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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주요발언]
김상일 "박근혜 지지, 내 권력만 지키겠다는 당내 일부 기득권층 있는 것"
장성철 "여야 대표 지원유세 도움 안 될 것"
장성철 "서울시장 지지율 0.1%p 차..정원오 깜이 아니라 판단한듯"
장성철 "전재수 넘지 못한 하정우, 공약 현실성도 없어"
김상일 "울산시장 민주-진보 단일화, 물밑 조율로 단일화 해야"
김상일 "김관영 전북지사되면 친명 이긴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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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킨 지 8일 만입니다. 먼저 사과문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용진/신세계그룹 회장 >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 진행자 > 신세계그룹은 자체 조사에서 ‘고의성을 입증할 근거를 찾지는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먼저 평론가님 오늘 대국민 사과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상일 > 글쎄요. 일단은 뭐 잘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을 우선시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내가 사과했는데 뭐가 문제야? 이게 힘 있는 사람들의 자세거든요. 이런 건 국민들이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면 부족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생각이 굉장히 크게 확산될 수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기왕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다면 그것이 용서되는 날까지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용서 받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를 견지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문제의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사과는 잘했다. 그런데 충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얘기는 있을 것 같다. 어떻습니까? 소장님.
◎ 장성철 > 하여튼 사과를 했으니 됐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요. 진정성 있는 행보도 보이고 재발 방지 노력도 해야 될 것 같고요. 5·18 유족회에서는 반발을 계속하고 있잖아요. 과거에 당신이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 안 할 거야, 막 이렇게 나오고 있잖아요. 그분들의 마음을 풀기 위해서 직접 찾아가고 또 사과 열번 백번이면 됐다, 그럴 때까지 계속 사과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하여튼 여러 가지로 미숙한 점들이 많았던 거잖아요. 다른 얘기가 안 나와야 돼요. 지금. 예를 들면 내부에서 다른 직원이 폭로해서 조사, 회사 내에서의 조치 이런 것들이 사실은 이렇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아야 돼요. 그러니까 오늘 발표한 경영총괄실장이 내부 조사를 해보니까 이랬다라고 발표했잖아요. 그것이 진실이어야 해요. 그것이 만약 거짓이었다면 또 후폭풍에 휩싸일 수가 있으니까 어쨌든 보다 더 진정성 있는 행동, 진실된 결정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일단 신세계그룹에서 오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또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얘기는 했는데 다른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돼야 된다, 두 분 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은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여야의 거센 공방으로 이어졌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장동혁 대표 등 일부 의원과 후보들은 5·18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모독한 극우 세력을 비유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의 망동을 선거판까지 끌어들여 혐오와 조롱을 선동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극우 유튜버에 가깝습니다. 극우에게 표를 구걸해 봤자 돌아오는 건 보수의 괴멸입니다.
-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 주취 폭력·칸쿤 외유성 출장, 거기에다 아기씨 굿당 사태까지 겹쳐 있는 정원오, 까르띠에 시계와 보좌관 갑질 전재수, 그리고 대부업체 브라더스 김용남, 김상욱 등 문제투성이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의혹을 덮고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기 위한 의도라는 것, 국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는 투표장에 스벅음료를 가져가자라고 얘기를 하고 국민의힘 일각에선 스벅 인증샷을 독려하는 움직임도 일었습니다. 여기에 전한길 씨도 합류를 했는데요. 소장님, 이게 선거 쟁점화가 돼 버렸어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스타벅스를 옹호하면은보수우파, 스타벅스를 공격하면 진보좌파 이러한 등식이 성립되어 버렸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야가 정치권에서 공방할 수 있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처럼 스벅을 들고 투표장에 가고 전한길 씨처럼 스벅 좋다 스벅 마셔라, 이재명 대통령이 사기업을 죽이려고 그런다 막 이렇게 공격하는 게 과연 스타벅스 신세계에서 좋아할까. 오히려 더 안 좋아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양쪽 다 과해요. 권력을 가진 쪽에서 스벅 불매 운동하자 우리는 상품권 같은 거 이용 안 한다 그런 것도 좀 과한 것 같고 스벅 들고 투표장 가자 라고 하는 장동혁 대표도 좀 과한 것 같고 그래서 이 논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국민들이 충분히 다 판단하십니다. 분명히 스타벅스코리아 측에서는 잘못된 행동을 했잖아요. 국민들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정용진 회장까지 사과했잖아요. 그래서 여론의 추이를 봐야지 이걸 가지고 계속 지방선거에 이용하려고 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오늘 정용진 회장이 대국민 사과도 하지 않았느냐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정치권도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라고 보십니다. 어떻게 보세요? 평론가님.
