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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장중 9000 돌파‥반도체주 견인

코스피 사상 첫 장중 9000 돌파‥반도체주 견인
입력 2026-06-18 15:20 | 수정 2026-06-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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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스피가 장중 9천 포인트를 넘겼습니다.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기조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오히려 상승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꿈의 9천피'를 달성했습니다.

    오후 12시 50분쯤 9천 포인트를 막 넘더니 치고 올라 1시 반쯤엔 9,040마저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0.23% 오른 8,884로 상승 출발했고, 오후 들어 더 가파르게 오르더니 결국 9천 포인트도 넘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70만 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인공지능 주도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지영/키움증권 책임연구원]
    "불확실성들이 있는 상태 속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주식에 몸을 묶고 있다라는 게 기본… 실적이 제일 잘 나오는 데가 반도체가 대표적이고."

    미국이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보였지만 코스피는 예상보다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반도체 실적 기대감이 살아 있는 데다, 내년부터 다시 금리가 내려가면 버틸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거란 기대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용택/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물가지표는 연준이 목표한 것보다 높게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실업률도 높게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종전으로 인해서 유가가 더 떨어지면 시장의 기대나 이런 것들이 바뀔 수 있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전 소식에 1,510원 대로 떨어졌던 환율은 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지자 다시 1,520원 대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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