 군데 광역에서는 저희가 졌거든요.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쉽지 않은 것은 저희가 다 알고 있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TK를 빼고는 정당 지지도가 민주당이 앞서고 있고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도 견고하기 때문에 이번에 국정안정 뒷받침에 대한 성격이 있는 분명히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어필해서 특히 부산 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지 해결될 수 있는 숙원사업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도 건설이라든지 북극항로라든지 가덕도 신공항이라든지 그리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등등은 정부의 지원이 대단히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힘 있는 여당 후보라는 것을 내세우고 대통령과 그리고 하정우 후보도 있지 않습니까. 시너지 이런 것들을 잘 어필하고 한다고 하면 그래도 승리 가능성이 우리가 더 높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합니다.

    ◎ 진행자 > 부산 자체가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 아니냐라고 보십니다. 그럼 대구도 보면서 같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대구시장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44%,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41%입니다. 역시 오차범위 안에 접전이거든요. 사실 부산보다 더 힘든 지역이에요. 어떻게 보세요?

    ◎ 김현정 > 그렇습니다. 여기는 사실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보다 훨씬 높게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대구·경북은. 오히려 여기는 정당 지지도하고 후보 간 지지율이 디커플링이 오히려 우리 쪽으로 나오고 있는 디커플링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참 그런 것 같습니다. 대구 같은 경우는 단 한 번도 우리 민주당이 앞선 적이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로 앞서고 있는 것은 저게 상당히 지금 저는 오히려 더 뭐랄까요.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지금 후보의 경쟁력이라든지 구도 이런 걸 봤을 때는 이번에 아주 처음으로 대구에서 저희가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그런데 하나는 이번에 선거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선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역 일꾼을 뽑는 그런 선거인데 국민의힘 후보는 내란중요임무 종사자 피고인인 추경호 후보가 돼 있고 또 거기에 또 윤석열의 괴벨스라고 하는 극우강성 이진숙 후보까지 보궐선거에 공천을 했단 말이죠. 대구에 있는 중도층에 있는 분들이 나중에 그것에 대해서 심하게 강한 회초리를 들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또 하나는 지역 일꾼론입니다.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는 대구에서도 실력이 있다라는 것은 다 인정하는 분이시고 대구 사람이라는 인식도 강하시고 실제로 우리 정부 여당에 본인이 시장이 되었을 때 많은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도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대구가 지난 30년 동안 GRDP(지역내총생산)가 정부에서 거의 꼴찌 수준으로 계속 있어서 정치 효능감이 없었다라는 지적도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것들을 저희가 잘 공략을 한다 그러면 이번에는 역사적으로 한번 대구에서 우리 민주당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않을까. 그리고 또 하나는 여기 대구에서 승리하게 되면 정말 뭐랄까요. 지역구도 타파라든지 또는 지방균형발전 이것에 대해서 평생을 정치를 해오신 분이 김부겸 후보잖아요. 그런 차원에서도 한번 이번에 민주당이 싫다고 하시면 우리 김부겸 후보를 보고서라도 한번 승리를 안겨주면 나중에 향후에 지역구도 타파에서도 상당히 정치적으로 전진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사실 대구에서 이 정도의 박빙인 여론 조사가 나온 것도 처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어떻습니까?