◎ 김상일 > 저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라는 부분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역사의 중요성을 모르면 안 됩니다. 그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현재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역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그걸 모독하거나 왜곡하거나 이러면 지금까지 쌓아온 역사라는 게 의미가 없어져요. 역사의 교훈이라는 게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그건 우리 미래의 커다란 갈등의 요인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야기해서 여야 정쟁의 한복판으로 들어온 거예요. 그 책임에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걸 이용하게끔 만들었잖아요. 어쨌든 간에.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좀 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저는 보여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이 본질은 무엇이냐 스타벅스를 사느냐 불매하느냐 이게 아니에요. 5.18의 상처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가지는 자세가 진정성이 있느냐. 아니면 그 상처를 가볍게 여기느냐 아니면 선거 때만 이용하려고 하느냐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정말 스타벅스에 대해서 권력을 가진 쪽이 과하다고 한다면 그것만 비판하면 돼요. 이건 너무하지 않아? 이렇게까지 하는 거는 아니지 않아? 이 정도 선에서 멈춰야지 그걸 가지고 무슨 진영의 커다란 하나의 뭐랄까요. 코드인 것처럼 해서 우리의 코드는 그게 아니야 이렇게 얘기를 한다면 좀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스타벅스 입장에서도요. 그러면 저 같은 사람도 스타벅스 못 가요. 저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다음에도 저렇게까지 할 거 있나. 그리고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게 제대로 이거를 유도해 가고 다른 기업에도 교훈이 되게 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그렇게 막 나서서 권력의 힘으로 누르는 듯한 모습은 좋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오히려 반대로 지금은 그게 아니라 제대로 정리해야 5·18 역사가 제대로 서겠구나라는 쪽으로 가는 겁니다. 그러면 저 같은 사람도 스타벅스 망하기까지 할 필요 있어? 이렇게 하다가도 이게 의미하는 바가 달라졌네. 이제는 가면 안 되겠네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벅스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저도 반복해 드립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 스벅 인증샷을 올리자 이렇게 움직임을 보이면서 오히려 정쟁화돼버리고 기본적으로 역사를 대하는 태도, 5·18 민주화운동을 대하는 태도에서 지금 벗어나서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두 분 다 보시는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좀 보겠습니다. 지방선거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을 했습니다. 탄핵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9년 만입니다. 지난 23일 대구에 이어서 어제는 충청 지역에 등판을 했고요. 내일은 부·울·경 모레는 강원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어제 충청 지역 유세 장면 보시겠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지난 23일) > 오늘 마침 추경호 후보도 같이 오셔서 이제 이렇게 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 잘 알고 계시니까, 좋은 정책을 마련하실 거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약속한 것은 지킨다 이런 믿음을 주시게 되면 오늘 김영환 지사 후보와 또… 이장우 대전시장님은 저와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지이십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윤 어게인도 모자라서 박 어게인이냐 이렇게 공격을 했습니다. 소장님 어떻습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장기적으로 보면 마이너스가 더 많죠. 역사적인 퇴행 아니겠습니까. 탄핵당한 대통령입니다. 지지층이 있다고 또 팬덤층이 있다고 저렇게 선거 때 데리고 나와서 저런 선거 운동하게 만드는 것 과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걱정이 많이 되고요. 극약 처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지지율이 따라잡히니까 조금만 더 지지층이 결집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이잖아요. 극약 처방에는 항상 후유증이 나타나거든요. 그동안 국민의힘이나 보수우파 같은 경우엔 박근혜 탄핵의 강을 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어요. 선거도 정말 몇 번 지고 간신히 5·18 거기 가서 김종인 위원장 무릎 꿇고 사죄하고 탄핵의 강 넘어가자고 이준석 대표 얘기를 하고 간신히 넘어왔는데 다시 되돌아간 느낌이에요. 역사적인 퇴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참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지지유세까지 나선 이런 상황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 있어서는 안 될 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져 버렸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박빙 지역 같은 경우에 특히 영남권 같은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죠. 수도권 서울은 어떡합니까. 서울에 중도층 많이 살잖아요. 그분들은 어떻게 하겠냐고요. 윤석열 하다하다 박근혜까지 나오는구나 저 장면을 과연 긍정적으로 보겠습니까. 한심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평론가님.
