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22대)
[주요발언]
"사전투표 7시간 전 단 한번 토론, 유권자 무시하는 것"
"득점 못한 정원오, 토론회에서 유능함 보여줄 지 주목"
"하정우 잘 못하고 보수 결집 상황, 부산 지켜봐야"
"김용남 대부 업체 의혹, 조국이 잘 흡수 못하는 상황"
"박근혜 말고 보수 결집 인물 없나..세대 교체 실패"
"박근혜, 박민식 아버님 참전용사 등 구체적으로 지원..효과 있을 것"
"이 대통령 부산 방문, 선거 결과 따라 흑역사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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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천하람 > 네, 개혁신당 천하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시죠?
◎ 천하람 > 네.
◎ 진행자 >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요즘은 사전투표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투표일이 사흘이다 이런 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야 모두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총력전인데 인천에서 오시는 길이죠?
◎ 천하람 > 네, 그렇습니다.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도 있고 이번에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있잖아요. 그래서 연수갑에서 오래 활동해 온 우리 정승연 후보도 기호 4번 달고 뛰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목소리가 약간 쉬신 것도 같고.
◎ 천하람 > 진짜 죽을 것 같습니다. (웃음) 그래도 방송하는 시간이 오히려 쉬는 시간입니다.
◎ 진행자 > 오히려 그러시다.
◎ 천하람 > 네.
◎ 진행자 > 오늘 밤 11시에 서울시장 후보들 TV 토론이 있잖아요. 근데 우리가 앞서서 얘기했지만 내일이 사전투표입니다. 사전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니까 7시간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이 있는 거예요. 이 자리에 개혁신당의 김정철 후보가 나왔을 때 너무 아쉽다, 토론 아쉽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 천하람 > 아니, 이건 그냥 김정철 후보 혼자 아쉬운 문제가 아니고요. 우리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화가 날 일이에요. 후보들에 대해서 어쨌든 우리가 보고 제대로 직접 들어보고 판단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사전투표하기 몇 시간 전이죠. 7시간 전에 이거를 한다. 밤에 굉장히 심야에 단 한 번. 이건 사실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봐야 돼요. 저도 법으로 만사를 해결하는 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근데 우리 정치가 워낙 강호의 도가 땅에 떨어져 있다 보니까 후보들한테 알아서 하라 그러면 최대한 늦춰요. 특히 부자 몸조심하는 잘 나가는 후보들이. 그러다 보니까 한 번밖에 안 하고 바로 전날 해버리고 이러는데 이건 이제는 자율에 맡겨둘 게 아니라 최소 며칠 전에 예를 들면 최소 3회 정도 하도록 아예 이제는 규제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점점 나쁜 짓 하니까 규제가 더 많아지는 그런 악순환 아닌가. 근데 유권자 입장에서는 정말 이건 화가 날만한 일이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늘 저녁에 있는 토론회도 법정토론회 한 번만 하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는 유권자들의 알권리가 좀 제한되는 것 아니냐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있었잖아요. 그 전에 또 GTX 철근 누락 논란, 이런 게 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토론에서는 아무래도 안전 문제가 쟁점이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가 많은데 어떻게 보세요?
◎ 천하람 > 제가 하는 얘기를 후보들이 들을지 모르겠지만 남 탓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더 잘할 걸 그랬다 하는 후보 나오면 오히려 박수 받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 안 봐도 비디오거든요. 민주당 쪽에서는 오세훈 시장 왜 이렇게 잘못했냐 정원오 후보는 이제 그럴 거고, 반대로 오 시장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철근 보고도 다 했고 막 이렇게 하면서 옛날에는 다 대통령 책임이라더니 이제 와서는 다 시장 책임이냐 하면서 그렇게 싸울 것 같은데 글쎄요. 저는 그걸 국민들이 얼마나 좋게 보실지 조금 그렇게 보여지고요. 또 그 과정에서 어쨌든 김정철 후보는 집권당의 책임 또 시장의 책임에서 약간 비껴나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김정철 후보가 그러면 여기서 어느 후보의 손을 들어준다는 표현이 이상하지만 어느 후보의 책임론을 오늘 좀 더 강하게 지적할 거냐 이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안전 문제 말고 어떤 점을 오늘 만약에 보신다면 눈여겨보실 것 같으세요?