    ◎ 윤희석 > 2~3주 전만 하더라도 거의 당선분위기였기 때문에 그때 생각하면 많이 좁혀진 거죠. 그때하고 지금하고 다른 이유는 방금 전에 부산시장 선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 중앙당의 실책이 굉장히 크게 작용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건 후보가 저희 쪽에서 한 분으로 좁혀졌잖아요. 그동안은 당 외에서 두 분이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컷오프부터 시작해서 여러 얘기가 있었는데 결국 다 정리가 되고 추경호 후보 한 분으로 좁혀졌기 때문에 결국 1 대 1 대결이다. 1 대 1 대결이라고 할 때는 선택지가 좁으니까 아주 선명한 어떤 대비가 일어나겠죠. 그런 차원에서 보면 김부겸 후보가 잘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지만 결국 대구는 추경호 후보 승리가 좀 더 유력하지 않을까 이게 관성이나 이런 것보다도 자꾸 반복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에서 또 이재명 정부가 자초한 측면이 좀 있어요. 이분들이 이재명 정부를 보는 시각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예민하고 특수할 수 있다고 볼 때 하나 행동한 것이 하나로 돌아오는 것보다 2개 3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민주당 중앙당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점이 분명히 있다. 그래서 김부겸 후보도 동지를 생각하면 이럴 수 있느냐 이런 말씀까지 하셨잖아요.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우리가 짚어본 지역을 보면 부산이나 대구는 보수세가 원래 강한 지역이고 서울도 보수화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대변인님 보시기에 중앙당 차원에서 민주당에서 실책한 부분 이런 부분도 있고 원래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보수가 결집하는 그런 경향도 보이잖아요. 구조적인 요건도 작용을 했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석 > 예, 모든 후보들이 다 정리가 돼서 각 당에서 공천한 후보들로 가고 있고 구도가 단순해졌다는 얘기죠. 서울·부산·대구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1 대 1 구도가 되니까 예를 들어 4년 전에 보면 똑같은 선거에서 저희 당이 많이 이겼잖아요. 그런 것들이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 그 4년 동안에 계엄도 있었고 대통령이 바뀌고 총선에서도 저희가 지고 이런 게 있었지만 그때 유권자와 지금 유권자가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았다고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이 정치 상황을 보는 시각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 거란 말이에요. 저희가 여러 가지 실책을 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한 부분이 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민주당이 너무 독주를 하고 있고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 공소취소라든지 이런 부분, 심지어 국민배당금 얘기까지 나오잖아요.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할 것이냐 그러면 과거에 그분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치적 판단 기준이 다시 작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그것을 보수화라고 한다면 저는 그 단어를 쓰겠습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민주당에서도 어쨌든 투표일이 가까워오면 보수가 결집할 거다 정도는 예상을 하셨을 것 같아요.

    ◎ 김현정 > 그렇습니다. 보수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저희가 부여한 이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계속 이 추세로 격차가 좁혀져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날 것이냐라고 봤을 때는 저는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보여요. 왜냐하면 민주당 지지층들도 결집을 할 거거든요. 결국은 최근에 나오는 여론조사를 보면 특징이 뭐냐 하면 무당층이 상당히 높아요. 보니까 그렇게 그런 해석이 가능하죠.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못하겠고 그런데 그 표가 민주당으로 넘어오지 않으면서 관망하고 있는 무당층이 상당히 많은데 무당층이 결국 양당 중에 저희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투표하게 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관건이라고 보여지는데 그것은 결국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지역의 일꾼을 뽑는 거니까 결국 나의 삶을 어느 후보가 더 좋게 만들어 줄 것인지 구체적인 공약이라든지 비전 이런 것들을 보고 결정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현재 이 구도도 저는 바뀌었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간격이 좀 좁혀졌을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만 앞으로 저희가 겸손하게 또 추가적인 실수 같은 거 이런 거 없이 잘 한다라고 하면 골든크로스가 일어나서 이렇게 승패가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보수만 결집하냐 진보도 결집을 한다.

    ◎ 김현정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특히 게다가 무당층 많다고 말씀하셨는데 언론 보도 보면 한 30% 정도 된다고 하잖아요. 그 층이 어디로 가느냐가 또 관건이 될 거다라고 두 분 다 보시는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14곳에서 치러집니다. 미니 총선급이다 이렇게 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곳 부산 북갑입니다.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부산KBS 조사 내용인데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37%,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17%, 무소속 한동훈 후보 30%입니다. 대변인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윤희석 > 여러 여론조사가 나옵니다.

    ◎ 진행자 >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이 지역은 정말.