◎ 김상일 > 정파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 자체가 저는 부적절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우리가 과거에 거대한 사건이 있고 그걸 정리했다는 건 뭐냐면 미래에 교훈이 되고 미래에서는 그것을 바탕으로 발전을 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세요. 하나도 정리가 안 된 거예요. 교훈이 되지 못했다는 거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이 위임해준 권력을 사적 영역으로 넘긴 것을 심판하고 다시는 국민의 신뢰를 이런 식으로 배반해서는 안된다 라는 걸 역사적으로 정리한 사건이었습니다. 그게 미래에 교훈이 안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다시 나오시면. 그러면 친일청산 제대로 안 돼서 친일이라는 것이 역사에서 정리가 안 되잖아요. 5·18민주항쟁 정리가 안 되잖아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역사의 교훈으로서 역할을 못해요. 그러면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은 역사의 교훈이 될까요?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죠. 이런 식으로 역사가 하나의 분쟁과 갈등의 소지로 다시 회귀한다는 것 자체가 어른으로서 할 일이 아닙니다. 본인의 권력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역사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셔서 그 속에서 마무리를 잘 하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간곡하게 드립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안에서도 평론가님 말씀하신 것 같은 의견이 없었을 것 같진 않아요. 왜냐하면 소장님도 비슷하게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상일 > 국민의힘의 위정자들이 우리 권력만 지키면 된다라는 기득권층이 있는 거예요. 영남의 자민련으로 남을지언정 나는 권력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라는 분들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심사숙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반성해야 되는 그리고 역사 인식을 바로 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전혀 반성도 하지 않고 역사 인식도 바로 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그럼 그 세력과 함께 어떻게 미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국민들이 그 세력에게 어떻게 국정 운영을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지금의 지도부가 영남 자민련이 되더라도 내 권력만 지키면 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지방선거 지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2028년 총선 있잖아요. 저기서 본인의 영향력을 발휘하려고 할 거예요. 자칫 잘못하면 2030년 대통령 선거 때까지 본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발휘하려고 그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유영하 변호사가 참 나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전직 대통령이 저렇게 선거를 앞두고 지원 유세, 지지 유세 나온 거 보셨어요. 처음 있는 일이잖아요. 저게 말이 되냐 참 기가 막힐 뿐이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말씀을 하시니까 장동혁 대표 단식 중단할 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하면서 중단이 됐었잖아요. 거기까지 이어지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 장성철 > 국민의힘과 보수우파에 큰 정치 지도자가 없잖아요. 부재하잖아요. 그러면 상왕 정치하겠다라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 다음번에 전당대회에 나갈 사람들 다 박근혜 전 대통령 한 번 만나려고 그럴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유영하 변호사가 당신은 되고 당신은 안 되고 이런 식으로 또 감별사 역할을 할 거예요. 그것이 현실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그러면 중도층은 국민의힘을 또 외면할 것이고 큰일 났습니다.
◎ 진행자 > 지방선거 이후까지 좀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걱정이에요.
◎ 진행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부산·울산·경남을 방문하는데 관심은 부산 북갑도 갈까? 이 부분입니다. 왜냐,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검사 시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했었잖아요.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 김상일 > 저는 북갑 안 가실 것 같아요.
◎ 진행자 > 안 갑니까?
◎ 김상일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촉이 되게 좋으신 분이거든요. 거기 가는 순간 한동훈을 엄청 키워주겠다 라고 판단하실 것 같아요.
◎ 진행자 > 오히려?
◎ 김상일 > 왜냐하면 지금 북갑은 어떤 상황이냐 보수의 미래를 새로 열 것이냐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이 이슈가 굉장히 큰 곳이에요. 거기 가는 순간 보수의 과거와 미래, 이게 하나의 프레임으로 한 컷에 잡힌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도 좋을 게 없다. 제가 간곡하게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이 거기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게 되고 국민들이 직관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은 박정희에 이은 박근혜 향수가 지배하는 남아 있는 그런 사람들과 지역으로 가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걸 넘어서는 순간 제가 볼 때는 합리적인 보수 그리고 중도는요. 우리가 이렇게 과거로 돌아갈 순 없지. 우리 역사가 미래로 나가야지 여기서 발목 잡힐 순 없지 라고 상식적인 판단을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안 갈 것이다, 어떻습니까?
