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17·18·19·20·21·22, 부산 사하을)
[주요발언]
“국힘 의원총회, 공개•비공개 놓고 막말 오가”
“윤 에게인 세력 남아..결론 나오기 어려워“
“장동혁 구차해보여..선거 지면 물러난다고 약속했었다“
“12대 4로 이긴게 아니라 진거다..셈 못하나?”
“지도부 총사퇴로 장동혁 끌어내릴 것 같지 않아“
“재선거는 큰 사회 혼란 야기..오세훈 입장에선 예민“
“한동훈 즉각 복당은 민의”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와 특검 병행해야“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조경태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2시부터 열리고 있는데 지금 비공개로 열리고 있어서 내용을 저희가 속속들이 알 순 없습니다. 그런데 일단 내일 의원총회를 열려고 했다가 오늘로 당겼잖아요. 최고위의 재선거 선거소청, 그 문제 때문입니까?
◎ 조경태 > 그 문제도 있고 아마 지도부에 대한 장동혁 대표에 대한 거취 문제도 논의를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마 뉴스 보셨겠지만 ‘공개로 하자’ ‘비공개로 하자’는 그런 격론들이 오고 가고 서로 막말이 오고 가는 그런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시작부터 ‘공개해야 된다’, ‘비공개해야 한다’ 막말이 오가고 있다, 지금 이렇게 전해 주셨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선거소청에 대해서.
◎ 조경태 > 독일의 사례를 보면 베를린의 선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면서 한 2년 정도 걸렸거든요. 이게 바로 즉각적으로 선거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도 상당히 또 시간이 걸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자칫하면 사회적 그런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우리 사회 한 축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건 우리 사회의 악이거든요. 그런 세력들이 또 준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부정선거 옹호론자들은 비상계엄 윤석열 내란 수괴의 윤석열 옹호론자들하고 묘하게 겹치거든요. 그래서 우리 사회가 극심하게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는 거죠. 그래서 좀 더 여야가 이성적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게 좋겠고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자료를 찾아보니까 최근에도 선진국가의 미국도 그렇고 오스트리아도 그렇고 영국도 그렇고 그리고 독일도 그렇고, 이런 나라들의 선거관리위원회의 잘못된 부실적인 체계 운영도 많이 발견됐거든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그런 해외 사례들을 갖다가 이렇게 점검을 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이번 기회에 거의 해체 수준으로 대개혁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을 해 주실 때 시작할 때부터 막말이 오갔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오늘 의총 분위기는 좀 험악하겠는데요.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격론장이 될까요?
◎ 조경태 > 제가 보기에는 안 봐도 비디오인데요. 결론은 거의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윤석열을 옹호한 윤석열 내란 수괴, 자꾸 사람들은 대통령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어찌 보면 대통령의 이름값을 하려면 그 정도의 가치 있는 일을 해야 되잖아요. 지금 내란 수괴로 해서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분입니다. 받은 사람이죠. 그래서 어쨌든 윤석열 내란 수괴범을 옹호하는 세력들 윤 어게인 세력들이 아직까지 국민의힘에는 많이 남아 있죠. 이 사람들이 아주 못 됐어요. 교묘하게 아닌 것처럼 하면서도 그렇게 하거든요. 그게 이번에 원내대표 선거에서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좀 더 국민의힘이 반성하고 윤석열 내란 수괴하고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글쎄요.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막말도 오가고 격론이 오간다고 하더라도 결론까지는 안 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조경태 > 디펜스하는 방어하는 세력들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많죠. 다수라고 보면 됩니다. 그들이 과연 특히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아마 그 속에서 온갖 말들을 쏟아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이고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장동혁 대표 사퇴를 두고서는 여러 가지 얘기가 오갈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는 ‘선거소청을 통해서 전국 재선거를 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어제는 보니까 서울 올림픽공원 그 시위에 가서 확성기까지 직접 들고 발언까지 했단 말이에요. 이 모습은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근데 확성기를 들고 발언하는 모습은 그래도 그나마 봐줄 만한데 그전에 왜 까만 마스크 쓰고 변장해서 갔잖아요. 제1 야당의 당대표가 변장해서 시위 현장에 나타나는 모습은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이죠. 그리고 또 어제 확성기를 가지고 시위 현장에 간 것은 어떤 의미에서 자신의 자리보전을 위한 모습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차해 보이기도 하고 또 비루해 보이기도 하다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저하고 같이 경쟁을 했죠. 당대표 선거 나왔을 때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네 사람 다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거든요.
◎ 진행자 > 그때 다 ‘동그라미’였네요.
