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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7·18·21·22대)
[주요발언]
“일자리, 주택, 보육, 교육, 의료, 연금 중요“
“국민들의 고통에 응답해야..‘실용주의’ 분명히 할 것“
“2030은 공정 바라는 것..보수화 아냐”
“줄투표 없이 전략투표..국민들 무서워“
“이재명 정부 1년차..대권 얘기하는 사람은 바보“
“말 배우는 데 3년, 침묵 배우는 데 60년“
“당내 갈등보단 통합, 민생에 주력해야“
“장동혁 재선거 요구, 국민들 마음과 멀어져..유튜브 너무 많이 보는 듯“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 하남갑에서 당선돼 4선 의원으로 여의도로 복귀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광재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이제 강원지사 역임하셨고 4선의 중진의원이 되셨습니다. 처음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한다고 할 때 여론조사에서는 한참 앞서가는 모양새였거든요. 근데 뚜껑을 딱 열었더니 박빙이던데요. 어떠셨습니까?
◎ 이광재 > 험지 중에 험지고요. 제가 너무 늦게 갔으니까 일할 기회를 주신 하남 시민들에게 각별히 감사를 드리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겸손하게 더 치열하게 열심히 성과로 보답하려고 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결과도 그랬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신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당내 실용주의를 분명하게 할 생각이다. 어떻게 이해하면 됩니까?
◎ 이광재 > 이번에 하남에서 제가 한 11시에 어느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만났어요.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의료보험도 내는데 그 의료보험 낸다고 해서 왜 지원금을 안 주는 거냐. 내가 뭐를 잘못 알고 있구나라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새벽 2시 넘어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보는데 제가 주워 드렸어요. 언덕을 쭉 리어카를 밀고 가는 걸 보면서 눈물이 그렇게 나는 거예요. 우리 정치가 왜 누구에게 필요한 것일까.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그러면서 제가 아주 일상적으로 항상 생각했던 게 결국은 국민들이 바라는 건 20~30대가 바라는 건 내 일자리와 집이잖아요. 그다음에 보육과 교육 그다음에 의료 혜택과 나이 들어서 가난함, 그걸 극복하는 거. 외로움 그래서 연금 생활의 안정성, 결국 국민들의 삶을 지켜주는 정치의 본질에 투철하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좀 더 확고히 하게 됐죠.
◎ 진행자 > 그럼 와닿는 정치를 해야겠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그럼 나이에 따라서 세대에 따라서 요구하는 게 다 다르잖아요. 그럼 거기에 맞춰서 정책을 해나가는 게 정치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이광재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옛날 얘기인데 세종대왕이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임금에게는 백성이 하늘이고 백성에게는 쌀이 하늘이다. 결국은 제가 형제가 7남매인데 요즘에는 맞벌이를 해도 살기가 어려워요. 그렇지 않아요? 집이 이렇게 비싸면 살 수가 없죠. 애들 과외비가 이렇게 비싸면 살 방법이 없죠. 근데 국민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국가는 왜 세계 10위 국가라는데 왜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은 32위일까,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들까 난 국민들의 고통에 응답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 응답에 답을 해야 된다. 그래서 실용주의를 내세우셨다라고 이해를 하겠습니다. 지금 세대를 말씀하시니까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2030세대의 표심이 민주당을 떠났다’ 이런 분석도 나왔고 ‘2030세대가 보수화됐다’ 이런 해석도 나왔는데 동의하십니까?
◎ 이광재 > 저는 2030이 보수화됐다는 말은 절대 반대예요.
◎ 진행자 > 반대입니까?