◎ 장성철 > 상식적인 판단을 하면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전직 대통령이 저렇게 지원 유세하겠습니까. 저는 간다고 봐요. 박민식 후보 측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북구갑 오는 것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계속 요청하고 있고 제가 유영하 변호사랑 이전에 여러 얘기를 나눠봤는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그렇다라면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당선되면 국민의힘은 한동훈 후보가 주요한 정치 지도자로 또 국민의힘을 접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력은 작아진단 말이에요. 그러면 최소한 이번에 박민식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하더라도 한동훈 후보를 떨어뜨려야 국민의힘은 보수우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계속 유지된다라고 판단할 것 같아요. 그런 차원에서는 저는 그쪽에 가야 된다라고 얘기할 것 같고 제가 오늘 오전에 저런 기사를 보고 유영하 변호사한테 문자를 넣어서 물어봤는데 읽고 읽씹 당했어요. 읽씹은 왜 읽씹 했겠어요. 갈 거니까. 안 간다고 그러면 에이 안 간다, 이렇게 답을 했을 텐데 갈 거니까 읽씹을 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런 개인적인 경험까지도 말씀을 드립니다.
◎ 김상일 > 그런데 저는 일종의 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제 말씀을 듣고도 가시면 저는 정말 판단력이 상당히 훼손되신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거기 가는 순간 뭐가 되냐면 탄핵 당시 검사잖아요. 그거에 대한 사적인 복수로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할 거예요. 그러면 그 탄핵을 부인하는 그런 것도 될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리스크를 감수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이 상식적으로 판단을 하면 안 가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 같지 않다라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내일 보면 알겠죠. 가는지 안 가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야 대표는 오늘 나란히 서울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여야 대표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한민국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폭망했던 경제를 다시 세워서 경제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 4번 하면서 잘한 거 하나라도 기억이 납니까? (안 납니다.) 저는 한강 스, 세빛둥둥섬 그리고 이번에 GTX 철근 누락 뭐 이런 것만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 이제는 지긋지긋한 오세훈 시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정원오 서울시장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 폐지가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아예 자신의 범죄를 자신의 손으로 지우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한 명이라도 늘려서 이재명과 민주당의 민생파괴, 입법폭주를 저지해야 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국민의힘으로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 진행자 > 앞서서 화면에서도 보셨지만 정청래 대표는 여의도에서 정원오 후보와 함께 유세를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오후 유세에 나서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따로 다닌다고 합니다. 장 대표 일정은 서울시장과 협의 없이 당대표실에서 개별적으로 구청장 후보를 접촉해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어떻게 봐야 됩니까? 소장님.
◎ 장성철 > 오세훈 시장이 오지 말라고 그런 거죠. 당신은 표가 되지 않으니까 오면 표 떨어지니까 당신은 나 선거 유세하는데 올 생각하지 말아라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당대표실에서는 그래도 서울지역의 당대표인데 유세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아마 서울 전 지역에 있는 구청장 후보들에게 전화를 돌렸을 겁니다. 우리 가도 되냐, 우리 갈게, 선거 지원 유세 해줄게. 우리가 이미지 안 좋더라도 우리가 하면 TV 카메라 기자분들 따라붙고 언론에 나니까 당신한테 도움이 될 거야라고 엄청나게 설득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장동혁 대표가 당내 리더십이나 권위를 잃어버렸고 표도 도움이 안 된다. 그런 생각을 서울 지역에 있는 후보들이 하는 것이 아닌가 비참한 현실이죠. 당대표가 저런 식으로 광역단체장과 함께하지 않고 기초단체장과 서울에서 유세한다라는 것 저건 처음 보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도 정원오 후보 지원 유세를 했지만 양당 당대표가 상당히 국민적인 비호감도가 높은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고 지지층에서도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안 좋아하는 분들 있잖아요. 양당 당대표가 서울 지역 이런 데 가서 그렇게 득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친명 그룹들은 아니 정창래 대표 말이야 정원오 구청장이 서울시장 되면 그 성과로 8월 전당대회 때 연임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정원오오 찍어주면 결국에는 정청래 좋은 일 시켜주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요. 저는 이분들이 와서 유세해 줄게라는 걸 흔쾌하게 받아들일 후보들이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진행자 > 어떨까요?
◎ 김상일 > 국힘드라마, 국드 시즌2 한동훈 죽이기에 이어 오세훈 죽이기 드라마 2탄이 시작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서울 선거는 박빙선거입니다. 네거티브 변수가 있으면 그게 큰 영향으로 이어지거든요. 장동혁 대표가 가는 순간 그건 네거티브 변수로 바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박빙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세훈 죽이기가 시작된 것 아닌가. 이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의 세력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사들이 있죠. 첫 번째가 한동훈 두 번째가 오세훈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 그러면 이 둘을 숙청하는 것이 제거하는 것이 장동혁 대표가 가는 길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판단합니다.