◎ 천하람 > 저는 아마도 정원오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토론을 좀 회피했던 부분, 오세훈 후보 쪽은 정원오 후보도 많이 회피한다고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김정철 후보가 지적하지 않을까 저는 기대가 되고, 그다음에 5·18 민주화운동 폄하 때문에 스타벅스 불매 운동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데 정원오 후보가 과거에 자기 폭행에 대한 어떤 핑곗거리로 5·18 민주화운동을 거론했던 부분 이건 과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냐 이런 부분들까지 쟁점이 되지 않겠는가 저는 예상해 봅니다.
◎ 진행자 > 거대 양당 후보들이 아마 서로 네거티브 하면서 난타전을 할 것 같은데 김정철 후보가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 천하람 > 많은 중도적인 입장에 있는 유권자분들은 꽤 김정철 후보의 이야기에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서울시장 판세 여론조사를 보면 박빙인 여론조사도 있고 오차범위 밖으로 나갔다 이런 조사도 있는데 현장에서 느끼실 때는 어떻게 느끼고 계세요?
◎ 천하람 > 저는 초접전이 맞긴 한데 오세훈 시장 상승세가 약간 주춤한 느낌이긴 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쫙 올라오고 있었는데 어찌됐든 서울에서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잘잘못 이런 여부를 떠나서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일정 부분 제약이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세훈 시장의 상승세가 조금 주춤한 모양새고 다만 여기서 정원오 후보가 이번 특히 토론을 통해서 본인의 능력을 보여줘야 될 것 같아요. 정원오 후보가 사실 일 잘한다 이런 느낌으로 엄청 이재명 대통령이 띄워주고 할 정도로 뭔가 유능함을 포인트로 줬었는데 사실 선거전 시작하고 나서 이야기 나오는 것들 보면 유능함하고는 거리가 멀거든요. 직접 설명하는 모습도 보여주셔야 됩니다. 아예 뒤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나. 정원오 후보가 이번 선거 캠페인에서 득점을 한 장면이 저는 사실 잘 보이지 않거든요. 그러면 이번 토론회에서 저는 정원오 후보가 좋은 장면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조금 실망하는 유권자들이 나올 수 있다. 그러면 진짜 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거로 갈 거다 그렇게 예상합니다.
◎ 진행자 > 토론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건데 어떤 얘기를 할지 관심이 된다.
◎ 천하람 > 왜냐하면 저도, 제가 정치하는 사람이잖아요. 저도 정원오 후보 목소리가 안 떠올라요. 저는 김정철 후보가 저랑 친하니까 김정철 후보 목소리, 오세훈 후보 목소리는 떠올릴 수 있겠는데 정원오 후보 목소리는 사실은 잘 안 떠오르거든요. 그럴 정도로 이번 선거전에서 본인의 메시지, 특히 포지티브한 메시지가 없었어요. 그런 면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좀 유능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이 관전포인트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젯밤에는 격전지 중 한 곳이죠. 부산시장 TV토론이 있었습니다, 후보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TV토론에서 배제돼서 단식까지 했었잖아요. 그날 보니까 거짓말 탐지기까지 갖고 나왔는데 그 장면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 정이한/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그제) > 제가 직접 사비를 들여서 미국에서 공수를 해왔습니다. 경찰용으로 쓰여지는 그런 거짓말 탐지기인데요. 정말 존경하는 전재수 후보님께서 이 자리를 토대로 본인에 대한 비리나 이런 것들이 정말 이미 수사가 종결이 되고 끝났지만, 부산 시민들 앞에 시정을 읽을 수 있는 330만의 시정이라면 정말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서 본인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 있는 의향이 있으신지 좀 여쭙고 싶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그제) > 정이한 후보님, 청년 정치인으로서 토론에 임하고 계신데 지켜야 될 선은 지켜주십사 하는 말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한 번의 토론으로 정이한 후보의 역량을 다 보여주기는 어려웠을 것 같고 저희도 짧게 보여드렸는데 토론회 어떻게 보셨어요?
