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 초반 5% 가까이 급락했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다시 반등하면서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오후 2시 현재, 0.48% 오른 7,529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49포인트, 0.67% 내린 7,443.29로 출발해 한때 7,142까지 밀려났습니다.
장 초반엔 코스피선물이 5% 넘게 급락해, 프로그램 자동매도를 5분간 일시적으로 멈추는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고 한때 7,636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조 원 넘게 팔며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개인이 그만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가 협상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했지만, 현재 4% 넘게 올라 상승세로 돌아서 28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78만 원대로 하락 출발했지만, 183만 원대로 1% 상승 전환했습니다.
장 초반 증시 하락에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미국·일본 등 주요국 채권금리 상승세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 30년물도 5%를 넘는 등 주요국 채권금리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김재승/현대차증권 연구위원]
"채권시장의 패닉(충격)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생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환율이 많이 튀기 시작하고. '한국 증시가 많이 올랐으니까 일단 돈 빼고 보자', 이렇게 되면서."
여기에 국제유가도 올라, 서부텍사스유 선물은 2% 넘게 오른 103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1.8% 오른 11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0.4원 오른 1,501.2원으로 출발해, 2시 현재 1,504원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외전
김민형
김민형
코스피, 급락 후 반등‥환율 1,500원 웃돌아
코스피, 급락 후 반등‥환율 1,500원 웃돌아
입력
2026-05-18 15:18
|
수정 2026-05-18 15:2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