    ◎ 윤희석 > 그만큼 뉴스 가치가 있으니까요. 근데 결국 지금 보니까 정리되는 건 3자로 봤을 때 하정우 후보가 제일 앞서 나가는 듯해 보이고 2등 3등도 고착화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냐,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에 비해서는 앞서 나간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저 조사 같은 경우는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20%가 안 되잖아요. 앞에 ‘1’자를 달고 있고 굉장히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오차범위 바깥으로 벌어졌는데 2, 3등 사이가, 1, 2등 사이는 오차범위 안으로 붙고요. 이것이 정말로 사실에 가깝다고 한다면 진짜 본선거 들어가서 3자 구도로 했을 때 승패를 알 수가 없게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단일화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건 후보들의 결단이 필요한 거고요. 지금 그걸 얘기하기는 어렵고 다만 표 쏠림이 어떻게 되느냐의 경향성까지는 추측할 수 있겠다. 제가 생각하는 건 만약에 저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2024년 총선 때 부산에서 있었던 정연욱 후보 그리고 장예찬 후보 무소속으로 됐던 저희 당 공천 받았다가 공천 박탈돼서 무소속으로 돼 있던 장예찬 후보가 결국 단일화에 응하지 않아서 세 분이 다 나갔잖아요. 민주당 후보랑. 그때 처음에는 비슷비슷하던 지지율이 결론은 정연욱 후보 쪽으로 쏠려서 정연욱 후보가 당선되는 그런 결과 보여줬던 거 수영구죠. 그런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일단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순위는 조금 정해지는 것 같다라고 보시고 계십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현정 > 친한파시니까 희망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최근 세 차례 여론조사를 보니까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했을 때는 인지도가 높은 한동훈 후보가 좀 더 높게 나오고 있는 것 같고 또 ARS로 하면 어떤 건 박민식 후보가 이긴 것도 있고 한동훈 후보가 이긴 것도 있는데 간격은 되게 좁혀져 있고 막 그렇더라고요. 정치 고관여층에 대해서는 박민식 후보가 유리한 그런 국면 아닌가 싶은데 어찌됐든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보수 후보 2명 중에서 누구 쪽으로 수렴될 것인가를 탐색하는 그런 기간 아닌가 이런 생각도 얼핏 해봤습니다. 좀 전에 예를 든 총선 때 거기는 국민의힘 쪽으로 확 쏠렸거든요. 국민의힘 후보로 무소속이 아니라 그래서 많은 국민의힘 쪽 패널 분들도 그런 예시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한동훈 쪽으로 쏠릴 것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근데 그것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여기가 유권자가 적기 때문에 한 12만 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투표율이 보통 50~55% 정도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한 6~7만 명 투표한다고 치면 3만 5천 명 정도 득표하면 당선이 되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선거 전략을 정말 치밀하게 바닥 중심으로 샅샅이 훑어야 되는 그런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누가 더 앞으로 오늘부터 후보 등록이 되니까 누가 더 잘하느냐에 따라서 보수층의 실제로 단일화는 힘들다고 현실적으로 보여지면 어느 한쪽으로 쏠림 현상으로 인한 실질적인 단일화 이걸 가져갈 공산이 있는데 그 싸움에서 누가 더 우위를 점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투표율도 중요하고 적극 투표층이 어떻게 하느냐 그 부분도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 김현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조금 전에 여론조사는 박민식 후보가 17%로 가장 적게 나와 있지만 지금까지 20% 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었거든요. 저렇게 양분하는 구도로 간다고 그러면 하정우 후보의 확장성은 앞으로도 있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진행자 > 여론조사 분석을 하시면서도 우리 후보가 더 낫다라는 얘기까지 하셨습니다.

    ◎ 김현정 > 유일한 민주당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반드시 탈환해야 되기 때문에.

    ◎ 진행자 > 탈환해야 된다. 어쨌든 요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다자구도에서는 어쨌든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거는 확인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보수진영에서 단일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 국회의원 17명 중에 10명이 단일화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일까 이걸 한번 보겠습니다. 부산KBS의 여론조사 보시겠습니다. 단일화됐을 경우인데요. 박민식 후보 지지자 중에는 23%만 한동훈 후보를 찍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요. 한동훈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38%가 박민식 후보를 찍겠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온전히 옮겨오질 않아요. 어떻게 봐야 돼요?

    ◎ 윤희석 > 지금 저렇게 물어보시면 저렇게 답이 나올 수가 있죠.

    ◎ 진행자 > 지금은 그렇다.