◎ 조경태 > 국민들하고 또 당원들과의 약속입니다. 제가 왜 구차하고 비루하다는 표현을 썼는가 하면 본인이 국민과 당원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자리보전용으로 간다는 것은 이거는 안 맞는 모습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즉각 사퇴하는 것이 합리적 보수, 그리고 또 국민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 아니겠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장동혁 대표는 패배했다고 생각 안 하는 거 아니에요.
◎ 조경태 > 이분은 판사 출신이잖아요. 셈을 잘 할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가 12:4로 패했지 12:4로 이긴 게 아니잖아요. 요즘 월드컵이 한창인데 우리가 골을 많이 먹었지 않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런 생각 안 해요. 12:4로 우리가 진 겁니다. 12:4로 이긴 게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꾸만 이긴 것처럼 주장하는 윤 어게인 세력들 이분들이 참 문제죠. 그나마 극적으로 국민들께서 특히 서울 시민들께서 부동산 정책이라든지 다수당에 대한 독주를 견제하겠다는 심리가 막판에 작동하면서 서울에서 겨우 이겼지 않습니까. 이것은 사실은 시민들의 승리이지 우리 당의 승리는 아니다, 이런 겁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요즘에 여론조사 봐라, 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지 않냐. 그리고 2030도 지지를 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거든요. 어떻습니까.
◎ 조경태 > 제가 정치적 선배로서 감히 꾸짖어 주고 싶은 것은 ‘그건 네가 잘해서 그런 게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그만큼 공정하다’ ‘영어로 치면 페어하다’는 거죠. 우리 국민들 정말 위대한 겁니다. 윤석열의 내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탄핵을 시키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또 반면에 투표용지 문제로 해가지고 국정 운영을 잘못한다. 그래서 이재명 정권과 또 민주당에 대해서 호되게 지금 꾸짖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정말 위대하고 공정한 공평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공평한 국민들이 없는 것 같아요. 그것은 국민의힘이 잘해서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께서 그만큼 균형감 있게 역할을 잘 해주고 계시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제가 표합니다.
◎ 진행자 > 앞서서 오늘 의총에서는 별다른 결론이 안 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정점식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보면 당초 내일 의총을 열기로 했는데 오늘로 당겨서 의원들이 어쨌든 좀 말할 기회를 준 거잖아요. 자리를 만든 거잖아요. 그럼 장동혁 대표하고는 좀 다른 겁니까. 아니면 의원들이 요구하니까 할 수 없이 이 자리를 만든 겁니까?
◎ 조경태 > 할 수 없이 하는 거죠. 왜냐하면 오늘 같은 날 만약에 본인이 진정성 있게 당의 변화와 개혁을 생각을 했다면 모 의원이 공개로 합시다라고 하면 그걸 받아들여야죠. 가만히 침묵했다는 것은 동조했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저는 항상 강조하는 게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원내대표든 당대표든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어느 정도 발언권이 센 위치에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윤석열의 탄핵에 대해서 반대 당론을 빨리 철회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헌법재판소에서조차도 탄핵은 마땅하다, 8:0으로 이건 이미 끝난 거잖아요. 탄핵이 올바르다는 거죠. 헌법 가치에 맞다는 거죠. 그렇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탄핵 반대 당론은 이건 우리가 빨리 없애겠다라는 선언을 해야 되는데 그런 어떤 움직임은 1도 없거든요. 물론 저는 민주당도 참 바보 같은 정당인 게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가야 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내란 프레임에만 그냥 갇혀서 아주 단순한 선거 전략을 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더 많이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뭔가 의석을 몇 개 뺏겼다 숫자를 뺏겼다는 그런 생각을 저는 하거든요. 냉정하게 봐가지고. 그런데 국민의힘은 내란에 대한 그것을 벗어나지 않고 진정한 사과도 하지 않고 윤 어게인 세력과 결탁되어 있으면서 국민들께 표 달라는 염치없는 정당, 제가 그 소속이지만 그런 모습으로 가서 두 번 다시 깨어나도 수권정당이 되어서도 안 되고 별로 되기 어렵다, 이렇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일각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는 조금 다르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의원님의 평가는 여전히 당권파 구주류 아니냐, 변화 없다. 이렇게 보시네요.
◎ 조경태 > 직접 물어보세요.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저는 그분은 탄핵 반대론자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윤이죠.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 보시기에는 지도부 총사퇴는 없겠네요. 지난번에 우재준 최고위원, 양향자 최고위원이 요구를 했잖아요.
