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주요발언]
이명박 박근혜 지원 유세 총력.."정상인가?", "보수정부 향수 자극"
"대통령의 특정 진영 반대 메시지 처음", "도둑이 제발 저린다"
"한동훈, 위장전입 의혹", "국회에서 민주당과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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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토요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전국 평균 23.5%로 지방선거 실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5%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구는 18.6%로 최저였습니다. 서울은 23.8%, 부산 21.2%였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에 여야 모두 우리가 유리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상이몽입니다. 먼저 한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일단 앞서 보도됐습니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당장 유세를 다 중지하고 왔습니다. 선거 사전투표율 높은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빼고는 사전투표율이 높아야죠. 지방선거 중에는 최고치인데 최근의 추세를 보면 사전투표일 이틀, 본투표일 하루해서 유권자들이 3일 중에 하루를 투표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전에도 지난 대선 때도 그랬고요. 조기 대선 때도 사전투표율이 높아서 저 나름대로도 우리 후보들에게 좋겠고 우리 당에도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또 실제로 본투표 이렇게 합산하지 않습니까. 높더라도 생각했던 것보다 못 미칠 때가 있어요.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이번에 3일간 모두 집계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사전투표하고 본투표. 다만 본투표까지 끝나면 선관위에서 지금은 나오지 않았는데요. 20·30이 투표를 많이 했는데 40·50이 많이 했는지 60·70, 아무래도 민주당을 정말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세대층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층이 사전투표율이 높았다고 한다면 당연히 저희한테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고요. 저는 앞으로도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투표율을 나름의 평가를 한다면 이번에 높은 이유 중에 하나가 최근에 선거전을 볼 때 이건 투표를 해야 되겠다 하는 특히 민주진영, 진보진영에서 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은 전직 대통령들 그것도 멀쩡하지 않은 전직 대통령이 나오시는 거 아닙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분노, 심판 투표 성향도 짙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진행자 > 최근에 보면 사전투표율이 상승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민주진영 쪽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지 않았을까 라는 기대를 담고 지금 분석을 하셨습니다.
◎ 한민수 > 우리 대통령님 힘 실어주기 위해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으려면 일 잘하는 지방선거를 만들어야 된다. 지방정부를. 그런 유권자들의 마음이 모였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분석과 기대를 함께 하셨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소장님.
◎ 정광재 > 저도 투표율 자체가 높아지는 것은 매우 반길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유권자라면 반드시 투표에 임하셔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결국에는 사전투표라는 게 2014년부터 처음 도입되면서 하나의 선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른바 분산투표라는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본투표 일을 딱 거기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투표도 그냥 본투표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편의성이 굉장히 높잖아요.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 가서 하면 되니까 그런 이유로 사전투표율이 해마다 어떤 선거를 치르든 높아진다고 봅니다. 근데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그러면 과연 역대 지방선거와 비교했을 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관건이라고 보거든요. 최종투표율이 2018년에 60.2%를 기록했고요. 2022년에는 50.9%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방자치단체 선거는 2018년과 2022년 선거투표율의 한 중간쯤에 결국 최종투표율이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보는데 투표율을 갖고 유불리를 평가하는 것은 저는 각 당이 본인에게 유리한 해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보면 50% 초중반대의 투표율에서는 그래도 경험적으로 보수정당이 유리했고 60%를 훌쩍 넘는 정도의 투표율이 나타났을 때 진보정당이 유리하게 나타났었는데 저는 대략 55% 정도면 양측 모두에게 가치중립적인 결과로 작용하지 않을까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종합해보면 사전투표율은 좀 올라가는 추세인 것 같고 유권자들이 투표일도 사흘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좀 뜯어봐야 될 부분이 있어서 유불리를 딱 얘기하긴 어렵다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었던 어제와 그제 이재명 대통령은 투표를 독려했고 전직 대통령들은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부산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로 갔는데요. 두 사람 발언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어제) > 시장은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한 거예요. 말로 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일하는 시장 뽑아야 부산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정말 미래지향적으로 지금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어제) > 정말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분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추경호 후보를 대구 경제 살리는데 제1의 적임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과거 본인 대선 때 국밥 먹는 TV 광고를 찍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밥 먹는 장면을 연출해서 언론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먼저 한 의원님 두 전직 대통령의 지원 유세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한민수 > 제가 상상을 못했습니다. 