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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4년 전 종료 예정‥다주택자 책임"

이 대통령 "4년 전 종료 예정‥다주택자 책임"
입력 2026-02-04 17:02 | 수정 2026-02-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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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다시 내놓았습니다.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청와대 참모 일부는 집을 팔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이 "세입자 낀 다주택자는 어떻게 탈출하란 말이냐"라는 제목의 일간지 사설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는데 대비를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니냐"고 비판하며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젯밤에도 서울 강남 3구에 부동산 매물이 쏟아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효과가 없다, 매물이 안 나온다'고 하는 엉터리 보도도 많던데 그런 허위보도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와 공식 석상에서 잇따라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계획을 보고받은 뒤에는 이제 더 이상 유예기간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유예해 줄 것'이라는 믿음 자체를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정부 정책을 미루거나 바꾸면 잘 따른 사람만 손해 보게 된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이번엔 진짜 끝이야' 또 가가지고 '진짜 진짜 끝이야' 그다음에 '진짜 이번에는 진짜 정말 끝이야' 이러면 이거 누가 믿겠냐고요."

    다주택 공직자부터 집을 팔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억지로 시켜야 판다면 그것은 정책 효과가 없다는 뜻"이라며 '제발 팔지 말라'고 말해도 팔도록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실제로 김상호 춘추관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 다주택자인 일부 청와대 참모들도 정부 기조에 맞춰 집을 이미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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