    ◎ 윤희석 > 양쪽 지지자분들이 저 조사에 답하실 분들이라면 말씀하신 대로 정치 고관여층이라고 볼 때 확실한 기준을 갖고 계신 분들이잖아요.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박민식이야 아니야 나는 한동훈이야 이런 분들인데 단일화됐다고 해서 상대방 쪽으로 표를 줄 가능성이 생각보다 적겠죠. 근데 단일화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말씀드리지만 단일화가 갑자기 후보들 간의 교섭이라든지 소통 과정이 전혀 없이 사진 한 장 없이 단일화해서 투표장에 두 사람만 있고 이러지는 않잖아요. 그 과정이 공개가 될 텐데 만약에 단일화가 된다면 그 사이에서 두 사람이 공통된 가치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거고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서 굉장히 함께 가자는 뜻을 전달할 수 있을 포즈나 그런 상황들이 연출될 수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 또 양쪽 지지자들이라 할지라도 결국 한쪽으로 가야 된다는 생각이 더 커질 수가 있겠죠.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 저 질문에 대한 답의 수치를 보고 이거 단일화돼도 하정우가 이기겠네 이렇게 생각하면 저희는 좋습니다. 그렇게 해석해주시면 저는 좋아요.

    ◎ 진행자 > 그렇게 해석하면 좋다.

    ◎ 윤희석 > 그렇게 해석해 주세요.

    ◎ 김현정 > 지금 어쨌든 박민식 후보랑 한동훈 후보는 기싸움 하는 과정이거든요. 거기서 한쪽에서 이기면 쏠림 현상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일 것 같고 누가 될지 지켜봐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실적인 단일화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저 여론조사 있잖아요. 박민식 후보의 지지층이 한동훈으로 가는 게 38%밖에 안 된다. 근데 오늘 제가 기사 본 거에는 한 60% 정도가 간다라고 또 나온 것도 있더라고요. 지금 현재 유권자들이 혼동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어느 쪽으로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지금부터의 선거 전략이 대단히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정우 후보가 승리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는 전제에서

    ◎ 윤희석 > 고맙습니다.

    ◎ 진행자 > 단일화를 하든 안 하든 하정우 후보가 이길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고 지금 조사에서는 알 수가 없다. 단일화가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그런 과정도 있을 거고 단일화가 안 된다면 아마 쏠림으로 갈 거라고 보시고 계신데요. 어떻게 민심이 바뀔지는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내의 신경전이었고요. 진보 진영 내에 신경전이 있는 곳 경기 평택을 보겠습니다. 한국갤럽 조사 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29%,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4%, 진보당 김재연 후보 4%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8%입니다. 김용남·유의동·조국 3강 구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안 후보가 유의동 후보와 단일화도 가능하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변수가 될까요?