제가 2026년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 두 분을 저런 모습으로 볼 거라는 건 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우리가 국가 원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랄까요. 어떤 일치된 삶 또 기대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 얘기는 국가 원수 전직 대통령들은 국민들을 통합시키는 역할 그런 걸 기대하는 겁니다. 어디 가서도 극단적인 진영이 있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말씀을 준다든지 대부분 국가에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정상적 국가라면. 대한민국에서 저 두 분은 또 멀쩡하신 분들은 아니잖아요. 정말 미안하지만. 한 분은 우리 국민들에 의해서 탄핵되신 분 아닙니까. 한 분은 정말 저분만 보면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 얘기가 저도 모르게 나와요. 1700억이었습니까? 얼마였습니까. 어마어마한 액수의 뇌물 비리 혐의로 실형을 사신 분입니다. 그런 분들이 사면 복권이 됐는데 이렇게 나와서 전국지방선거의 전면에 섰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됩니까. 저는 처음에 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정도가 대구에서 주변의 권유가 있으니 잠시 본인의 모습을 보이는 정도 그러지 않을까.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하지만 이건 거의 국민의힘의 선대위원장입니다. 박근혜 씨는 전국을 돌고 있어요. 이명박 전 대통령 저렇게 모습을 보면 무슨 도움이 될까요. 저는 그래서 아마 본인들이 먼저 나서겠다고 했는지 아니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요청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자가 됐든 후자가 됐든 아주 정말 소수의 강렬 극렬한 국민의힘 지지층들을 묶어낼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그분들은 어차피 투표합니다. 그러면 대다수의 중도층 그리고 합리적 보수 그리고 저는 역효과 낼 거라고 봅니다. 진보진영에 있어서 제가 아까 투표율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민주·진보 진영, 2016년도에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때 촛불을 들었던 수천만 명의 국민들, 이 국민들이 볼 때 저 모습을 보고 정상으로 보겠습니까. 확실히 저 집단은 다시 한번 심판을 해야 되겠구나. 윤석열 윤 어게인으로도 부족해서 박근혜 어게인, 이명박 어게인이 말이 됩니까. 저는 그래서 지금 보니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말끝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에 대해서 막말을 일삼고 있고 어디 갈 데도 없으니까 혼자 돌아다니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 빈자리를 지금 박근혜 씨, 이명박 씨가 저러고 있는데 퇴행적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불쾌하고 문제가 많다. 결국은 선거가 끝나고 나면 모르겠어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선거를 참패를 하면 설마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한테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모습들 지금이라도 중단하는 게 맞지 저게 뭡니까. 나중에 후회할 겁니다.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저 모습이 결국 국민의힘의 특정 지역에는 유리할지 몰라도 전체적인 우리 국민들 정말 윤석열 계엄까지 내란까지 우리가 물리쳤던, 응원봉 하나 들고 물리쳤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실 때에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모습들이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글쎄 이 사안을 보는 진영과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지금 워낙 지난 2025년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한 이후에 보수 지지자들이 위축된 상태에서 이번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두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정치 일선으로 등판할 수밖에 없었던 어떤 불가피성은 있었다고 생각해요. 워낙 위축돼 있으니 과거에 우리 보수 정부가 잘 나갔을 때 그런 향수도 자극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공과는 있지만 그래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갖고 있는 공에 대한 그런 것들을 함께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선거 일선에 나서는 것은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얘기한 부분도 저는 일견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보수진영이 결집하면서 반대로 진보진영도 결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들의 정치 일선 복귀가 플러스 효과도 있겠지만 마이너스 효과도 있을 거라고 봐요. 가장 대표적인 게 2024년 총선에 본인은 대통령 퇴임 이후에 잊혀진 존재로 살고 싶다라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일선에 들어가면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부·울·경 전체를 본인의 선거치르 듯 다녔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때 당시에 부·울·경에서 민주당이 거두었던 총선 성적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저는 이번에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이 일부 지역에서는 분명히 플러스 효과가 있겠지만 또 마이너스 효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보수진영에 다시 한번 투표장에 갈 수 있도록 하는 동인을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했다고 보고요. 전직 대통령이든 현직 대통령이든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정치적 메시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상대 진영을 겨냥하고 상대 진영을 정말 악마화하는 식의 이런 메시지로 연결되는 것은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크게 통합하는 리더의 자리에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결국 바람직한 모습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소장님도 한 의원님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신 것 같은데 영남권의 보수층 결집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수도권이나 중도층이 오히려 이탈하는 효과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양면이 있다.