◎ 진행자 > 지원 유세가 아니라 죽이기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초박빙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이스리서치 조사인데요. 정원오 후보 41.7%, 오세훈 후보 41.6% 0.1%포인트 차입니다. 선거 초반 민주당이 굉장히 우세했었는데 지금의 흐름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 김상일 > 민주당도 반성해야 될 부분 있어요. 아까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 것들 중에서 사실 중도층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상당히 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근데 지금은 그 이슈들이 튀어올라오는 걸 덮고 있는 덮개가 있죠. 그게 뭐냐 불법 계엄과 내란 심판이라는 역사적인 큰 심판이 덮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계속 끓으면 임계점에서 100도가 되면 막 끓어 넘치잖아요. 그런 것처럼 지금은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민주당도 조금 더 중도 민심을 예민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렇기 때문에 중도층이 대기 라인으로 빠진 겁니다. 아주 선명할 때 내란심판은 너무 당연하지라고 나올 수 있을 때가 있었는데 민주당이 하는 것이 그것들을 민주당도 이러면 곤란한데라는 이슈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위축되고 뒤로 빠졌다. 그러나 투표 의사는 큰 것부터 심판하는, 왜냐하면 하나의 선거로 두 세력을 심판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고 심판해 나갈 것이다라는 게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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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중도층이 약간 유보 상태에 있는 거 아니냐 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중도층이 약간 유보 상태에 있는 거 아니냐 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 김상일 >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됐다.
◎ 진행자 > 초박빙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정원오 후보가 지속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주목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통령의 긍정평가율 서울에서 높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 아주 큽니다. 그런데도 정원오 후보랑 오세훈 후보가 저 정도로 박빙이라면 정원오 후보 개인적인 문제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여러 가지 검증에서 중도층의 민심을 잃어버린 차원도 있는 것 같고요. 또한 GTX-A 삼성역 문제라든지 아니면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계속 오세훈 후보를 공격하잖아요. 오세훈 후보는 그럼 TV 토론하자. TV 토론에서 누가 옳은지 누가 역량이 있는지 누가 서울시장 깜인지 서울 시민 앞에 우리가 한번 보여드리자 피하잖아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본인에 대한 본인의 정책, 본인의 판단 이런 것들 별로 얘기를 잘 못하고 기자회견에서 보면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어, 이렇게 뒤에서 얘기하는 거 그대로 듣고 가만히 있는 모습, 그런 모습 보고 서울시장깜이 아니로구나. 그런 식으로 중도층에서 이탈 현상이 나온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하지만 워낙 국정 지지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정원오 후보가 구도 차원에서는 그래도 계속 유리하지 않나라는 생각인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통령 지지율로 거기 따라가면서 선거 운동해야지 정청래 대표랑 다니는 건 표에 도움이 안 되고 마이너스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상일 > 제가 조금만 보태고 싶은 게 뭐냐하면 오세훈 후보가 윤 어게인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보수도 결집을 하겠죠. 그래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저 지지율이 나오는 건 저는 당연하다고 봐요. 사실은 전국 선거는 중도 5%가 결정하는 건데 이 5%가 이전에는 그렇지 내란 심판은 당연히 해야지 불법 계엄 진짜 문제있지.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서 다시는 역사가 회귀하지 않게 만들고 재발되지 않게 만들어야지 이런 주장을 자유롭게 펴다가 많은 문제들이 지금 나왔잖아요. 민주당이 중도층에게 조금 맞지 않는 그러고 자신들의 지지층만 박수 칠 수 있는 이런 모습들이 나왔기 때문에 빠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40%는 지지층 결집으로 선거 막판으로 가면 당연히 나오는 수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양 진영 모두 결집을 하기 때문에 박빙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어쨌든 지금의 지지율을 보면 중도가 이탈하거나 표심을 유보하고 있는 거라고 두 분 다 진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일이 29일과 30일입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상 단일화의 데드라인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어느 곳도 쉽지 않습니다. 먼저 부산 북갑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여론조사 신뢰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민주당 하정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밀리는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건 에이스리서치 조사인데요. 하정우 민주당 후보 34%,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3.3%, 무소속 한동훈 후보 38.2%입니다. 소장님 북갑 판세는 어떻습니까?