    ◎ 윤희석 > 충분히 될 수 있죠.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에 대해서 상당히 유연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계세요. 저희 당의 당대표도 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마 더 각별하게 이 선거를 보실 거라고 보는데, 만약에 두 분이 단일화된다면 아무래도 유의동 후보가 단일후보가 된다고 전제할 수가 있겠죠. 그럼 단순 수치만 하더라도 김용남 후보와 별 차이가 안 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물론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100% 유의동 후보를 지지한다고 그렇게 볼 수는 없겠지만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거는 충분하고 지금 제 조사에서 답하지 않은 분들까지 생각을 하고 또 남은 기간 동안의 선거 전략 이런 것들을 잘 가동을 하면 유의동 후보가 4선 갈 수 있는 그런 확률도 꽤 된다. 물론 전제는 단일화 성사입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역구가 평택이신 김현정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김현정 > 이번에 오늘 나온 여론조사 보니까요. 3자 구도로 재편되는 그런 과정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양당 구조가 고착화되는 그런 징조를 좀 봤는데요. 제가 보니까 이번에 보면 황교안 후보하고 김재연 후보의 지지율이 빠졌거든요. 황교안 후보는 3%가 빠졌고 김재연 후보는 전주에 비해서 2%가 빠졌어요. 그런데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는 지난번 23%에서 29%로 6%가 올라갔거든요. 그리고 유의동 후보도 18%에서 20%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조국 후보는 26%에서 24%로 빠졌습니다. 2%가. 그렇다고 하면 이거를 해석해 보면 김재연 후보의 표가 김용남 후보 쪽으로 가고 황교안 후보의 표가 유의동 후보 쪽으로 갔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해진 거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결국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양당구조의 지지자들은 수렴 현상들이 징조가 보이고 있는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조국 후보 같은 경우에는 확장성이 좀 제한적인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조국 후보가 평택을 지역이 상당히 다양하거든요. 도농복합이기도 하고 신도시도 있고 주한미군도 있고 공장이 많아서 노동자들이 많거든요. 근데 그런 계층들을 보면 조국 후보가 확장성 있게 가져가야 될 유권자가 제한적이에요. 노동자들 같은 경우는 김재연 후보 쪽으로 많이 가 있고 농촌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후보 쪽으로 많이 가 있고요. 그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조국 후보가 치고 들어갈 만한 것은 사실 우리가 신도시가 유입이 돼서 진보 측에 유리하다라고 하지만 조국 후보 같은 경우는 2030에서 내로남불 그런 게 있어서 그쪽에 지지율은 낮은 게 현실이거든요. 그런 확장성이 제한적인데 그래서 조국 후보 측에서의 선거 전략은 뭐냐하면 민주당 지지층 갈라치기가 전략이에요. 그런데 이것 관련해서도 오늘 후보 등록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 주에 개소식을 하는데 정청래 대표부터 해서 민주당 지도부부터 해서 많은 의원들이 평택을 지역에 당력을 집중해서 지원하겠다라고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민주당 지지층을 더 갈라쳐서 하는 그런 것들도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저는 조심스럽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김용남 후보하고 유의동 후보 쪽으로 쏠림 현상이 되지 않을까. 그 과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일화 이슈가 생길 수 있는데 오히려 보면 단일화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는 건 황교안 후보하고 김재연 후보가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황교안 후보하고 유의동 후보도 사실 표면적으로만 보면 단일화를 할 수가 없죠. 부정선거 주장하고 나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데 근데 또 드롭할 수도 있거든요. 황교안 후보가. 그런 가능성도 있고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 간 단일화만 조명을 우리가 하는데 김재연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 간 단일화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김재연 후보가 조국 후보가 갑자기 본인이 먼저 가서 준비하고 있는 곳에 갑자기 와서 그것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를 지금도 주장하고 계신 것이기 때문에 민주 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김용남 후보와의 단일화도 성사되지 않을까 저는 그런 가능성도 생각을 좀 합니다.

    ◎ 진행자 > 역시 평택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이었습니다. 단일화 가능성까지 짚어봤는데 그렇게 될 경우에 우리 김용남 후보가 유리한 거 아니냐가 결론이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 진행자 >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의장 얘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어제 민주당 경선에서 5선의 김태년, 박지원 의원을 이겼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국회의장 선출 방식을 거론을 하면서 조정식 의원을 1위로 인증한 글을 공유해서 명심이 조정식 의원에게 있는 거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그 영향입니까?

    ◎ 김현정 > 저희가 의장을 뽑을 때 당원투표 20%가 이번부터 생겼거든요. 근데 투표 종료 2시간 전에 올리신 거거든요. 그래서 저게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보여지지는 않고 오히려 그전부터 조정식 후보 하면은 그냥 대통령과 아주 최측근이다 이런 인식은 분명히 있죠. 왜냐하면 당대표 시절에 사무총장 하면서 총선 대선을 다 같이 이렇게 진두지휘했고 윤석열 정치검찰의 숱한 탄압 속에서 같이 사선을 넘었던 동지적 관계가 끈끈한 게 있거든요. 그리고 경선 때부터도 이해찬 전 대표의 민주평화광장이라는 조직을 가지고 경선 때부터 계속 같이 하셔서 그런 이미지는 이미 갖고 있고 또 조정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이 3수거든요. 세 번째의 도전이에요. 그리고 지난번 2년 전에는 선당후사 차원에서 후보를 사퇴했거든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의원들이 약간 기억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많은 의원들은 이번에 결선 갈 것이다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그런 것들이 모아져서 1차에서 당선되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SNS 때문은 아니고 그동안 두 번 양보를 하셨기 때문에 의원들이 지지를 많이 한 것 아닌가.