◎ 정광재 > 그래서 이번에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동선을 보더라도
◎ 진행자 > 지역이 다르다.
◎ 정광재 > 지역이 예를 들어서 경기·인천·서울 지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번도 오지 않았고 다녔던 지역을 보면 충청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지난 2025년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당시 후보보다 득표율이 1%포인트라도 높았던 지역들 중심으로 이렇게 다니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게 지역 선거잖아요. 전국단위 선거이긴 하지만 지역에서 한 표만 더 많이 받으면 당선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을 고려한 유세 전략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플러스마이너스를 다 해봤을 때 일정 지역에는 그래도 좀 효과가 있는 지역이 있을 것 같고 아닌 지역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역도 골라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냈습니다. SNS에 이렇게 썼습니다.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투표 포기는 권력 남용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선거독려 발언이다 이렇게 얘기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야당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먼저 소장님 어떻게 해석하세요?
◎ 정광재 > 저는 현직 대통령이 이렇게 투표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 누구도 다 투표 많이 하라 이런 식의 메시지를 냈었죠. 그런데 특정 진영에 대해서 반대하는 메시지를 내는 것은 처음 봤어요. 그리고 이것은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투표 포기는 권력 남용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지금 민주당 출신인 거 모르는 유권자 있습니까? 본인이 이런 메시지를 내면 권력을 남용하는 자들은 국민의힘 계열의 정당이구나 이렇게 특정 지을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그래서 이렇게 논란이 될 만한 메시지를 왜 내시느냐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투표 독려하라 투표 열심히 해야 된다 이런 메시지 누구나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라면 본인도 얘기했잖아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로서 썼던 메시지와 대통령이 된 이후에 본인이 내는 메시지는 자리의 무게가 다르다 이런 요지의 얘기를 하셨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투표 열심히 하시라, 이 얘기만 했어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 진행자 > 해석의 여지가 있다. 어떻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일단 제가 앞서서 다스 횡령과 뇌물 혐의로 이명박 씨 얘기를 하면서 뇌물 횡령 액수를 얘기했는데 좀 부정확하다고 얘기했잖아요. 제가 헷갈리는 숫자가 있는 것 같아요. 뭐냐하면 이분이 징역 17년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숫자가 나온 것 같아서 바로잡겠습니다. 징역 17년은 맞으니까요. 이재명 대통령님 메시지 중에 뭐가 문제 삼을 데가 있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대로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얘기를 인용하셨어요. 그리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이 우리 국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제가 강북을의 제 유권자들에게 주인들에게도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주인은 우리 유권자들입니다. 저한테 그래요. 제가 유세하면 고생한다고, 의원님 그러면 아닙니다. 저 일하라고 뽑아주셨고 제 월급도 주지 않습니까. 제 주인입니다. 대통령님 말씀은 평소 지론입니다. 그러면서 이 말도 하셨어요. 쭉 말씀하시고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 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기득권자들입니다’ 답이 어디 있어요. 이 메시지가 나가니까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대통령이 공격하는 세력 집단 어딥니까? 국민의힘이잖아요. 본인들이, 우리 속담에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도둑이 제 발 저린다. 그냥 제 발이 저린 거예요. 역시 우리가 최악의 저질이구나 자백하는 겁니다. 이 대통령님 말씀 중에 잘못된 게 뭐가 있습니까?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걸 투표로 말씀해 달라.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투표해 주십시오. 여기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라는 얘기가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 특정 후보를 얘기하신 게 있습니까. 이게 그런 거예요. 대통령님 말씀대로 여기에 불편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가 투표로 극복해야 될 구태 집단이다. 저는 100% 동의하고요. 아무리 선거 전략이 없고 할 게 없으니까 감옥 3인방 아시잖아요. 저희 어머니가 물어보시더라고요. 감옥 간다는 사람 2명은 알겠는데 박근혜·이명박 감옥 3인방 한 사람이 누구지? 그래서 알려드렸어요. 지금 그 사람은 감옥에 있다.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세 사람을 얘기한 거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습니다. 감옥 3인방이 치르는 선거, 거기에다 안 되니까 현직 대통령님의 정말 지당한 메시지를 가지고 트집을 잡고 있다. 또 뒤에 가면 뭐 물어보실지 알겠는데 그 역시 트집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하면 할수록 결국 국민의힘은 나락으로 가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1야당의 모습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습니까? 한심하다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말씀하시니까 그 장면 바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서울 삼청동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 당시 상황 먼저 보시겠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지난 달 29일) > 관리원 어디 있지? 이게 동그랗게 다 완전하게 안 돼 있고 이런 식으로 반만 찍혔는데 괜찮나요?