◎ 이광재 > 왜냐하면 2030이 보수화된 게 아니고 그들은 내 일자리하고 내 집을 내놓으라고 얘기하는 것이지 그 부분에서 대책이 충분하지 못했던 측면이 있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대구·경북의 김부겸 선배하고 부산의 전재수 후보에 대해서는 2030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줬어요. 그런 걸로 봐서 2030이 보수다, 그렇게 볼 수도 없다는 거죠. 그러면 김부겸 선배는 왜 그러면 많이 받았을까라고 보면, 그분은 이념보다는 대구 경제와 대구의 젊은이들 일자리를 얘기했고 젊은이가 볼 때는 기득권 세력이 아니었던 거죠. 젊은이가 갖고 있는 건 내 일자리와 내 집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측면이 하나 있지만 또 하나는 공정하길 바라거든요. 젊은이들은 기득권 세력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갖고 있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오히려 그들의 삶의 절규, 그들이 원하는 공정함에 우리 민주당이 제대로 못한 부분이 문제이지 그들이 보수적이다, 그건 절대 아니다. 이렇게 보죠.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이 말씀하신 실용주의하고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 이광재 > 그렇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의 목표는 국민의 삶이라고 그랬잖아요. 국민의 삶이 뭘까요. 그러면 일자리가 있어야 결국은 우리가 집을 얻을 수가 있고 그렇잖아요. 집이 있어야 결혼을 할 거고, 결혼하고 나면 우리가 대부분 애 키우는 거하고 보육 문제하고 맞벌이 부부들이 대충 부부 싸움하는 게 저녁때 애 찾아오는 거, 누가 찾아오냐. 나는 야근 안 하냐. 뭐 이런 거 많잖아요. 그러면 늦게까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거. 그다음에 나이 들어서 우리가 보면 부모님 모시면 요새 간병인 구하기도 어려워요. 또 연세 드신 분은 치매에 대한 공포가 있잖아요. 근데 왜 나라는 점점 잘 사는 것 같은데 삶은 점점 팍팍해지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성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국민의 삶이 좋아지는 건 아니구나.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을 연동시키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아야 될 때가 저는 왔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도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언론에서 많이 평가하기를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견제의 의미로 경고장을 날렸다 이렇게 양쪽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투표를 했다는 거예요. 동의하십니까?
◎ 이광재 > 저는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무서운 분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줄투표가 이번에 없었어요. 단적으로 보게 되면 서울시의 정원오 시장은 졌어요. 48% 정도 받았는데 민주당 구청장은 51%를 받았어요. 또 반면에 전재수 부산시장은 찍어 주지만 또 나머지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왕창 지지를 해주셨어요. 이건 충청도도 그런 현상을 보이고 경기도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국민들이 줄투표할 거야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고 다 선구안을 가지고 투표했다. 무서운 국민이다. 그러면 그 국민들에게 바라는 건 이재명 정부가 일을 하게 해주자, 이게 큰 전제예요. 그런데 민주당이 너무 커지는 부분에 대해서 견제, 또 하나는 2030이 수도권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건 자기 삶의 문제를 해결하라 이런 게 높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 진행자 > 선거 결과에 대해서 민주당이 숫자에서는 이겼지만 내용 면에서는 이겼다는 말을 못 하고 있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서울시장 패배한 부분, 또 대구시장도 아쉽게 내준 부분, 그리고 재보궐 선거에서도 평택을에서 조국 후보하고 싸우느라고 오히려 국민의힘이 그 지역을 가져간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왔습니다. 어떤 부분을 좀 아쉽게 보고 계세요?