◎ 천하람 > 우선 정이한 후보가 토론회 여러 차례 하지 못해서 칼을 갈고 나온 건 느껴집니다. 본인의 한 방을 이번에 보여줬고 전재수 후보가 저기서 청년이 이렇게 해도 되냐 이러지 말고 차라리 시원하게 거짓말 탐지기 하겠다, 왜냐하면 거기서 당장 연결할 건 아니잖아요. 그랬다 그러면 저는 당선에 거의 90% 이상 근접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전재수 후보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장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우리 정이한 후보가 토론을 더 많이 해달라라고. 본인을 배제하고 하지 말아달라고 단식을 할 때 박형준 후보, 전재수 후보 둘 다 단식장을 찾아서 정이한 후보를 위로하고 같이 토론했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하고 돌아간 이후에 정작 다른 방송국 주최 토론회에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착한 척은 척대로 하고 뒤로 가서 결국은 성사는 안 되는, 그래서 법정 토론회 단 한 번밖에 못하는 그런 상황이 자꾸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건 단순히 정이한 후보의 문제만은 아니다. 유권자들의 문제라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법적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다 보니 법적으로라도 강제해야 되는 거 아니냐 라고 대표님이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럼 부산시장 판세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 천하람 > 그래도 어쨌든 아직까지는 전재수 후보가 좀 앞서 나가는 것 같긴 합니다. 박형준 후보도 격전지를 만드는 것까지는 왔어요. 만드는 것까지 왔는데 과연 뒤집을 수 있겠느냐 이건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다만 전재수 후보 입장에서 지금 아쉬운 부분은 북갑에서 하정우 후보가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요. 근데 북갑 선거가 워낙 어쨌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보니까 하정우 후보가 그다지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또 전재수 후보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게다가 지금 갑자기 박근혜 전 대통령도 박형준 후보 또 박민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등판을 하고 이렇게 해서 보수 결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여기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격전지가 될 거다. 누가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많은 분들이 부산 지역 판세를 분석을 하실 때 하정우 후보 지지율이 왜 정체를 보이느냐,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을 왜 다 흡수하지 못하느냐 이 부분에 방점을 많이 찍으시는데 지금 대표님은 보니까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는 게 하정우 후보의 영향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천하람 > 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하정우 후보는 단순한 하나의 후보가 아니고 부산에 유일하게 있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인 데다가 이재명 대통령하고 정청래 대표가 어쨌든 줄다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I수석을 중간에 빼서 지금 꽂은 후보인데 이 후보가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부산 선거 전체에서 뉴이재명이 그렇게 세다더니 생각보다 영향이 별로 없나, 민주당세가 그렇게 세지 않은가? 왜 전재수 후보가 했던 것만큼도 못 따라오지? 이렇게 간다 그러면 저는 이 부분 전재수 후보한테도 마찬가지로 악영향이 있을 거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이제 선거가 6일 남았는데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 부분도 관전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그게 영향이 있다 보니까 박형준 후보도 계속해서 한동훈 후보까지 포함해서 뭔가 통합으로 가야 된다 이런 얘기하는 게 결국 보궐선거도 시장 선거에, 시장 선거도 보궐선거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이기 때문에 다 신경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부산은 격전지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개혁신당이 경기지사에는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시잖아요.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의 허위 학력 의혹을 제기하셨습니다.