- 보여주시면 안 되고요.
- 이게 이렇게밖에 안 찍혀서 이게 괜찮냐고. 무효되거나 그러지 않아요?
- 괜찮습니다.
- 반밖에 안 찍혀서.
◎ 진행자 > 지금 영상을 보셨는데 투표용지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서 기표를 마저 한 겁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전대미문의 관권선거라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먼저 소장님 이 장면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부적절한 일이 발생했으면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 되는데 또 그거 갖고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 정도까지는 본인이 민주당 당대표로 했었던 때와 대통령이 되고 나니까 자리의 무게가 다르다. 대통령은 크게 통합하는 자리다 이런 얘기하면서 정말 대통령다움, 지도자다움을 보여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는 그걸 높이 평가했거든요. 근데 최근으로 올수록 뭔가 초조하신 것 같아요. 가끔씩 던지는 메시지들이 정치적으로 굉장히 위태로울 때 내는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공천 취소로 인해서 애초에 본인들이 생각했었던 선거구도만큼 가지 않고 박빙지역이 늘면서 자칫하면 지방선거에서 본인들이 예상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못 미치는 성과를 낼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의심해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동선, 움직였었던 행보만 보더라도 그걸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거나 과거에는 생각지 못했었던 선거구도로 연결되는 지역에 가셨단 말이에요. 최근에 전북·전남 가셨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기표소에서 나와서 본인이 투표했었던 것을 보여주면 안 되잖아요. 이거 비밀 공개투표 금지원칙에 반하는 일입니다. 누구도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 화면 보시면 김혜경 여사가 누구 찍었는지 뻔히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원래대로라면 이거 무효표가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독립적인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통해서 이거 무효표 아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을 보고 가뜩이나 선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의심에 불공정한 선거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의혹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당시에 누구보다 엄격하게 이 표는 무효표로 처리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아쉽습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중앙선관위가 현장에서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거기서 무효표 처리를 했겠지요. 투표관리관이 투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고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말 제가 요즘 국민의힘 분들 주장하는 거 장동혁 대표나 이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하면 전혀 합리성이 없어요. 우리 셋 중에 우리 대통령님이 누구 찍었는지 아는 사람 있습니까. 아세요? 아십니까? 누굴 찍었는지 누가 봤어요? 그리고 만약 이게 무슨 부정 뭐라고 주장을 합니까. 투표에 문제가 있다면 그러면 대통령이 들어가셔서 누군가를 투표하는 과정에 반만 찍히게 미리 만들어 놓고 이걸 나와서 우리 국민들께 이걸 문제를 삼아서 보여주면서 내가 누구 투표를 했으니 모두 따라와서 이 사람을 찍어라, 이게 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이런 음모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게 상식적입니까. 대통령께서 찍었는데 반밖에 안 찍혔어요. 이거 뭐죠. 이거 무효 됩니까? 안 됩니까? 이러고 나와서 물어본 거 아닙니까. 저는 우리 대통령님의 솔직한 모습을 봤는데 이걸 글쎄요. 이걸 부정선거와 연결시켜서 이게 도움이 될까요? 국민의힘 선거 전략에. 이 모습 그대로 다 본 거 아닙니까. 우리가.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습니까. 지금 그런 주장을 하려면 대통령이 미리부터 만들어 놔야 됩니다. 반만 인주가 찍히게 만들어놓고 나오면서 보여줘야 됩니다. 그래야 대통령 지지자나 우리당 지지자들이 보고 난 다음에 대통령님이 찍은 사람이 이분이었구나, 그렇게 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모르겠어요. 대통령님이 어떤 용지를 갖고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모르잖아요. 아무도. 그런데 왜 문제를 삼습니까. 다른 것 좀 한번 해보세요. 국민의힘이 이번 6·3 선거를 통해서 우리 대표 공약은 뭐다,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서 비록 우리가 내란 세력이지만 이번에 환골탈태해 보겠다. 우리 공약은 뭐다, 이런 걸 한번 해보십시오. 안 되니까 아까 말씀하신 투표 독려, 대통령의 메시지, 또 투표장에서 있었던 해프닝 이런 거 가지고 자꾸 트집 잡아봤자 별로 도움 안 될 겁니다.