◎ 장성철 > 한동훈 후보가 기세를 잡았다 기선을 잡았다 흐름을 탔다. 한동훈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거는 두 가지 이유 같은데 하나는 하정우 후보가 생각보다 치고 못 올라가는 국회의원깜이 아니라는 그러한 판단을 하는 것 같고 여러 가지 의혹에 상당히 휘청대는 것 같고요. 선거 캠페인도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비판을 하던데 홍보물 같은 경우에 그래도 본인 얼굴 본인의 이름 이거 갖고 승부를 해야 되는데 얼굴은 전재수 후보가 보이고 등판만 하정우 후보가 보인단 말이에요. 그것이 과연 맞는 홍보물의 사진일까 그런 선거 캠페인이 맞는 것인가 계속 입에서 전재수 전재수 전재수 이런 이름이 나와요. 하정우로 자신이 없다는 거죠. 부산 북구갑에 있는 주민들 같은 경우에 아직 하정우 후보는 여기에 정착하지 못했구나, 전재수 후보를 넘지 못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할 거 아니에요. 그렇다라고 하면 하정우 후보가 전재수 후보나 아니면 대통령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만큼 치고 못 올라가고 오히려 하락하는 저런 추세는 오로지 하정우 후보 개인에게 달려 있다 그런 생각이 들고 여러 가지 의혹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도 못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저 지역이 나이 든 어른들도 많고 시장도 많잖아요. 구포시장. 그런데 거기다 대고 계속 AI클러스터 만들겠습니다, 막 이러니까 AI클러스터가 뭐지? 공약이 현실성이 없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박민식 후보랑 단일화 안 하더라도 한동훈 후보가 흐름을 탔기 때문에 이전에 2024년 동탄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것과 비슷한 수치로 한동훈 후보가 좀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한동훈 후보가 흐름을 탔다 어떻습니까?
◎ 김상일 > 코끼리가 출몰한 것 같아요.
◎ 진행자 > 코끼리요?
◎ 김상일 > 코끼리는 생각하면 안 되는데 보수 노선 심판이라는 커다란 코끼리가 출몰해서 모든 이슈가 그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이 보수의 미래 어떻게 돼야 되지 어떻게 결정해야 되지 이런 쪽으로 모든 이슈가 가고 있는 거예요. 사실 제가 계속 방송에서 얘기하지만 하정우 후보는 자기 링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못 만들고 있는 거죠. 예를 들자면 이런 겁니다. 좀 전에 소장님은 AI가 별거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 게 예를 들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뭘 했냐 청계고가를 없앱니다. 그걸 그냥 없앤다고 그랬으면 사람들이 뭘 느꼈을까요? 느끼지 않았을 거예요. 그냥 공방만 되고 끝냈을 건데 뭘 했냐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청계고가가 사라지면 여기가 이렇게 변합니다라고 비디오를 만들어서 쭉 퍼뜨리고 그거를 공무원들이 매일 가서 보여주고 설명하고 이거를 해요. 그래서 그게 큰 이슈가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해야죠. 제가 볼 때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연세가 드신 분들 같은 경우는 AI 거부감이나 정서적으로 약간 멀어 보이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러면 AI가 와서 우리 북구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그림으로 보여주셔야 돼요. 이렇게 변합니다. 그리고 그걸 계속 보여주면서 다녀야 돼요. 저는 그런 선거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문제는 코끼리가 출몰했기 때문에 이 코끼리를 어떻게 생각하지 않게 하느냐 이게 더 큰 문제가 돼서 이게 타이밍상 저렇게 내 링을 만들어서 선수를 오게 할 수 있겠느냐가 참 쉽지 않은 문제라는 것은 고민할 지점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부산 북갑 선거에서는 보수 재건이라는 이슈가 다른 모든 걸 빨아들이고 있는 것 같고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자기만의 링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라고 판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하정은 후보가 AI클러스터 만들어서 AI 선도 도시 만들어서 여러분 잘 살게 해드릴게요, 이거랑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모여서 시장을 다니면서 진짜 뭐 다 사요. 물건을 사줘요. 장사 잘 돼요. 그러면서 한동훈 후보 많이 도와달라고 얘기를 해요. 이러면 누구한테 더 현실감이 있겠냐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매일매일 쌓이다 보니까 한동훈 후보 이렇게 되니까 뭔가 우리가 바뀔 것 같은데 장사 잘 되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라도 지지율이 올라가는 측면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일단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까 박빙으로 나오고 있는데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는 좀 보겠습니다. 경기 평택을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 조국혁신당이 집중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당초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던 입장을 바꿔서 김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후보를 중간에 그만두게 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라면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국갤럽 지지율을 보면요. 김용남 민주당 후보 30%,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3%,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5%입니다. 여기는 어떨까요? 평론가님.