    ◎ 김현정 > 제가 SNS 때문이라고 하면 당무개입했다고 주장하실 게 뻔하기 때문에.

    ◎ 윤희석 > 그거보다 대통령이 그런 오해받을 만한 걸 왜 올리셨냐 그 부분을 저는 말씀하실 줄 알았어요. 아무렴 당원들이 그거 보고선 조정식인가 보다하고 갔겠습니까. 그 정도로 이재명 대통령의 당 장악력이 크다고 저는 보지 않아요. 다만 대통령이 오해받을 수 있는 것을 자꾸만 개인 SNS를 통해서 공개한다는 것에 저는 우려를 표하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다 공통적으로 생각할 겁니다. 하나 짚을 것은 박지원 의원이 결국 꿈을 못 이루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간적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따로 연락 한번 하시죠. SNS 말씀하시니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배당금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가짜뉴스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청와대에서도 ‘개인 의견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좀 논란은 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공격을 과하게 했다고 볼 수는 있어도 이게 가짜뉴스는 아니죠.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김용범 정책실장이 거기에 초과 이윤이라는 말이 분명히 있어요. 초과 세수라는 말도 있지만 초과 이윤이라는 단어가 더 많습니다. 저는 그 초과에 따른 이윤이냐 세수냐 이거보다도 국민배당금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에 경악을 했어요. 이 얘기를 한 이유가 하이닉스나 삼성전자 같은 큰 회사가 이익을 굉장히 많이 얻었기 때문에 나온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럼 결론은 국민에게 배당금을 준다는 것의 발상은 이 두 기업이 얻은 천문학적 이익이라는 거예요. 결론은 이게 국민배당금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이런 얘기가 나온 거 아니에요. 그 중간에 초과세수니 뭐니 하는 얘기는 의미가 없고요. 초과이익이라는 것도 적정 이익은 얼마고 초과이익은 얼마냐는 기준이 없는 겁니다. 그건 기업의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른 거잖아요. 그런데 정책 담당자가 정치인도 아닌데 이런 얘기를 개인의 SNS에 이렇게 올린 다음에 이것도 대통령이 수습해야 되는 상황을 만든 것은 굉장히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이건 경제적인 경제 정책적인 문제보다도 근본적인 이념에 대한 문제까지 건드려버린 거예요. 국민배당금이라는 표현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시간이 짧지만 반론권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 정확히 초과이윤으로 인한 초과세수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단기적으로 소모하지 말고 국가 전략적, 체계적으로 쓰자라는 담론을 제시한 것이죠. 그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배당금이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죠. 근데 정확히 블룸버그 통신에서 처음에 AI Tax로 했다가 AI Gains로 초과이윤인 것처럼 돼서 주가가 떨어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도를 하는 바람에 이게 확산된 측면이 있는데 다음 날 바로 주가 다시 회복하고 오늘도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시장에서의 오해는 풀렸기 때문에 회복은 됐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이 담론 같은 경우는 앞으로 학자들이라든지 전문가들 층에서 논의할 필요는 있어요. 초과세수가 120조가 넘게 나온다는 거 아닙니까. 저희 평택도 삼성전자가 지방세가 1500억 정도가 그동안 나왔는데 1조가 넘게 나옵니다. 3년 연속. 어떻게 보면 행복한 고민인데 그런 많은 초과세수가 들어왔을 때 이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것들도 사실은 담론 차원에서 앞으로 논의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한번 논의해 보자라는 취지였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보선 지지도, %>
    김용남 23, 유의동 18, 조국 26, 김재연 6, 황교안 11

    [여론조사 개요]
    ●의뢰기관: JTBC
    ●조사기관: 메타보이스(주)
    ●조사기간: 2026년 5월 4~5일
    ●조사대상: 경기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무선 100% 전화면접(CATI)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응답률: 11.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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