◎ 진행자 > 같은 장면을 보고 두 분이 완전히 다른 해석을 내놓으셨는데 유권자들은 어떻게 판단을 할지 보겠습니다. 격전지 가보겠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북갑 전국 평균보다 높은 25.6%의 사전투표율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후보들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하정우/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그제) > 이념이 무슨 상관이고 진보 보수는 무슨 상관입니까? 이 북구의 아들 기호 1번 하정우에게 전재수 시장 후보와 함께 손잡고 이걸 꼭 실현할 수 있게 그래서 미래 먹거리 만들고 향후 해운대보다도 동부산보다도 더 잘 사는 북구 만들 수 있는 기회 꼭 주십시오.
- 박민식/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그제) > 박근혜 대통령님이 제 손을 꼭 잡고,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제 손을 꼭 잡고 ‘아이고 우리 박민식 후보,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제 팔을 꼭 몇 번이나 잡으시는데 너무 제가 마음이 짠했습니다.
-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그제) > 한번 맡겨보십시오. 그럼 한번 맡겨보세요. 제가 저런 말 같지도 않은 공소취소 협잡, 이재명 정권의 폭주, 제가 여러분의 뒷바람으로 박살 내게 해주십시오. 제가 배지 없어도 그거 했었습니다. 여러분 제 가슴팍에 배지 하나 달아주십시오.
◎ 진행자 >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 있긴 하지만 한 후보가 상승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면서 보수 표심에 변동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진짜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세요? 한 의원님
◎ 한민수 > 말씀하신 것처럼 공표 금지 전에 발표됐던 것들 보면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 타는 것 같다는 봤는데 지금 보니까 기세 좋게 연설을 하는데 제 개인적인 예측은 저 모습이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낙선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논란이 더 많습니다. 논란도 많고 그러면 그걸 실질적으로 직전에 했던 응답자들 표집이 제대로 됐는가. 그리고 대체적으로 의혹이 불거진 것 중에 하나가 위장전입 의혹이 좀 있습니다. 거기에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대거 주소 이전을 했다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요. 지역에서. 이거 되게 심각하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정치부 기자할 때도 그런 위장전입 했다가 물론 후보와의 연관성을 따져봐야 되겠죠. 당선 무효형 나온 것도 많이 봤습니다. 또 하나 심각한 게 일전에도 한 번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유사 선거사무소 의혹이 또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의혹들이 많이 있어요. 한번 끝까지 봐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상대적으로 우리 하정우 후보는 제가 듣는 현장의 민심은 실제 투표를 하실 분들 하정우의 TV토론에서 검사스러운 한동훈 후보에 맞서서 너무 잘하더라. 똘똘하게. 많이 몰려왔다고 그래요. 표심이. 하정우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제 기대도 있습니다. 솔직히. 기대 섞인 것이기도 합니다만 합리적으로 추론해봐도 한동훈 후보의 막판에 보였던 지금은 공표가 안 됩니다만 그때 그 지지율이 그대로 나오지는 못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분석과 기대를 합쳐서 하정우 후보가 될 것 같다, 어떻습니까? 소장님.
