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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또 동결‥이창용 "환율 잡기 위한 인상 안 해"

기준금리 또 동결‥이창용 "환율 잡기 위한 인상 안 해"
입력 2026-01-15 17:02 | 수정 2026-01-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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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기준금리 결정에도 환율이 변수가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5번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은행이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5번 연속 금리 동결로, 금통위원들이 전원 일치로 결정한 겁니다.

    연초부터 1,400원대 중후반을 넘은 고환율이 금리를 동결한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환율 상승 이유에 대해선 3/4 정도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고, 나머지 1/4은 우리만의 수급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개월 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선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동결로 예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금리 인하가 사실상 끝난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의결문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는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이창용/한국은행 총재]
    "현재의 금리 수준은 더 이상 이제 과도하게 금리가 인하될 거라는 기대는 사라지고 저희가 원하는 정도의 메시지가 돼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 환율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한다는 주장은 일축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또 "우리나라는 대외 채권국이기 때문에 환율이 올라도 과거와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고, 한국 경제가 폭망하고 환율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건 과도한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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