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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법·원칙에 부합"‥국민의힘은 '침묵'

범여권 "법·원칙에 부합"‥국민의힘은 '침묵'
입력 2026-01-14 16:57 | 수정 2026-0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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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데 대해, 범여권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구형이라며,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국민의힘은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2.3 비상계엄 13개월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되자, 청와대는 "사법부가 법과 원칙,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여 판결할 것"이란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사법부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은 끝내 반성하지 않았다"며 "사형을 선고받아도 마땅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국민들이 더욱 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고 또한 사형이 마땅하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는 내란의 '내'자도 꿈꿀 수 없도록 확실하게 법적으로 대못을 박아야 됩니다."

    조국혁신당도 "사형 구형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이자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하고, 진보당은 "거리에서 추위와 싸우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며, 국민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이 속했던 국민의힘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은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답변을 회피하던 장동혁 대표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여러차례 이어지자 장 대표는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며 사실상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특검의 구형을 가지고 제가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법원에서 늘 말씀드리지만 뭐 공정한 재판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윤석열에게 꽂은 빨대에서 더 이상 나올 꿀이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루속히 꿀잠에서 깨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개혁신당 역시 "윤 전 대통령에게서 반성과 사죄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더 이상 '윤어게인'이라는 망상에 기대 과거를 미화하고 현실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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