◎ 정광재 > 글쎄요. 정말 맹렬히 싸우는 한동훈 후보의 모습 마지막이 될 거라고 예상하셨는데 아마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저렇게 맹렬하게 싸우는 모습 이제 감수하셔야 될 것 같다는 저도 개인적인 예측을 드립니다. 근데 대체로 이 여론조사와 관련해서 좀 불리하게 나오면 여론조사 왜곡됐다 믿을 수 없다라고 하는 쪽이 결국에는 마지막 선거 결과에서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지는 않더라고요.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보수 정치인으로서 지난 몇 차례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2020년 총선이라든가 2024년 총선에 여론조사 잘못됐다 못 믿겠다라고 했는데 실제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죠. 해당 지역에서요. 무려 33번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월 21일 이후에 나온 여론조사 결과가 10개인데 5월 21일 이후에 나오는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지만 한동훈 후보가 일정 부분 앞서 나가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었다는 점은 아마 부인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장전입과 유사 선거사무소 관련 얘기하시는데 관련해서 선거법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후보와의 연계성이 있느냐 이것과는 완전히 별개된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최근에 나타난 여론 구도가 사실 블랙아웃 기간 동안에 그전에 형성됐던 여론조사 결과가 바뀌는 경우는 우리 한국 정치에 많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는 유의미한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은 3위 후보의 득표율은 최종 여론조사보다 조금 더 낮게 떨어지는 이른바 사표방지 심리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현상들을 많이 경험했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의 구도 속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조금이라도 앞선 결과로 이번 선거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저도 나름의 개인적 기대를 보태봅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분석과 함께 기대를 해주셨는데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를 보면 영상 가지고도 지난 주말에 많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하정우 후보의 주식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더니 하정우 후보는 이 남성이 한동훈 후보 손팻말을 든 채 다른 시민의 어깨를 밀치는 이런 영상을 올렸습니다. 한쪽에서는 하 후보가 시민을 무시한다. 다른 쪽에서는 한 후보 지지자가 주민을 폭행했다 이런 영상 신경전도 있었는데 이런 장면 유권자들이 어떻게 볼 것 같으세요?
◎ 정광재 > 글쎄요. 투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선거 운동 과정에서 지지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떤 식으로든 물리적 충돌이 있으면 안 되는 일이죠. 제가 이 영상을 기호6번을 든 유튜버의 영상도 보고 그 문제를 제기하는 하정우 후보 측의 영상도 한번 살펴봤거든요. 관련해서 본다면 하정우 후보 측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거냐면 하정우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이 정말 방송에서는 담기 힘든 정도의 욕설과 함께 먼저 밀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밀지 마세요’라면서 손을 뿌리치는데 그것을 갖고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얘기한 것은 전형적인 선거 막판에 있는 마타도어라고 생각하고요. 이후에 이게 논란이 되니까 해당 지역에 있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6번 손팻말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 피해자다. 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처음부터 거친 욕설과 함께 물리적 접촉을 했더라라는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감정이 격해지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본인 측에 유리하게만 이용하려고 하는 것, 그건 없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감정이 격해지면서 이렇게 나오는 거다. 어떻습니까?
◎ 한민수 > 당위론적으로 보면 선거 현장에서 유세를 방해하는 행위랄지 것이 선거 운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진영을 여야를 떠나서 여야를 떠나서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건 자제하는 게 맞고요. 저도 하정우 후보 측 입장도 쭉 살펴보니까 등장하는 분이 동일인인 것 같아요.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유튜버가 많이 움직이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제가 예상컨대 계속 지속적으로 한동훈 후보는 지지하면서 하정우 후보에게 와서 집요하게 질문도 하고 괴롭히거나 시달리게 하는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하정우 후보의 반응들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 또 한동훈 후보는 문제를 삼는 거 아닙니까? 태도가 어떻다고. 본인 태도나 생각하세요? 어디 가서 예스 오어 노 이게 뭡니까? TV토론하는 사람이. 그게 검사들이 하는 거예요. 취조하면서 맞아? 안 맞아? 그래서 대한민국의 윤석열 검사 한동훈 검사 같은 사람은 사라져야 됩니다. 근데 아직도 그 습성 못 버리고 TV토론에서 다 보여줬어요. TV토론으로 -5%는 갈 겁니다. 제가 볼 때 그 얘기 드리고. 그러고 난 다음에 한동훈 후보 유튜버가 밀치고 했던 행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신고가 들어가고 했으니까 조사가 이루어질 거라고 봅니다. 저는 앞서서 말씀드린 한동훈 후보의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는 표현을 제가 한 적은 없고요. 표집이나 이런 걸 냉정히 봐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린 게 지금 얘기드린 것처럼 지역에 내가 볼 때 투표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국에서 여성분들이 많이 가시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 조직적으로 위장전입을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실제 또 여론조사에 응답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많이 옮겼다 그런 것도 보도가 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의혹 제기가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까지 다 한번 살펴보면 며칠 안 남았습니다. 