◎ 천하람 > 우리가 학위, 병력, 재산 이런 건 진짜 엄격하게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 학위증명서에 있는 거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써야 돼요. 근데 양향자 후보 어떻게 했냐면 정보 공개하는 표 있잖아요. 거기다가는 ‘경영학 박사’라고 썼어요. 근데 본문에 보면 ‘AI경영전략 박사’라고 썼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보시는 분들이 양향자 후보 진짜 열심히 살았네, 박사학위가 두 개나 있나 보다 그렇게 오인하실 수 있어요. 근데 학위증명서 떼보면 제가 장담하는데 그냥 경영학 박사라고 나올 겁니다. 그러고 나서 양향자 후보가 세부 전공이 AI전략경영이다 이렇게 할 텐데 그러면 경영학 박사라고 쓰고 괄호하고 세부전공이 이렇다라고 해서 두 개의 다른 학위가 아니라는 걸 명확하게 밝혀야 돼요. 근데 제가 선례들을 찾아보니까 일반 대학원이 있고 행정대학원이 있잖아요. 학위명이 똑같아도 이런 부분도 제대로 구분 안 하고 쓰면 선관위에서 제재 대상이 되고 허위사실 유포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번 양향자 후보는 자기가 내가 반도체 전문가다, AI 전문가다 이런 걸 과도하게 부풀리려고 선거법상 금지되는 허위사실 유포를 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 천하람 > 그럼요. 학력 가지고 박사학위가 경영학 박사도 있고 AI전략경영 박사도 있어? 이래버리면 이거는 완전히 학위 한 개 있는 거랑 달라질 수 있는 거죠. 게다가 계속해서 AI전략경력 이런 식으로 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거는 유권자들을 속이는 행태다. 정확하게 학위명과 세부전공을 명시하든지 했었어야 되고, 저희가 그리고 저 학교에 확인해 본 바로는 박사 과정에는 AI전략경영이라는 정식 학위 코스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계속 사실 확인서 같은 거 내고 있는데 학위증명서를 똑바로 내놔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양향자 후보가 해명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해명도 필요 없어요. 학위증명서만 내면 됩니다.
◎ 진행자 >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개혁신당 후보는 없는데 경기 평택을이 굉장히 관심 지역 중에 하나잖아요. 지금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하느니 마느니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내일 바로 사전투표인데요.
◎ 천하람 > 저는 어렵다고 봐요.
◎ 진행자 > 어렵다.
◎ 천하람 > 오늘 하루 남았는데 단일화가 되겠습니까? 글쎄요. 황교안 후보한테는 사전투표가 의미 없는 날일 수 있으니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사전투표 부정선거 맨날 얘기하시는 분이니까 본투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유의동 후보 입장에서는 그러지 않거든요. 오늘 중에 돼야 되는데 글쎄요. 황교안 후보에게 뭘 줄 수 있을까 결국 그건 합당이 될 건데 그러면 유의동 후보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황교안 후보랑 합당을 한다 그러면 오세훈 후보한테 좋을까요? 제가 오세훈 후보면 도시락을 싸 들고 말릴 것 같은데, 저는 그래서 쉽지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 단일화는 쉽지 않을 거다. 지금 평택을에서는 보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그래도 선두권을 달리고 있었는데 대부업체 의혹이 나왔잖아요. 표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 천하람 > 네, 저는 주고 있는데 이걸 생각보다 조국 후보 쪽에서 아주 잘 흡수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 진행자 > 공격은 많이 하던데요.
◎ 천하람 > 공격을 많이 하는데 글쎄요. 실제 표심에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를 모르겠지만 여론조사 응답층이랑 실제 표심은 다를 수 있긴 합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 응답층은 정치 고관여층들이 주로 응답을 많이 하시다 보니까 그분들은 지지 정당이 선명하신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덜 흔들리는데 실제 표심에서 어떻게 갈지 글쎄요.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왜냐하면 이걸 원래 조국 대표가 쫙 흡수를 해줘야 되는데 약간 뉴이재명, 친명계 유권자랑 친청 또는 기존 친문계 유권자가 일정 부분 이미 분리가 돼 있다고 보니까 그 경계를 잘 못 넘어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김용남 후보가 표를 지키는 형태로 가고 있어서 저는 이건 되게 잘못된 일이라고 보지만 현상만 놓고 보자면 김용남 후보의 표가 생각보다는 많이 안 빠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 진행자 > 의혹이 제기됐고 조국혁신당이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지지층이 넘어오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분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서서 박근혜 전 대통령 말씀을 잠깐 하셨는데 여러 지역을 다니잖아요. 대구·충청·부산 오늘은 강원을 갔는데
◎ 천하람 > 엄청나게 다니시던데요.