◎ 이광재 > 저는 이런 것 같아요. 국민의힘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 물러나라고 그러고 있잖아요. 국민의힘이 참패했으면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번 선거에서 많이 앞섰지만 서울시장은 뼈아프죠. 그런 면에서 서울시장을 왜 졌을까라고 보면 구청장 선거는 크게 이겼는데 왜 서울시장 후보는 졌을까라는 부분에서의 냉정한 비판이 우리한테 있어야 되고, 2030 조사를 보게 되면 그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기대보다는 실망이 많다는 건 장기적으로 민주당이 극복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가 분명해진 것이죠. 그다음에 조국 평택을 후보에 대해서는 원래 저한테 출마하라고 왔어요. 그런데 저도 생각을 많이 했는데, 조국 교수하고 저하고 생각은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나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노력했고 2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조국혁신당과 통합 얘기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가 출마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죠. 그러나 우리가 한번 냉정하게 보면 앞으로 민주당은 중도 통합을 확실하게 가져가고 진보 정당이나 소수의 목소리를 우리가 안고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된다. 울산에서 봤잖아요. 단일화하면 이길 수 있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제도적으로 만드는 민주당이 돼야 더 강해지겠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번 선거 결과를 토대로 민주당이 되짚어볼 대목들이 꽤 있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8월 전당대회가 있는데 당이 시끄럽습니다. 다음 차기 당대표는 2028년 총선에서 공천권도 갖고 있고 차기 대선하고 연결돼서 보는 시각도 있기 때문인데 당이 굉장히 시끄러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광재 > 지금 이재명 정부가 1년 차인데 여기서 대권 얘기를 하는 그 후보는 바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은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가 일을 잘한다. 그리고 우리 선거를 뭐라고 했어요.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뽑아달라고 그랬잖아요. 그럼 7월 4일에 전재수 부산시장이 제가 부산을 이렇게 끌고 가겠습니다. 이원택 전라북도 민형배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반도체가 35년 만에 옵니다 할 텐데 민주당 당권 후보들이 다니면서 지지고 볶으면 그 후보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고 결국 민주당도 마이너스가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정책 전당대회로 가는 사람이 민주당의 유력한 다음번 당대표가 될 것이고 당의 지지도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게 본인을 위해서도 민주당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죠.
◎ 진행자 > 정책 선거로 가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정청래 대표 어제 회의 발언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 발언은 그러면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 이광재 > 그냥 일반적인 얘기하신 거예요.
◎ 진행자 > 일반적인 얘기라고 보시는 거예요?
◎ 이광재 >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다른 분들은 그렇게 해석을 안 하시던데..
◎ 이광재 > 정치라는 게 이런 것 같아요. 우리가 말을 배우는 데는 3년이 걸려요. 근데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려요. 정치를 해나가면서 조금 더 우리가 절제된 언어를 쓰고 상대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고 국민을 감싸는 이런 것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아니니까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원칙적인 얘기 아닐까.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어떤 발언이라는 게 어떤 타이밍에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 해석을 낳고 있는 것 같고, 아까 전북도 잠깐 말씀하셨는데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이 그때 송영길 전 대표가 김관영 후보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거 해당행위다. 징계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하면서 당내 갈등이 생기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근데 지금 의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의원님은 통합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고 중도 확장, 실용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럼 이런 어지러운 당내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십니까?
◎ 이광재 > 저는 이건 분명히 할 생각입니다. 민주당에 국민들이 바라는 건 한 정당에게 이재명 정부에게 일을 하게 힘을 실어줘야 된다. 그러나 견제를 하겠다는 것도 분명한 거잖아요. 그리고 2030의 지지가 약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2030 지지가 왜 약할까. 그걸 파고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저는 그게 민생이라고 생각해요. 일자리와 결국 주택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세 드신 분은 항상 민주당을 안 찍어야 되나. 우리가 유럽 같은 경우에는 진보당을 주로 복지 문제 때문에 찍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은 왜 민주당을 안 찍을까. 세 번째는 이번에 서울을 보게 되면 소위 강남3구나 이쪽은 전부 국힘이 세고 그럼 영원히 그 지역은 민주당이 안 되는 것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대한민국 국민이 강남 국민과 강남 국민이 아닌 국민. 이렇게 나눌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정책을 썼을 때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것인가 라는 걸 저는 분명하게 그 길을 가야만 그래야 나라가 안정되는 거 아닐까요.
◎ 진행자 > 그러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긴 요인 중에 하나가 2030세대가 원하는 걸 잘 파악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습니까?
◎ 이광재 > 그렇게 보기보다는 이렇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세대를 보면 2030 부분이 우리가 잘 다가가지 못한 측면이 있는데 구청장은 51% 이상 넘었어요. 기본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러면 왜 시장 후보가 졌을까라고 보면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오세훈 시장은 대선 후보 반열에 있는 사람이고 네 번 시장 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정원오 후보가 여론조사에 앞서지만 사실은 도전자거든요. 그럼 보다 적극적인 토론도 하고 그다음에 논쟁적인, 왜냐하면 여당이기 때문에 논쟁적인 공약을 내도 됐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 선관위잖아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고도 많이 말씀을 하시고 연일 새로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거든요. 이 사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광재 > 너무 화나지 않아요?