내일모레 사이에 투표가 이루어져서 결과를 보면 실제 그런 조사가 맞았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고 한동훈 팬덤이 일부 가서 어찌보면 과열시키고 미래비전을 봐야 되는 북갑의 선거를 과열, 혼탁으로 몰고 간 게 아닌가 하는 이런 지적들이 맞는지는 이틀 뒤면 드러날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부산 북갑은 정말 격전지에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평택을에서는 보니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서 서로의 후보에 대해서 가짜다, 이런 얘기하고 있잖아요. 이 점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한민수 > 지금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통칭 말씀드리는 민주진영, 진보진영의 지지자들이 저한테도 문자가 많이 옵니다. 한쪽에서는 김용남 후보는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라 하는 분도 있고, 전체 민주진영을 생각한다면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을 때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묻기도 하고, 그런데 제가 일전에도 <뉴스외전> 나와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님이 지난 대선에서 중도 실용 노선, 대통합 노선을 걸으시면서 영입했던 김용남 후보입니다. 우리 당 지도부 의원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고요. 평택을에 계시는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김용남 후보를 지지하고 있고요. 그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조금 요즘에 저도 현장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언론 지상으로만 보고 있는 건데 조국혁신당이 거의 매일 공격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서 아무래도 당대표시니까 그런 것 같은데, 매일 회의 열어서 매일 우리 김용남 후보를 공격하는데 그리고 민주당 얘기하시는데 조국 후보는 조국혁신당 후보 아닙니까. 우리 민주당 후보는 김용남 후보가 맞죠.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프레임을 만드신다든지 공격한다든지 하는 건 지금이라도 자제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주진영이 모두 탄탄하게 가는 게 맞겠죠.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렇다 보니까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이득을 보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도 있고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사퇴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도 계속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 정광재 > 박지원 의원이 이번 선거 과정에서 3개 지역구에서 북갑에서 한동훈, 평택을에서 조국, 전북에서 김관영 이 3명이 살아 돌아오면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이 세 곳의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 당내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부산 북갑에서는 보수의 적통을 두고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 여기는 일종의 보수진영이 우세한 지역이거든요. 전반적으로 본다면. 거기에서 누가 앞서느냐를 가늠하는 것 같고 평택을과 전북에서는 민주당 지역 강세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당내에 노선 투쟁하는 것처럼 진행이 되고 있어요. 전북은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있는데 이른바 친청이냐 반청이냐를 두고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해달라라고 하면서 박빙 승부가 연결되고 있는 것 같고, 평택을에서는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여기도 놓고 보면 전체 민주 진영에서 오랫동안 민주 진영을 지켜왔던 사람과 새로운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그룹 간 여기서 노선 투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후보가 정말 당선될지 모르겠다. 그런데 평택 같은 경우에는 워낙 다자구도이다 보니까 그 표차가 굉장히 적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막판 변수는 황교안 후보가 유의동 후보와 사퇴의 형식으로 단일화를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막판 여론조사만 놓고 본다면 어쨌든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황교안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대거 표심을 실어준다면 유의동 후보의 극적인 역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결국 내일 밤 10시에 황교안 후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도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겠다 이렇게 예상해 봅니다.
◎ 진행자 > 내일까지 아직 여지는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소장님.
◎ 정광재 > 저는 그런 기대를 많이 갖고 있어요.
◎ 진행자 > 부산 북갑에 이어서 평택을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 지역도 눈여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안전과 부동산 문제를 집중 거론하고 있고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견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두 후보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어제) > 전임 시장 탓만 할 건데 뭐하러 다시 시장에 나오는 겁니까? 전임 윤석열 대통령 때는 뭐 하시고 이제 와서 현 대통령 탓을 하는 겁니까? 시장의 최고의 덕목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입니다. 안전불감증 시장, 여러분 어떻게 해야 됩니까?
- 바꿔야 합니다.
- 누구로 바꿉니까.
- 정원오.