◎ 조경태 > 저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보고 있고요. 만약에 그게 되려면 잘못된 판단들, 그 앞에 장동혁 체제에서 했던 잘못된 판단들에 대해서 지금 새로운 원내대표가 그걸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전혀 거기에 대한 정치적 발언은 없거든요.
◎ 진행자 > 정점식 원내대표도 그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여는 했다고 하니까요. 어쨌든 의원님 보시기에 지도부 총사퇴를 해서 장동혁 대표를 끌어내릴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조경태 > 저는 그런 상황이 오는 것이 좋은데 비굴한 정치적 행보를 하는 장동혁 대표가 지금이라도 사퇴하면 복잡한 그런 계산법은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 방송을 듣고 있다면 저는 지금이라도 즉각 사퇴하는 것이 합리적 보수론자들, 그리고 그분들이 당을 장악해 나가야 되고요. 그리고 보수 재건이라는 그 부분에서 한 가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에서 선거소청을 통해서 재선거를 하겠다라는 지역에 서울이 포함이 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입장에서는 황당할 것도 같아요. 장동혁 대표 도와준 것도 없이 간신히 이겼는데 선거 다시 하자는 거냐 이런 생각이 들 것도 같고 오늘 그래서 장동혁 지도부 수명은 다 했다. 의총에서 거취를 논의해야 한다.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밝혔거든요. 오세훈 시장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 조경태 > 저는 본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재선거를 한다면 그야말로 정말 극심한 사회적 분란과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고 또 시간적으로도 독일의 사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독일의 사례가 2021년도에 베를린에서 있었던 선거 9월입니다. 있었던 사건인데요. 이것이 2023년 2년이 되어서야 재선거를 했거든요. 그렇다면 그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혼란스러움에 대해서 우리는 독일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혼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요. 당사자인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사실은 그 시간들이 굉장히 힘든 시간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지금도 최근에 재판 구형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 것까지 복잡한 상황까지 보면 어쩌면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마치 상대 당의 대표로 여겨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합니다. 자기 당의 후보가 간신히 승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선거하자면 그건 우리 당 사람이 아니죠.
◎ 진행자 >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황당한 주장이기도 한데 근데 또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보면 당내 현안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안 냈는데 굉장히 강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잖아요.
◎ 조경태 > 그건 본인 문제잖아요.
◎ 진행자 > 본인 문제라서..
◎ 조경태 > 원래 사람들은 본인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예민하거든요.
◎ 진행자 > 아니면 지방선거 이후에 위상이 달라져서 목소리를 크게 낸다 그건 아니고요.
◎ 조경태 >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지만 본인 문제에 대해서 만약에 우리 MC께서 어렵게 선거 이겼는데 재선거하자면 기분 좋겠습니까. 아마 본인 문제에 닥치게 되면 사람인지라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오세훈 시장의 발언은 극히 상식적인 그런 발언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재선거를 하자 선거소청 지역에 서울이 포함이 됐잖아요. 당권파들이 오세훈 시장 흔들려고 하는 거다라는 해석은 어떻습니까?
◎ 조경태 > 흔든다고 흔들릴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재선거하자고 물론 무책임한 주장은 할 수 있지만 그건 정치인들에 의해서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사법기관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거잖아요. 그것도 1심이 있고 2심이 있고 3심이 있고 또 거쳐서 헌법재판소까지 갈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그렇다면은 이게 단계 단계를 거치는 동안에 아주 많은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흔든다고 흔들릴 수 있는 그런 사안은 아니다 이렇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 복당 얘기도 계속 나오는데 처음에는 서두를 거 없다 이런 입장을 많이 밝혔었는데 최근 인터뷰를 보니까 빠른 복당, 나를 빨리 써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왜 기류가 바뀌었다라고 보세요?
◎ 조경태 > 글쎄요. 저는 6월 4일인가 제가 인터뷰에 나가서 즉각 복당해야 된다. KBS 나가서 아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근데 그때만 해도 그쪽 진영에서는 서두를 필요 없다는 그런 뉘앙스를 풍겼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국 제가 제 이야기가 맞죠. 즉각 복당하는 거. 왜 즉각 복당을 제가 이야기했는가 하면 제명 자체가 아주 그 비신사적이고 맞지 않는 판결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잘못된 제명 판결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이미 시민들에 의해서 심판을 받았지 않습니까? 복당시키라는 그런 주문이거든요. 그렇다면 우리가 민의를 선거결과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말은 뭐냐하면 민의를 수렴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선거에서 이겼기 때문에 그것은 재고할 여지가 없다 그래서 즉각복당해야 된다는 저는 생각을 하죠. 그것을 가지고 마치 친한파다 무슨 파다 나눠서 분리하는 것은 맞지 않는 거죠. 그건 민의를 저버리는 행위거든요.
