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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부동산' SNS 메시지‥"투기 옹호 그만"

연일 '부동산' SNS 메시지‥"투기 옹호 그만"
입력 2026-02-02 16:56 | 수정 2026-0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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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공급 대책을 비판한 야당을 겨냥해, 투기를 옹호하냐면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등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호통을 쳐 집값을 잡을 수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이 X 계정에 글을 올렸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민의힘 대변인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하시면 어떻겠느냐"고 적었습니다.

    야당이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부동산 배급'이라고 비판하자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맞받은 겁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4분 전에는 서울 강남 개포동에서 아파트 호가가 4억원 넘게 호가가 떨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도 공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말부터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게시글을 잇따라 올리며 논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제 자정에 가까운 시각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집값 안정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 "계곡 정비나 주가 5천 달성에 비하면 더 어렵지도 않다"고 적었습니다.

    그제 낮에도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느냐",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감수만 하면 될 일"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어제 아침에도 비판적인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왜 이렇게까지 망국적 투기를 편드느냐"고 질타하면서, 만 이틀 동안 부동산 관련 SNS 글만 다섯 차례 쏟아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이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는데, SNS를 통해서도 이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7일)]
    "올해 5월 9일이 끝이다, 이건 이미 명백하게 예정된 것 아닙니까. 새로 시행령을 고치지 않는 한 그냥 끝나는 거죠."

    이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느냐"며 "호통정치학, 호통경제학에 푹 빠진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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