◎ 진행자 > 효과 어떻게 보세요?
◎ 천하람 > 그런데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니는 지역들이 보수세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지역들입니다. 서울에 오지는 않잖아요. 오세훈 후보가 바보가 아닌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서울에 부르지는 않겠죠.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보수 세력을 결집하는 데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주에 다녀가신 직후에 이은창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도우려고 저도 같은 날 늦은 시간에 공주를 갔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얘기하시는 걸 들었어요.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전직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오냐. 박근혜 전 대통령 말고는 보수를 결집할 사람도 없냐. 근데 이 얘기를 들으면 사실은 제일 뼈아픈 사람은 누굴까요? 장동혁 대표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중도층은 싫어해도 그래도 최소한 보수층 결집하는 어떤 능력은 있어야 되는데 그 능력조차 없다는 거예요. 그럼 장동혁 대표는 효용 가치가 없다는 얘기잖아요, 선거 때. 참 우스운 일이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세대교체에 실패하고 있다. 그게 역설적으로 보여지는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 아닌가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 진행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나서고 이런 걸 떠나서 이후까지 본다면 국민의힘이 거꾸로 가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볼 수밖에 없다.
◎ 천하람 >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죠. 다만 당장 효과는 일정 부분 있어야 보이긴 합니다, 보수진영 결집에. 특히 저는 원래 부산 북구갑 같은 경우에 한동훈 후보가 이길 거라고 봤거든요. 며칠 전까지는 추세도 워낙 좋고 근데 지금 와서 박민식 후보 아버지가 참전 용사였다, 이렇게까지 굉장히 디테일하게 지원하고 왔기 때문에 북갑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꽤 효과가 있을 걸로 일단은 보여집니다.
◎ 진행자 > 북갑 선거에 영향이 있다라고 보세요?
◎ 천하람 > 네, 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어제 기장시장에 갔잖아요. 그럼 거기서 그냥 박민식 후보 지지한다라는 얘기만 하면 될 텐데 굳이 나 구포시장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아쉽다라고 얘기하는 게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 천하람 > 네, 그리고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구체적인 가정사를 이야기하고 참전 용사, 보수층에 호소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굉장히 많이 하고 갔어요. 그러면서 보훈부 이런 이력까지 쭉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홍보를 해주는 셈이기 때문에 보수진영 결집이 일정 부분 있다 그러면 박민식 후보 표가 조금 회복되는지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오늘부터 조사하는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가 없어서
◎ 천하람 > 아, 그렇네요. 그렇네요.
◎ 진행자 >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궁금해지는 대목이긴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 다녀왔잖아요. 야당에서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하는데 대표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이게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라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도 계속 나왔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식상한 얘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굳이 비판할 거면 저는 고유가피해지원금 푼 것, 이런저런 쿠폰이나 티켓 푼 것, 이런 게 저는 오히려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가실 수야 있겠죠. 다만 지금 부산·경남 선거가 알 수 없습니다. 하정우 후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 저는 김경수 후보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이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패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서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경남 네 차례인가요.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여기서 부산 쪽 선거가 결과가 안 좋다 그러면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흑역사가 될 수도 있는 부분 아닐까, 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여기 나오시는 많은 패널들이 경남은 접전이라고 많이 보시는데 대표님도 비슷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네, 저는 실제 어제 경남 가서, 창원하고 김해를 저도 직접 같이 우리 후보들이랑 돌았는데, 김경수 후보에 대한 분위기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민주당.
◎ 진행자 >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고 저희가 다음 주에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 천하람 > 제 의견이니까요.
◎ 진행자 >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 천하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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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고수다] "사람이 얼마나 없길래 박근혜‥장동혁은 보수 결집도 못해"
[고수다] "사람이 얼마나 없길래 박근혜‥장동혁은 보수 결집도 못해"
입력
2026-05-28 15:34
|
수정 2026-05-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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