◎ 진행자 > 황당합니다. 정말.
◎ 이광재 > 과거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선거 당시에 우리 구로구 부정투표 사건 이걸 당시에 20대 때 시작을 했는데 그게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에 이걸 보면서 저는 조사든 수사든 감사든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어떤 것이든 빨리 해야 된다. 의혹을 빨리 해소해야만 불신을 줄일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로는 제도적인 근본적 결함이 있다는 봅니다. 헌법기관이라고 그냥 이번에 냅뒀는데 그러다 보니까 직무 감찰도 못하게 됐고 채용 과정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이번에 드러났거든요. 그다음에 재외국민투표 이런 것들을 또 하게 되면서 해외 출장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고, 차제에 근본적인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확실한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에 관해서는 국민의힘의 주장도 야당의 주장도 가급적 많이 받아들이는 그런 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국정조사하자 특검도 열어둔다라는 게 민주당 입장이기는 한데 여야에 차이가 있잖아요. 그런데 의원님 보시기에는 이번에는 국민의힘 얘기를 좀 들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하는 게 낫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이광재 > 그렇죠. 무리한 장동혁 대표 재선거 하자 이런 거 말고 재선거하자가 우리가 항상 정확한 진실을 진단·처방을 명확히 해야 다음번 가거든요. 그러면 이 재선거라는 주장은 나는 좀 부정확하다. 그러나 재선거를 주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는 그건 귀담아들어야 된다. 왜냐하면 정의로운 사회를 원하는 거니까. 그러나 정치인이 야당 대표가 재선거를 하자는 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의혹이라는 게 없으려면 어쨌든 여당은 민주당이고 집권 세력이기 때문에 집권 세력이 뭔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그런 부분은 의혹이 없어야 된다는 거죠.
◎ 진행자 >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은 참정권에 대한 요구고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부분은 부정선거와 맞닿아 있는 재선거 요구잖아요. 이런 요구는 왜 계속한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광재 >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시는 것 아닌가. 황교안 총리도 부정선거, 그 당시에 윤석열 정권이 탄생할 때는 그때는 부정선거가 아니고 똑같이 선관위 공무원들이 했을 거 아니에요. 우리가 냉정하게. 저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많은 국민들이 지금 중동전쟁 때문에 중소기업은 죽을 맛이잖아요. 지금 환율이 1500원 넘어가는 거 발이 동동 구르는 문제를 얘기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수많은 젊은이들이 저희 때만 하더라도 삼성 몇 천 명씩 1년이면 뽑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아니고 그때그때 사람을 뽑으니까 젊은이들이 정말 대학 입학할 때부터 이건 취직 준비를 하는 데도 좁은 문이잖아요. 우리는 이 고통에 응답하는 게 지금 정치권이 해야 될 일이라고 정말 저는 절실하게 생각해요.
◎ 진행자 > 정치권에서 그런 실용적인 문제를 논의해야 되는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 주장을 하고 있는 건 완전히 동떨어진 얘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이광재 > 저는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죠.
◎ 진행자 > 사퇴를 안 하기 위해서 당 대표직에서 사퇴 안 하려고 그냥 이걸 내세우는 것뿐이다.
◎ 이광재 >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죠.