◎ 김상일 > 글쎄요. 여기가 사실은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정체성 일체화가 굉장히 큰 관건이 되는 곳이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인 이슈가 정서적으로 좀 악재인 것 같아요. 민주당 특히 지지층에서는 사적 이익을 약간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방식으로 추구하는 것을 별로 과히 그렇게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관리를 해야 되겠다. 막판에. 지금까지 잘 해 왔다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처음부터도 여기는 어느 정도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후보가 공천됐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의외로 김용남 후보가 개인적인 선전을 통해서 그걸 막고 오히려 당의 지지 형식적일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공식적인 지지를 끌어내 왔단 말이죠. 그런데 이 이슈가 정서적으로 약간 안 좋은 정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라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관리를 잘해야 할 게 아니라 이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될 문제죠.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했다라는 의혹이 있는 거잖아요. 본인의 육성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빼도 박도 할 수 없는 증거가 나왔다. 본인이 아무리 나 아니에요, 우리 동생이 어려워서 제가 인수했어요, 그리고 제가 거기 관여하지 않았어요, 그러더라도 이미 그냥 본인 입으로 고백을 했기 때문에 저거는 상당히 나중에라도 법적인 문제를 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이분이 민주당 정체성과 맞습니까. 불법 대부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용인 SK산단 그쪽에 땅 투기했다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보좌진 조인트 까는 갑질 의혹이 있습니다. 본인 사과까지 했죠. 그리고 성범죄자를 35건이나 변호했다라는 그런 의혹도 있습니다. 이런 후보가 민주당의 가치와 맞는 사람입니까?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것이 그래,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했으니까. 그래 민주당 후보니까 우리가 지켜주자 너무 억울하게 지금 당하는 것 같다, 이렇게 흐름이 나올지 아니면 이건 도저히 선을 넘었네. 도저히 이거는 민주당보라도 우리가 이 사람을 감싸안을 만큼 도덕적 윤리적 법적인 정무적인 정치적인 선을 넘었네라고 판 단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런데 조승래 사무총장이 그만두게 할 사항이 아니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이 이런 의혹이 나왔어요. 그래도 그냥 다 이해하고 저희도 그만둘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넘어가겠냐고요. 아무리 집권 여당이지만 이렇게 억지 쓰는 거 국민들 다 지켜봅니다. 이것이 서울 지역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무작정 옹호하고 방어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악은요, 김용남 후보 떨어지고요. 서울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줘서 서울시장도 뺏겨요. 다시.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청래 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다 정치적으로 타격 받습니다. 무작정 옹호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조승래 사무총장은 법적으로 문제없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두 분 말씀은 민주당 지지층에게 정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울산시장 단일화도 어려워 보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이 23일과 24일 각자 한 곳씩 정한 여론조사 업체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두고 평균치로 단일 후보로 정하기로 했는데 김상욱 후보가 특정 세력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한 것 같다라면서 중단을 시켰어요. 안 되고 있거든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4명이 다 나올 수 있는 이런 복잡한 상황인 것 같은데 여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 김상일 > 그러니까요. 후보가 룰미팅이라는 게 있어요. 룰미팅을 잘하고 저런 걸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도 능력이고요. 그런데 그걸 하지 못하는데 경기 중에 없는 룰이라고 해서 그걸 없는 룰 때문에 안 된다라고 한다면 세상에 완벽한 제도가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 경우에 제도가 없는데 처벌하나요? 그걸 우리가 법 미비라고 하거든요. 법 미비를 처벌하기는 어려운 거 아니에요. 본인이 변호사잖아요. 그래서 저는 진보진영 전체에 조금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후보가 그리고 당이 나서서 물밑 조율을 해서 어떻게든 상처를 덜 내고 분열을 덜 남기게 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러면 선거가 저희한테는 그렇게 쉬운 곳이 아니죠.