-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어제) > 한 번 더 서울시장직을 허락해 주신다면 민선 9기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서울 시민들의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서 설명하고…
◎ 진행자 > 공표 금지 전 여론조사를 보면 오차범위 밖에서 정원오 후보가 앞서는 조사가 있는가 하면 불과 0.1%포인트 차이의 팽팽한 조사도 있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보세요? 서울은.
◎ 한민수 > 제가 수십 가지를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쭉 살펴봤을 때 서울은 우리 정원오 후보가 안정권에 승리권에 들지 않았나. 그 말씀에 저희들이 오만하겠다라는 건 아 니에요. 저희는 정말 세 표가 부족하다는 심정으로 제 목소리를 들어보시오. 절실하게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세훈 시장은 꺾였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마치 이번에 정원오 후보처럼 처음 서울시장 도전하는 분처럼 굴어요. 그러면 안 됩니다. 사람이 뻔뻔해도 무슨 유분수가 있지 그러면 안 됩니다. 이분은 이미 10년을 서울시장을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5선에 도전합니다. 재선도 아니고 3선도 아니고 4선도 아니고 5선 도전입니다. 그러면 책임져야죠. 지금 서울시의 문제점을 본인이 막 거론합니다. 부동산 문제 뭐 했습니까? 오세훈 씨. 진짜로요. 서울시장 재임 기간에 뭘 했습니까. 부동산 문제 본인이 해결했어야죠. 지금 나올 때는 뭔 얘기를 해야 되냐면 제가 10년 했고 최근에도 5년 연속 서울시장 했는데 시민 여러분 안전하시죠? 살만하시죠? 부동산 문제가 많이 해결됐죠? 이러면서 나와야 되는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근데 마치 자기가 부동산 정책 서울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전혀 못해놓고는 이제 와서 남 탓하고 지금 대통령님 탓하고 이러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저번에 삼성역 GTX 2,570개의 철근 누락, 442곳의 천장 균열 이걸로 오세훈 시장은 무능 오세훈과 함께 이제는 불안 오세훈까지 돼버렸습니다. 제가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 지역구 의원을 떠나서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요. 오세훈 시장으로는 못 삽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런 상황에서 서소문 고가차도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말씀드리고 좀 전에 인터뷰에 나왔기 때문에 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죠? 후안무치하게. 대통령한테 이번에 서울시장직 당선 시켜주면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무슨 얘기를 하겠다고 해요. 이분이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 취임하고 1년 동안 국무회의가 56번 있었어요. 56차례. 몇 번 간 줄 아십니까? 두 번 갔어요. 우리 당이 집계를 내봤습니다. 막 핑계 대고 거의 안 갔어요. 두 번 간 사람이, 이건 우리 시청자들 기억하셔야 돼요. 그런데 마치 이번에 가면 대통령 앞에서 뭐라고 하겠다고, 될 일도 없지만 돼 봤자 이 사람 국무회의 가지도 않습니다. 대통령 앞에 서기 창피해서. 이런 사람이 이런 얘기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반성하십시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서울시장.
◎ 정광재 > 지금 객관적 상황이 아주 녹록한 건 아니죠. 정원오 후보가 크게 앞서가다가 막판으로 올수록 오세훈 후보가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양상. 그래서 블랙아웃 기간 동안에 과연 골든크로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이런 부분이 관건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정원오 후보 측에서는 계속 안전 문제를 부각하고 있는데 반대로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시민들의 불안 이런 것들에 대해서 본인이 정말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세금으로 집값 잡는 일 없다, 이렇게 단언했지만 실제로 1년 지난 다음에 과거 문재인 정부 때에 실패했던 부동산 시장 대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서울 부동산 못 잡고 있습니다. 매매가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건 서민층들이 느끼는 전세와 매매 월세의 실종이에요. 전세가 지난해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30% 감소하면서 전세값 폭등하고 있습니다. 전셋값 폭등하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월셋값 평균 300만 원을 줘도 25평 아파트를 구하지 못한다고 하는 아우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회수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매매난은 훨씬 더 심각해지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익 투표 성향을 가진 서울 시민들이 분명한 불안감을 갖고 있거든요. 저는 그런 것들이 결국에는 표심으로 결집되고 그것이 대역전극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예상합니다.
◎ 진행자 > 이틀 뒤에 이제 선거입니다. 저희가 다음 주에 만날 때는 결과를 놓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때 두 분과 다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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