◎ 진행자 > 네, 그렇게 해석을 하고 계시다. 경제 실용주의 말씀을 하시니까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을 했잖아요. 그럼 경제 실용주의에 방점을 두겠다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이광재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한성숙 장관하고 같이 중소벤처 정책 공동위원장을 했거든요. 민간위원장으로. 저는 총리 하마평이 있을 때 한성숙 총리로 갈 거다. 그래서 제가 내기해서 1만 원씩 해서 4만 원 딴 적이 있거든요. 왜 그러냐면 지금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IMF가 왔을 때 그때 IT의 시대라는 벤처붐을 통해서 일어선 거거든요. 그러면 당시 네이버에 있었던 한성숙 장관이 결국은 벤처에 드라이브를 걸어서 AI시대에 수많은 넥스트 네이버와 넥스트 카카오가 나와야 새로운 경제로 진입이 된다는 측면이 하나가 있다고 보고요. 두 번째로는 좋은 일자리는 대기업에서 나오거나 또는 중견기업에서 나오잖아요. 그럼 현재 1천억 이상 하는 기업이 한 1천 개쯤 되는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1천 명의 이 기업 CEO들을 불러서 공무원 한 명당, 기업 하나당 한 명의 담당자를 정해줄 테니까 여러분 매진하시라. 왜냐하면 중견기업이 이게 더 확실해져야 좋은 일자리가 나오고 성장으로 가거든요. 그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번에 많은 국민들이 전부 주식 얘기하잖아요. 근데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 산 국민들이 그렇게 많은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지금은 코스닥 같은 데 벤처의 붐이 일어야 새로운 시대로 가는 거라면 저는 한성숙 장관이 잘해주기를 바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드라이브를 거는 것에 일치한다 이렇게 보죠.
◎ 진행자 > 언론에서는 강훈식 실장이나 정성호 장관 얘기가 더 많았었는데 의원님을 취재를 했으면 다들 기사를 제대로 썼을 텐데 다른 이름을 쓴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다시 국회로 오셨는데 이 정책만큼은 내가 꼭 추진해 보고 싶다.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가 있으십니까?
◎ 이광재 > 저는 여섯 가지 정책 일자리, 주택, 보육, 교육, 의료, 노후연금 4가지를 패키지로 하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요.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시대를 포항이라는 도시 포항제철, 구미 전자산업, 울산 현대조선, 창원 기계공업, 여수 화학단지, 구로공단을 통해 만들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IT의 시대를 판교라는 걸 통해서 만들어냈어요. 여기서 판교가 작년에 220조 원을 했습니다. 그러면 AI시대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미래를 낳게 될 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서서히 기사가 나던데 광주·전남 지역에 삼성과 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을 한다고 하잖아요. 그럼 결국 기업도시밖에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직장과 출퇴근이 먼 거리에 있으면 하루에 1시간 출퇴근하면 출근하면 88만 원이고 왕복하면 200만 원이에요. 직장과 주거가 근접해 있는데 지분형 주택 20%만 내가 내게 되면 20년 동안 갚아가면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이게 하남에서 이번 교산신도시에 하는 주택정책이거든요. 주택에서 뭔가 일도 가까이 있지만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그걸 AI시스템을 이용하면 교육이나 의료에서 훨씬 더 선진적인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그런 부분이 한편으로는 기업도시에서 대학교를 보면 충남 대전에 있는 카이스트하고 충남대학이 100만 평이고 중간에 골프장도 있어요. 스탠퍼드 같은 경우에는 그 안에 대부분 학생들이 살잖아요. 기업도 들어가잖아요. 우리는 벤처 외에는 못 들어가거든요. 대학이라는 용지를 활용하면 젊은이들이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을 수 있고 전국에 학생 수가 모자란 대학을 일으키면서 거기가 새로운 일자리와 주거의 새로운 혁명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하남시를 보니까 약 국공유지가 900만 평쯤 있어요. 여의도 10배쯤. 그런 땅을 잘 활용해서 우리가 판교처럼 가고 싶은데 너무 비싸거든요. 저렴한 우리가 일터를 만들면서 지분형 주택 같은 걸 많이 만들거나 아니면 싱가포르 모델을 하게 되면 우리가 집으로부터 공포를 벗어날 수 있잖아요. 저는 이런 과감한 실험을 이제 할 때가 왔다라고 생각해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실용적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대로 추진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광재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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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터뷰] "이제 1년, 지금 대권 이야기하면 바보"‥"2030보수화? 아니다"
[외전인터뷰] "이제 1년, 지금 대권 이야기하면 바보"‥"2030보수화? 아니다"
입력
2026-06-11 15:18
|
수정 2026-06-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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