◎ 진행자 > 그런데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민심에 따르면 복당시키라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데 당내에서 글쎄 장동혁 대표가 있는 한 쉬울까,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거든요.
◎ 조경태 >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최고위원들이 있어야 되고 그래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거든요. 그럼 그 주장을 해야죠. 복당을 하라라는 말을 해야죠. 근데 그런 말을 1도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진정성이 좀 의심된다는 거지요.
◎ 진행자 > 앞서서 선관위 사태 얘기를 많이 지적을 해 주셨는데 이제 국정조사가 시작이 됩니다. 여야 동수로 구성이 됐고 위원장도 국민의힘이 맡습니다. 이번에는 여야가 조금 절충점을 찾은 것 같은 모습인데 어떻게 보세요?
◎ 조경태 > 저는 올바른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 선거관리위원회라는 것이 헌법 제114조에 나와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둬야 된다는 조항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개인적인 욕심은 사실은 그동안에 채용 비리 문제도 있었고 소쿠리투표 문제도 있었고 여러 가지 문제가 계속 터졌지 않습니까? 이번에 완벽하게 터진 거거든요. 이 사태가. 그렇다면 국민들은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선거관리위원회가 필요하겠느냐. 약 3천 명 정도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야가 이번에 국정조사도 해야 되지만 저는 특검도 병행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검을 통해서 잘못된 것들은 바로잡고 또 책임 있는 사람들은 또 사법 처리를 하는 것이 이게 일종의 국정 농단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정 농단에 가까운 행위를 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그 시선은 정말 분노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려면 이게 또 헌법을 개정해야 됩니다. 아까 제 헌법 114조를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우리 국민들과 어떻게 이 문제를 할 것인가. 다행스러운 게 2년 동안의 선거가 없는 해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내년까지는 개헌을 통해서라도 저는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를 대대적인 개혁안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 45일인가 이번에 국정조사하죠. 그렇죠. 나는 그렇게 큰 결론은 나오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이것도 서로 책임 공방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렇다면 결국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분들은 국민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국정조사도 하면서 저는 특검도 하면서 또 헌법 개정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서 이 문제가 내년까지는 마무리 짓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대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개혁해야 되는 것 아니냐, 아마 다들 그렇게 보실 것 같습니다. 지금 여야가 국정조사에는 합의를 했는데 원구성을 둘러싸고는 신경전을 하고 있습니다. 법사위원장 자리 누가 가져가야 됩니까?
◎ 조경태 > 저는 원칙대로 가면 되거든요. 왜냐하면 국회가 다수당이 차지하는 쪽이 국회의장을 가져가잖아요. 그러면은 소수당은 원래 법사위원장을 가져갔거든요. 이게 국룰라고 보통 표현하잖아요. 왜 그렇게 했겠습니까. 나름대로의 견제적인 안전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여야가 때로는 타협도 해야 되지만 때로는 견제도 할 수 있는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의회민주주의거든요. 근데 민주당에서는 자기가 다수당이니까 우리가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느냐. 그러면서 뭐까지 주장하는가 하면 미국 봐라, 미국도 다수당이 다 가져가지 않느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자신들이 소수정당일 때 왜 그 주장을 안 했습니까. 소수정당일 때 왜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했습니까. 그래서 이게 일종의 내로남불이 되거든요. 저는 좀 의회가 좀 더 신사적으로 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이게 공수가 교대됐다 해서 정치적 철학마저도 바뀌면 안 된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법사위원장 자리는 소수당한테 주고 다수당은 국회의장을 하는 것이 그것이 서로의 견제 장치를 하고 독주와 독선과 독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그것이 의회민주주의 하나의 룰이 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처럼 합리적인 분들만 계시면 금방 타협이 될 것 같은데 국회가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 얘기 짧게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귀국하는데요. 정청래 대표, 김민석 총리가 모두 참석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민주당 상황을.
◎ 조경태 > 저는 국무총리와 또 당대표가 가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 있고요. 물론 타당의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집권당이 어수선하고 분열로 비추는 모습들 국민들 눈에도 그렇게 좋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빨리 여당에 발생하는 그런 갈등 상황들이 잘 마무리되고 정리됐으면 좋겠다, 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야당이지만 그래도 집권당이 안정돼야지 국민들이 좀 편안하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경태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