◎ 진행자 > 어쨌든 조율을 잘해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 장성철 > 중앙당 차원에서 단일화를 한번 해보려고 노력을 해보겠다 이런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룰을 다 협상을 하고 정했잖아요. 근데 중간에 싫어 안 할래 뒤엎는 게 과연 맞는 것인가 그게 민주주의인가. 그게 법적으로 그게 맞는 것인가 본인 변호사니까 법을 잘 알 거 아니에요. 다 합의했어요. 합의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나한테 불리할 것 같네 엎어, 이게 말이 됩니까. 저건 정치적으로 상당히 판단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역선택과 관련해서 여론조사는 정치권에 이거는 해묵은 숙제예요. 이건 답도 없어요. 그걸 그러려니 하고 방지조항 넣자 넣자 이게 그냥 쟁점이었거든요. 근데 이걸 뒤엎는다라는 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어쨌든 분열되면 선거는 이길 수가 없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보수진영은 어떻습니까?
◎ 장성철 > 박맹우 후보가 나 이미 돈 5억 썼거든. 그러니까 나는 단일화 생각도 안 하고 있어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5억이라는 돈을 좀 강조하고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가 가능하다라고 생각이 들면 이건 불법적인 거긴 한데 그렇다라고 하면 이 부분은 오히려 간단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막판에 단일화가 극적으로 이 지역은 될 수 있지 않을까 보수 쪽은 오히려 그렇게 좀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박맹우 후보가 나 이번에 떨어지면 정치생명 끝이야라고 얘기하거든요. 현재 여론조사 나온 거 보면 박맹우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어려워 보이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현실적인 이득을 취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 진행자 > 울산도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장성철 > 다 몰라요. 지금.
◎ 진행자 > 지금 하나도 모르겠어요.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연휴 기간에 전북을 찾았잖아요. 사실 전북 같은 경우는 민주당이 늘 이기는 곳이라서 대표가 연휴에 갈 만한가라고 볼 수 있는데 김관영 후보와 이원택 후보가 박빙이란 말이에요. 여론조사에 보면 오차범위 밖에서 김관영 지사가 이기는 결론도 나오고 있거든요. 결과도. 어떻게 봐야 됩니까? 여기는.
◎ 김상일 > 텃밭의 딜레마죠. 텃밭의 딜레마는 영남도 있고 호남도 있습니다. 영남에서 보수 노선 심판의 장이 열리는 것처럼 텃밭에서는 당 리더십의 심판이 이슈되는 경우도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상 8월 전대 전초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점이 굉장히 우려스럽고요. 그리고 그것을 김관영 후보가 적극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이용이 된다는 게 또 문제인 거예요. 웬만하면 안 돼야 맞는 건데 이게, 된다는 면에서 정청래 대표가 자세나 톤을 달리해서 전북에 접근할 필요도 있겠다. 그리고 굉장히 뭐랄까. 진심으로 호소하는 굉장히 하방을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호소하는 이런 것도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반정청래 구호가 먹히고 있다 어떻습니까?
◎ 장성철 > 그렇게 보여져요. 친청 VS 친명의 대결이다 이런 얘기도 있고 그렇게 구도가 잡힌 것이 아닌가. 여론 흐름상 보면 김관영 후보는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인 것 같아요. 흐름을 탔다라고 보여지면 저것은 김관영 후보가 유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김관영 후보가 저렇게 인정받는 것, 지지율이 높아지는 건 두 가지 이유라고 봐요. 하나는 대리비, 돈봉투 사건 억울하네. 그 정도 가지고 이원택 후보는 안 했나 억울하다 불쌍하다. 동정 여론이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우리 정청래 싫은데,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좋지만 정청래 싫어, 지금 이원택 후보는 정청래 아니야, 그러면 안 되겠네. 친명 후보 친명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김관영 후보 밀어주는 게 낫겠네. 이러한 구도가 잡힌 것이 아닌가. 그래서 저 지역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도지사를 뺏길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 김상일 > 그런데 김관영 후보 쪽에서는 도지사를 뺏긴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본인이 되면 친명 당대표가 들어서는 것이고 자신은 민주당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전략을 잘 짤 필요가 있겠다. 무조건 누르려고만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제가 볼 때는 조금 그 안에서 중간 제3의 길을 잘 찾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어느 지역도 어떻게 결론을 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지방선거 전날 다음 주에 만나잖아요. 그땐 윤곽이 좀 드러날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지상파라서 저희가 명확하게 얘기를 못하죠. 선방위 때문에.
◎ 진행자 > 그러신 거예요? 그러면 다음 주에는 명확하게 말씀해주십시오.
◎ 장성철 > 명확하게 해요? 해도 돼요? 괜찮아요?
◎ 진행자 > 그 선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좋은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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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5-26 14:57
|
수정 2026-05-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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