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종전 기대감 속 급등했던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어제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모레 새벽에 있을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를 지켜보자는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174포인트, 1.76% 상승 출발한 뒤 8,700마저 가볍게 넘었습니다.
어제만큼 강한 상승세는 아니지만, 주요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 오르며 34만 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4% 안팎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과 방산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성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0% 급등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 원, 기관이 7천억 원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1조 7천억 원 넘게 팔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예정된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발표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0.75%에서 1%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31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오후 중 나올 일본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관련 메시지도 관심사입니다.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일본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면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앞으로 긴축적인 기조를 강화하겠다라고 하면 엔화가 강세로 갈 여지가 있고, 엔화로 차입해서 투자했던 자금들은 청산하고 들어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코스닥은 어제보다 0.48% 오른 1,039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1,02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5원 오른 1,513.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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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송서영
코스피 상승폭 축소‥일본 기준금리 인상
코스피 상승폭 축소‥일본 기준금리 인상
입력
2026-06-16 15:21
|
수정 2026-06-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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